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우디가 전기차 판매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Q6 e-트론을 공개했다고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소프트웨어 문제로 출시가 2년 지연된 Q6 e-트론은 아우디 본사에서 생산되는 첫 전기 모델이다. 포르쉐 AG의 전기 마칸과 같은 기반으로 제작돼 20분 만에 배터리를 80%까지 충전하는 고속 충전 기능을 갖췄다. 가격은 7만4700유로(약 1억원)이며 올해 3분기 출시 예정이다.최근 아우디는 중국에서 경쟁사들에 뒤처진 후 신모델 라인업으로 활력을 되찾고자 하고 있다. 지난해 아우디는 최고경영자(C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에스토니아 전기 자전거 회사 앰플러바이크(Ampler Bikes)가 새로운 전기 자전거 '커트 애니로드'(Curt Anyroad)를 출시했다.18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앰플러바이크 자전거는 고품질 구성 요소를 담은 미니멀리즘 디자인으로 통근자들에게 인기가 있다.커트 애니로드는 기존 커트 시리즈 모델에 비해 더 두꺼운 타이어와 포크 마운트, 고급 10단 구동계가 탑재됐다. 거친 지형도 주행 가능하며 페달을 밟을 때마다 최적의 파워와 효율성을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사이즈는 S와 M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회사 정책을 어기고 한 사이버트럭 예약자에게 차량을 빠르게 배송한 사례가 알려지며 주목받고 있다고 18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 테슬라는 원칙적으로 신모델을 빠르게 인도하거나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특혜를 주지 않는 것으로 유명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최근 테슬라는 예약자 '마이클'에게 차량을 빠르게 배송했다. 사이버트럭을 예약한 마이클은 지난 3월 초, 사이버트럭 오너스 클럽에 "암 4기 진단을 받았다. 사이버트럭을 인도받기 전에 사망할 수도 있지 않을까"라며 걱정을 표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뉴질랜드 전기차 시장이 침체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18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가 보도했다.전기차 데이터 수집 사이트 EV데이터베이스(EVdb)에 따르면 지난 2월 뉴질랜드 전기차 판매량은 전체 차종에서 4.1%를 차지하며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 보면 배터리전기차(BEV)가 482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가 265대를 기록했다. 제임스 EVdb 관계자는 "2024년 2월 말 뉴질랜드 도로에는 7만3000대 이상의 완전 전기차가 운행되고 있다"라며 "전기차는 현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드론 제조업체 이항이 드론택시의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18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이항은 자사 홈페이지에 조종사 없이 승객만 탑승하는 드론형 여객 운송용 전동수직이착륙기(eVTOL) 'EH216-S'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중국 외 국가에서 41만달러(5억4735만원)에 판매할 것이라 밝혔다.이미 이항은 자국에서 EH216-S를 판매하고 있다. 현지 온라인 쇼핑몰 티오바오에 올라온 2인승 드론택시 가격은 239만위안(약 4억4290만원)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온라인 쇼핑몰 판매가를 고려해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삼성전기가 전장 모빌리티 사업에 속도를 낸다. 전기차 기반 자율주행 고도화에 맞춰 라이다·레이더·카메라 모든 부분에서 광학 기술 기반 모빌리티 솔루션 사업을 확대한다.삼성전기의 핵심 경쟁력은 카메라 모듈이다. 전기차 확산으로 인해 첨단운전자보조기능(ADAS) 고도화 추세에 맞춰 완성차 업체의 고화소 · 고성능화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삼성전기가 노리는 시장 수요는 밝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순수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은 약 1407만대로 전년 대비 33.5% 증가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자동차 업체 토요타가 포켓몬 컴퍼니와 새로운 협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고 지난 14일(현지시간) IT매체 IT미디어가 전했다.토요타는 포켓몬 컴퍼니와 함께 9세대 포켓몬스터 바이올렛 버전 캐릭터이자 주요 캐릭터인 '미라이돈'을 모방한 모터사이클을 제작했다. 이번 협업은 토요타의 자원봉사 단체인 '토요타 기술회'가 주최했다. 