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기억력 감퇴 진행을 예측하는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를 승인했다.지난 12일(현지시간) 엔가젯에 따르면 뇌 영상 분석 회사 다르미얀은 "AI를 기반으로 기억 상실을 예측하는 자사 소프트웨어인 브레인시(BrainSee)가 FDA의 드 노보(De Novo)승인을 받았다"라고 밝혔다.브레인씨는 기억상실성 경도인지장애(MCI) 진단을 받은 환자의 예후를 평가하는 데 도움을 주는 AI 소프트웨어다. 프로그램은 뇌 MRI 영상을 분석해 5년 내 MCI부터 알츠하이머성 치매까지 질병 진행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췌장암을 더욱 높은 정확도로 진단할 수 있는 머신러닝 알고리즘이 개발됐다는 소식이다.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간) 엔가젯에 따르면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컴퓨터과학 및 인공지능 연구소(CSAIL) 연구팀이 기존 진단 기준보다 더 높은 임계값으로 췌장암을 감지할 수 있는 두 가지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구축했다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에 따르면 연구팀은 두 가지 모델을 결합해 PRISM 신경망을 만들었는데, 해당 신경망은 췌장암의 가장 흔한 형태인 췌관 선암(PDAC)을 감지하도록 설계했다. 기존 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출퇴근 시간이 길수록 우울증 유발 가능성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2017년 서울시립대와 인하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같이 전했다. 연구팀은 출퇴근 시간과 우울증 증상의 연관성 연구를 위해, 20~59세 근로소득자 2만3415명을 조사했다. 조사 항목은 출퇴근 시간과 우울 증상, 성별, 연령, 소득, 거주지, 직업, 주당 근무시간 등이었다.연구 결과 대상자의 평균 출퇴근 시간은 하루 평균 47분으로, 일주일에 5일을 근무한다고 가정했을 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코로나19의 장기 후유증 증상 중 하나로 미토콘드리아 기능 장애가 거론됐다.12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발표된 연구를 바탕으로 미토콘드리아 기능 장애가 코로나19 후유증과 관련성이 있다고 전했다.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와 암스테르담자유대 연구팀이 25명의 코로나19 환자들과 코로나19를 앓았지만 후유증이 없는 21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이들 모두 코로나19로 입원한 기록은 없으며 발병 전 건강한 상태였다.연구팀은 이들에게 10~15분 동안 자전거를 타게 하기 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 세계 성인 인구 중 최대 3%가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알려진 습진을 앓고 있다. 습진의 지속적인 가려움증과 시각적인 측면이 사람의 질과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1일(현지시간) 메디컬투데이뉴스(MNT)는 미국 알레르기 천식 면역 학회(ACAAI)에서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미국국립습진협회(NEA) 연구팀은 습진은 피부를 극도로 건조하고, 거칠며, 가렵게 만드는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이다. 현재 습진에 대한 치료법은 없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지속적인 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식물성 식단을 섭취하는 채식주의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12일(이하 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브라질 상파울루대 연구팀이 지난해 성인 702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코로나19 발병률 및 중증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그중 424명은 식단에서 육류 비중이 높은 '잡식성 그룹'으로 분류됐고, 나머지는 육류를 잘 먹지 않는 '식물성 그룹'으로 분류됐다. 이 그룹은 잡식성 그룹보다 채소, 콩류, 견과류 등을 더 많이 먹는다.연구 결과 전체 대상자의 47%에 해당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임신 중, 또는 출산 후 1년 이내에 우울증을 경험한 여성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할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연구팀은 2001년~2017년까지 스웨덴 국가의 자료에 등록된 여성 100만명 기록을 비교 분석해 산전 우울증 환자 8만6551명과 우울증을 겪지 않는 여성 8만6550명을 비교했다.이를 통해 임신 중, 또는 임신 직후 시작된 우울증이 최장 18년 동안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국제 학술지 자마 네트워크 오픈(JAMA Ne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매일 시간에 쫓기는 현대인들에게 동시에 여러 가지 일을 수행하는 '멀티태스킹'은 일상이 됐다. 11일(이하 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대학교수의 말을 인용, 멀티태스킹의 명과 암을 소개했다. 피터 윌슨 호주 가톨릭대 교수는 "현대인들은 기술의 발달과 업무 효율화 여파로 더 짧은 시간에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는 요구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하루에도 몇 번씩 멀티태스킹을 하며 여러 가지 일에 주의를 분산시키면, 한 가지 일에 집중할 때보다 생산성과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윌슨에 따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영국에서 식도암 사망률을 절반 가량 줄일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 개발됐다.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 썬은 캠브리지대 NHSat 애든브룩 병원에서 시험 중인 연구를 바탕으로 '실에 달린 캡슐 스폰지'가 식도암 사망률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이 기술은 식도암 환자가 스펀지가 들어 있는 알약 캡슐을 삼키는 방법이다. 삼킨 후 위장에서 캡슐이 녹으면 스펀지가 50원짜리 동전 크기로 팽창한 후 다시 목구멍으로 올라와 세포를 체취하는 것이다.레베카 피츠제럴드 케임브리지대 교수는 "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환자의 손 떨림을 완화시킬 수 있는 스마트 장갑이 나왔다. 10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영국 스타트업 자이로기어가 CES 2024 행사에서 손떨림을 줄여주는 자이로글러브(GyroGlove)를 공개했다. 첨단 자이로스코프 기술을 활용해 설계된 자이로글러브는 사용자가 이동성을 잘 제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6년 동안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윌슨-가렛은 "자이로글러브를 착용한지 며칠 만에 특정 작업을 더 쉽게 수행할 수 있게 됐다"며 "셔츠 단추를 채우고, 커피 잔을 옮기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 세계를 강타했던 코로나19 팬데믹. 