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의 전기차 충전 환경이 개선되고 있으나, 중국의 속도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지난 5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가 지커 001을 일례로 들며 설명했다.중국 지리자동차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지커에서 내놓은 001은 500킬로와트(kW) 이상의 충전 기능을 갖추고 있다. 미국의 전기차 충전 속도와 비교하면 그 차이가 상당하다.지커 001은 새로운 CATL 공급 배터리와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을 탑재해 충전 테스트에서 단 11분 28초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됐다. 이에 비해 현재 미국에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기아가 전기차 수요 둔화를 대비한 하이브리드 차량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고 지난 5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 기아는 지난 3월 글로벌 판매량이 2% 감소한 데 따라 새로운 중장기 사업 계획을 세우고 있다. 올해부터 기아는 판매량 증가와 중국 경쟁업체에 대한 대응책으로 하이브리드 외 합리적인 가격의 새로운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기아는 오는 2026년까지 전기차 성장률이 예상보다 둔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차량을 확대 출시하고, 저가형 전기차 모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라이드원업(Ride1Up)이 접이식 전기 자전거 포톨라(Portola)를 선보였다고 6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포톨라는 20인치×3인치 크로스컨트리 로우 트레드 타이어가 장착된 컴팩트한 접이식 전기 자전거다. 프레임은 무광택 남색과 바다 청록색, 유광 검정색 등 3가지로 제공된다. 이외 5가지 페달 어시스트 모드를 갖췄으며, 750와트(W) 리어 허브 모터가 탑재돼 있다. 자전거의 무게는 26.7kg로, 아파트나 보트에 보관하기 용이하다.아울러 자전거 중앙에 프레임 일체형 그립을 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토요타의 올해 1분기 미국 내 차량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56만5098대를 기록했다고 7일(현지시간) 인사이드EV가 전했다.토요타 전기차 판매량은 20만6850대로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해 신기록을 세웠다. 이는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36.6%에 달하는 수치다. 이중 배터리 전기차(BEV) 판매량은 1만7832대로 전체 판매량 점유율의 3.2%를 차지했다.모델별로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인 RAV4 프라임(7767대)으로 1위를 차지했고, 신형 토요타 프리우스 프라임(3907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독일의 BMW 연구 및 혁신 센터에서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포착한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5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이 사진은 독일 전기차 렌탈 회사 넥스트무브(Nextmove)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됐다. BMW는 해체 목적으로 사이버트럭을 구매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사이버트럭은 48볼트 아키텍처, 스티어 바이 와이어 등의 기술과 테슬라의 4680 배터리 형식, 파워쉐어 양방향 충전 등의 새로운 기술이 적용됐다. 자동차 제조업체가 경쟁사의 신차를 인수해 분해하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달 노르웨이 자동차 시장에서 올해 3월 전기차 점유율이 91.5%를 기록했다고 지난 5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 전년 동월 대비 0.4% 상승한 수치다. 이중 배터리전기차(BEV)의 점유율은 89.3%,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의 점유율은 2.2%였다. 전년 동월 대비 BEV는 2.5%, PHEV는 2.1% 각각 증가했다.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테슬라 모델Y다. 이어 토요타의 BZ4X, 현대의 코나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지난 3월 노르웨이 전체 자동차 판매량은 9750대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테슬라가 2만5000달러짜리 보급형 전기차 프로젝트를 취소하고 로보택시에 집중하기로 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테슬라판 로보택시의 디테일에 관심이 모아진다.