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HP가 오멘 트랜센드16(국내명 오멘 16 슬림) 게이밍 노트북의 후속작인 초슬림 트랜센드14를 개발 중이다. 20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HP는 차기작을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14인치 게이밍 노트북'이라고 과감하게 표현했다.트랜센드14의 무게는 약 1.6kg에 두께는 18mm다. 전작인 트랜센드16은 2.1kg에 19.8mm로 훨씬 더 무겁다. 폼 팩터는 더 얇아지나 노트북 내부에 상당한 전력에 내장돼 있어 성능이 저하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트랜센드14는 인텔 코어 울트라9 18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연초 출시를 앞둔 삼성 갤럭시 S24 울트라의 카메라가 아이폰15 프로와 동일한 화소의 메인 카메라를 탑재할 거란 주장이 나왔다. 19일(현지시간) 모바일 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앞서 갤럭시 S24 울트라는 전작인 갤럭시 S23 울트라와 동일한 20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할 거란 소문이 있었다. 갤럭시 S23 울트라의 기본 카메라는 기본적으로 12만화소 이미지를 출력한다. 참고로 아이폰15 프로의 기본 카메라의 기본 출력은 24만화소다. 그런데 최근 IT팁스터 아메드 콰이더(Ahmed Qwaider)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텔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용 반도체인 가우디3(Gaudi3)를 포함한 새로운 컴퓨터 칩을 공개했다고 14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가우디3는 2024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가우디3는 AI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기 위해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회사들이 주로 선택하는 엔비디아의 H100과 2024년에 고객에게 출시될 예정인 AMD의 MI300X와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AI칩 시장에서 빅테크 기업들의 참전이 빨라지는 가운데 인텔이 선보인 가우디3가 가세하면서 앞으로 AI 반도체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LG전자가 인텔 차세대 프로세서인 인텔 코어 울트라 CPU를 탑재한 2024년형 LG 그램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인텔 코어 울트라 CPU는 인텔 칩 가운데 최초로 인공지능 연산에 특화된 반도체 신경망처리장치(NPU) 인텔 AI 부스트(Boost)가 내장돼,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자체 AI 연산이 가능하다.그래픽 성능 역시 기존 CPU 대비 약 2배 수준으로 향상됐다(Ultra7 기준). 포베로스 3D패키징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도 개선됐다.‘그램 링크(gram Link)’ 소프트웨어는 사용자들이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테크 기업들 사이에서 AI 및 모바일 기기에 쓸 수 있는 고성능 전용칩 개발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오픈소스 칩 디자인인 RISC-V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모양새다.리스크 파이브로 발음되는 RISC-V는 2010년 단순한 오픈소스 칩 명령 셋(instruction set)으로 개발됐고 스마트워치, 노트북, 데이터센터 서버 같은 기기들을 위한 칩 블루프린트(chip blueprints: 아키텍처)를 만드는데 사용될 수 있다. AI 컴퓨팅 가튼 특수한 용도로 최적화하기가 쉽다는 평가다. Arm 같은 독점
■ [테크인사이드] 구글·애플 '앱스토어 경제' 심판대...5000억달러 어디로각종 반독점 소송과 규제로 애플과 구글이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앱스토어 사업을 하기가 힘들어졌다. 모바일 플랫폼판에 실질적인 변화로 이이질지 관심이 쏠린다.11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법원 배심원들은 모바일앱 마켓플레이스인 구글 플레이 스토어가 시장 지배력을 남용했다는 이유로 에픽게임즈가 구글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만장일치로 에픽게임즈 손을 들어줬다.2021년 별도로 진행된 에픽게임즈와 애플 간 소송에서 연방 판사는 애플을 상대로 외부 소프트웨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1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애플 주가가 1.7% 상승한 197.96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인플레이션 둔화에 따른 금리 인하 전망이 미국 기술주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했다. 올해 애플 주가는 52% 상승했으며 시가총액은 약 3조800억달러(약 3988조원)에 이르렀다. 