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볼보의 2025년형 EX30 전기차가 볼보 차량 중 가장 적은 양의 탄소를 배출한다고 16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볼보의 전과정평가(LCA)에 따르면 EX30은 20만Km당 총 탄소 배출량이 23톤으로, XC40 ICE(가솔린)2보다 약 60%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풍력 기반 전기를 사용해 EX30을 충전할 경우 탄소 발자국은 전 세계 대비 42%, 유럽보다 22% 감소한다. 이는 전기차가 전 세계적으로 재생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가속화해야 할 필요성이 된다고 매체는 평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완전자율주행(FSD) 베타 버전12를 출시했다. 버전12는 지난해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수차례 연기돼 마침내 제공되기 시작했다. 16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FSD 베타 버전12는 논란이 되고 있는 테슬라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레벨2 시스템에 대해 가장 기대를 모은 업데이트 중 하나였다.FSD 베타 버전12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엔드투엔드'라고 부르는 기능을 도입하고 있다. 이전 FSD 업데이트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차량의 제어가 프로그래머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카카오모빌리티 지난해 매출이 6014억원으로 확인됐다. 매출 인식 회계 기준을 기존 총액법에서 순액법으로 변경함에 따라 예상 매출액에서 약 4000억원 가량 줄어든 결과다. 18일 카카오모빌리티 주주총회 소집 통지서 내 재무제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수익(매출)은 6014억원으로 기록됐다.카카오모빌리티는 자회사 케이엠솔루션과 '가맹 계약'과 '업무 제휴 계약'를 맺었다. 가맹계약으로 택시 운행 매출의 20%를 수수료로 받았고, 업무 제휴 계약으로 그중 16~17%를 광고 등 대가로 택시 사업자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는 4월 1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미국에서 테슬라 모델Y의 모든 트림 가격이 1000달러(약 133만원) 인상된다는 소식이다.이는 잠재적 구매자의 구매를 유도하기 위한 테슬라의 전략으로 보인다고 17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또한 오는 31일까지 배송되는 모든 모델Y 신차 주문에는 5000마일(약 8047km)의 무료 슈퍼차징 마일리지가 제공된다. 이 같은 요소는 테슬라가 올해 1분기 판매 실적을 높일 계획임을 드러낸다는 설명이다.현재 테슬라는 미국에서 모델Y를 세 가지 버전으로 선보인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자동차 전문가 샌디 먼로(Sandy Munro)가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시험 운전하며 후진 시 불편함을 느꼈다고 지난 16일(현지시간)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먼로는 포드에서 10년간 제조 엔지니어로 근무했다. 최근 그는 사이버트럭ATX에서 대여한 차량을 타고 수백마일을 달렸다. 먼로는 "트럭이 정말 잘 달렸다"며 마감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도, 후진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사이버트럭에는 백미러가 있지만 트럭의 토노 커버가 내려가면 커버가 뒷유리를 완전히 가리기 때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유럽 전기자전거 제조사 앰플러(Ampler)가 스포티 모델 '커트'의 새로운 올로드 버전을 포함한 2024년형 모델을 출시했다고 지난 15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 이 모델은 하이스텝 또는 로우스텝 프레임 중 선택할 수 있는데, 로우스텝의 경우 자전거 뒤편에 짐을 가득 싣고 앉았을 때 페달을 밟는 것이 편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두 모델 모두 더 넓은 타이어, 가벼운 기어, 새로운 10단 페달 보조 구동계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더 다양한 지형에 적합하지만 요철을 완충하는 서스펜션은 탑재되지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전기차 판매 속도를 높이기 위해 자국의 자동차와 경량 트럭 배출가스에 대한 전례 없이 강력한 제한을 도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스모그 유발 오염물, 매연, 이산화탄소 등 배출가스 제한을 며칠 내에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블룸버그 통신은 이 규제가 시행되면 전기차 판매가 현재 수준을 훨씬 넘어설 것이라고 내다봤다.EPA는 제안된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2032년에 전기차가 자동차와 경트럭 판매의 3분의 2가량을 차지할 필요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독일의 자동차 제조사 메르세데스-벤츠가 휴머노이드 로봇을 사용해 저숙련 반복 작업을 자동화하는 방법을 시험하고 있다고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벤츠 자동차 조립 공정에 투입된 휴머노이드 로봇은 앱트로닉(Apptronik)의 아폴로(Apollo) 로봇이다. 