[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얼마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에 동참한 유명 기업들이 변형 로고를 공개했다. 일부 자동차 회사들도 동참했다. 아우디는 4개의 링을 서로 떨어뜨렸고, 폭스바겐은 V와 W 사이를 크게 띄었다. 벤츠는 원형 테두리와 떨어져 작아진 세 꼭지별을 소셜 미디어 채널의 임시 로고로 사용 중이다. 시의적절 기발한 아이디어로 호응을 얻었지만, 혹자는 거리 두기를 제외하고도 아우디, 폭스바겐 로고가 이전과 달라졌음을 눈치챘을 것이다. 과거 이들 로고는 자동차에 붙은 엠블럼처럼 입체적으로 돌출되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ICT 규제 샌드박스의 성과가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 총 21건의 신기술·서비스가 ICT 규제 샌드박스의 혜택을 받아 시장에 출시돼 매출 향상과 투자 유치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해 1월 17일 규제 샌드박스 제도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21건의 ICT 신기술·서비스가 출시됐고, 이중 올해 출시된 것이 5건이다. 올해 출시된 5건은 ▲손목시계형 심전도 장치를 활용한 심장관리 서비스(휴이노·고대안암병원) ▲스마트 전기자동차 충전콘센트(스타코프) ▲디지털 배달통을 활
▶뉴욕주, 스로틀 자전거와 전동킥보드 합법화 모빌리티 업계는 미국 뉴욕주의 내년도 임시예산안에 큰 관심이 쏠렸습니다. 이 임시예산안이 관심을 받는 이유는 가장 엄격한 규제로 논란이 일었던 뉴욕주가 스로틀 방식 전기자전거와 전동스쿠터를 합법화 했기 때문입니다. 관련 법안은 전기자전거를 크게 3개 클래스로 분류했습니다. 클래스 1 - 페달어시스트 방식 전기자전거로 최대속도 시속 20마일(32km/h) (시티바이크가 운영하는 전기자전거와 동일 사양 ) 클래스 2 - 스로틀 방식 전기자전거로 최대속도 시속 20마일 클래스 3 - 스로틀 방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넉 달 앞으로 다가온 2020 도쿄올림픽 개최가 기로에 선 가운데, 토요타자동차가 야심 차게 준비해온 모빌리티들이 제때 빛을 볼 수 있을지도 관심을 모은다. 월드와이드 올림픽파트너인 토요타는 수년 전부터 이번 올림픽에서 선뵐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왔다. 수소연료전지 버스, 전동 킥보드 및 휠체어 보조기구, 각종 로봇과 지게차 등 종류도 다양하다. 압권은 선수촌 내 이동수단으로 고안된 자율주행 전기 버스다. 토요타가 2018년 1월 미국 CES에서 발표한 e-팔레트(Palette) 콘셉트를 구체화한 사례다.
