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현대자동차∙기아는 21일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 무선 연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가 적용된 현대차 그랜저와 코나, 코나 EV,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신형 싼타페, 아이오닉5 N을 비롯해 기아 EV9,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그동안 안드로이드 오토나 카플레이를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작동시키리면 USB 케이블로 연결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회사는 이번 업데이트로 무선으로 스마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현대차·기아에서도 ‘U+모바일tv’를 볼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가 현대차·기아에 자사 동영상 스트리밍서비스 ‘U+모바일tv’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을 탑재한 디 올 뉴 그랜저, 디 올 뉴 코나, 소나타 디 엣지, 디 올 뉴 산타페, EV9 등 현대차·기아 대표 차량에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적용될 예정으로, 커넥티드 카에 특화된 안정적인 통신 환경을 기반으로 DMB(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와는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전기차가 소비자의 특정 브랜드 선호 인식을 바꾸고 있다. 최근 차량 구매자들은 브랜드 충성도 보다는 주행거리, 최대출력, 소프트웨어 기술 등 성능과 원활한 공급에 중점을 두는 모습이다. 앞으로 전기차의 비중이 늘어날 예정인 만큼 이러한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시대에서 '브랜드 충성도'는 구시대의 산물일까?자동차 업계에서 브랜드 충성도는 고객 수를 유지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였다. 그러나 전기차 시대에 들어서며 자동차 업계의 브랜드 충성도는 점차 존재감이 흐려지고 있다. 자동차 브랜드들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기차는 소비자가 특정 브랜드를 선호하는 인식 기준을 바꾸고 있다. 최근의 차량 구매자들은 브랜드 충성도 보다는 주행거리, 최대출력, 소프트웨어 기술 등 성능과 원활한 공급에 중점을 두는 모습이다. 앞으로 전기차의 비중이 늘어날 예정인 만큼 이러한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세계 각국에서는 장기적인 기후 문제 해결의 목표를 놓고 많은 교통 연구가 진행돼 왔다. 이러한 연구 중 다수의 결과에서 연구진들은 2050년까지 신차 판매의 80~90%가 배기관 온실가스 배출을 제로(0)로 유지해야 한다고 말한다.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최근 들어 리비안 차량의 주행감이 부드러워진 것 같다면 정확하다. 리비안이 최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R1S 및 R1T의 승차감을 향상시켰기 때문.14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현재 많은 자동차 제조업체는 전기차에 무선자동업데이트(OTA) 기능을 도입해 주행거리나 기능, 드라이브 품질 등을 개선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최근 리비안도 OTA 업데이트를 통해 차량을 개선했다. 지금까지 가장 눈에 띄는 개선 사항에는 모드(캠프, 닐, 스노우) 추가, 내비게이션 향상, 범위 추가 등이 있다.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LG전자가 캐나다 자동차 부품 기업 마그나와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LG전자는 조주완 사장이 5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고 있는 'IAA 모빌리티 2023' 전시장에서 마그나 부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은석현 VS사업본부장(부사장)과 함께 디바 일룽가 마그나 파워트레인 사장을 만나 전장 사업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LG전자는 마그나와 합작법인을 설립하며 전기차 등 전동화 차량용 이파워트레인 등을 생산하고 있다. 앞선 4일에는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LG마그나)이 헝가리 북동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폭스바겐이 ID.GTI 콘셉트 카를 공개했다. 4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ID.GTI는 현재의 골프 GTI보다는 짧으나 더 높고 내부가 약간 더 커 스포티하고 컴팩트한 느낌을 준다. 