앞서 토요타 기술회는 일본 내 초등학생을 상대로 모빌리티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한 초등학생이 미라이돈을 닮은 모터사이클 제작을 희망했다. 이에 기술회가 포켓몬 컴퍼니와 협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캐나다 전기 자전거 제조업체 빅트릭스(Biktrix)가 전기 산악자전거 '저거넛 FS XD'을 출시했다고 지난 15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 빅트릭스 팀은 자체적으로 설계한 맞춤형 미드 드라이브 모터를 사용해 저거넛 FS XD에 두번째 구동계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더 높은 사양의 체인과 스프라켓 세트를 갖춰 뒷바퀴에 동력을 공급한다. 또한, 910와트시(Wh) 용량의 52볼트(V) 17암페어시(Ah) 배터리를 사용해 페달 어시스트를 사용할 시 약 40마일(약 64km) 주행이 가능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폭스바겐 그룹이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저렴한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을 밝혔다고 지난 15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토마스 셰퍼 폭스바겐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재무 발표를 통해 "가칭 ID.1의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2027년에 2만유로(약 2902만5200원)의 가격으로 시장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차량 생산 장소 및 자세한 사항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일이될 것"이라고 쉽지 않은 생산 과정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폭스바겐은 가성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볼보의 2025년형 EX30 전기차가 볼보 차량 중 가장 적은 양의 탄소를 배출한다고 16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볼보의 전과정평가(LCA)에 따르면 EX30은 20만Km당 총 탄소 배출량이 23톤으로, XC40 ICE(가솔린)2보다 약 60%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풍력 기반 전기를 사용해 EX30을 충전할 경우 탄소 발자국은 전 세계 대비 42%, 유럽보다 22% 감소한다. 이는 전기차가 전 세계적으로 재생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가속화해야 할 필요성이 된다고 매체는 평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완전자율주행(FSD) 베타 버전12를 출시했다. 버전12는 지난해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수차례 연기돼 마침내 제공되기 시작했다. 16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FSD 베타 버전12는 논란이 되고 있는 테슬라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레벨2 시스템에 대해 가장 기대를 모은 업데이트 중 하나였다.FSD 베타 버전12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엔드투엔드'라고 부르는 기능을 도입하고 있다. 이전 FSD 업데이트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차량의 제어가 프로그래머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카카오모빌리티 지난해 매출이 6014억원으로 확인됐다. 매출 인식 회계 기준을 기존 총액법에서 순액법으로 변경함에 따라 예상 매출액에서 약 4000억원 가량 줄어든 결과다. 18일 카카오모빌리티 주주총회 소집 통지서 내 재무제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수익(매출)은 6014억원으로 기록됐다.카카오모빌리티는 자회사 케이엠솔루션과 '가맹 계약'과 '업무 제휴 계약'를 맺었다. 가맹계약으로 택시 운행 매출의 20%를 수수료로 받았고, 업무 제휴 계약으로 그중 16~17%를 광고 등 대가로 택시 사업자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는 4월 1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미국에서 테슬라 모델Y의 모든 트림 가격이 1000달러(약 133만원) 인상된다는 소식이다.이는 잠재적 구매자의 구매를 유도하기 위한 테슬라의 전략으로 보인다고 17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또한 오는 31일까지 배송되는 모든 모델Y 신차 주문에는 5000마일(약 8047km)의 무료 슈퍼차징 마일리지가 제공된다. 이 같은 요소는 테슬라가 올해 1분기 판매 실적을 높일 계획임을 드러낸다는 설명이다.현재 테슬라는 미국에서 모델Y를 세 가지 버전으로 선보인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자동차 전문가 샌디 먼로(Sandy Munro)가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시험 운전하며 후진 시 불편함을 느꼈다고 지난 16일(현지시간)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먼로는 포드에서 10년간 제조 엔지니어로 근무했다. 