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독일이 포드의 블루크루즈(BlueCruise) 자율주행 기능을 승인함에 따라 독일의 특정 도로에서 자율주행 운전을 시도할 수 있게 됐다.29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포드는 독일연방도로교통청(KBA)으로부터 블루크루즈 사용 허가를 받았다. 머지않아 독일 운전자들은 블루 존(Blue Zone)이라는 특정 도로 구간에서 운전대에서 손을 뗄 수 있게 된다. 이미 미국과 캐나다에서 블루크루즈로 1억7500km가 넘는 거리가 주행됐다. 또 지난 1월에는 제너럴모터스(GM)와 테슬라와 같은 경쟁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메르세데스-벤츠가 오는 10월 첫 고속 충전소 허브를 개설한다.28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첫 충전소 허브는 미국 애틀랜타, 중국 청두, 독일 만하임 등에 위치할 예정이다.특정 시장에는 최대 400킬로와트(kW)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충전기를 사용하고 다양한 충전 커넥터가 탑재된다. 북미에서는 북미 충전 표준(NACS)를 사용할 예정이다. 충전소 허브는 교통량이 많은 지역 등 전략적인 장소에 설치되고 편의 시설과 안전을 위해 감시 카메라와 캐노피도 설치될 예정이다.운전자는 메
■ 오픈AI, 기업용 챗GPT 내놨다...동맹 마이크로소프트와 점점 경쟁오픈AI가 기업용 챗GPT 버전인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내놨다. 가장 큰 동맹이자 후원자인 마이크로소프트와도 직접 경쟁하는 것이어서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28일(현지시간) 오픈AI에 따르면 챗GPT 엔터프라이즈는 오픈AI 최신 거대 언어 모델(LLM)인 기업 직원들이 코딩과 같은 역량이나 새로운 개념들을 배우고 내부 데이터도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챗GPT 유료 버전보다 두 배 빠르다.오픈AI는 챗GPT 엔터프라이즈와 관련해 내부 데이터 보호를 둘러싼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이 중국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채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전기차 수요가 둔화되면서 가격을 우선시한데 따른 행보다. 이에 따라 국내 배터리 기업의 미래 전망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달 중국 CATL의 LFP 배터리를 채택한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모델Y 후륜구동(RWD)을 국내 시장에 내놨다. 지난 24일에는 기아가 CATL 배터리를 장착한 '더 기아 레이 EV'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LFP 배터리는 니켈·코발트·망간(NCM)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언덕 주행 시 유용할 수 있는 차량의 숨겨진 기능이 눈길을 끈다. 2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 썬에 따르면 힐 스타트 어시스트(hill start assist)라는 이 기능은 차량이 뒤로 굴러가기 전에 운전자에게 브레이크에서 엑셀로 발을 옮길 시간을 제공해 클러치를 바이팅 포인트에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힐 스타트 어시스트가 작동하려면 차량이 기어에 맞춰져 있어야 하며, 브레이크를 놓아도 차량은 뒤로 굴러가지 않는다. 다만, 이 상태를 오랜 시간 유지하지는 않는다. 운전자는 힐 스타트 어시스트를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LG디스플레이가 메르세데스-벤츠와 프리미엄 차량용 디스플레이 사업 분야의 협업을 논의했다.LG디스플레이는 24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LG디스플레이 연구동에서 권봉석 ㈜LG 부회장과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이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이사회 의장과 만났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최고경영자(CEO), 김병구 LG디스플레이 오토 사업 그룹장(전무), 김희연 CSO(전무) 등 양사 경영진도 참석했다.이번 방문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과 그 혁신을 주도하고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이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최고경영자(CEO) 회장을 만났다. 