월터 아이작슨이 쓴 '일론 머스크' 자서전을 테슬라에서 로보택시와 2만5000달러짜리 보급형 전기차는 경쟁 관계에 가까웠다. 머스크는 로보택시를, 다른 고위 경영진들은 보급형 전기차를 선호했다.책을 보면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가 원하는 것들이 꽤 자세하게 나와 있다."머스크는 자율주행차가 단순히 사람들을 운전의 고단함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 이상의 역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LG이노텍이 탐지 거리를 3배 늘린 '고성능 라이다(LiDAR)'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제품은 빛 산란 시 라이다 탐지 거리 감소를 개선했다. 최대 250m 떨어진 물체까지 감지가 가능하며 특히 기상 악화 시 탐지 성능이 기존 제품 대비 3배 늘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LG이노텍은 파장이 긴 단파장 적외선을 라이다에 적용했다. 단파장 적외선은 기존 근적외선 대비 빛의 산란에 따른 영향을 적게 받는다.보다 긴 감지 거리를 확보해 제동 거리도 늘어나 자율주행 상황에서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올해 2월 기준으로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 중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13%인 것으로 파악됐다.5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는 자체 보고서를 통해 올 2월 전 세계 전기차 차량 등록 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중 전기차 비중은 전체의 13%가량이며 배터리전기차 비중만 따지면 약 8%라고 전했다.2월 한 달 동안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 1~2위는 역시 테슬라 모델Y와 모델3다. 각각 판매량 7만8119대와 3만7901대로 집계됐다. 3위와 4위는 중국 BYD의 진 플러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테슬라가 2만5000달러대 보급형 전기차 생산 계획을 취소했다는 소식이다. 로보택시에 올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3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같은 결정은 2월말 직원들과 가진 미팅에서도 전달됐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수년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2만5000달러 보급형 전기차, 일명 모델2 생산을 약속해왔다. 그는 2018년 처음으로 2만5000달러 짜리 테슬라 전기차를 언급했고 최근에는 2025년 생산에 들어갈 것이란 외신 보도들도 나왔지만 막판에 없던일이 것으로 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8월, 완전자율주행이 가능한 로보택시를 공개할 것이라 밝혔다.일론 머스크 CEO는 6일 새벽 자신의 엑스(트위터)를 통해 테슬라 로보택시를 오는 8월 8일(현지시간) 공개할 것이라는 짧은 문구를 게시했다. 구체적인 설명은 없었지만, 테슬라가 수년 동안 로보택시 프로젝트를 개발해 온 만큼 최근 공개 가능한 수준의 진전을 이룬 것으로 보인다. 해당 소식에 나스닥 시장에서 테슬라 주가는 한때 장중 3% 이상 상승했다. Tesla Robotaxi unveil on 8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광고에 거부감을 보여온 테슬라가 최근 달라진 모습을 보여 주목된다. 지난 몇 개월 간 테슬라는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들에 지출하는 광고 비용을 늘리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가 소유한 X(트위터)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도 카스닷컴(Cars.com) 랭킹을 인용하며 넘버원 미국산 자동차로서 테슬라 모델Y를 띄우는 비디오 광고 켐페인을 진행 중이다.테슬라의 이같은 행보는 테슬라 제품이 충분히 좋다면 광고는 불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던 일론 머스크 CEO의 입장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자율주행 기업 웨이모가 우버이츠와 협력해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음식 배달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4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웨이모는 우버이츠를 통해 프린세스 피타, 필리베르토, 보사 도넛 등 현지 인기 음식점의 배달을 도울 예정이다. 고객이 앱으로 음식을 주문할 때 사람이 배달하는 옵션과 자율주행 차량으로 배달하는 옵션 중 선택할 수 있다.만약 우버이츠 사용자가 웨이모 배달옵션을 택했다면 음식이 도착했을 때 밖으로 나와 직접 음식을 받아가야 한다. 