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두 PTC코리아 사장은 지금의 자신이 있기까지에는 두 가지를 철저하게 지켜왔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첫 번째는 자립심이다. 그는 중학교 시절 이후 가세가 기울며 공부를 스스로 해야 했다. 그의 형들은 과외도 하고 학원도 다니고 했지만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김 사장은 스스로 공부해야 했던 것. 고등학교에 들어가서도 학원이라는 것을 1개월밖에 다
김제임스 우(김제우) 야후코리아 사장은 올해 상반기에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제리 양 야후 CEO가 직접 전화를 걸어 야후코리아를 맡아줄 수 있느냐고 물었다. 김 제임스 우 사장은 단박에 그 자리에서 ‘오케이’했다. 오버추어코리아를 셋팅하며 키웠다는 자신감, 야후 재팬에서도 자신의 능력을 보여줬던 그는 자신이 야후코리아를 맡게 되면 더욱 훌륭한 기업으로
"엔터프라이즈2.0에서 중요한 것이 컨텐츠고 ECM 솔루션은 이를 관리하는 것이니 연관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 둘을 어떻게 연계해서 시장을 공략해 나가실껀가요?""엔터프라이즈2.0이라는 말을 처음 듣는데요"지난 8월 30일 기자와 EMC 본사 CMA사업부 총괄부사장인 마이클 디시저와의 대화다. EMC는 최근 하
현 시점에서 우리나라의 가장 큰 이슈를 뽑으라고 하면 단연 대통령 선거입니다. 물론 각종 의혹들이 불거져 나와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도 하지만 누가 뭐래도 차기 대통령 선출에 궁금해 합니다. 어떤 인물을 뽑아야 앞으로 5년간 편하게 발을 뻗고 잘 수 있을까, 바로 삶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대선을 앞두고 주변을 살펴보면 의외로 대선에 관련됐거나 관련되고 싶은
전우진 폴리콤코리아 사장 국내에서 글로벌 업체의 사장으로 5년 이상 한 자리를 지키는 사람은 드물다. 평균적으로 2년을 넘으면 대단한 능력을 가진 것처럼 평가되는 분위기다. 전우진 폴리콤코리아 사장은 2003년 1월부터 폴리콤코리아의 수장을 맡아 5년 동안 매년 50% 이상 고속 성장을 이끌어온 주역이다. 특히 2004년도, 2005년도는 100% 이상의
세계 최초로 휴대전화 기술을 개발한 곳은 AT&T다. 하지만 지금 이 회사는 휴대전화를 팔지 않는다. AT&T 직원들은 휴대전화 기술을 개발한 후 '설마 이런 물건을 사람들이 사용하겠어?'라며 다른 기업에 싼 값에 기술 라이선스를 팔았다. 그게 모토로라다. 모토로라는 이 라이선스로 대박이 났다. 또 AT&T가 놓친 상품 중엔 인터넷도 있다. '인터넷,
김태영 한국사이베이스 사장은 최근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번 달만 지나면 한국사이베이스 지사장으로서 평균 임기는 넘긴 것”이라고 농담을 했다.한국사이베이스 사장 평균 수명은 1년 반. 10월이면 벌써 1년 반을 넘긴 셈이 된다. 이말에는 그만큼 이제 여유도 생겼고 자신감도 붙었음을 표현한 말이다.실제 한국사이베이스는 올해 4년 만에 처음으로 매출 목표치
‘엔터프라이즈2.0, 첫 제안자’ 앤드류 맥아피에게 듣는다“웹2.0과 엔터프라이즈2.0의 차이는 무엇일까 ?”“엔터프라이즈2.0은 어떤 것이고 앞으로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 것일까?”국내 IT 업계 뿐만 아니라 기업들도 이에 대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러면서도 정확한 해답을 내놓지는 못하고 있다. 아직 개념이 완벽하게 정립된 것도 아니고 실제 국내에서 뚜
SaaS의 대명사, 세일즈포스닷컴을 이끄는 수장 마크 베니오프 인터뷰“기존 소프트웨어(SW) 업체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빠른 구현과 혁신이 가능하도록 지원해야 하는 트렌드를 채택하지 않으면 사실상 사라질 것이다.”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닷컴 CEO는 SW의 미래는 SaaS와 온디맨드 모델이라고 평소 지론대로 자신 있게 밝혔다. 요즘 SW업계를 들썩이게 하는
사카무라 켄 도쿄대학교 교수“유비쿼터스 컴퓨팅과 관련한 노력들이 아직 금전적인 이익과 연결되고 있지 않다. 아직은 시기 상조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분명 시장 잠재력이 높고 향후 보다 큰 수확을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산업이다.”사카무라 켄 도쿄대 교수는 “한국에서 유비쿼터스 컴퓨팅 관련 업체들이 시장에서 성장하지 못하고 있는데 대해 좀 더 시간을 가져야 할
