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8월 완전자율주행이 가능한 로보택시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설명은 없었지만 테슬라가 수년 동안 로보택시 프로젝트를 개발해 온 만큼 최근 공개 가능한 수준의 진전을 이룬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 8월 8일 로보택시 공개…저가 전기차 계획 '오리무중'⦁ "보급형 전기차 대신 로보택시 올인"...머스크의 베팅 통할까?⦁ [Story in Book] 머스크가 보급형 전기차에 회의적인 이유로보택시 공개 일정은 같은 날 로이터가 2만5000달러짜리 저가 보급형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쏘카가 장애인 등 이동약자 이동권 증진을 위해 파트너들과 협력에 나선다.쏘카가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 CTR그룹, 비영리단체인 계단뿌셔클럽과 손잡고 이동약자의 이동권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계단뿌셔클럽은 엘리베이터와 경사로 유무 등 이동 약자와 동행인에게 접근성 정보를 제공하는 '계단정복지도' 앱을 만드는 비영리단체다. 쏘카와 CTR그룹은 계단뿌셔클럽의 운영 기금을 공동 출연했다. 양사는 이동약자 포함 모든 사람의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계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전 세계 각국이 전기차 보조금을 바라보는 입장이 다른 가운데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이 유럽에서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반(反)보조금 조사 문제를 두고 담판에 나섰다.8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왕 부장은 전날 프랑스 파리에서 비야디(BYD), 지리(Geely), CATL 등 자국 전기차 및 배터리 제조업체를 포함한 10여 개 중국 기업 대표들과 회담을 가졌다. 그는 회의에서 "중국 전기차 산업이 기후 변화에 대한 글로벌 대응과 친환경 및 저탄소 전환에 중요한 기여를 해왔다"라고 강조하면서 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폭스바겐이 오는 9월 출시할 2025년형 트랜스포터 밴의 사양을 8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소개했다.지난해 12월 처음 공개된 트랜스포터는 2가지의 차체 길이 및 높이를 갖춘 '패널', 2열 좌석이 있는 승객용 밴 '콤비', 6인승의 더블 캡 '드롭사이드'로 제공될 예정이다.표준 트랜스포터는 이전 모델보다 길이가 144mm 더 길어지고, 휠베이스는 이전보다 약 4인치 더 길어질 예정이다. 새로운 트랜스포터는 이전 모델보다 전폭도 5인치 더 넓어졌다. 덕분에 적재용량도 1.2톤에서 1.33톤으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과거 발생한 오토파일럿 사망 사건과 관련해 법적 합의에 도달했다고 8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가 전했다.지난 2018년 3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애플 엔지니어 윌터 황이 테슬라 모델X의 오토파일럿을 사용하다 충돌 사고로 사망했다. 당시 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는 오토파일럿과 주의 산만 운전을 사고 원인으로 꼽았다.테슬라는 "황이 사고 당시 휴대전화로 게임을 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황은 실제로 출퇴근 시간에 게임을 하는 편이었지만 사고 당시 실제로 게임을 하고 있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비야디(BYD)가 올해 안에 차세대 블레이드 전기차 배터리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8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이 배터리는 더 낮은 비용으로 더 많은 주행 거리를 제공해 전기차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BYD의 배터리 사업부인 핀드림스는 지난 2020년 1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출시했다. 이는 현재 테슬라, 포드, 기어, 현대 토요타 등 주요 자동차 제조사의 인기 전기차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 왕촨푸 BYD 최고경영자(CEO)는 새로운 배터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기차 충전소 건설 과정은 토지 계약부터 지역 전력 회사와의 협력에 이르기까지 매우 복잡하다. 이 가운데 테슬라가 단 4일 만에 조립식 슈퍼차저 스테이션을 배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8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슈퍼차저 충전소 설치를 가속하기 위해 몇 년 전부터 조립식 슈퍼차저를 제작해왔다. 