배달 시간이 되면 앱을 통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도심항공교통(UAM) 기체 제작사 '오토플라이트'가 일본의 항공 모빌리티 업체에 첫 번째 전기 수직이착륙(eVTOL)인 프로스퍼리티(Prosperity)를 공식 인도했다고 4일(현지시간)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이는 오토플라이트의 eVTOL 항공기가 중국민용항공국(CAAC)으로부터 형식 인증(TC)을 획득한 지 며칠 만에 나온 소식으로, 세계 최초로 민간용 eVTOL 항공기를 항공사에 공식 인도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인도 받은 일본 업체는 2025년 오사카 세계 엑스포에서 eVTOL 시범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지난 2018년 3월,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도로에서 테슬라 모델X의 반자율주행기능인 오토파일럿을 사용하던 도중 충돌 사고로 당시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사망한 운전자는 애플 개발자로 알려진 윌터 황으로, 중앙분리대에 충돌한 후 뒤따라오던 두 대의 차량에 받혀 화마에 휩싸인 자신의 차량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비극적인 사고와 관련해 다음 주 열릴 사고 재판 소식을 4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설명했다. 사고 당시 윌터 황은 자율주행 모드로 차를 몰고 있었기 때문에 테슬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자율주행 기술 스타트업 위라이드(WeRide)가 자율주행 레벨4 무인 청소차 '로보스위퍼 S1'(Robosweeper S1)을 출시했다고 4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로보스위퍼 S1은 브러쉬를 제외한 길이가 약 2.5미터이고 최소 회전 반경은 약 2.7미터다. 에어, 프로, 맥스의 3가지 버전으로 제공되며 400리터 물탱크와 240리터 쓰레기통을 갖췄다. 차량 전면에는 유리창 대신 검은색 소재의 큰 슬래브를 탑재했다. 또한 한번 충전으로 최대 12만제곱미터의 면적에서 작동할 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애플카 프로젝트를 취소한 영향으로 600여명에 달하는 직원을 해고하기로 했다고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전했다.애플이 캘리포니아 고용 개발부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해고 대상은 애플의 본사가 있는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주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애플은 10년 동안 준비했던 애플카 프로젝트를 공식적으로 취소했다. 이는 경영진의 방향과 비용 문제에 대한 기술 현실화에 직면한 데 따른 것이다. 한편 이번 대량 해고 인원에는 애플카 관련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애플워치용 마이크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전기 바이크 제조업체 라이비드의 라이비드앤섬(Ryvid Anthem)이 '2024 라이더 초이스 어워드'(2024 Rider's Choice Awards)에 선정돼 눈길을 끈다.4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라이비드앤섬은 72볼트(V) 7.5킬로와트(kW) 전기 모터로 추진된다. 이는 배기량이 250cc에서 500cc인 가스 엔진과 동일한 수준이라고 한다. 모터는 72V 4.3kWh 배터리로 구동되며 338뉴턴미터(Nm)의 카본 벨트 드라이브를 통해 후륜에 동력을 전달한다.또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에서 판매되는 중고 전기차 평균 가격이 하락했다고 5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중고차 분석 업체 아이씨카(iSeeCars)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미국에서 1~5년 된 중고 전기차 평균 가격은 지난 1년 간 31.8% 하락해 1만4418달러(약 1949만7460원)의 가치 손실을 유발했다. 반면 비슷한 연식의 내연기관 차량의 평균 가격은 3.6% 하락하는 데 그쳤다.칼 브라우어 아이씨카 수석 애널리스트는 "중고 전기차 가격 하락은 일부 구매자에게는 선호도를 높일 수 있지만 새로운 전기차에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쏘카는 전기자전거 플랫폼 쏘카일레클이 누적 가입자 220만명, 이동거리 6000만km를 달성하는 등 국내 최대의 전기자전거 공유 플랫폼으로 성장했다고 5일 밝혔다.지난 2019년 서울 마포구에서 첫 정식 서비스를 런칭한 쏘카일레클은 5년 만에 전국 45개 도시에서 4만여대의 전기자전거를 운영하고 있다.현재 쏘카일레클 누적 가입자는 220만명이며, 누적 이용 시간 360만 시간이다. 누적 이동거리 약 6000만km로 약 지구를 약 1500바퀴를 돈 거리다. 쏘카일레클을 가장 많이 이용한 고객은 연간 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