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4월 테슬라가 인도에 팀을 파견해 제조 시설 설립과 자동차 부품 구매 확대 등의 투자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인도는 전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자동차 시장이나, 전기차 시장은 전 세계 판매량의 1.3%에 불과하다. 테슬라는 이를 인지하고 인도 시장에 진출하고자 한다는 설명이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의 만남을 주도할 예정이며, 기가팩토리 확장 등을 논의할 수 있다.인도는 세계 3위의 온실가스 배출국으로, 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포드의 자율주행 시스템 '블루크루즈'(BlueCruise)가 지난 2월 미국 텍사스 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 사건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교통안전위원회(NTSB)는 포드 머스탱 마하-E가 고속도로에 정차해 있는 혼다 CR-V와 추돌해 혼다 운전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사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NTSB에 따르면 당시 도로에 정차한 CR-V는 야간임에도 조명을 켜지 않았으며 머스탱 마하-E는 블루 크루즈를 활성화한 상태에서 주행을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블루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도에서 삼륜차 오토릭샤를 전동화한 '전기 릭샤'의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다고 14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기잔이 전했다.전기릭샤는 삼륜차 '오토릭샤'를 전동화한 것으로, 저렴한 가격과 쉬운 조작으로 인도 저소득층의 택시업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인도의 전기차 추진 단체 클린모빌리티시프트(Clean Mobility Shift)에 따르면, 올해 인도에서 판매된 전기차의 종류별 점유율에서 삼륜 오토릭샤의 점유율은 55.41%로, 이륜차의 6.73%와 사륜차의 2.34%를 크게 앞선다.아울러 전기릭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혼다가 미국 오하이오주 중부 제조 시설을 전기차 허브로 전환하기 위해 7억달러(약 9600억원)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고 지난 12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혼다는 오는 2025년부터 오하이오주에서 전기차 생산을 공식적으로 시작하려는 계획이며 오하이오주의 주요 공장 3곳인 메리스빌, 이스트리버티, 아나우를 재구성하고 있다.아울러 혼다는 오는 2040년까지 생산되는 모든 차량을 무공해 차량으로 만들 목표다. 혼다는 L-H 배터리 회사와의 합작 투자를 통해 IRA 구매 세액 공제 인센티브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포르쉐가 2024년 1분기 전 세계적으로 7만7640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밝혔다.지난 12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대비 4% 감소한 수치로 마칸, 파나메라, 타이칸, 911 등 6개 모델 중 4개 모델 라인업이 교체된 탓이라고 한다.특히 타이칸의 판매 부진이 두드러진다. 올해 1분기 타이칸의 글로벌 판매량은 4236대로 지난해 대비 54%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에 기록한 1만2744대의 1/3에 그친다.한편, 포르쉐는 이달 중으로 2025년형 타이칸을 출시할 예정이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일리노이주 환경보호청(EPA)이 전기차 충전소 인프라에 2500만달러(약 346억1000만원) 이상을 투자한다고 14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해당 자금은 20명 이상의 신청자에게 수여되며, 일리노이주 전역 141곳 내 643개의 새로운 직류 고속 충전(DCFC) 포트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300개 이상의 전기차 고속 충전 포트에 대한 폭스바겐 합의금으로 일리노이주 EPA가 수여한 1260만달러에 추가되는 금액이다.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는 "일리노이주에서는 청정에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폭스바겐의 올해 1분기 전 세계 차량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고 지난 13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폭스바겐은 지난 3개월 동안 전체 자동차 판매량 210만4300대를 기록했다. 이중 전기차 판매량은 13만6400대로 지난해 대비 3.3% 감소했다. 전체 판매량 중 전기차 비중은 6.5%로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하락했다.다만 지난 2023년 폭스바겐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35% 증가한 것을 감안해 이러한 성장세가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는 게 회사의 분석이다. 특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볼트포스트(Voltpost)가 가로등을 활용한 전기차 충전기를 개발했다고 지난 11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가 전했다.이는 기존 가로등 기둥을 개조해 기둥 아래쪽에 위치한 덮개 형태로 2~4대의 전기차를 레벨2(7kW~11kW) 속도로 충전하도록 한다. 이는 고속 충전까지는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사용자가 여유롭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아울러 이 가로등 충전기는 모듈식으로 설계돼 수리와 업그레이드가 용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충전소 관리자는 장치를 원격으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빌 게이츠,기후재앙을 피하는 법'은 빌 게이츠가 기후 재앙이 단기간에 해결해야 할 시급한 위기라는 인식 아래 전문가들과 많은 얘기를 나누고 책도 보고 직접 공부해 가면서 얻은 생각들을 정리한 책이다.거시적으로 기후 재앙 담론을 살펴보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어떤 접근이 필요한지 생각을 공유한다.기후 변화 문제에 대응하는 관점에서 전기차를 바라보는 관점도 눈길을 끈다. 빌 게이츠는 전기차와 관련해 기후재앙 문제를 해결하는데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잠재력이 있다는 입장이지만 현실적인 걸림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AI 기반 운전보조시스템인 FSD 소프트웨어 월 구독료를 199달러에서 99달러로 인하했다고 IT매체 더 버지가 12일(현지시간) 전했다.테슬라는 현재 모든 신차 구매 시 운전보조기능인 오토파일럿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또한, 더 많은 고객이 AI 기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인 FSD를 사용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1개월 무료 체험판을 제공하기 시작했다.FSD는 완벽한 시스템이 아니다. 일부 FSD 이용자는 FSD의 자율주행 성능에 대해 칭찬하지만, 다른 소유자는 불규칙하고 신뢰할 수 없다고 토로하는 등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상원 민주당의 유력 정치인 셰러드 브라운(Sherrod Brown) 의원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중국 전기차 수입을 조속히 금지할 것을 촉구했다.12일(현지시간) 테크 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셰러드 브라운 의원은 중국산 전기차를 미국 자동차 산업에 대한 '실존적 위협'이라고 부르며 저가 중국산 전기차 수입을 허용하는 것은 "민주당이 추구하는 친노동자 산업 정책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셰러드 브라운 의원의 이러한 주장은 유럽 시장에서 중국산 전기차 공세를 목도한 결과다. 지난해 유럽연