이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 티맵(TMAP) 등 연관 사업에서 협력의 물꼬를 트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SK그룹은 23일 최 수석부회장과 올라 회장이 양그룹을 대표해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면담을 갖고, 전기차 배터리와 티맵(TMAP) 등 전기차 사업 영역 제품 및 서비스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최 수석부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메르세데츠-벤츠 그룹은 SK의 오랜 사업 파트너이자 주요 고객사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혼다의 아큐라 브랜드가 북미 지역에서 테슬라의 북미충전표준(NACS)을 채택하기로 결정했다. 노리야 카이하라 아메리칸 혼다 자동차 사장은 최근 NACS 연합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해 신지 아오야마 혼다 글로벌 전동화 부문 총괄은 "우리의 배터리 기반 전기차인 프롤로그와 아큐라 모델은 GM의 공장에서 생산된다"며 "GM이 NACS로 전환하면 ZDX도 따라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혼다 아큐라의 첫 번째 전기차 ZDX가 NACS 충전 커넥트를 장착할 정확한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혼다는 GM 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올 2분기에도 테슬라는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로서의 위치를 유지했다. 그 뒤를 중국 비야디(BYD)가 격차를 줄이며 바짝 따라붙은 가운데, 세 번째로 큰 전기차 제조업체가 눈길을 끈다. 17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올 2분기 테슬라는 46만6000대의 전기차를 판매하며 예상치를 상회했다. 특히 올해 초부터 시작된 공격적인 가격 인하 조치가 성장에 기여했다. 2위에 오른 비야디는 순수 전기차 판매 격차를 지속적으로 줄이고 있는데, 2분기 지난해 대비 95% 증가한 35만2000대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피스커가 테슬라의 북미충전표준(NACS) 충전 커넥터를 채택한다. 이로써 피스커는 포드, 제너럴모터스(GM), 리비안, 볼보, 폴스타, 메르세데스-벤츠, 닛산에 이어 DC 콤보(CCS1)에서 NACS로 전환하는 8번째 자동차 회사가 된다고 15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 피스커는 오는 2025년부터 차량에 NACS를 도입해 테슬라 슈퍼차저 네트워크에 기본 액세스한다. 초기에는 어댑터를 활용해 2025년 1분기부터 슈퍼차저를 이용한 충전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이후 NACS 인렛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자동차업계가 자차 홍보에 힘쓰고자 대형 쇼핑몰을 비롯해 백화점, 해수욕장, 마트 등 다양한 장소를 활용하며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 예비 구매자에게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접점을 넓히며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시도로 풀이된다. 지난 15일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코리아는 최근 경기 하남시에 위치한 하남 스타필드에 신규 전시장을 오픈했다. 아우디가 국내 대형 쇼핑몰에 전시장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하남 스타필드에는 아우디 외 현대차와 제네시스,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미니, 볼보, 폴스타, 테슬라 등 국내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 7월 독일에서 총 신규 차량 등록 건수는 전년 대비 18% 증가한 총 24만3277대에 이르렀다. 12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신규 전기차 등록 수는 전년 대비 20% 증가한 총 6만3027대를 기록했다. 배터리 전기차(BEV)는 4만8682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전기차(PHEV)는 1만4345대를 기록했다.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의 상위 3위까지는 모두 독일 브랜드로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였다. 테슬라는 4위를 기록했다. 폭스바겐은 4만1475대를 판매하며 1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볼보 EX30 전기 크로스오버의 내부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8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는 볼보 EX30의 내부는 미니멀하면서도 북유럽 스타일의 이케아 매장을 연상시킨다고 평가했다. EX30에는 센터 콘솔 뒤에서 뽑아서 사용할 수 있는 작은 고무 쓰레기통이 있다. 모튼(Morton)이라는 이 쓰레기통은 자녀의 사탕 포장지나 기타 쓰레기를 버리기에 적합하다. 이는 세척도 가능해 식기 세척기에도 넣을 수 있다.