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2021년 사이버 보안 위협 트렌드는 원격 근무 확산 속에 비대면 플랫폼을 노린 공격이 증가하고 산업 현장을 겨냥한 운영기술(OT) 위협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램섬웨어 개념이 가미된 이른바 랜 디도스(RDDoS) 등 금전적 수익 창출을 위한 사이버 공격도 변함없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보안 업체 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는 2021년 보안 위협에 대한 주요 예측을 담은 ‘2021년 보안 위협 기술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전망했다 이글루시큐리티 보안분석팀이 작성한 보고서는 코로나19를 계기로 디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SK텔레콤은 자회사인 SK인포섹과 LSH(ADT캡스의 모회사)이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 합병을 결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연내 합병을 하고, 내년 1분기 안에 기업결합 신고 등 절차를 거쳐 ADT캡스까지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 ADT캡스는 국내 2위 물리보안 사업자로, 7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했다. 무인경비 및 무인주차·출입통제 등 물리보안이 주 사업 영역이다. SK인포섹은 국내 1위 정보보안 사업자로 정보보안 컨설팅, 사이버공격 탐지 및 보안관제 등이 주 사업영역이다. 합병법인을 통해 물리보
[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다음달 전자서명법 개정안의 발효를 앞두고 새로운 인증서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들 인증서는 발급기관만 다른 게 아니다. 저장위치와 유효기간 등 인증서마다 천차만별이다. 결국 비교 선택은 소비자의 몫인데 일각에서는 벌써부터 피로감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금융결제원은 은행 22곳과 공동으로 작업한 '금융인증서 서비스'를 우리은행에 먼저 적용했다. 고객의 인증서를 PC와 모바일이 아닌 클라우드에 보관한다는 점이 은행권의 사설인증서와 비교되는 특징이다. 비밀번호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빅데이터 전문 기업 모비젠(대표 김태수, 윤두식)은 충남대학교 융합보안연구센터(센터장 원유재 교수)와 빅데이터 기반 융합보안 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사회 혁신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산학 연계 프로젝트를 통한 현장 중심형 인력 양성 ▲빅데이터 분야 우수 기술과 아이디어 사업화 추진 및 정보 공유 ▲혁신 융합보안 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등에 대해 협력한다.모비젠은 융합보안연구센터에서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빅데이터 처리 및 분석, 프라이버시 강화 기술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은 국내 부동산 업계 1위 자산운용사 이지스자산운용, 오피스 빌딩 임대∙운영∙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핀포인트와 함께 중소형 오피스 빌딩 대상 스마트 오피스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13일 진행된 협약식에서 정순구 SK텔레콤 보안사업개발그룹장과 복준호 이지스자산운용 개발투자부문대표, 김도남 핀포인트 대표 등 관계자들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중소형 오피스 빌딩 대상 스마트 오피스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5G와 AI 기반의 스마트 오피스 기술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오전 ‘CCTV 산업 동향 논의 간담회’를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장석영 제2차관 주재로 진행된 동 간담회는 물리보안 분야 대표산업인 CCTV 시장 국내외 동향, 기술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산업 발전을 위한 업계의 의견을 청취했다. 물리보안이란 물리적 수단을 통한 보안으로 CCTV, 생체인식 제품과 출동보안 등의 서비스로 구성된다. 정보보호 분야는 정보보안, 물리보안, 융합보안으로 구분된다. 먼저 국내 CCTV 제조업체인 한화테크윈은 이번 간담회에서 국내·외 보안 시장의 동향을 공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신기술 전자서명 도입 기반 마련, 정보통신망연결기기등의 정보보호인증 근거 신설,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의 지정·평가 절차 정비 등을 위해 정보보호 3개법 하위법령(시행령,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3일 밝혔다.정부는 전자서명시장에 기술·서비스 경쟁을 촉진하고, 국민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전자서명수단을 제공하기 위한 지난 6월의 전자서명법 개정 후속 조치로 하위법령(시행령,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8월 28일부터 10월 8일까지 의견수렴을 실시한다.개정 전자서명법에서 전자서명인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SK인포섹이 베트남 시장을 본격 노크한다. 베트남 시가총액 1위인 빈그룹 보안 자회사인 빈CSS(VinCSS)에 관제플랫폼 기술을 전수하는 한편, 현지 사업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SK인포섹(대표 이용환)은 베트남 빈CSS와 ‘시큐디움(Secudium)’ 보안 관제 플랫폼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SK그룹은 베트남에서 ICT 인프라 구축과 신규 사업 투자에 나설 목적으로 빈그룹 지주회사 지분을 확보했다. SK인포섹 역시 지난해 11월 빈그룹 자회사인 빈CSS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사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사물인터넷 보안인증 제도의 개선과 활성화를 위해 ‘사물인터넷(IoT) 보안인증 제도 개선 연구반’(이하 연구반)을 구성하고, 29일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과기정통부는 5G 이동통신 상용화,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등으로 사물인터넷(IoT) 제품이 확산돼 융합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사물인터넷 보안인증 제도 개선과 활성화를 위해 연구반을 구성하게 됐다.연구반은 ▲ 제도 및 표준화 등 국내외 동향 검토 ▲ 사물인터넷 기기 범위 및 인증대상, 등급유형 등 개선사항 검토 ▲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김석환, 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신기술 융합보안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제1회 AI보안 기술개발 교육’을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처음 운영하는 AI보안 기술개발 교육 과정은 인공지능(AI)과 보안을 융합해 지능화된 보안기술 개발 역량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AI와 정보보호에 관심이 있고 실무 중심 교육을 희망하는 대학(원)생과 재직자면 참여 가능하다. 교육은 오는 6월 4일까지 AI보안 기술개발 교육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이 1분기 신사업 호조와 5G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성장세를 유지했다. 