지난 2022년에는 조립식 슈퍼차저를 통해 단 8일 만에 12개의 충전기를 갖춘 스테이션을 구축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최근 테슬라는 슈퍼차저 V4를 통해 조립식 슈퍼차저 유닛을 최적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테슬라가 미국 플로리다주 예호 융티온에 세계 최대 규모의 슈퍼차저 스테이션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8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이는 지난 3월 발표한 164개의 충전기를 갖춘 캘리포니아 슈퍼차저 스테이션 건설 계획을 크게 뛰어넘는 규모다. 플로리다의 새로운 스테이션은 무려 200개의 충전기를 갖춘 초대형 충전소다. 플로리다의 예호 융티온은 남부와 중부, 해안을 연결하는 3개의 고속도로가 위치해 있어 충전소 설치에 이상적인 위치라고 한다. 슈퍼차저 스테이션은 이 지역에 더 많은 편의 시설을 제공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쏘카가 김해시와 '2024 김해방문의 해'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쏘카와 김해시는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늘어나는 이동 수요에 대비해 카셰어링 서비스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김해시는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동아시아 문화도시 행사 등을 맞아 올해를 '김해방문의 해'로 선정했다. 쏘카는 5월부터 연말까지 김해 인근 지역에서 쏘카 대여 회원에게 대여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해 포함 부산, 울산, 경남 지역 600여곳의 쏘카존에 배치된 22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가 2만5000달러(약 3300만원)대 보급형 전기차 개발 계획을 포기했다는 언론 보도에 "거짓말"이라 반박했다고 5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이날 로이터통신은 내부에 정통한 소식통과 회사 메시지를 인용해 테슬라가 '모델2'로 알려진 보급형 전기차 생산 계획을 취소했다고 전했다.로이터가 검토한 2개의 소식통과 회사 메시지에 따르면 모델2는 공급업체와 논의할 때 내부적으로는 'NV91'로, 외부에서는 'H422'로 언급됐다. 그런데 지난 3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볼보가 전기차 판매에 힘입어 역대 최고 월간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지난 6일(현지시간)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볼보는 지난 3월 전 세계적으로 7만8970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5% 증가한 수치다. 특히 전기차 판매가 43% 증가해 전체 판매량의 23%를 차지했다.볼보의 전기차 판매 증가는 EX30 출시의 여파가 큰 것으로 보인다. EX30 가격은 미국에서 3만4995달러(약 4733만원)부터 시작되는데 듀얼 모터 트림의 경우 제로백(시속 0km/h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명 '이슈 몰이꾼' 일론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회사답게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둘러싼 칭찬도, 논란도 자자하다.이에 최근 유튜버 버터EV(Butter_EV)가 두 달 가량 사이버트럭을 체험하며 느꼈던 장단점에 대해 소개하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그는 테슬라의 장점으로 스티어 바이 와이어 채택, 우수한 회전 반경, 뒷좌석 스크린, 뛰어난 시야, 견고한 전동식 토노 커버, 자유로운 충전방식, 높은 최대 적재중량, 4륜 스티어링, 빠른 가속 등을 꼽았다.반면 단점도 있었다. 유튜버는 사이버트럭의 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기 자전거 업체 헤이바이크가 최근 새로운 전기 자전거 '헤이바이크 히어로'(이하 '히어로')를 발표했다고 지난 5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헤이바이크는 수년 동안 수만대의 전기 자전거를 출시해왔다. 한편, 새롭게 출시한 히어로는 트레일과 거리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강력하고 반응이 빠른 전기 자전거로 평가받고 있다.히어로의 가장 큰 특징은 초경량 탄소 섬유 프레임과 무거운 고출력 부품으로 가득 찬 서스펜션을 갖췄다는 점이다. 