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오는 21일 국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갤럭시S8의 경우 갤럭시노트7때보다 알뜰폰 판매 업체가 확대됐다. 작년 하반기 갤럭시노트7이 출시됐을 때에는 공급 보다 수요가 많아 이통사로부터 물량을 받는 알뜰폰 업체들은 재고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하지만 이통사가 아닌 삼성전자 등 제조사로부터 직접 물량을 받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현재까지 알뜰폰 업체들은 갤럭시S8 재고 확보가 편해진 상태다. 삼성전자도 갤럭시노트7때와 달리 이통사에 공급 물량을 늘렸는데, 이통사로부터 물량 공급을 받는 알뜰폰 업체들은 이통3사에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알뜰폰 가입자 수가 700만명을 넘어섰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알뜰폰 가입자 수가 2017년 3월 말 기준 701만7천명으로 조사됐다고 18일 밝혔다.이러한 성과는 이동통신 시장이 포화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활성화 정책과 알뜰폰 사업자들의 적극적인 노력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가입자 수의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고, 알뜰폰 사업자간의 경쟁심화로 아직까지 알뜰폰 사업 전체가 손익분기점에 도달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있다.2011년 7월 알뜰폰 제도 도입 이후 5년 9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오는 7일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가는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이 알뜰폰에도 사전예약판매가 실시된다. CJ헬로비전과 SK텔링크에서만 예약 판매를 이통3사와 함께 시작하는데, 다른 알뜰폰 업체들이 갤럭시S8을 판매하면서도 예약판매를 시작하지 않는 이유는 사은품에 대한 전산 개발 문제 때문이다.정확하게 말해서는 전산 개발 비용 대비 실제 판매수량이 많지 않아서다. 역설적이게도 알뜰폰 업계가 프리미엄폰 판매를 하는 이유는 저가 이미지를 떨쳐내기 위해서다.5일 알뜰폰 업계에 따르면 오는 7일부터 CJ헬로비전과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지난 2013년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우정사업본부가 우체국 알뜰폰 이용자들을 분석한 결과 가입자 유지율이 40대 이하 세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40~60대의 판매 점유율은 55.8%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해지율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오히려 젊은 층이 알뜰폰을 계속 유지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이에 따라 알뜰폰 장기 가입 고객 확보를 위해 젊은 세대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등을 내놓아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최근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의 우체국 알뜰폰 가입자 통계에 따르면, 10대에서 40대까지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서경방송이 케이블TV와 IP(인터넷)TV 전송 방식을 모두 이용하는 ‘하이브리드 셋톱박스’ 서비스를 승인한다고 27일 밝혔다.단일 방송구역에서 케이블TV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별 케이블TV 사업자가 융합형 방송서비스를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KT스카이라이프의 ‘접시없는 위성방송(위성+IPTV)’, CJ헬로비전의 ‘케이블융합솔루션(케이블+IPTV)’에 이어 새롭게 출시되는 융합형 방송서비스다.하이브리드 셋톱박스 서비스는 기존 케이블TV망과 IPTV망을 동시에 이용해 기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와 LG유플러스가 자사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업체의 고객들에게도 일부 서비스에서 자사 가입자와 같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알뜰폰 가입자 수가 정체에 이른 상황에서 이런 혜택은 알뜰폰 시장의 성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사업자들은 자사망을 쓰는 알뜰폰 가입자 확보와 이탈방지로 인한 이익 등을 고려하는 반면, SK텔레콤의 경우 이런 혜택이 없어 아쉽다는 지적이다.21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알뜰폰 가입자수는 지난 1월 기준 690만1959명이다. 