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의회가 중국 기술이 적용된 차량의 미군 기지 진입을 금지하도록 국방부에 요청했다고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전했다.마이크 갤러거 의원과 라자 크리슈나무르티 의원이 이끄는 의원들은 미군 기지에서 원격 감지 기술인 라이다(LiDAR)와 같은 중국산 기술이 적용된 차량을 금지할 것을 국방 장관에 촉구했다. 라이다는 광파를 환경에 방출해 빛이나 거리를 측정하는 센서로, 특히 자율주행 기능에서 자주 활용된다. 라이다가 방대한 양의 개인 데이터를 수집해 커넥티드 차량으로 정보를 보내 사이버 보안을 저해할 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이자 세계적인 명작의 산실이라 불리는 '스튜디오 지브리'가 올해 칸 국제영화제 명예 황금종려상을 받게 됐다. 개인이 아닌 '기관'이 상을 받게 된 건 칸 영화제 최초의 사례다. 제 77회 칸 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14∼25일 동안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에서 열릴 예정이다. 영화제를 앞두고 지난 17일(현지시간) 관계자 측은 "제77회 칸영화제 명예 황금종려상 수상자로 스튜디오 지브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명예 황금종려상은 세계 영화계에 큰 업적을 남긴 영화인에게 주는 특별상이라는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에 이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방통위가 정책협의회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두 정책협의회 성격은 다르다. 과기정통부와 방통위가 자발적 정책협의회라면 개인정보위와 방통위는 ‘전략적 인사교류(과장급)’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전략적 인사교류(국장급)가 이뤄졌던 과기정통부와 행정안전부 역시 정책협의회를 조만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과기정통부와 방통위의 경우 정보통신부라는 한 뿌리에서 나온 부처인데다가 두 부처의 차관급 정책협의회가 4년 전까지 운영되다 최근 재개됐다.과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크로와상의 변신이 끝 없는 모습이다. '크로플'과 '크룽지'에 이어 크루와상과 초콜릿칩 쿠키를 합쳐 만든 일명 '크루키'가 이색 디저트로 떠오르고 있다.크로와상 생지를 와플 기계에 넣어 만든 '크로플'과 누룽지처럼 납작하게 구운 '크룽지'는 2030세대에게 트렌디한 간식으로 꼽힌다. 보통 크로플과 크룽지에는 초콜렛, 마시멜로, 생크림, 과일 등 다양한 토핑을 얻어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에 아예 초콜릿칩 쿠키를 얹어 만든 새로운 버전이 등장한 것. 영국매체 BBC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현재 크루키는 프랑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18일(현지시간) 미국의 정치 명문가 '케네디 가문'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케네디 가문은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바이든 대통령의 유세 행사에 참여해 그를 지지했다. 이날 로버트 주니어의 동생인 케리 케네디는 "승리할 가능성이 있는 후보는 바이든과 트럼프 두 명뿐"이라고 강조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케네디 가문은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무소속으로 대선에 출마했음에도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케리 케네디의 발언은 바이든 대통령을 향한 지지 의지를 표현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18일(현지시간) 국제연합(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팔레스타인을 유엔 정회원국으로 받아들일지 여부를 결정하는 결의안을 표결에 부쳤지만, 미국의 반대로 불발됐다.안보리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전체회의를 열고, 팔레스타인의 유엔 회원국 가입 결의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했다. 당초 안보리는 오는 19일 이번 결의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이었지만 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표결 결과, 12개국이 찬성표를 던졌다. 그러나 상임이사국인 미국이 거부권을 행사하며 결의안 통과는 결국 무산됐다. 영국과 스위스는 기권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운영 효율화를 위해 주요 조직 개편안을 발표했다고 18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이번 개편의 가장 큰 변화는 구글이 안드로이드, 크롬, 구글 하드웨어 사업부를 통합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플랫폼 및 기기'(Platforms and Devices)부서로 통합, 릭 오스테로 구글 하드웨어 수석 부사장이 팀을 이끌 전망이다. 