자동차 조립 라인의 부품을 검사하고 전달하는 역할에 아폴로 로봇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벤츠는 이번 시험에 투입할 아폴로 로봇의 대수를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시험 투입 장소는 헝가리 벤츠 공장인 것으로 알려졌다.관련해 앱트로닉은 "신뢰할 수 있는 작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제주에서 자율주행 차량을 활용한 승차 서비스 '네모라이드'를 론칭한다고 15일 밝혔다. 자율주행 기술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와 협력한다.네모라이드는 무료 자율주행 차량 탑승 동행 서비스다. 사용자가 앱을 통해 출발지와 도착지, 승차 인원을 설정해 차량을 부르면 입력된 출발지로 자율주행차량이 찾아와 사용자를 태우고 도착지까지 이동한다.서비스 지역은 제주첨단과학기술국가산업단지와 제주도 첨단로 인근도로 총 11.7km 가량이다. 해당 지역은 대중교통 서비스가 부족하고 자차비중이 높아 교통 체증이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티맵모빌리티가 실시간 인기·혼잡 지역 검색 서비스 ‘T지금’을 통해 벚꽃명소 정보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T지금은 5분 단위로 전국 2000만명 이상 운전자들의 주행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가장 인기있는 장소를 소개하는 기능이다. 목적지로 가는 실시간 이동 차량 대수를 파악할 수 있다. 지난해 T지금 '벚꽃명소' 탭에서 목적지를 검색한 건수는 130만건에 이른다.T지금 벚꽃명소 탭을 통해 전국 270여 곳의 지역 정보가 제공된다. 티맵모빌리티에 따르면 지난해 벚꽃 개화 시기인 3~4월 중 주행 데이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의 2만5000달러(약 3300만원)짜리 저렴한 전기차 모델2의 출시가 오는 2027년까지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4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이는 투자은행 에버코어의 분석 결과로, 테슬라가 2025년 말에 모델2 생산을 시작하더라도 수요를 충족하고 생산 공장을 전환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에버코어는 2026년 테슬라 판매량이 50만대에 가까워질 것으로 예상하며, 연간 100만대를 달성하는 것은 2027년이 돼야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최근 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의 구형 배터리 팩이 소진되기 시작한 가운데 테슬라가 이전 모델3 차량에 대해 리튬인산철(LEP) 배터리 적용을 시작한다고 14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 다만, 이러한 조치는 보증 기간 내에 있는 차량에 한정될 전망이다.LEP 배터리는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 등보다 에너지 밀도가 낮지만 더 저렴하고 성능 저하가 적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최근 가격 경쟁이 심화하는 전기차 시장에서 차량 가격이 주요 경쟁 요소로 떠오르면서 현재 대부분의 테슬라 모델3 차량에는 LEP 배터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전기차 제조사 니오(NIO)가 배터리 대기업 CATL과 협력을 발표했다고 14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 니오는 CATL의 오랜 고객 중 하나로, 전기차 배터리 팩에 CATL의 셀을 사용한다. CATL은 니오의 배터리 교체 네트워크를 위한 독점 배터리 공급업체이기도 하다. 지난 2월 니오와 CATL은 전고체 배터리 기술 상용화를 위한 '올스타' 제휴를 발표했다. 여기에 더불어 최근 양사는 차세대 전기차 및 배터리 교체 네트워크에 사용될 배터리를 탐색하고 개발하기 위한 새로운 별도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워터가 경기 용인시에 전기차 충전소를 구축했다.워터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 소재 쇼핑몰인 AK플라자 지하 2층에 '워터 용인 AK&기흥'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해당 충전소는 200kW 초고속 충전기 6기와 7kW 완속 충전기 7기 등 13대 전기차가 동시 충전 가능한 시설이 구비됐다.