▶ 중국,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자율주행로봇 활용 중국 정부와 기업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의료용품과 장비 배송, 음식 배송, 거리 소독에 자율주행로봇들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로봇은 원활한 진료시스템 유지와 대면접촉 최소화를 지원하며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억제, 외출 제한으로 부족한 인간의 노동력을 대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기업은 2015년 12월 중국 베이징에서 유엔유안(Yu Enyuan)이 창업한 네오릭스라는 스타트업입니다. MaaS(Mobility as a Servi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지난 13~15일 멜버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포뮬러원 호주 그랑프리가 공식일정 시작 직전 전격 취소된데 이어, 최근 주목받고 있는 전기차 경주대회 포뮬러 E 주최측 역시 최소 2개월간 경기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세계 각국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때문이다. 2020 포뮬러원(Formula One, F1) 월드챔피언십 개막전으로 열릴 예정이었던 호주 그랑프리는 13일 아침 연습 주행 일정을 불과 몇시간 앞두고 발표됐다. 팀원 중 한명이 현지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맥라렌이 12일 출전
에너지저장장치(ESS)를 비롯해 전기자동차, 전기선박, 전기-전력 저장장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대형 배터리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4월 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파인홀에서 '전기차 및 ESS를 위한 차세대 중대형 배터리 개발 기술과 상용화 방안 세미나 - 이차전지의 대형화, 고안전 고수명 기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와 ESS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중대형 배터리 산업의 성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상위권 배터리사들이 일제히 자동차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이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는‘전고체전지(All-Solid-State Battery)’의 수명과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크기를 반으로 줄일 수 있는 원천기술을 글로벌 학술지 '네이처 에너지(Nature Energy)'에 게재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은 1회 충전에 800km 주행, 1000회 이상 배터리 재충전이 가능한 전고체전지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삼성전자 일본연구소와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다. 전고체전지는 배터리의 양극과 음극 사이에 있는 전해질을
미국 자동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에 대한 대규모 투자 계획을 내놓으면서 전기차 업체 테슬라에 실질적인 도전장을 내밀었다. 미국 CNBC 방송과 CNN 방송 등에 따르면 GM은 4일(현지시간)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전기차(EV) 데이' 행사에서 2025년까지 차세대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에 200억 달러(약 23조6600억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GM 마크 로이스 사장은 "회사 이미지를 바꾸고 브랜드를 리셋할 기회"라며 "우리는 전부를 걸었다"고 말했다. 특히 GM은 한번 충전으로 최대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2020 제네바모터쇼가 취소된 가운데, 유럽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0)’는 예정대로 발표됐다. 주최측은 제네바모터쇼가 열릴 예정이었던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의 폐쇄된 무대에서 발표와 시상을 진행했으며, 이 과정을 제네바모터쇼 웹사이트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중계했다. 유럽 23개국 58명의 자동차 기자들로 구성된 심사단은 7대의 최종 후보가운데 푸조 208을 올해의 차로 선정했다. 208은 전통적인 가솔린, 디젤 엔진과 나란히 전기차 버전 ‘e-208’
최근 모빌리티 산업 측면에서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크게 바뀐 부분이 있다면 전동 킥보드 공유 서비스가 크게 늘어났다는 점이다. 버스나 지하철로 이동하기 어려운 거리를 이동할 수 있는 수단으로 전동 킥보드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동 킥보드와 같은 마이크로모빌리티가 증가하는 것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추세이고, 이러한 흐름은 더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그 근거는 무엇일까? 국내 처음으로 전동 킥보드 공유 서비스 ‘킥고잉’을 선보인 최영우 울룰로 대표는 최근 디지털투데이와 데브멘토가 주최한 ‘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전기자동차 전시회, EV 엑스포 ‘EV TREND KOREA 2020’이 4월 2일(목)부터 5일(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은 EV 트렌드 코리아는 환경부와 서울시가 후원하고 코엑스(Coex)와 한국전지산업협회에서 공동 주관하는 전기자동차 전시회이다. 