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1일 오후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제5회 지능정보사회 이용자보호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2019년부터 개최해 올해 5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그동안 지능정보사회의 급격한 변화에 발맞춰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 새로운 기술의 윤리 이슈와 거버넌스 관련 사항 등을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해 왔다. 올해는 ‘생성형 AI와 인간(Generative AI and Humans)’을 주제로 챗GPT의 등장으로 인해 우리 사회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국회 탄핵안 처리를 앞두고 1일 사의를 표명했다.이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지난달 30일 늦게 직접 자진 사퇴의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사의 수용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상태다.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1일 오후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이 위원장의 탄핵소추안을 통과시킬 계획이었다. 국회는 전날인 30일 민주당이 제출한 이 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에 대한 보고를 마친 상황이었다. 탄핵소추안은 본회의 보고 뒤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하지 않으면 폐기된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30일 제45차 회의를 개최해 방송법 제14조 제1항을 위반한 지상파방송사업자 SBS·KNN·TBC와 외국인 주주 49명에 대해 행정지도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어 금융투자협회와 협업해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했다고 이날 밝혔다.방송법 제14조 제1항에 의해 지상파방송사업자는 외국인 및 외국 정부·단체·기업 등으로부터 출자·출연을 받아서는 안된다. 그러나 자본시장법 제168조 제1항의 외국인 정의 규정에 따라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은 상장된 지상파방송사업자의 주식을 일부 증권사를 통해서 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앞으로 온라인동영상플랫폼서비스(OTT)와 음원 서비스의 해지 및 해지 직후 의도치 않게 재가입되는 불편이 줄어들 전망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용 빈도가 높은 OTT와 음원 18개 서비스를 대상으로 ▲가입보다 해지가 불편한지 여부 ▲가입·이용· 해지 관련 중요사항을 이용자에게 고지하는지 여부 ▲중복가입 및 중복 결제 여부 등을 점검해 사업자별로 개선할 것을 권고한다고 30일 밝혔다. 권고 대상인 OTT 사업자는 ▲넷플릭스 ▲티빙 ▲쿠팡플레이 ▲웨이브 ▲디즈니플러스 ▲왓챠 ▲모바일BTV ▲U+모바일 ▲지니T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메타버스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동체 가치 형성 ▲이용자 참여 보장 ▲공정한 경제활동 보호 등을 핵심으로 하는 메타버스 이용자 보호 기본원칙(이하 ‘기본원칙’)을 29일 발표했다.메타버스는 가상과 현실이 연계됨으로써 경제적으로는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이용자들에게 실재감과 몰입감 높은 경험을 제공하나, 매개체(아바타)의 익명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이용자 보호 방안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방통위는 지난 2022년부터 학계·법률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연말을 앞두고 중저가폰의 공시지원금을 잇따라 올리고 있다. 갤럭시S24 출시를 앞두고 재고떨이에 나선 것.SK텔레콤은 지난 17일 샤오미 홍미노트12 프로 플러스(5G)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기존 6만원에서 16만원으로 인상했다. 공시지원금과 유통점에서 지급할 수 있는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최대15%) 2만4000원을 더할 경우 출고가 59만9500원짜리 샤오미폰을 41만5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KT도 이달 초 갤럭시점프3(출고가 43만8900원)의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방송통신위원회는 스팸데이터 개방 협업기관을 대상으로 ‘2023 스팸데이터 개방 성과공유회’를 11월 29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방통위와 KISA는 2019년도부터 공공분야 스팸데이터 개방을 시작해 한국마사회,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금감원, 한국거래소, 경찰청 등 다수의 규제기관과 협력을 통해, 불법도박 및 불법대출, 주가조작, 보이스피싱 수사 등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또 민간분야에도 기업의 서비스 개발 및 대학의 연구활동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스팸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29일 삼성전자·애플코리아 고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휴대전화 구입 부담 완화 등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간담회에서 방통위는 최근 휴대폰 출고가와 수리비 고가화 추세 등에 따른 국민의 가계통신비 부담이 증가되고 있다며 이용자의 단말기 선택권 확대, 중고폰 유통 활성화 등 제조사의 다양한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방통위는 두 제조사가 국내 단말기 유통시장의 특수성으로 인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서로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기반이 마련되도록 노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28일 제1차 통신분쟁조정위원회 세미나를 통해 지난 2019년 6월 발족 이후 2023년 11월 현재까지 4000여 건이 넘는 통신분쟁 사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통신분쟁조정 해결률 역시 2020년까지 53% → 2021년 75.6% → 2022년 82.9% → 2023년 88.9%로 늘어났다. 통신분쟁조정위원회는 전기통신사업자와 이용자 사이에 발생한 분쟁을 효율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전기통신사업법 제45조의2에 따라 설립된 법정위원회다. 이번 세미나는 출범 5주년을 앞둔 분조위의 성과를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27일 카카오모빌리티 등 택시호출 플랫폼 사업자의 개인위치정보 관리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방통위에 따르면 휴대전화를 통해 간편하게 원하는 위치로 택시를 불러 이용하는 택시호출 서비스 출시로 교통편의성이 향상되면서, 시장규모가 2023년 기준 약 2.5조원으로 전망될 만큼 크게 성장했다.이와 함께 택시호출 서비스 이용건수가 월 1000만건이 넘는 등 이용자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이용자의 승하차 기록 등 개인의 위치정보 유출에 대한 다양한 우려와 지적이 나오고 있다.