전달인 작년 12월 684만589명이고, 2015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마타도어(흑색선전)가 난무하는 국내 이동통신 업계는 국내 시장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곳이다. 전통적인 내수 산업이었고 시장은 이미 포화돼 서로의 가입자를 빼앗아야 수익이 나는 구조적 문제 때문이었다. 이러한 시장에서 최근 보기 드문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특정한 분야에서 경쟁자인 이통사끼리 협력을 하는 '따로 또 같이' 전략이다.17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문자메시지를 카카오톡처럼 사용하는 RCS(Rich Communication Suite) 서비스를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CJ헬로비전은 자사의 알뜰폰 서비스 헬로모바일이 지난해 11월 출시했던 ‘10기가바이트(GB) 33요금제’를 다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지난번 프로모션은 온라인 ‘헬로모바일 다이렉트’에서만 가입할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오프라인 대리점으로까지 확대해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가입비와 유심비도 면제하는 등 지난 프로모션보다 혜택도 강화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동통신사의 ‘데이터 10GB’ 요금제는 기본료가 6만5890원(부가세 포함)으로 기존의 ‘무제한 요금제’에 해당된다.헬로모바일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사전예약판매 기간 일 평균 1만대 이상이 팔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 LG전자의 G6가 통신3사 뿐만 아니라 다수의 알뜰폰에도 동시에 출시된다.갤럭시S7, V20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통신3사와 동시에 출시한 적 있는 CJ헬로비전이나 에넥스텔레콤을 포함해 SK텔링크, 미디어로그, 세종텔레콤, 와이엘렌드 등 까지 통신3사와 동시에 출시되는 것이다. LTE 가입자가 많은 CJ헬로비전이나 에넥스텔레콤을 제외하고 다른 업체들이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통신3사와 같이 출시하는 것은 분명 이례적이다.12일 알뜰폰 업계 관계자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보편적 서비스를 초고속인터넷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보편적 서비스란 모든 사람에게 적정한 요금으로 최소한의 기본적인 전화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정부는 전화 서비스에 형평성의 원칙을 적용해 저소득층이나 장애인 등의 취약계층이나 산간‧도서 지역에서도 차별 없이 기본적인 통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있다.대표적으로 KT가 시내‧공중전화가 포함되며, 의무제공 사업자인 KT의 적자분은 타 통신사들이 함께 분담하는 방식으로 제도가 운영된다.한국의
◇상무대우▲경영지원담당 남병수▲남부사업본부장 우영상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알뜰폰 활성화를 위한 ICT 정책 해우소를 개최한 가운데, 알뜰통신사업자 협회가 전파사용료 감면이나 합리적인 부과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미래부는 최재유 차관 주재로 3일 오후 cj헬로비전 사옥에서 ‘제8차 ICT 정책 해우소’를 열었다. 이날 알뜰통신사업자협회 관계자는 “알뜰폰이 가계 통신비 인하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나 이동통신 3사의 독과점 구조로 알뜰폰만의 독자적 생존이 어렵고 사업 불확실성이 높다”며 “알뜰폰이 시장에서 자리잡을떄까지 전파사용료를 감면하거나 합리적인 부과방안이 필요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미래부의 케이블TV 아날로그 방송 서비스 종료에 따른 지원계획을 두고 업계와 학계, 시민단체 등에서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정부 차원의 아날로그TV 잔존 가입자에 대한 분석이 부족하다는 지적과 함께 케이블TV 사업자가 아닌 미래부 주도로 정책을 진행하고 그들을 설득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미래창조과학부는 28일 서울 양천구 방송회관에서 ‘유료방송 발전방안’ 후속조치 추진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미래부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유료방송 발전방안 내 ‘케이블TV 아날로그 종료에 따른 지원계획(안)’을 설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SK텔레콤의 이동전화와 케이블TV의 초고속인터넷이 결합한 동등결합 상품이 오늘(28일)부터 출시된다. 