최근 그는 사이버트럭ATX에서 대여한 차량을 타고 수백마일을 달렸다. 먼로는 "트럭이 정말 잘 달렸다"며 마감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도, 후진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사이버트럭에는 백미러가 있지만 트럭의 토노 커버가 내려가면 커버가 뒷유리를 완전히 가리기 때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유럽 전기자전거 제조사 앰플러(Ampler)가 스포티 모델 '커트'의 새로운 올로드 버전을 포함한 2024년형 모델을 출시했다고 지난 15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 이 모델은 하이스텝 또는 로우스텝 프레임 중 선택할 수 있는데, 로우스텝의 경우 자전거 뒤편에 짐을 가득 싣고 앉았을 때 페달을 밟는 것이 편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두 모델 모두 더 넓은 타이어, 가벼운 기어, 새로운 10단 페달 보조 구동계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더 다양한 지형에 적합하지만 요철을 완충하는 서스펜션은 탑재되지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전기차 판매 속도를 높이기 위해 자국의 자동차와 경량 트럭 배출가스에 대한 전례 없이 강력한 제한을 도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스모그 유발 오염물, 매연, 이산화탄소 등 배출가스 제한을 며칠 내에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블룸버그 통신은 이 규제가 시행되면 전기차 판매가 현재 수준을 훨씬 넘어설 것이라고 내다봤다.EPA는 제안된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2032년에 전기차가 자동차와 경트럭 판매의 3분의 2가량을 차지할 필요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독일의 자동차 제조사 메르세데스-벤츠가 휴머노이드 로봇을 사용해 저숙련 반복 작업을 자동화하는 방법을 시험하고 있다고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벤츠 자동차 조립 공정에 투입된 휴머노이드 로봇은 앱트로닉(Apptronik)의 아폴로(Apollo) 로봇이다. 자동차 조립 라인의 부품을 검사하고 전달하는 역할에 아폴로 로봇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벤츠는 이번 시험에 투입할 아폴로 로봇의 대수를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시험 투입 장소는 헝가리 벤츠 공장인 것으로 알려졌다.관련해 앱트로닉은 "신뢰할 수 있는 작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제주에서 자율주행 차량을 활용한 승차 서비스 '네모라이드'를 론칭한다고 15일 밝혔다. 자율주행 기술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와 협력한다.네모라이드는 무료 자율주행 차량 탑승 동행 서비스다. 사용자가 앱을 통해 출발지와 도착지, 승차 인원을 설정해 차량을 부르면 입력된 출발지로 자율주행차량이 찾아와 사용자를 태우고 도착지까지 이동한다.서비스 지역은 제주첨단과학기술국가산업단지와 제주도 첨단로 인근도로 총 11.7km 가량이다. 해당 지역은 대중교통 서비스가 부족하고 자차비중이 높아 교통 체증이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티맵모빌리티가 실시간 인기·혼잡 지역 검색 서비스 ‘T지금’을 통해 벚꽃명소 정보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T지금은 5분 단위로 전국 2000만명 이상 운전자들의 주행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가장 인기있는 장소를 소개하는 기능이다. 목적지로 가는 실시간 이동 차량 대수를 파악할 수 있다. 지난해 T지금 '벚꽃명소' 탭에서 목적지를 검색한 건수는 130만건에 이른다.T지금 벚꽃명소 탭을 통해 전국 270여 곳의 지역 정보가 제공된다. 티맵모빌리티에 따르면 지난해 벚꽃 개화 시기인 3~4월 중 주행 데이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의 2만5000달러(약 3300만원)짜리 저렴한 전기차 모델2의 출시가 오는 2027년까지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4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이는 투자은행 에버코어의 분석 결과로, 테슬라가 2025년 말에 모델2 생산을 시작하더라도 수요를 충족하고 생산 공장을 전환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에버코어는 2026년 테슬라 판매량이 50만대에 가까워질 것으로 예상하며, 연간 100만대를 달성하는 것은 2027년이 돼야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최근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