영업이익이 줄기는 했으나 매출이 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영향을 감안할때 선방했다는 평가다. SK텔레콤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1분기 매출 4조4504억원, 영업이익 3020억원, 순이익 3068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4%와 17.9% 줄어든 수치다. 회사측은 5G 가입자 증가 및 신사업 부문 성장으로 매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5G(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시작한지 1년이 지났다. 5G 상용화 1년은 통신 생태계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삼성전자 등 국내 통신장비업체의 시장 점유율이 올랐고, 중소장비업체도 흑자전환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이제 정부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는 5G 확산을 위해 연내 3.5㎓ 대역 5G 단독방식(SA, 스탠드얼론) 상용화와 28㎓ 대역 망 구축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아직까지 5G 킬러 콘텐츠가 없고, 단말 공짜폰 마케팅 등으로 5G 가입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김석환, 이하 KISA)은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원장 이상진)과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시티 및 융합보안 전문 인력을 양성해 인적·기술적 능력을 높이고 대학의 융합보안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두 기관은 융합보안 기술 및 정책 연구,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 통합 플랫폼·서비스 연계모듈 보안 테스트베드 공동 활용 및 취약점 점검·대응, 전문가 포럼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카카오는 2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여민수∙조수용 공동대표의 연임이 확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김범수, 여민수, 조수용 사내이사 재선임 건이 통과됐다. 대표이사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22년 정기 주주총회까지다. 여민수 공동대표는 “새로운 10년을 위해 도약하는 길목에서 카카오가 일상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쉼없이 혁신과 진화를 거듭해 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가는 것이 미션이라고 생각한다”며 “카카오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해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 주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할도 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5G 플러스 핵심서비스 보안 강화 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7일 발표한 5G 플러스 핵심서비스 융합보안 강화 방안의 후속조치 일환이다.5G 플러스 핵심서비스 보안 강화 사업은 지난해 4월 발표된 5G 플러스 전략 중 하나로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서비스 분야인 스마트공장,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디지털 헬스케어, 실감콘텐츠 등 5대 분야에 해당된다. 5G 상용화,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의 가속화는 사이버보안 위협이 전통산업의 위협으로
안랩은 사내 연구개발인력을 모두 연구소 조직 내로 통합하고 책임자로 전성학 신임 연구소장을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안랩은 이번 조직개편에 대해 "통합 연구소 조직 운영으로 R&D 조직 내 인력의 운영 효율과 자율성을 높이고 차세대 융합보안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안랩은 '융합보안'을 기치로 내걸고 스마트 공장, 스마트 시티,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군과 접목해 보안사업의 영역 확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안랩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미래성장기술 확보를 위해 현재 진행 중인 TI(위협 인텔리전스), 클라우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은 융합보안 핵심인재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융합보안대학원 5개교를 추가로 선정한다고 14일 밝혔다. KISA는 대학당 최대 6년간 4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융합보안대학원은 지난해 고려대(스마트공장), 전남대(에너지신산업), 카이스트(스마트시티) 등 3개교에 신설된 바 있다. KISA는 올해 자율주행차, 디지털 헬스케어 등 5G+ 핵심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5개교를 추가 선정해 총 8개교로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대학은 주요 정보통신기술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현재 과기정통부가 추진하고 있는 5G 플러스 전략을 위해 연구개발(R&D)에 집중 투자하고, 6G에 대한 준비를 시작한다. 현재 6G R&D 예산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상태다. 올해 IITP의 예산은 1조2363억원으로, 전년(1조600억원)보다 1763억원 늘었다. IITP는 5G플러스 15대 전략사업의 R&D에 집중 투자하는데 8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IITP는 30일 서울 광화문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올해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석
◇ 한국인터넷진흥원 ▲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 신 대 규▲ 정보보호산업본부장 이 석 래▲ 인터넷서비스지원본부장 황 성 원 ▲ 미래정책연구실장 최 광 희▲ 융합보안단장 이 용 필▲ 개인정보정책단장 오 용 석▲ 개인정보대응단장 이 종 화▲ 보안인증단장 김 호 성▲ 정보보호R&D기술공유센터장 박 희 운▲ 인터넷기반단장 조 준 상▲ ICT분쟁조정지원센터장 김 희 은▲ 데이터이용기술지원센터장 심 동 욱▲ 지역정보보호총괄센터장 이 중 구 ▲ 예산협력팀장 지 승 구▲ 운영지원팀장 이 정 민▲ 인사팀장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조직 개편에 정보보호 업계가 문제를 제기했다. 5일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 이민수)는 최근 정부의 정보보호 조직 개편과 관련하여, ‘문재인 정부 정보보호 정책 기능에 관한 건의문’을 국무조정실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행정안전부는 현 정보통신정책실을 개편해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을 신설하고 네트워크 관련 정책을 총괄 조정하는 전담기구인 네트워크정책실을 설치했다. 이에 따라 ‘정보보호’만 다루던 ‘정보보호정책관’이 사라지게 됐다. 정보보호 유관 기관 및 단체에서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