용인시는 반도체·미래차 등 미래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15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돼 교통 및 생활 인프라 개선 속도가 빨라 전기차 충전소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 회사 측은 전했다.워터는 브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해 12월 발생한 호주와 뉴질랜드의 닛산 자동차 및 닛산 금융 서비스에 대한 사이버 공격으로 약 10만명의 개인 정보가 탈취된 것으로 드러났다. 14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개인 정보가 탈취된 고객에는 미쓰비시, 르노, 스카이라인, 인피니티, LDV 및 RAM 브랜드의 소유자가 포함된다. 닛산은 영향을 받는 개인에게 이를 공지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모든 사람이 동일한 유형의 정보를 도난당한 것은 아니다. 현재 닛산은 피해자의 약 10%가 '어떠한 형태의 정부 신분증'을 도난당한 것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알파벳의 자율주행 부문 웨이모(Waymo)가 로보택시 서비스를 텍사스 오스틴과 로스앤젤레스로 확대한다고 13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가 전했다. 이번 발표는 웨이모의 로보택시가 오스틴 시내를 주행하기 시작한 지 일주일 만에 나온 것이다. 이어 웨이모는 서비스를 확장해 로스앤젤레스의 산타모니카에서 다운타운까지의 지역을 지원할 계획이다. 로보택시 서비스는 웨이모 원 앱을 통해 호출이 가능하며 초기에는 무료로 지원된 후 유료로 전환될 예정이다.한편 웨이모는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주 규제 당국에 의해 로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전기 트럭 '세미'를 베를린 기가팩토리에서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14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앞서 베를린 기가팩토리는 방화 공격으로 전력 공급이 중단돼 일주일 넘게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최근 재개장식에 참석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베를린 기가팩토리에서 유럽의 테슬라 세미를 생산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관련해 일정 등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지난해 1월 테슬라는 네바다 기가팩토리를 대대적으로 확장해 세미 트럭과 468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피스커(Fisker)가 파산 신청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지난 13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피스커는 저조한 판매량과 관련해 투자자에게 현금 투입 없이 모든 재정적 의무를 이행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을 표명한 바 있다. 실제 피스커는 파산과 관련한 전문가를 고용했으며 차량 생산을 위해 공급 업체인 마그나 슈타이어와 협력까지 맺었지만 판매량 성적은 여전히 좋지 못한 상황.최근 피스커의 신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10억달러(약 1조3267억원)의 부채를 안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자동차기업 닛산과 혼다가 전기차 공동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 체결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졌다.최근 일본 자동차 제조업계는 중국 비야디(BYD)에 밀려 현지 시장에서의 입지를 잃고 있다. 또, 판매 감소로 중국 내 생산 능력 감축까지 고려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고자 닛산이 혼다가 공동 개발 파트너십 체결을 추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지난해 혼다는 제너럴모터스(GM)와 저렴한 가격의 배터리 전기차(BEV)를 개발할 계획이었으나 잠정 보류됐다. 게다가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오는 27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류긍선 대표의 연임 여부를 결정한다.회사는 류 대표를 재선임하는 내용을 담은 주주총회 소집 통지서를 투자자들에게 발송했다. 업계에서는 카카오모빌리티가 금융감독원의 대표 해임 권고를 받아들일 것으로 예상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부터 카카오모빌리티 분식회계 의혹을 조사했다. 그 결과 카카오모빌리티가 가맹택시 사업 매출을 부풀린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가장 높은 양정 기준인 '고의 1단계'를 적용해 과징금 90억원 부과하고 대표이사 해임을 권고했다. 이후 카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