또한, 100나노미터(Nm)의 토크를 내는 1000와트(W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차량 공유 서비스 우버(Uber)가 지원하는 공유 전기 자전거 및 스쿠터 네트워크 운영사 라임(Lime)이 글로벌 차량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고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라임은 사업 확장을 위해 5500만달러(약 745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웨인 팅 라임 최고경영자(CEO)는 북미, 유럽, 호주에 3만대 이상의 신규 전기 자전거를 추가하고 노후화된 자전거를 교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철수했던 그리스와 멕시코 시장의 복귀를 모색하고 있다"면서 "광고 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자동차 웹사이트 리레브(REREV)가 인기도를 기준으로 한 럭셔리 전기차 순위를 발표했다고 7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 이번 결과는 구글 키워드 플래너의 키워드 검색과 주행거리, 출력 및 기능을 기반으로 선정됐다.1위는 2024년형 루시드 에어로, 88만2000건의 검색 횟수를 기록했다. 에어 퓨어 RWD는 6만9900달러(약 9400만원)부터 시작하며 엔트리 레벨의 경우 최대 659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2위는 81만건의 검색량을 기록한 2024년형 포르쉐 타이칸이 차지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닛산이 차세대 전기차 모델의 제조 비용을 현재보다 약 30% 절감할 계획이라고 지난 5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제레미 파핀 닛산 아메리가 최고경영자(CEO)는 "닛산은 단순화와 더 큰 공통성을 통해 비용 절감을 달성할 것"이라 밝혔다. 이는 전기차 제작에 들어가는 구성 요소를 줄일 뿐만 아니라, 더 많은 구성 요소가 다른 모델과 공유될 것임을 의미한다.파핀은 전기차와 내연기관 차량의 가격이 10년 후에 평준화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를 위해 닛산은 오는 2028년까지 전고체 배터리 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의 전기차 충전 환경이 개선되고 있으나, 중국의 속도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지난 5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가 지커 001을 일례로 들며 설명했다.중국 지리자동차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지커에서 내놓은 001은 500킬로와트(kW) 이상의 충전 기능을 갖추고 있다. 미국의 전기차 충전 속도와 비교하면 그 차이가 상당하다.지커 001은 새로운 CATL 공급 배터리와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을 탑재해 충전 테스트에서 단 11분 28초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됐다. 이에 비해 현재 미국에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기아가 전기차 수요 둔화를 대비한 하이브리드 차량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고 지난 5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 기아는 지난 3월 글로벌 판매량이 2% 감소한 데 따라 새로운 중장기 사업 계획을 세우고 있다. 올해부터 기아는 판매량 증가와 중국 경쟁업체에 대한 대응책으로 하이브리드 외 합리적인 가격의 새로운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기아는 오는 2026년까지 전기차 성장률이 예상보다 둔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차량을 확대 출시하고, 저가형 전기차 모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라이드원업(Ride1Up)이 접이식 전기 자전거 포톨라(Portola)를 선보였다고 6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포톨라는 20인치×3인치 크로스컨트리 로우 트레드 타이어가 장착된 컴팩트한 접이식 전기 자전거다. 프레임은 무광택 남색과 바다 청록색, 유광 검정색 등 3가지로 제공된다. 이외 5가지 페달 어시스트 모드를 갖췄으며, 750와트(W) 리어 허브 모터가 탑재돼 있다. 자전거의 무게는 26.7kg로, 아파트나 보트에 보관하기 용이하다.아울러 자전거 중앙에 프레임 일체형 그립을 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토요타의 올해 1분기 미국 내 차량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56만5098대를 기록했다고 7일(현지시간) 인사이드EV가 전했다.토요타 전기차 판매량은 20만6850대로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해 신기록을 세웠다. 이는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36.6%에 달하는 수치다. 이중 배터리 전기차(BEV) 판매량은 1만7832대로 전체 판매량 점유율의 3.2%를 차지했다.모델별로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인 RAV4 프라임(7767대)으로 1위를 차지했고, 신형 토요타 프리우스 프라임(3907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