[디지털투데이 김예슬 기자] 유럽이 전기차 격전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테슬라와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들이 유럽에서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면서다.11일(이하 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중국 체리자동차는 스페인에 제조 공장을 설립해 유럽에 첫 발을 딛을 예정이다.최근 스페인 산업부는 체리자동차가 바르셀로나에서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계약이 며칠 내로 공식화될 것이라 밝혔다. 스페인 당국은 이번 계약에 별도의 공공 지원을 제공했는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스페인의 전기차 보급이 더딘 점을 감안해 체리차는 내연기관차, 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차량 공유 서비스 우버(Uber)가 모든 안전 도구를 한 곳에 모아 자동으로 활성화하는 새로운 안전 설정 섹션을 선보였다고 11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해당 안전 섹션에는 오디오 녹음, 올바른 차량에 탑승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핀(PIN) 인증, 실시간 위치 및 차량 서비스 세부 정보 등이 포함된다. 또 차량 서비스가 갑자기 멈추거나 코스를 벗어날 경우 알려주는 '운행 상황 확인'(RideCheck)도 지원한다.우버는 지난 몇 년 동안 성폭행, 강도, 교통사고 등 안전하지 않은 상황에 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크로아티아 자동차 제조업체 리막(Rimac)이 BMW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9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이는 BMW와 리막이 고전압 배터리를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장기적인 전략적 약속이라고 한다. 리막은 800볼트(V) 아키텍처와 고성능 전기차 '네베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전에도 포르쉐와 현대, 기아의 전기차에 800V 아키텍처를 공급한 바 있다.향후 BMW의 뉴 클라쎄 모델에 리막의 800V 아키텍처가 적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파트너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추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높은 브랜드 충성도로 전기차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설문조사에 따르면 테슬라는 87%의 브랜드 충성도를 나타낸 반면 렉서스는 68%, 토요타는 54%에 그쳤다.또한 미국의 예비 테슬라 운전자 중 81%는 경쟁 전기차 브랜드에서 유입된 신규 고객인데, 이들은 테슬라의 최첨단 기술, 성능, 지속 가능성에 매료되어 테슬라로 전환하고 있다고 한다.아울러 설문조사 응답자 중 42%는 다음 차로 배터리 전기차(BEV) 구매를 고려하고 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고급 트레일러 제조업레 바울러스(Bowlus)가 테슬라 사이버트럭과 모델X를 이용해 전기차용 볼테라 트레일러를 어디까지 끌고 갈 수 있는지 테스트했다고 11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테스트 결과, 사이버트럭이 모델X보다 더 긴 주행거리와 견인력을 갖췄다고 알려져 있음에도 가장 긴 견인 거리를 기록한 것은 모델X였다. 테스트에 사용된 사이버트럭은 듀얼 모터 파운데이션 시리즈였다. 이 차량의 EPA 기준 주행 가능 거리는 340마일(약 547km)이고, 모델X는 최대 326마일(약 52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탈리아 자동차 제조사 알파 로메오가 새로운 모델 '밀라노'(Milano)를 공개하며 전기차 시장에 첫발을 내딛었다고 11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가 전했다.밀라노는 푸조 e-2008과 피아트 600e의 eCMP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또 지프 어벤저의 54킬로와트시(kWh )배터리 팩을 사용한다.또한 밀라노는 더 낮고 스포티한 서스펜션, 더 큰 브레이크 및 강화된 안티롤 바를 갖추고 있다. 400리터의 부트와 디지털화된 내부를 갖추고 있으며, 터치스크린과 TFT 디스플레이를 통해 사용자가 홈 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의 성장 불안정 속에도 '테슬라코리아'가 3년 연속 1조원이 넘는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 11일 '테슬라코리아 2023년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는 지난해 매출액 약 1조143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보다 13.7%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이다. 지난해 영업이익 역시 전년 대비 13.7% 오른 172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 또한 120억원으로 전년보다 19.4% 증가했다.테슬라코리아의 매출 상승은 지난해 7월 가격을 대폭 낮춘 중국산 '모델Y'를 출시하며 판매량을 늘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생츄어리AI(Sanctuary AI)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마그나(Magna)에서 시범 운영된다고 11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가 전했다.마그나는 메르세데스-벤츠, 재규어, BMW 등 유럽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자동차를 제조 및 조립하는 회사다. 마그나는 이 계약을 통해 로봇의 비용과 확장성을 개선하기 위한 다각적인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파일럿 프로젝트로, 이후 폼 팩터 및 시스템에 대한 정확한 검증이 이뤄질 예정이다.생츄어리AI의 휴머노이드 로봇인 피닉스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독일에서 자동차나 트럭 대신 전기 화물 자전거나 삼륜차를 사용하는 친환경 장례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최근 위르겐 달펠트(Jürgen Dahlfeld)라는 독일 카셀의 한 장의사가 전기 4륜 화물 자전거를 이용해 고인을 운구하는 모습이 보도됐다. 달펠트가 사용하는 전기 4륜 화물 자전거는 벨로드라는 회사에서 제작한 것으로, 소형 페달 구동식 픽업과 비슷한 레이아웃을 가지고 있다. 뒷부분은 부피가 크거나 큰 물건을 자체적으로 운반하거나 특수 제작된 컨테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