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종합 물류 기업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가 편의점 세븐일레븐 실시간 배송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했다고 19일 밝혔다. 메쉬코리아는 지난해 세븐일레븐과 실시간 배송 서비스 계약을 체결해 수도권 내 주요 10개점 대상으로 배송을 시작했다. 현재는 이를 전국 세븐일레븐 3500개 점포 실시간 배송 서비스로 확대했단 것이다. 효율적인 물류 배송 관리를 위해 메쉬코리아가 보유한 물류 거점인 '부릉 스테이션' 440여 개를 활용하는 '마이크로 풀필먼트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SM그룹(회장 우오현) 제조·서비스부문 주요 계열사인 SM하이플러스가 설 명절을 맞아 GS25 편의점과 ‘안전한 설 귀성길 이벤트’를 진행한다. 5일부터 이달 말까지 전국 GS25 편의점에서 SM하이플러스 선불하이패스카드를 10만원 충전한 고객 전원에게 점포 현장에서 KF94 방역마스크를 증정하는 이벤트이다. 귀성길 고속도로 이용을 위한 하이패스충전 시 인파가 집중되는 고속도로가 아닌 전국 GS25에서 안전하게 충전 후 코로나전염방지를 위한 마스크를 증정하는 것이다. SM하이플러스카드 편의점 충전 서비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는 셀프개통을 통해 ‘U+알뜰폰’에 가입한 고객이 작년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났다고 24일 밝혔다. 셀프개통은 편의점/온라인쇼핑몰 등에서 알뜰폰 유심을 구입한 뒤 고객이 스스로 5분 이내에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는 비대면 간편 서비스다. 상담사나 ARS로 개통을 신청할 필요가 없어 요금제 가입 시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U+알뜰폰 사업자 중에서는 미디어로그가 가장 먼저 셀프개통을 선보였다. 지난해 미디어로그의 셀프개통은 3만5000여 건이었고, 올해는 7만1000여건(2002년 1~8월)으로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국내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요기요를 서비스하고 있는 딜리버리히어로(DH) 코리아가 올 하반기 다크스토어 ‘요마트’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24일 특허청이 제공하는 특허 정보 검색 사이트 키프리스에 따르면 DH코리아는 상표 출원을 신청하고 요마트 출시를 준비 중이다. 회사는 이와 관련해 매장관리부터 마케팅, 개발 등 다양한 직군에서 인재를 채용하고 있다.다크스토어는 방문 쇼핑 대신 온라인 주문으로 들어온 상품을 직원이 골라 배송하는 매장을 말한다. 지난해 11월 배달의민족이 선보여 간편식과 디저트 등을 배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롯데멤버스(대표 전형식)가 신한카드(사장 임영진)와 협력해 결제 금액의 최대 7%를 엘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엘페이(L.pay) 신한카드를 선보였다.엘페이 신한카드는 롯데온(ON)을 비롯해 백화점, 마트, 슈퍼, 홈쇼핑, 시네마, 면세점, 롭스, 세븐일레븐, 호텔/리조트 등 롯데 10개 계열사(더드림 가맹점)에서 결제할 경우 결제금액에서 최대 7%를 엘포인트로 자동 적립 받을 수 있다.롯데 더드림 가맹점이나 택시 등 교통수단 이용 시 신용카드는 이용금액의 1%, 체크카드는 0.5%가 기본 적립된다. 롯데 더드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간편결제 페이코를 앞세운 NHN페이코가 배달앱의 시장의 대형 변수로 부상했다. 이커머스 업체 쿠팡이 밀고 있는 쿠팡이츠와 함께 요기요와 배달의 민족이 들었다 놨다하는 국내 배달앱 시장 판세를 어느정도 흔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NHN페이코는 주특기인 간편결제 외에 송금, 금융(계좌·카드 조회, 신용 관리), 생활(페이코 오더, 멤버십)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런 가운데 하반기 '페이코 오더'를 통해 배달 서비스로도 확장한다. 페이코 오더는 식당 테이블에서 페이코로 주문 또는 결제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국내 음식 배달앱 시장이 쑥쑥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허니비즈가 민간 배달앱 중 가장 낮은 2% 수수료율을 내걸고 출사표를 던졌다. 최근 배달앱 1위 배달의민족을 둘러싼 고액수수료 논란이 뜨거웠던 만큼 착한수수료 정책이 시장에서 얼마나 통할지 주목된다. 