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전기차 도입을 위한 이색적인 캠페인 하나가 최근 종료됐다.7일(현지시간) 엔가젯의 보도에 따르면, 네덜란드의 위베 와커는 암스테르담에서 호주 시드니까지 약 3년간 5만 9000마일(약 9만 5000km)의 여행을 중단하며, ‘세계에서 가장 긴 전기 자동차 여행’이라고 불리는 이벤트를 공식적으로 마쳤다.와커는 2016년 3월 15일, 전기차의 실현 가능성과 장점을 보여주기 위한 ‘플러그 미 인 이니셔티브(Plug Me In)’ 계획의 하나로 변형된 ‘폭스바겐 골프’를 타고 출발했다. 이 여행으로 그는 33개국을
[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쏘카가 자차 없이도 공유로 이동하는 새로운 습관과 생활 정착을 위한 행사 '쏘카만 있어도'를 진행한다. 4월 한 달간 쏘카 회원들은 출퇴근 시 쏘카 차량을 1000원에 대여할 수 있다.쏘카는 출퇴근, 장보기, 업무미팅, 자녀픽업, 나들이 등 이동이 필요한 모든 순간에 내 차를 소유하지 않고도 자유롭고 편리하게 공유 차량을 활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들의 인식과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쏘카만 있어도' 일상의 모든 이동이 해결될 수 있다는 것을 주제로 4월 출퇴근
안랩 EPN사업부는 4월 4~5일, 충북 단양에서 EP사업분야 공인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안랩 파트너 베이스 업 트레이닝 데이 2019(AhnLab Partner Base Up Training Day 2019)’를 실시했다.이 행사에서 안랩은 참석한 파트너사의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2019년 악성코드 동향 소개 ▲파트너 기술지원 프로그램 안내 등 파트너사의 기술지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세션을 가졌다. 이후 안랩 임직원과 파트너사 임직원이 팀을 구성해 팀 빌딩 활동을 진행하며 파트너쉽 강화를 도모했다.안랩 EP기술지원본부 정관식 본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어도비는 업계 최초의 실시간 고객경험관리(CXM, Customer Experience Management) 플랫폼인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전세계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확장 가능한 개방형 플랫폼인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어도비의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프레임워크인 어도비 센세이(Adobe Sensei) 기반으로 기업 전반의 데이터를 결합해 실시간으로 고객 프로필을 제공한다.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이 고객 프로필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활성화하고 실시간으로 개인화된 경험을 전달할
[디지털투데이 김효정 기자] 네이버는 5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국내외 AI연구자들을 초청해, 네이버가 연구 중인 AI 기술과 실제 서비스 적용 노하우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대규모AI산학 학술 행사 '네이버 AI 콜로키움 2019'를 진행한다.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에서는, 52개 국내외 대학에서 370여명의 AI분야 교수와 대학원생들이 ▲7개 세션의 ▲23개 아젠다 ▲21개 포스터 세션을 통해 네이버 서치&클로바 연구자들 및 AI 학계 인사들과 AI기술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를 이어나간다. AI는 네이버 경쟁
클라우드 플랫폼 전문기업인 나무기술(대표 정철)은 투자기업인 스마트씨앤아이(Smart C&I)를 통해 경기도 김포시 향산2지구 향산2도시개발(주)과 차세대 스마트시티 조성에 관한 업무협약 및 기본설계 계약을 체결했다.김포시 향산2지구 도시개발사업 전체 예상 투자금액은 약 3조원으로, 이중 스마트시티 조성 투자 금액은 약 3천억 원이다. 나무기술은 약 1천억 원 이상을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투입할 예정이다.향산 스마트시티는 냉난방비가 전혀 들지 않는 제로에너지와 별도의 공기청정기가 필요 없는 초미세먼지 제
[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밥도 안 먹고 화장실도 안 가면서 청소, 서빙, 요리로 바쁜 일과를 보내는 직원이 있다. 사람이 아닌 바로 로봇 직원. 이미 IT업계의 화두가 되었던 아마존, 알리바바의 물류창고 로봇, 소프트뱅크의 휴머노이드 서비스 로봇 ‘페퍼’에 이어 국내 외식업계에서도 로봇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시장조사업체 IDC(인터내셔날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2020년 글로벌 로봇 시장 규모는 1880억 달러로 예측된다. 국제로봇협회(IFR)는 전 세계 전문 서비스용 로봇 산업 규모가 2016년 47억 달러(5조450억 원