애플은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경제가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신호로 미국 국채수익률이 하락함에 따라 지난 한 달 동안 다른 기술주들과 함께 상승세를 보였다. 약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던 지난 10월과는 크게 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샤프의 유서 깊은 PC 제품 브랜드인 다이나북이 슬림형 노트북 'X8' 및 'X6'를 출시했다.13일 일본 IT미디어에 따르면 다이나북 X8 및 X6는 사용자가 직접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어 배터리 수리에 드는 비용 및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X8 및 X6는 본체 밑면의 나사 두군데를 풀면 외장의 일부가 빠져 잠금을 해제할 수 있고 배터리가 빠지는 구조다. 가정에서 쓰는 일반적인 드라이버로도 열 수 있도록 가장 대중적인 나사를 사용했다. 또한 안전한 교체를 위해 외장을 분리해도 기판은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마이크로소프트가 자체 개발한 거대 언어 모델(LLM) 새버전인 파이2(Phi-2)를 선보였다. 메타나 미스트럴 같은 회사들이 선보인 LLM들보다 규모는 작으면서도 더 나은 성능을 제공한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파이2는 27억개 파라미터(매개변수) 언어 모델로 복잡한 벤치마크 테스트들에서 다른 기반 모델들과 비교해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미스트럴AI 70억개 파라미터 모델, 메타 라마2 130억개 파라미터 모델을 포함해 규모가 훨씬 큰 거대 언어 모델(LLM)들과 맞먹거나 앞선 역량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현재 일부 윈도 노트북은 이미 인텔 CPU가 아닌 ARM CPU로 구동되나, 앞으로는 더 널리 확대될 전망이다. 4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신규 보고서를 인용, 마이크로소프트(MS)가 현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가속함에 따라 더 많은 PC 브랜드가 ARM 칩을 사용하는 애플의 행보를 따를 수 있다고 전했다. 오랫동안 애플은 맥 제품군에서 ARM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TSMC가 구축한 자체 칩을 사용했다. 애플이 인텔 CPU에서 이로 전환한 이유는 맥 업그레이드 주기가 인텔의 느린 개발
■ 애플부터 AWS·MS까지...인텔 위협하는 빅테크 행보 탄력테크판 유력 회사들이 ARM 기반 칩을 활용해 PC와 서버 CPU 시장을 지배해온 인텔을 위협할 수 있는 행보에 속도를 내면서 업계 판세 변화에 어떤 변화로 이어질 지 관심이 쏠린다.애플, 퀄컴, 엔비디아, AMD,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등 ARM 디자인을 활용한 칩을 PC와 서버로 확대 적용하려는 관련 업계 움직임은 최근 들어 더욱 급물살을 타는 양상이다.ARM 계열 칩은 에너지 효율성이 좋아 모바일 칩으론 적합하지만 고성능 PC나 서버용 칩으로는 한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테크판 유력 회사들이 ARM 기반 칩을 활용해 PC와 서버 CPU 시장을 지배해온 인텔을 위협할 수 있는 행보에 속도를 내면서 업계 판세 변화에 어떤 변화로 이어질 지 관심이 쏠린다.애플, 퀄컴, 엔비디아, AMD,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등 ARM 디자인을 활용한 칩을 PC와 서버로 확대 적용하려는 관련 업계 움직임은 최근 들어 더욱 급물살을 타는 양상이다. 특히 스타트업이 아니라 규모와 자금력 에서 인텔에 밀릴 게 없는 회사들이 대거 ARM 기반 칩을 PC와 서버 시장에 전진배치하고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삼성전자가 내년 '온디바이스 AI'를 적용한 AI 스마트폰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구글, 오포, 샤오미 등이 온디바이스 AI를 적용한 제품을 내놨거나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내년부터 본격적인 AI폰 시대가 열릴지 주목된다.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내년부터 스마트폰, 노트북 등에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외신 등에서는 삼성전자가 유럽연합 지식재산청(EUIPO), 영국 지식재산청에 각각 AI스마트폰·AI폰으로 상표권을 신청했다고 보도했다.