허니비즈는 11일 고객이 음식 주문시 해당 외식업체에게 음식 가격의 2%만 수수료로 책정한 배달앱 '띵동'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윤문진 허니비즈 대표는 "우리나라 배달 중개시장 규모가 충분히 크고 성숙한데다 민관이 협력하면 수수료 2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은행들이 운영하던 금융자동화기기(ATM)가 사라지고 있다. 지난 2년 사이 수천대 이상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뱅킹 확산과 함께, 편의점 ATM으로 전환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최근 2019년 실적을 공시하면서 ATM 보유현황을 공개했다. KB국민은행의 ATM은 2017년 7988대에서 2018년 7185대로 줄어들었다. 이어 2019년 12월 기준 6777대로 2년 전과 비교해 1211대가 축소됐다. 다른 은행들의 상황도 비슷하다.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롯데가 오프라인 매장을 물류센터로 활용해 추가 투자 비용은 줄이고, 그간 쌓아온 데이터로 개인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롯데쇼핑은 27일 '롯데ON 전략 설명회'를 갖고 내일부터 롯데의 7개 쇼핑몰을 통합한 롯데온을 공식 선보이고 전국의 오프라인 매장을 긴밀하게 연결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2023년까지 온라인 매출 20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쇼핑은 O4O(Online for Offline)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전국 1만5000여개의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3일(현지시간) 0.5%p의 기준금리 인하를 전격 단행한 가운데 연준이 월말 회의에서 재차 0.5%의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미 윌스트리트저널(WSJ)은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가 주가 하락의 근본적 원인(코로나19)은 제거하지 못해도 지출과 심리에 미치는 피해를 완화하고, 금융시장의 붕괴를 저지하며 코로나19 사태가 일단 통제되면 회복을 가속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글로벌 투자 정보 사이트 인베스팅닷컴이 금리 인하 시기에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을 주식 2종목을 소개했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의 알뜰폰 자회사 KT 엠모바일이 세븐일레븐과 함께 5G 무약정 유심 편의점 판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유심을 구매할 수 있는 세븐일레븐 매장은 세종대로카페점, 소공점, 시그니처타워점, 중국대사관 점이며 추후 1만개 지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KT 엠모바일 5G 유심을 구매고객은 고객센터, 온라인 셀프개통 등을 통해 즉시 개통이 가능하다. 특히 KT 엠모바일 직영 온라인몰 내 세븐일레븐 전용 ‘셀프개통’ 페이지를 개설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선택 가능한 5G 요금제는 총 2종으로 기본료 4만51
[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유통업계가 배고픈 직장인들의 발길을 붙잡기 위해 일명 '마시는 건강식'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그중에서도 추운 겨울날 몸을 녹여줄 '스프'가 인기다.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으면서도 건강한 재료를 담고 있어서다. 출근 전 힘을 보충하고자 식사거리로 스프를 택하는 이들이 많아지는 만큼 '아침식사 시장'에 뛰어드는 기업들도 늘고 있다. 물을 붓거나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는 등 조리 방법도 다양하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신세계푸드 대박라면, 말레이시아 넘어 아시아 '대박' 노린다25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말레이시아에 출시한 대박라면의 누적 판매량이 500만개를 돌파했다.품목별로는 대박라면 론칭시 첫 선을 보인 김치찌개와 양념치킨 2종은 400만개, 올해 3월 세상에서 가장 매운 고추 중 하나인 부트 졸로키아를 넣어 한정 판매한 '고스트 페퍼'는 80만개, 10월 중남미 대표 매운 고추인 하바네로를 넣어 출시한 '하바네로 김치찌개'와 '하바네로 스파이시 치킨' 2종은 30만개의 판