이 기간 동안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치료하는 약물 처방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학술지 JAMA에 ADHD 치료 목적의 약물 처방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여성과 20~39세 환자 사이에서 급증했다고 발표했다.FDA 산하 악물평가연구센터 과학자들이 2020년 4월~2022년 3월까지를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으로 정의해 약물 처방 내역을 조사했다. 그 결과, 항우울제 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네덜란드 연구팀이 태아의 뇌 세포 조직으로 '미니 뇌'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10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프린세스 맥시마 소아암센터 연구팀과 위트레흐트 연구소 연구팀이 인간 태아의 뇌 조직에서 대뇌 오가노이드 배양에 성공해 이를 집약한 '미니 뇌'를 만들었다고 발표했다. 오가노이드란 폐, 간 또는 뇌 등 인간 장기의 복잡한 구조와 기능성을 근접하게 모방해 설계한 3차원 세포 집합체를 뜻한다.연구팀은 무상으로 기증받은 임신 12~15주 된 태아의 뇌조직을 샘플로 채취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임대 주택 거주자가 자가 주택 거주자보다 생물학적 노화 속도가 빠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0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호주 애들레이드대와 영국 에식스대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를 바탕으로 이 같이 전했다. 연구팀은 영국 가계조사에서 수집된 1420명의 가구 데이터에서 생물학적 노화 속도와 주거환경의 관계를 분석했다. 생물학적 노화의 지표로는 인간의 노화를 촉진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DNA 메틸화(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방법)를 사용했다. 또한 연구팀은 소득이나 생활습관 등을 통제해 주거환경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건강했던 사람도 갑작스런 죽음을 맞을 수 있는 무서운 이름 '심장마비'. 병원이 아닌 집이나 공공장소에서 심정지가 발생한 경우 생존율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영국 워릭대 임상시험부의 최근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정이나 공공장소에서 심정지를 경험한 대다수의 사람들이 생존하지 못했다고 전했다.워릭대 연구팀이 2022년 영국의 모든 구급차로부터 확보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조사한 결과, 응급실 밖에서 심정지를 일으킨 사람은 12명 중 1명도 살아남지 못했다. 소생됐다 하더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영국에서 '가장 위험한' 처방약으로 알려진 클로자핀의 안전성 논쟁이 지속되고 있다.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 썬에 따르면 클로자핀이 약 7000명의 사망자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타임스는 클로자핀이 다른 고위험 약물보다 환자를 사망하게 할 확률이 8배 이상인 것이라 전했다. 클로자핀은 조현병 치료에 사용되는 비정형적 항정신병 약물이다. 1970년대 처음 사용된 클로자핀은 의학계에서 인간의 면역 체계를 크게 손상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후 전 세계적으로 퇴출됐다. 이후 1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장쑤성에서 공룡이나 판다의 피보다 드문 P형 혈액형에 대한 유전적 염기서열(DNA 기본단위를 순서대로 나열)이 확인됐다.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는 중국 인민일보에 보도된 내용을 바탕으로 이같이 전했다. 인민일보에 따르면 중국에서 흔히 '팬더 피'라고 불리는 코뿔소 음성 혈액형을 갖고 있는 사람은 중국 인구의 약 0.4%를 차지한다. 반면 '공룡 피'로 알려진 파라봄베이 표현형은 약 1만명~10만명 중 1명 꼴이다.중국 글로벌타임스는 P 혈액형의 유병률(한 인구 집단 내 질병에 걸려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식사 후 혈당 상승에 따른 인슐린 분비가 비만을 유발한다는 통념을 뒤엎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라비 레트나카란 캐나다 루넨펠트 타넨바움 연구소 교수는 식후 인슐린 수치가 상승하는 것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통념에 의문을 제기하며, 인슐린 작용이 건강의 지표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연구팀은 식후 혈중 인슐린 농도가 심혈관 대사 건강에 어떤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2003~2014년까지 총 306명의 임산부의 건강 상태를 추적 관찰했다. 조사 대상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기후변화의 악영향이 음주와 흡연을 촉진시킨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7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학술저널 더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에 게재된 글을 인용해 기후변화가 유해물질 사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5가지 이유를 설명했다. 호주 맥쿼리대 보건시스템 안전 연구센터의 헬렌 베리 교수에 따르면 기후변화는 인간의 정신건강을 악화시킨다. 그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물질사용장애의 위험도가 높기 때문에 기후변화로 극한의 날씨가 이어지면 술이나 마약에 빠지는 사람들도 늘어난다"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AI 신약개발 기업 아이소모픽 랩이 미국 제약회사 엘리 릴리와 스위스 노바티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AI를 활용한 신약 개발에 나선다고 8일(이하 현지시간) 일본 IT미디어가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AI 신약개발 기업 아이소모픽 랩은 지난 7일 엘리 릴리와 노바티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어, 세 기업은 AI를 활용해 질병을 치료하는 신약 개발에 착수하기로 밝혔다.데미스 하사비스 아이소모픽 최고경영자(CEO)는 발표문을 통해 "이 파트너십은 획기적인 의약품 설계 접근법을 추진하고 첨단 과학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현대인에게 화면은 무엇일까. 일을 하는 도구가 되기도, 게임이나 드라마 등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 캔버스가 되기도 한다. 화면을 보는 행위는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집에서도, 언제든 화면을 본다. 그러면서 많은 사람들이 화면을 보는데 하루 대부분을 보낸다. 이런 화면을 오래 보면 인지 능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8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매체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가 2020년 발표한 보고서를 바탕으로 이같이 전했다. 보고서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