미세먼지를 비롯한 세계적인 환경오염 및 에너지 문제의 긍정적인 대안으로 주목 받는 친환경 EV를 소개하고 국내외 EV 트렌드, 신기술을 발 빠르게 선보이는 등 국내 EV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보다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소니는 CES 2020에서 5G, AI, 이미지센서 등 미래 혁신을 이끌 핵심 기술 및 신제품을 공개했다. 특히 요시다 켄이치로 소니 사장 겸 CEO는 “지난 10년 동안 모바일이 우리 생활을 송두리째 변화시켰다면 앞으로의 메가트렌드(Mega-trend)는 모빌리티가 될 것”이라며 소니의 기술력이 집약된 콘셉트카 '비전-S(VISION-S)'를 발표했다. 비전-S는 향상된 안전성, 신뢰성, 편안함, 그리고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해 자동차 진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소니의 모빌리티 관련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BMW는 2020 CES에서 해시태그 #ChangeYourPerception으로 대변되는 미래 이동성(모빌리티) 관련 전시를 선보인다. 하일라이트중 하나는 순수 전기자동차 BMW i3를 개조한 어번 스위트(BMW i3 Urban Suite)이다. i3는 7년전 데뷔한 이래 전기 주행의 즐거움과 지속가능성, 지능적인 연결성을 대표하는 도심형 전기차로 활약해왔다. 어번 스위트는 탑승자의 개별적인 요구에 맞춰진 이동 경험을 보여주는 목적으로 개조됐다. 실내를 부티크 호텔의 편안한 분위기로 바꾸기 위해 일반 i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매년 초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가전박람회(CES, 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자동차 회사들이 작지않은 비중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은 더 이상 새로운 일이 아니다. 내년 행사가 1월 7일 개막 예정인 가운데, 이미 2022년 CES 출품 계획을 밝힌 국내 전기차 기술 업체가 있어 관심이 쏠린다. 최근 전기차 플랫폼 트리플럭스(TRIPLUX) 개발을 발표한 자오스모터스(XAOS)다. 방송통신위원회 통신정책국장을 지낸 황철증 대표가 지난달 설립한 자오스모터스는 완성차 제조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가 LG화학과 전기자동차용 배터리셀을 함께 공급할 전망이다. 6일 엔가젯은 "GM의 최고경영자인 메리 바라는 LG화학과 함께 EV 트럭을 포함한 앞으로 출시될 전기자동차(EV)의 배터리 셀을 공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며, "전체적으로 2023년까지 20대의 EV를 판매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엔가젯에 따르면, GM과 LG의 합작회사는 내년에 오하이오 주 로드스타운에 있는 공장에서 배터리 셀을 생산하기 위해 착공할 예정이며 1100개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애플의 주요 밴더인 폭스콘이 기술 서비스 제공 업체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 14일 디지타임즈는 폭스콘 영 리우 회장의 말을 인용하며, "폭스콘 기술 그룹은 전기자동차, 스마트 헬스케어, 로봇산업 등의 개발을 심화하고 AI, 반도체, 5G/6G 이동통신 등 핵심기술 개발을 강화해 기술서비스 제공업체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디지타임즈에 따르면, 리우 회장은 앞으로 3-5년 안에 폭스콘의 반도체 개발은 3D 패키징, PLP(패널레벨포장), SiP 공정에 더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폭스콘은 휴대
[디지털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전기자동차 및 자율주행 자동차로 대표되는 교통 시스템의 패러다임 전환으로 새로운 연구 및 산업 분야가 창출되고 있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안전·효율 등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교통체계 및 자동차의 혁신적인 변화가 요구되고 있는 시점이다. KAIST는 이러한 시대적인 흐름에 맞춰 세계 최고 수준의 미래자동차 기술 및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11일 제주시에 위치한 KAIST 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에서 `국제 미래자동차 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자동차 기술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과 인식의 변화로, 관련 시장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 조지 데이비스 인텔 CFO는 “인텔은 점점 커지고 있는 데이터 중심 시장(TAM)에 뛰어들고 있다”며, “인텔의 주요 투자처 중 하나인 모빌아이는 인텔의 미래에 중요한 부분이며 향후 무인 자동차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매출로 이미 기대치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인텔 모빌아이가 모빌아이 본사에서 열린 투자 설명회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모빌아이 CEO 겸 사장인 암논 샤슈아교수는 향후 10년 간 지속적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오토모빌리 피닌파리나(이하 피닌파리나)가 한국 진출 공식 파트너로 기흥인터내셔널을 선정했다. 피닌파리나는 세계 최고 스포츠카를 디자인 해온 전통 깊은 브랜드로, 한정판 하이퍼 GT카 바티스타(Battista hyper GT)를 선보이며 이탈리아의 순수 럭셔리 전기차 및 고성능 스포츠카 제조사로써 걸음을 내딛었다. 마이클 퍼쉬케(Michael Perschke) 피닌파리나 CEO는 “혁신적인 순수 전기차들의 한국 출시 계획과 함께 파트너로 기흥인터내셔널이 선정됐음을 기쁘게 발표한다"면서 “가장 강력한 성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