이에따라 케이블TV 초고속인터넷 가입자가 SK텔레콤의 이동전화를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두 가지 상품을 결합해 할인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5개 케이블TV 사업자(CJ헬로비전‧티브로드‧딜라이브‧현대HCN‧JCN울산중앙방송)는 SK텔레콤과의 제휴를 통해 케이블TV사의 초고속인터넷과 SK텔레콤의 모바일이 결합한 동등결합 상품(온가족케이블플랜)을 오늘부터 차례로 출시하고 본격적인 가입자 유치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케이블TV 업계가 동등결합 상품 출시 준비를 마치고 미래창조과학부의 약관 심사만을 남겨두고 있다. 미래부 약관 인가는 이달 15일을 전후로 마무리 될 것이란 예상과 달리 유관 부처와의 협의 등으로 지연되고 있다. 소비자들은 이르면 이달 말 관련 결합 상품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그러나 케이블TV의 방송까지 결합한 완전한 의미의 동등결합 상품 출시는 불투명한 상황이다.동등결합 상품이란 이동통신사가 자사 통신‧방송 상품에 케이블TV 회사의 방송, 초고속인터넷 등의 상품을 묶어 할인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16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국내 이동통신 시장 1위 사업자인 SK텔레콤의 무선 지배력이 초고속인터넷이나 방송 등 타 시장으로 전이된다는 주장을 두고 이통사간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KT와 LG유플러스는 지난해 SKT와 CJ헬로비전의 인수합병에 반대하는 논리로 'SKT의 무선 시장에서 매출과 가입자 점유율이 50%에 달하는 만큼, 그 영향력이 초고속인터넷이나 IPTV, 유선전화 시장에 퍼져 나가 경쟁사들이 설 자리가 사라진다'고 주장했다. 그렇다면 SKT의 무선 시장 지배력이 타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은 사실일까.정보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알뜰폰에 대한 전파사용료 면제가 올해 9월로 끝난다. 알뜰폰 전파사용료 면제는 지난 2012년 10월부터 3년간 한시적으로 도입됐으나 2차례 더 연장돼 오는 9월 일몰을 앞두고 있다. 따라서 알뜰폰 전파사용료 면제가 더이상 지속될 가능성이 낮아 업체들의 고민이 깊어가고 있다. 14일 관련 당국및 업계에 따르면 알뜰폰 업체들은 오는 10월부터 이통3사와 마찬가지로 전파사용료를 내야할 처지다. 하지만 대다수 알뜰폰 업체들이 손익분기점을 맞추지 못하고 있어 적지않은 타격이 불가피하다. 전파사용료는 가입자 1인당 월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CJ헬로비전의 알뜰폰 서비스 헬로모바일은 KT망 LTE 단말기를 신규나 기기 변경으로 구입하고, 요금할인으로 청소년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50%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헬로모바일은 오는 5월 말까지 청소년들의 이동통신비 부담을 들어주기 위해 20% 요금할인에 30%를 더해 요금할인폭을 50%로 확대했다.50%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는 청소년 요금제는 총 4가지다. ‘헬로LTE 청소년 윙 19, 24, 34, 42’ 요금제로 월 기본료는 2만900원에서 4만6200원이다.요금제에 따라 데
◇ 최순옥씨 별세, 최수영(CJ헬로비전 홍보팀 과장)씨 누나상, 강길하씨 부인상, 강연주·규선씨 모친상 = 2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장례식장 B101호, 발인 4일, (02)857-0444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CJ헬로비전은 SK텔레콤과의 인수합병 실패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다.CJ헬로비전은 지난해 매출 1조1006억원, 영업이익 429억원, 당기순이익 215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는 2015년 대비 각각 6.9%, 59.1%, 64% 감소한 수치다.이에 대해 CJ헬로비전은 SK텔레콤과의 인수합병 불발로 경영활동에 차질이 빚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홈쇼핑 송출수수료 감소와 콘텐츠 수수료가 증가한 것도 실적 악화에 영향을 미쳤다.CJ헬로비전은 인수합병 추진 여파로 지난해 3분기까지 영업 및 마케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