기존에 안드로이드 및 크롬OS 부문 책임자였던 히로시 록하이머는 구글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맡게 된다.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플랫폼 및 기기 전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올해 처음 추진하는 ‘2024 서울 게임·e스포츠 위크(가칭)’가 9~10월 중 열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e스포츠대회는 물론 전시, 컨퍼런스, 문화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게임 축제의 장을 열겠다는 계획이다. 19일 관계자들에 따르면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2024 서울 게임·e스포츠 위크’ 행사 운영 용역 공고를 조달청 나라장터에 게시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지난해 11월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이 서울에서 열린 후 오세훈 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동남아시아 태국이 이른바 '선진국 클럽'이라 불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입을 위한 공식 절차에 들어갔다.18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세타 타위신 총리가 이끄는 태국 행정부가 OECD 공식 가입 절차를 시작했다.태국 총리실 측은 OECD 가입을 추진하는 이유에 대해 "주요 목표는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라 밝혔다. 그러면서 "과시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국민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 표준과 비교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태국은 지난해 12월, OECD
■ SK하이닉스 '어닝 서프라이즈' 예고...HBM 외 D램·낸드도 호실적 기대SK하이닉스의 1분기 실적에 대한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가 커지고 있다. 시장 컨센서스 대비 최대 43%까지 상회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견고한 AI 반도체 HBM 시장 주도권을 유지하는 한편, 기업용SDD 수요 증가로 D램 및 낸드 부문에서도 호실적이 예상된다. 이같은 상승세 이면에는 SK하이닉스 1분기 실적에 기대감이 반영됐다. HBM(고대역폭 메모리)부터 D램, 낸드 등 메모리 사업 전 부문에서 긍정적이다. AI 반도체 수요 증가가 가장 큰 요인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엔저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해외 쇼핑객들이 일본 명품 시장을 눈여겨보고 있다고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전했다.매체는 태그호이어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시계를 예시로 들었다. 일본에서 해당 시계는 면세를 받으면 78만5000엔(약 700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데 이는 뉴욕에서 6450달러(약 885만9000원)를 주고 사는 것보다 1350달러(약 185만4200원) 이상 저렴하다.또 미국에서 1만1700달러(약 1607만원)에 살 수 있는 샤넬 클래식 블랙 양가죽 가방의 경우 일본에서 1만277달러(약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해 대한민국 성인 독서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직접 나서 독서율을 높이겠다는 목표를 내놨다.1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3 국민 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성인 가운데 일반 도서를 단 한 권이라도 읽은 사람의 비율을 뜻하는 '종합독서율'은 43.0%로 과반수에 못 미쳤다. 지난 조사인 2021년 대비 4.5% 감소한 수치로, 1994년 독서 실태조사 실시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74.5%로 가장 높은 종합독서율을 보였다. 30대와 4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잡담이나 대화를 할 때, 흐름이 자꾸 끊기거나 반대로 말을 끊을 타이밍이 맞지 않아 곤란할 때가 있다. 이런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방법을 18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소개했다.교육 및 심리학 전문 작가 케빈 디킨슨은 대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어포던스'(Affordance)라는 개념을 제시했다.인지과학과 심리학을 다루는 학술지 '심리 및 인지과학'(Psychological and Cognitive Sciences)에 실린 논문을 보면 대화 932개를 대상으로 시작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설적인 영국 록밴드 비틀스 멤버의 자식들이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발매했다고 17일(이하 현지시간) 미 연애매체 TMZ가 전했다.