볼보 EX30의 가격은 3만4950달러(약 4609만원)부터 시작하는데, 이에 대해 리사 리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 7월 독일에서 전기차의 시장 점유율이 26%를 차지했다고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가 7일(현지시간) 전했다.7월 기준 전체 자동차 판매량은 24만3277대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배터리 기반 전기차(BEV)는 20.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는 5.9%를 차지했다.순수 전기차 부문에서 폭스바겐의 ID.4 및 ID.5가 총 4028대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피아트 500이 2위로 2487대를 판매했으며, 테슬라 모델Y가 2067대를 판매하며 3위를 차지했다.벤츠 EQA는 1963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게 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는 주행 거리의 제한이다. 그러나 600마일(약 965km)의 주행거리라면 다를 수 있다. 6일(현지시간)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피스커(Fisker)가 출시할 예정인 로닌(Rōnin)은 이러한 주행거리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피스커의 목표는 최소 600마일의 주행 거리를 달성하는 것이다. 이는 현재 516마일의 최장 주행거리를 지닌 루시드 에어 투어링을 능가한다. 그 뒤는 테슬라의 모델S로, 약 400마일의 예상 주행거리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텍사스주에 북미충전표준(NACS)와 DC콤보(CCS) 방식 커넥터를 모두 제공하는 테슬라 '매직 독'(Magic Dock) 커넥터가 최초로 설치됐다. 지난 3월 DC 콤보 호환 공용 충전기를 발표한 테슬라는 수많은 자동차 제조업체들과 계약을 맺었으며, 현재 1만2000개 이상의 슈퍼차저 네트워크를 업데이트하기 위한 노력 중이다. 포드, 제너럴모터스(GM), 리비안, 볼보, 폴스타, 닛산, 메르세데스-벤츠 등이 체결한 이 계약은 오는 2024년부터 테슬라 슈퍼차저 어댑터를 사용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4조원대를 돌파하며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현대자동차는 26일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2조2497억원, 영업이익 4조2379억원을 기록한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4%, 영업이익은 42.2% 증가했다.⦁ 현대차, 2분기 영업익 4조원대 돌파…분기 역대 최대⦁ 기아, 3분기 연속 영업익률 두자릿수국내 시장 판매는 지난해 말 출시한 7세대 디 올 뉴 그랜저와 1분기 출시한 디 올 뉴 코나 판매 등이 본격화되며 전년 동기 대비 12.7%
■ 삼성전자, 갤럭시Z 플립5·폴드5 전격 공개삼성전자가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Z 플립5', '갤럭시Z 폴드5'를 전격 공개했다.삼성전자는 26일(한국시간) 서울 코엑스에서 '갤럭시 언팩 2023' 행사를 열고 갤럭시Z 플립5·갤럭시Z 폴드5를 비롯한 신제품을 선보였다.이번에 공개된 갤럭시Z 시리즈는 디자인, 맞춤형 기능, 강화된 성능 등으로 사용자와 기기 간 상호 작용 방식이 완전히 바꼈다.특히 새로운 '플렉스 힌지(Flex Hinge)'가 적용돼 외부 충격을 분산시키는 구조로 설계됐다. 아울러 폴더블에서 활용 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7개의 대형 자동차 제조업체가 테슬라 슈퍼차저와 경쟁하기 위해 자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최근 합작을 발표한 현대, 기아, BMW, 제너럴모터스(GM), 혼다, 메르세데스-벤츠, 스텔란티스는 북미에 충전소를 설치해 전기차 충전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전기차 전환을 장려할 방침이다.26일(현지시간)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이들은 3만개의 급속 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북미 최대 충전 공급업체인 테슬라의 슈퍼차저는 약 2만2000개로, 이를 능가할 전망이다. 두 번째로 큰 공급업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카카오T 서비스 이용 후 친절한 택시 기사에게 팁을 전달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T 앱에서 택시 호출 서비스를 이용한 이후 기사에게 팁을 줄 수 있는 기능이 업데이트 됐기 때문. 해당 기능은 택시 호출 서비스 이용 금액에 추가로 1000원, 1500원, 2000원의 팁을 전달할 수 있는 서비스다.⦁ [단독] 카카오모빌리티, 택시 기사 팁주기 기능 도입⦁ 카카오T 택시 예약 기능 강화...맞춤 기사 선택·의전 예약 서비스 도입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 예약 기능을 강화해 일반 이용자를 위한 ‘맞춤 기사 선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