이에 방통위는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카카오가 포털 다음의 뉴스 검색을 기존 전체 언론사에서 ‘콘텐츠 제휴 언론사(CP)’로 갑작스럽게 변경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정치권과 언론계는 국민들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것이라며 거센 반발에 나섰다. 일각에서는 사법 리스크로 흔들리는 카카오가 정부 눈치보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들린다. 일방적인 뉴스 검색 개편...이용자 선택권 차단 최근 카카오는 다음 뉴스의 검색 결과 기본값을 '전체 언론사'에서 'CP사'로 변경했다. CP사의 기사가 전체 언론사 기사보다 높은 검색 소비량을 보였다는 이유에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23일 오전 온라인동영상플랫폼(이하 ‘OTT’) 사업자인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디즈니플러스 ▲쿠팡플레이 고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OTT서비스 발전방안과 이용자 불편 해소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방통위는 그동안 우리나라 콘텐츠 산업과 글로벌 OTT사업자가 동반 성장해 온 점을 강조하며, 이들 사업자가 한류 확산의 주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국내 방송사·제작사와 지속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방통위는 국내 OTT사업자들이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대선과정에서 논란을 빚은 뉴스타파 인용보도와 관련해 JTBC에 시정명령, KBS·MBC·YTN에 행정지도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2021년도 초고화질(UHD) 콘텐츠 투자 미흡 시정명령을 받았지만 미이행한 MBC에 행정처분, UHD 콘텐츠 투자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난 KBS에 시정명령, 콘텐츠 투자가 미흡한 채널A에 시정명령을 처분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지난 대선과정에서 논란을 빚은 뉴스타파 인용보도와 관련해 KBS, MBC, JTBC, YTN의 ‘방송의 공정성 및 객관성 확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16일 연합뉴스TV와 YTN의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 심사 기본계획을 의결하고, 향후 심사를 엄격하고 투명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방통위는 학교법인 을지학원과 유진이엔티(주)가 각각 연합뉴스TV와 YTN의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을 신청함에 따라, 이를 심사하기 위한 기본계획을 의결했다. 이에 앞서, 방통위는 심사 주요사항에 관련한 안건을 지난 10월 18일 열린 제38차 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논의하고, 방송의 공적책임, 공정성, 공익성, 신청인의 사회적 신용 및 재정적 능력 등을 면밀히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16일 장충동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2023 국제 OTT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차를 맞는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 온라인동영상플랫폼(OTT) 사업자인 티빙, 웨이브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뷰(홍콩), 다즌(영국), 카날플뤼(프랑스) 유-넥스트(일본) 등 글로벌 OTT 기업들이 참가한다.이번 행사는 ‘상상 이상의 스트리밍’을 주제로 국내 OTT 사업자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총괄의 글로벌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통신 이용자 권익 침해 조사 및 심의 관련 업무를 담당해왔던 이용자정책국을 확대 개편한다. 통신 시장 조사 기능은 줄이는 대신 방송 및 인터넷 규제 업무를 강화하기 위한 조직 정비로 해석된다.단말기유통법 관련 현장 조사업무 전담하는 조직은 없애고 포털 등 부가통신 서비스를 조사·심의하는 부가통신조사지원팀을 신설한다.14일 행정안전부가 최근 입법 예고한 ‘방송통신위원회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에 따르면 방통위는 이용자정책국에 시장조사심의관 신설을 포함해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으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지난 11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도전! 디지털윤리 골든벨 왕중왕전’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전국 17개 초등학교에서 치러진 ‘디지털윤리 골든벨’ 예선을 갈무리하는 자리로, 학교별로 좋은 성적을 거둔 3인의 대표 학생들이 참여해 디지털윤리 왕중왕을 가리기 위해 마련됐다.지역별로 개최된 디지털윤리 골든벨 예선에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1915명이 참여했으며, 왕중왕전에는 학교별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대표 48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9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를 당론으로 채택했다. 이에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은 “헌법이나 법률에 관해 중대한 위반행위를 한 게 없다”고 밝혔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이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를 열고 이동관 위원장의 탄핵소추안을 당론으로 채택한 데 이어 곧바로 본회의 보고를 통해 상정된 점에 대해 이 위원장은 “어떤 법률 위반행위도 없는데 야당이 숫자를 앞세워 탄핵하겠다고 하는 것은 민심의 탄핵을 받는 것”이라며 “국민들이 판단하실 것이고 물론 궁극적으로는 탄핵에 대해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우리나라 지역방송사와 해외 방송사 간 콘텐츠 교류협력을 지원한다.방통위는 8일 서울가든호텔에서 국내·외 지역 방송사가 함께하는 ‘지역방송 콘텐츠 교류협력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방송사의 콘텐츠 공동제작과 지역방송사가 제작한 우수 프로그램의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내 20개 지역방송사와 러시아·베트남·영국·일본·튀르키예·프랑스 등 해외 6개국 10개 방송 관계사가 참여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화제를 모은 ‘피지컬 : 100’의 제작자 윤권수 프로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 내정됐던 최민희 전 의원이 먼저 자진 사퇴했다. 야당 몫으로 지난 3월 상임위원 후보자로 추천됐지만 자격 논란으로 7개월가량 임명이 미뤄졌고 더불어민주당이 행정소송까지 제기했지만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지난 8월 이동관 위원장 부임 이후 이상인 부위원장과 함께 2인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내정자인 최 전 의원까지 사퇴하면서 방통위 상임위원은 인선은 계속 불투명해지고 있다. 최 전 의원은 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개월 7일 동안 방통위 상임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