온디바이스 AI는 기기 자체에서 생성형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메모 작성 앱 에버노트가 오는 12월 4일부터 신규 및 기존 무료 사용자의 노트를 제한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30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에버노트는 무료 사용자의 노트를 최대 50개, 노트북 1개로 제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트 양이 많은 무료 사용자가 에버노트의 요금제 중 하나를 구독하거나, 다른 노트 플랫폼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에버노트는 기존에 사용가능한 노트와 노트북 수를 유지한다고 했지만, 사용자가 제한사항보다 더 새로운 노트과 노트북을 생성하려면 기존에 있던 노트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이하 델)가 열악한 산업 현장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1kg 미만의 초경량 10인치 풀-러기드 윈도우 태블릿 신제품 ‘델 래티튜드 7030 러기드 익스트림 태블릿(Dell Latitude 7030 Rugged Extreme Tablet)’을 공개했다.‘델 래티튜드’는 델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노트북 라인업으로, 그중 ‘러기드’ 제품군은 극지방 탐사, 화학 공장, 화재 현장 등 거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이번에 선보인 래티튜드 7030 러기드 익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이폰 배터리를 최대한 빨리 충전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올해 출시된 아이폰15 시리즈부터는 라이트닝 포트가 USB-C 포트로 교체됐다. 하지만 기본 5와트(W) 애플 전원 어댑터로 아이폰을 충전하면 0%에서 100%까지 4~5시간 가량 소요된다.따라서 아이폰15를 빠르게 충전기 위해 더 높은 전력량의 어댑터가 필요하다. 아이폰의 USB-C는 기술적으로 최대 27W까지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다. 다만 실제로는 최대 20W 이상의 충전 속도에서는 효율성이 되려 감소한다. 25일(현지시간)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3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아이폰15 시리즈부터 채택한 USB-C 포트 활용 방법에 대해 전했다.애플이 USB-C 포트를 교체한 이유는 유럽연합(EU)이 요구한 규제 법안 때문이다. EU 집행위원회는 애플에게 USB-C 타입을 적용해 전자제품 폐기물을 줄이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아이폰뿐만 아니라 최신 맥 노트북의 충전 포트도 USB-C 방식이다. 때문에 이전에 쓰던 라이트닝 케이블없이 하나의 USB-C 케이블로 맥과 아이폰을 함께 충전할 수 있다. USB-C 포트를 사용하면 다른 장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샘 알트먼 CEO 해임으로 오픈AI의 전망이 불투명해진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픈AI 직원들을 위한 사무실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21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최근 MS는 오픈AI 본사에서 약 2마일(약 3km) 떨어진 미국 샌프란시스코 링크드인 사무실에 수백명의 오픈AI 직원을 들일 준비를 시작했다. MS는 채용 및 온보딩 처리를 위한 인적 자원 및 법률 직원도 갖췄다. 사무실에는 애플 맥북 노트북도 마련했다. 현재 90% 이상의 오픈AI 직원이 오픈AI 이사회 퇴출 및 샘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LG디스플레이가 4분기 적자에서 탈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실화될 경우 7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하는 셈이다. 하지만 내년 사업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애플로 인해 중소형 OLED 사업이 호조를 보일 수 있지만 대형 OLED는 여전히 미래가 불확실하다는 분석이다.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다가오는 4분기에서 6개 분기 연속 적자를 끊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프앤가이드 기준 LG디스플레이의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892억원이다.LG디스플레이의 실적이 반등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에는 애플의 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애플 플랫폼용 윈도 앱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17일(현지시간) 대만 IT홈에 따르면 MS는 iOS와 아이패드OS, 맥OS용 윈도 앱 프리뷰 버전을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애플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은 앞으로 윈도 앱을 통해 여러 윈도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MS는 윈도 앱을 사용하면 사용자가 윈도10 또는 윈도11과 모든 장치의 응용 프로그램을 연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용자는 데스크톱과 노트북에서 브라우저를 사용할 때 앱을 다운로드하거나 설치할 필요도 없다. MS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