골프 GTI와 마찬가지로 전자 제어식 액슬 잠금 디퍼렌셜을 탑재했다.또한 컴팩트 전기차인 ID.2올(ID.2all)을 기반으로 하며 20인치(약 50cm) 휠과 전면·측면·후면 스포일러, 벌집 그릴, 줄무늬 그래픽, LED 안개등 등과 같은 기능을 추가했다. ID.2올에는 223마력(HP) 모터가 장착됐으며 주행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LG전자가 가전에서 구축한 노하우를 모빌리티 영역으로 확대한다. LG전자는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 개막에 앞서 4일(현지시간) 프레스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LG전자가 국제 모터쇼에서 프레스 콘퍼런스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조주완 LG전자 대표(사장)는 '이동 공간에서 즐기는 '라이프스굿'(Taking 'Life's Good' on the Road)'를 주제로 LG전자가 바라보는 모빌리티 산업과 미래 비전 등을 소개했다.조 사장은 “오랜 기간 가전과 IT 사업을 통해 쌓아온
■ 삼성, 獨 IAA서 전장용 반도체·배터리 등 대거 공개삼성전자,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3사가 독일 뮌헨에서 5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에 참가해 미래차용 전장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올해 IAA에 첫 참가하는 삼성전자는 메모리·시스템LSI·파운드리·LED 등 DS부문 전 영역의 차량용 반도체 솔루션을 선보인다. 메모리 반도체 부문에서 선보일 제품은 저전력D램 LPDDR5X, 그래픽D램 GDDR7, 차세대 메모리카드 UFS 3.1, 자동차용 SSD(AutoSSD)다. 자율주행 시스템 확대,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3사가 독일 뮌헨에서 5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에 참가해 미래차용 전장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올해 IAA에 첫 참가하는 삼성전자는 메모리·시스템LSI·파운드리·LED 등 DS부문 전 영역의 차량용 반도체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실물 크기 자동차 목업과 상호작용 비디오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차량용 반도체 포트폴리오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현한다.메모리 반도체 부문에서 선보일 제품은 저전력D램 LPDDR5X, 그래픽D램 G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차량용 반도체 설계전문(팹리스) 기업 텔레칩스가 독일 뮌헨에서 5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에 참가한다.IAA 2023은 세계 4대 모터쇼인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이름을 변경하고 지난 2021년부터 뮌헨에서 열리는 전시회다. 올해 행사는 '커넥티드 모빌리티 경험'이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 모빌리티를 다루는 전시 공간으로 꾸며진다.텔레칩스는 미래 모빌리티용 반도체를 전시하고 전동화 차량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를 위해 차세대 인포테인먼트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최근 대만의 테슬라 운전자들이 일부 슈퍼차저 스테이션에서 새로운 점을 발견했다. 테슬라는 대만의 몇몇 슈퍼차저에 충전 세부 사항을 보여주는 독립형 디스플레이를 설치했다. 이는 각 스테이션에 사용되는 에너지를 표시해준다. 이미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테슬라 앱에서 필요한 정보를 모두 제공하는데, 왜 굳이 새로운 디스플레이를 설치했는지 의구심이 들 수 있다. 이는 대만 경제부의 새로운 요구사항과 관련이 있다고 27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새로운 규정은 에너지 소비를 표시하는 표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가 미국 J.D.파워가 선정한 신차 첨단 기술 만족도 조사에서 상위권을 석권했다.24일(현지시간) 미국 시장조사기관 J.D.파워는 ‘2023 미국 기술 경험 지수 조사(U.S. Tech Experience Index, 이하 TXI)’에서 제네시스(656점)와 현대차(547점)가 캐딜락(533점), 렉서스(533점), BMW(528점) 등 유수의 완성차 브랜드를 제치고 전체 브랜드 순위 1위,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TXI 조사는 2023년형 신형 모델을 구입하고 90일 이상 소유한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동화와 소프트기반 차량(SDV) 등을 개발할 경력직 우수인재 채용에 나선다.