세븐일레븐, 보석젤리 출시 지난 2016년 요구르트젤리 출시로 '편의점 젤리 붐'을 일으켰던 세븐일레븐이 이번엔 보석젤리를 출시했다. 차별화된 젤리 상품으로 PB 젤리 라인업을 확대하겠단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한 '세븐셀렉트 보석젤리'는 설탕입자를 젤리 표면에 입혀 반짝이는 보석 모양을 낸 젤리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쫀득한 식감을 낸다. 소다맛, 복숭아맛 2종으로 구성됐다. 밀레니엄 힐튼 서울 '윈터 플래시 세일' 진행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최대 50%로
[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편의점업계가 철마다 일명 메가히트급 인기를 뽐내는 '딸기 샌드위치'를 앞다퉈 내놓는 중이다. 예년과 비교할 때 적게는 2주, 최대로는 한 달 가량 빠른 속도다. 업체들이 겨울 딸기를 앞당겨 선뵈는 건 '딸기 디저트 출시'를 연례행사처럼 여기고 손꼽아 기다리는 소비자들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편의점 딸기샌드위치는 통상 12월경 출시돼 이듬해 3~4월까지 판매된다. 해마다 높은 판매량을 보여 업계에서도 효자 상품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단 후문이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
세븐일레븐, 논산 설향 딸기를 그대로 담은 ‘설향딸기샌드’ 출시 세븐일레븐이 내달 초 딸기의 고장인 논산 '설향' 딸기를 담은 '설향딸기샌드(80g, 2400원)'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촉촉한 탕종식빵에 논산 설향딸기 6알을 넣어 딸기의 달콤한 맛과 진한 향을 담고 겉에는 연유 크림을 토핑했다. 금강제화, 겨울 정기할인 진행 금강제화가 오는 12월 1일까지 겨울 정기세일을 실시한다. 전국 지역 130여곳의 400여개 금강제화, 랜드로바, 브루노말리 매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금강제화
[디지털투데이 이서윤 기자] 1년 중 역대급 할인이 펼쳐지는 11번가(대표 이상호)의 11월 11일 ‘십일절’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11일 자정부터 시작된 ‘십일절’ 행사에 고객들이 몰려들면서 오전 9시까지 ‘반값딜’과 ‘타임딜’을 통해 총 4만950여개 수량의 상품들이 완판됐다. 올해 2월부터 매달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월간 십일절’의 판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들을 전략적으로 분석해 11번가의 상품역량을 총집중한 결과다. 올해 십일절은 일주일 중 거래 비중이 높은 ‘월요일’에 진행된 점도 흥
[디지털투데이 이서윤 기자] 커머스포털 11번가(사장 이상호)는 인기 브랜드 22개사와 협업, 전국 3만5000여개에 달하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오는 11일까지 ‘십일절 페스티벌’을 알리고, 특가 상품도 선보인다. 11번가와 손잡은 이들 브랜드 매장에는 ‘십일절 페스티벌’ 포스터를 부착하는 등 톡톡 튀는 매장 디스플레이로 쇼핑 축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단독 기획 상품도 준비했다. 에뛰드하우스는 ‘십일절 페스티벌’을 위해 3개 제품을 기획, 11번가와 에뛰드하우스 매장에서만 판매한다. 15가지 색상이 들어있는 '플
[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미국에서 시작된 액상형 전자담배 퇴출 움직임이 태평양을 건너 우리나라를 덮쳤다. 정부 방침에 발맞춰 유통업계가 관련 제품을 매대에서 내리거나 신규 공급을 끊고 있다. 액상형 전자담배와 소비자 간 접점이 연일 줄어드는 가운데 이번 사태가 전체 전자담배에 대한 포비아(공포증)로 번질 수 있단 관측이 나오는 상황이다.4일 현재 액상형 전자담배는 주요 판매처인 편의점을 비롯해 대형마트와 면세점에서 잇단 퇴출 수순을 밟으며 설자리를 잃은 상태다. 기업들이 '유해성 검증을 마칠 때까진 액상형 전자담배를 사용
[디지털투데이 고정훈 기자] 액상형 전자담배를 두고 담배업계와 정부의 갈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우리 정부가 지난달 23일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해 사용중단을 강력 권고한 이후 판매 금지가 전방위로 확산하고 있어서다. 편의점업계와 면세점 업계 등은 정부의 권고에 발맞춰 판매 금지를 선언했다. 사실상 퇴출 수순을 밟고 있는 것이다. 이에 담배업계가 "과학적인 근거가 하나도 없다"며 반박에 나서면서 시위나 소송 등으로 번질 가능성까지 점쳐지는 상황이다. 액상형 전자담배 유해성 논란의 시작은 미국에서 급작스럽게 증가한 폐질환이었다.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