1만 명이 거주할 수 있는 해상 도시 건설에 대한 논의 자리가 최근 UN에서 있었다. 여기서 덴마크 농업 기업인 BIG(Bjarke Ingels Group)이 MIT 대학과 오셔닉스(Oceanix)와 손잡고 개발한 해상 도시 컨셉을 발표했다. 이 회의는 UN 인간 주거 계획((United Nations Human Settlements Programme, UN-HABITAT)의 일환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에 부합하는 새로운 도시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BIG가 제시한 해상 도시는 에너지, 물, 식량 그리고 기본적인 생산과 소비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아무리 데이터가 중요한 시대가 왔다고 하지만, 많이 가져도 쓸 줄 모르면 소용 없다. 국내 기업 대부분이 데이터를 방치하고 있었다.데이터 기업 베리타스(대표 조원영)이 발표한 ‘데이터의 가치(Value of Data)’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기업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평균적으로 매일 2시간을 데이터 검색에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직원 업무 효율성도 약 18% 감소됐다.반면, 데이터 관리 프로세스에 투자한 기업은 비용 절감과 생산성 측면에서 효과가 있다고 베리타스 보고서는 밝혔다. 데이터 관리를
[이병희 기자] “한국의 6대 유니콘은 비규제 오프라인투온라인(O2O) 융합과 놀이(흥) 산업에서 선전하고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실패경험을 기반으로 기회를 포착하고 위기 대처능력이 탁월했다는 점이다.”김애선 KCERN 책임연구원은 최근 KCERN 포럼에서 기업가치가 10억달러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을 의미하는 유니콘에 대해 분석한 자료를 발표했다. 김 연구원은 우아한형제들, L&P코스메틱, 크래프톤(구 블루홀) 등 유니콘 대표들과의 인터뷰 등을 통해 성공 요인에 대해 분석했다.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 6대 유니콘의 성공요인은 △실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RPA가 AI 챗봇을 만났다.SK(주) C&C(사업대표 사장 안정옥)는 산업별 시스템 구축∙운영 노하우를 담은 기업용 챗봇 솔루션 ‘에이아이에스(Aibril Intelligent Studio, 이하 AIS)’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자연어 처리가 가능한 인공지능 챗봇이 RPA와 결합해 다양한 시스템과 상호작용하면서 업무를 처리하는 ‘차세대 RPA’로의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SK C&C 측은 설명했다.SK㈜ C&C가 선보인 기업용 챗봇 솔루션 AIS는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학습해 업무 지원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스테이션3이 다방 플랫폼을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의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정보를 제공한다. 다방은 서비스 내에서 LH행복주택 1분기 공급분인 전국 11개 지역 4,740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공급 내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수도권 7곳(3,202호), 비수도권 4곳(1,538호)으로 구성되며, 청약 접수는 4월 10일~18일, 입주는 11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정보는 다방 서비스 내의 분양 정보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 행복주택 공급대상의 이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하이브리드 자동차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는 토요타가 자사의 특허 기술을 무료로 공유한다.3일(현지시간) 엔가젯의 보도에 따르면, 토요타가 2만 4천 개의 특허를 다른 자동차 업체들과 공유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토요타 전 세계에 전기차를 보급하며, 대기 오염물질 배출을 퇴치하고자 하는 시도라고 밝혔다.토요타의 2만 3740건의 특허는 20년 전부터 확보한 것으로, 연료전지, 전동기, 동력제어장치(PCU), 시스템 제어장치, 충전기 등이 포함된다. 