시간이 흘러도 비틀스의 노래는 여전히 전 세계 수많은 대중의 사랑받고 있다. 그만큼 뛰어난 이들의 음악성은 자식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주었다.폴 매카트니의 막내아들 제임스 매카트니는 존 레논의 아들 션 오노 레논과 함께 포크 록 '프림로즈 힐'(Primrose Hill)을 발매했다. 앞서 이들은 각자 뮤지션으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고 있다.지난 11일 제임스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스라엘을 둘러싼 중동 분쟁이 한창인 요즘, 사태를 예언했던 이가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그 주인공은 발칸 반도의 노스트라다무스라고 불리던 유명 예언가 바바 반가다. 12세 때 모래 폭풍으로 시력을 잃은 후 신으로부터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선물 받았다고 주장했던 그는 1996년 사망하기 전까지 5079년까지의 예언을 남겼다.이 중 9·11 테러,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 코로나19 팬데믹과 변종 바이러스 출현, 호주와 아시아의 홍수 피해 등에 관한 예언을 적중시켜 사후인 지금까지도 여전히 주목받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궁궐 내 가장 신성한 공간이라 불리는 덕수궁 선원전(璿源殿)이 오는 26일부터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한다.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에 따르면 개방 전날인 25일 오후 2시에 선원전 개방 기념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선원전은 '아름다운 옥의 근원'이라는 뜻으로 조선시대 왕의 어진 등을 모시는 궁궐 내 가장 신성한 공간이었다. 일제에 의해 1920년대 모두 철거된 후 뒤이어 경성제일공립고등여학교, 조선저축은행 중역사택, 미국공사관 부속건물 등이 건립되며 제 공간을 찾지 못했다. 최근 정부는 덕수궁 복원정비 기본 계획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마존이 계산대가 필요 없는 '저스트 워크 아웃' 기술 도입 매장을 올해 안에 두 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18일(이하 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아마존은 2017년부터 오프라인 매장 '아마존 고'(Amazon Go)에 이 기술을 적용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는 제3자 사업자에게도 제공하고 있다.기존의 '저스트 워크 아웃'은 전용 카메라나 센서를 배치해야 했지만, 지난 9월 아마존은 카메라나 센서 도입이 필요 없는 RFID(전자태그·스마트태그)를 이용한 시스템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의류 매장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고속철 신칸센(新幹線) 열차에서 길이 40cm의 뱀이 발견됐다. JR도카이(일본동해철도)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오후 5시 20분쯤 나고야에서 출발해 도쿄역까지 가는 고다마 730호 열차에서 "열차 안에 뱀이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전했다.역무원이 확인한 결과 6호 차량에서 기다란 뱀이 발견됐다. 뱀은 그 자리에서 포획됐으며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다만, 갑작스러운 소동으로 17분가량 열차가 지연되며 승객 약 630명의 일정에 영향을 끼쳤다.한편, 포획된 뱀은 현재 도쿄 역사 내에서 임시 보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뉴욕시에 쥐 소변으로 전파되는 박테리아 감염 사례가 사상 최고치에 도달했다고 17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뉴욕시 보건 및 정신위생국(DOHMH)은 "지난해 뉴욕시에서 쥐 소변으로 인한 박테리아 감염으로 기록적인 수의 사람들이 병에 걸렸다"라며 "올해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발표했다.해당 박테리아는 렙토스피라(Leptospira)라는 호기성 세균 안에 있는 나선형 세균인 스피로헤타(spirochaeta)로, 주로 쥐를 감염 매개로 한다. 쥐는 소변을 통해 이 박테리아를 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정부가 채무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한다고 17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보도했다.이에 따라 중국 정부가 지정한 채무자는 향후 고속 철도나 항공 여행 등 일부 서비스 이용이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는 정부에서 주관하는 공공 일자리 지원 대상에서 박탈되며, 보험, 휴가, 고급 호텔 이용 등도 순차적으로 거부될 전망이다.중국에서는 채무자를 악성 채무자라는 뜻의 '라오라이'로 불러, 이들을 정부 연체 블랙리스트에 올리고 있다. 지금까지 블랙리스트에 오른 사람의 수는 약 830만명으로 지난 201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