현대차는 21일 이날부터 9월 3일까지 2주 동안 최고기술책임자(CTO) 부문에서 근무할 세 자릿수 규모 경력직 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진행된 연구개발 부문 조직개편 이후 대규모로 경력직을 모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채용 주요 분야는 전동화, 로보틱스(사업화 인력 포함), 수소연료전지, 차량 제어, 디자인 등 9개 부문이다. 지난 2월 상반기 채용 인원 대비 2배 이상으로 모집 규모를 확대한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혼다 아큐라(Acura)가 첫 번째 전기차 ZDX를 공개했다. 17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ZDX는 혼다와 제너럴모터스(GM)가 새로운 배터리 플랫폼 및 배터리 EV 아키텍처를 사용해 파트너십을 맺은 제품이다. 단일 모터 버전의 가격은 약 6만달러(약 8031만원)로, 배송은 오는 2024년 초 시작될 예정이다. ZDX는 헤드라이트와 같은 요소는 분명 아큐라의 특징을 지녔으나, 실루엣은 캐딜락 리릭과 유사하다. 두 차는 모두 동일한 121.8인치(약 309cm)의 휠베이스를 가졌다. 또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디 올 뉴 싼타페'를 16일 출시한다.회사측에 따르면 신형 싼타페는 각진 형상을 바탕으로 강인하며 견고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대형 테일게이트와 넓은 실내 공간, 다양한 편의성과 높은 인포테인먼트 사양 등을 제공한다.현대차는 신형 싼타페 전·후면의 H 라이트를 현대차 엠블럼을 재해석한 형태로 적용하고, 대형 테일게이트 디자인을 측면 형상과 볼륨감 등을 강조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아울러 차량 좌우 C필러에 '히든타입 어시스트 핸들'을 적용해 루프랙 편의성을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카네비모빌리티는 경영권 지분 100%를 인수한 카네비오토모티브를 흡수 합병한다고 11일 밝혔다.회사는 이번 합병으로 사업을 통합운영해 불필요한 비용 발생을 줄이고, 인적·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결합해 경영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이번 합병은 소규모 합병으로 합병 비율은 1:0이며, 합병 기일은 이날 11일이다.카네비오토모티브는 인도 마힌드라&마힌드라, 르노·닛산 글로벌, 중국 현대차·기아 및 제너럴모터스(GM) 등 매출액 95% 이상이 수출로 이뤄진 기업이다. 글로벌 완성차 기업에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GM 산하는 고급 자동차 브랜드 캐딜락이 2025년형 에스컬레이드 IQ 전기차를 선보였다고 IT매체 엔가젯이 9일(현지시간) 전했다. 2025년형 에스컬레이드 IQ는 배터리 기반 전기 SUV 차량으로 약 651km의 최대 주행 거리를 갖추고 있다. 에스컬레이드 IQ는 24개의 모듈로 구성된 울티엄 배터리를 사용하며 800볼트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350킬로와트(kW) 급속 충전소에서 10분 충전으로 최대 160km의 주행이 가능하다.차량 길이는 약 5.7m, 폭은 약 2m, 높이는 1.8m 이상이다. 에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모트렉스가 주력 제품 판매 호조와 내부 경영 효율화로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모트렉스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509억원, 영업이익 178억원을 기록한 경영실적을 9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76.2% 상승했다.회사는 이번 호실적의 배경으로 ▲주력 제품인 인포테인먼트(IVI) 판매수량 증가로 매출액 확대 ▲물류비와 지급수수료의 감소에 따른 이익 개선 ▲원가와 판관비 부문 개선에 따른 마진율 증가 ▲자회사 전진건설로봇의 실적 증대 등을 꼽았다.회사 관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가 국내 커넥티드카 시장에서 1위, 전기차 충전시장에서는 3위 안에 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 B2B 신사업 매출을 2025년까지 2400억원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8일 열린 2023년도 2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전체 사물인터넷(IoT) 가입자가 전년 동기 대비 39%라는 높은 성장폭을 기록했다”며 “IoT 실적 증가분 중에는 커넥티드 카 실적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말했다.이어 “올해부터 기아, 현대, 제네시스 전 차종 무선 통신을 독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