토요타는 즉시 이 독점 기술들을 공유할 것이며, 2030년까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현재로는 공급망 공격, 제대로 대응 못 해”“다양한 디바이스, 다양한 솔루션, 클라우드까지 사용하면 너무 복잡해…무엇이 문제인지도 파악할 수 없어”“5G가 열리고 기회와 실증이 동시에 찾아올 것. 우리 보안기업들은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지난달 28일 열린 글로벌 정보보호 트렌드 세미나 현장에서는 보안에 대한 “우려와 불신”이 쏟아졌다.기술 격차가 없지는 않는데...난처한 상황에 처한 국내 보안 기업들이다.보안 기업 관계자는 “홍보하면 건방지다고 공격받고, 가만히 있으면 아무것도 안 한다고 욕먹는 게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케이뱅크가 출범 2주년을 맞았다. 국내 최초 인터넷은행으로서 케이뱅크는 '포용적 금융'을 실천하며, ICT 기반 금융혁신에 속도를 높여나가겠다는 포부다.케이뱅크는 2017년 4월 출범 이후 지금까지 모든 은행 서비스를 24시간 365일 제공하고 있다. 이체를 비롯해 예적금, 대출, 보험, 해외송금 이용은 물론, 상품 가입과 고객센터 상담도 가능하다. 고객센터, 전산센터, 종합상황실을 1년 365일 24시간 운영한다.케이뱅크 고객은 저녁, 심야 시간대 이용을 선호하며 주말, 연휴에도 평일과 유사한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쌓이는 데이터, 늘어나는 네트워크, 증가하는 유지비용…뉴타닉스가 급격한 데이터 빅뱅 시대를 맞이하는 기업에게 해결책을 제시했다.뉴타닉스는 'HCI와 연계된 기회와 선택'을 주제로 기업의 고객 경험 및 비즈니스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는 “보이는 IT인프라(Invisible Infra)”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HCI(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 Hyperconverged Infrastructure)로, 서버 · 스토리지 · 네트워크 등 IT시스템을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이다.전통적인 IT인프라로는 데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지난 2017년 4월 출범한 케이뱅크가 오픈 2년을 맞아 앱을 전면 개편했다. 케이뱅크 측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지난 2년간의 앱 이용 정보 전반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이뤄졌다. 분석 대상은 고객의 행동패턴, 상품 이용성향, 사용성 테스트(Usability Test) 및 고객 심층 인터뷰 결과 등이다. 특히 행동패턴은 순방문자수(UV), 페이지뷰(PV), 체류시간, 이용 상품/서비스 종류 및 빈도 등에 따라 고객을 5개 그룹으로 나누고, 각 그룹별 이용 특징을 도출했다. 케이뱅크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전국 700여개 물품보관함과 무인택배함에서 페이코(PAYCO) 오프라인 QR결제 서비스가 적용됐다.3일 NHN페이코에 따르면 회사는 서울도시철도엔지니어링과 제휴를 맺고 서울 지하철 1~8호선 역내 물품보관함에 '페이코' 결제 서비스를 적용했다. 페이코 이용자는 서울 지하철 1~8호선 270개역에 설치된 332개 물품보관함에서 QR결제 방식으로 요금을 지불할 수 있다. 보관함 결제 화면에서 페이코 선택 시 생성되는 QR코드를 페이코 앱으로 스캔하면 된다. 페이코에 등록된 신용카드와 계좌는 물론 선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스마트시티를 위해 IT기업과 지자체가 만났다.LG CNS(사장 김영섭)는 창원시(시장 허성무)와 시민중심의 지속발전 가능한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창원시와 LG CNS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공동참여를 시작으로 마산 해양신도시 스마트시티, 산업단지 및 기업 지원 등 스마트 기술을 이용한 각종 사업에 포괄적 협력을 진행하여 창원시를 글로벌 스마트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주요 협약내용은 ▲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 관한 협력 ▲ 창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보안 전문 기업 이스트시큐리티(대표 정상원)의 시큐리티대응센터(이하 ESRC)는 외교 안보 관련 자료를 위장한 스피어 피싱 이메일 공격이 포착되었다고 3일 밝혔다.ESRC에 따르면 이번 스피어 피싱 이메일 공격은 지능형지속위협(APT) 공격으로, 주로 외교, 안보, 통일 분야 및 대북, 탈북 단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유포되고 있다.공격자은 ‘최근 한반도 관련 주요국 동향.hwp', ‘3.17 미국의 편타곤 비밀 국가안보회의.hwp’ 등 외교, 안보 분야 주요 자료로 위장한 파일이 첨부된 악성 이메일을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