가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토리지 가상화 뿐만 아니라 서버 가상화도 이미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이제는 네트워크 가상화와 애플리케이션 가상화까지 확대되면서 가상화는 전 컴퓨팅 분야에 최대 화두로 등장했다. 사용자 반응도 바뀌고 있다. 수동적으로 공급업체의 논리를 듣는 수준에서 벗어나 이제는 실제 가상화 도입을 위한 사전 검토에 본격적으로 나서기
최근의 전세계 컴퓨팅 흐름을 볼 때 웹2.0과 더불어 SOA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미국 등 해외에서는 SOA에 대한 구축사례가 하나둘씩 나오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아직까지는 컨설팅 업체와 솔루션 공급업체에서 SOA 대해 강력히 마케팅을 벌이며 이끌어가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SOA에 대한 투자 매력을
“현실 세계에서 볼 때 지금 불고 있는 웹2.0 바람은 한마디로 혁명이다.”디지털과 아날로그의 합성어 ‘디지로그’라는 용어로 화두를 던졌던 이어령 석좌교수(73)는 웹2.0을 단순히 IT 측면에서만 바라보는 것을 경계했다. 이 교수는 경제, 정치, 문화 등 2.0의 영향력이 사회 전반적으로 커지고 있으며, 이를 위해 참여하는데 주저하지 말고, 유연한 사고
IT업계에 사람이 없다. IT업계를 떠나고 있다. IT업종을 3D업종으로 분류할 만큼 인기가 추락하고 있고, 대학에서도 이공계에 대한 지원이 줄어들고 있다. IT를 전공한 학생들조차도 IT직업을 회피하고 있다. IT강국이라고 하는 한국에서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흔히들 ‘저 출산 고령화 사회’에 따른 문제를 말하고 있지만, &lsq
IT강국 코리아에서 가장 어려운 대우를 받고 있는 사람들이 IT 전문직 기술자, 소위 개발자들인 것은 모두가 다 안다. 그러나 이를 시정하려고 하는 움직임은 없다. 이러한 현상이 계속되면 앞으로 IT강국이라는 단어는 사라지게 될 것이다. IT 개발자들의 열악한 근무 조건은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월화수목금금금의 생활은 모두를 지치게 한다.IT 프로젝
"구글이 아무리 많은 검색결과를 보여준다고 해도 이는 전세계 데이터의 15%에 불과하다. 책을 비롯해 신문, 각종 애플리케이션, 비디오 등 모든 정보를 디지털화하여 구글에서 검색해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다"문화관광부가 주최한 ’문화콘텐츠 국제 컨퍼런스(DICON 2007)’에 발표자로 참가한 데이비드 은(David Eun) 구글 글로벌 콘텐츠 제휴 총괄
우리 회사의 정보시스템들은 필요로 하는 고급정보를 적시에 정확하고 원활하게 제공하고 있는가?, IT투자에 대한 ROI는 어느 정도인가? 최근 CIO들은 이런 ‘서비스 품질(ISQM ; Information Service Quality Management)’에 관심이 많다. 최근 2~3년간 CIO의 관심사와 시장의 요구가 ISQM 보장을
“20년 넘게 컨설팅과 기업의 업무개선 또는 업무 혁신을 수행하면서 느낀 것이 있는데 경쟁사가 한 것을 보고 따라 하는 개선이나 혁신, 외국에서 좋다고 해서 엄청난 돈을 들여 도입한 시스템, 경영자 혼자 열심히 하는 개혁 등은 성공하지 못한다는 것이다.”우리 기업들은 치열한 선진 기업 또는 국가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TQM, B
요즘 티맥스소프트를 바라보는 국내 소프트웨어(SW)업계의 심기가 편치않다.국내 최대 SW업체인 티맥스소프트가 국내 전문업체들이 장악한 시장에 발빠르게 진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업무프로세스관리(BPM), 기업애플리케이션통합(EAI), 리치인터넷애플리케이션(RIA) 등 열거하기조차 숨가쁘다. 티맥스소프트는 ‘토털솔루션’업체로 거듭나기 위해
우리 기업은 도약을 위한 기업의 체질을 갖기 위해 지금까지 6시그마 또는 ERP 구축 같은 IT 프로젝트를 시도했지만 성공한 기업보다는 실패한 기업이 훨씬 많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하나? 최근 자료에 의하면 6시그마 추진 기업/기관의 성공율이 50% 이하라고 한다. 그러한 수치는 6시그마를 통해 기업/기관이 성장하거나 성공하기가 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