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문재인 정부의 가계통신비 인하 대책 중 하나인 ‘알뜰폰 지원대책 마련’이 첫 발을 내디뎠다.미래창조과학부는 7일 알뜰폰 사업자의 전파사용료 면제 기간을 올해 9월 30일에서 2018년 9월 30일까지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전파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미래부는 이번 개정안에 대해 “알뜰폰 사업 활성화를 통한 사업자간 경쟁 촉진과 통신비 부담경감 효과 지속을 위해 전파사용료 한시적 면제 기간을 추가 연장한다”고 설명했다.국가재정법 제 11조 2항에 따르면 전파사용료 관련 법 개정은 기획재정부와 협의해야 한다. 미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배터리 폭발로 인해 단종됐던 갤럭시노트7의 리퍼비시 폰인 갤럭시노트FE(팬 에디션)가 이동통신3사와 알뜰폰을 통해 출시한다. 알뜰폰의 경우 갤럭시노트FE 출시가 불투명했지만 당초 예상보다 출고가가 낮아지면서 알뜰폰도 이통3사와 같은 날에 시장에 나오게 됐다.갤럭시노트FE는 7월 7일에, 69만9600원의 출고가로 출시됐기 때문에 ‘7’이라는 상징에 맞췄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갤럭시노트FE는 40만대의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는데 이 또한 갤럭시노트7의 예약 판매 수량과 같은 숫자다.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위성방송의 단방향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콘텐츠를 다양화하기 위해 OTT(Over the top) 단말기를 출시한다. CJ헬로비전, 딜라이브에 이어 KT스카이라이프도 OTT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유료방송사업자들의 OTT 사업 진출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OTT 서비스는 전통적인 방송 중심의 영상 유통 방식보다 효율적이라는 장점이 있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영상 콘텐츠의 소비 여력이 커지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높은 성장 가능성이 점쳐진다.5일 유료방송업계에 따르면 KT스카이라이프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는 통신서비스의 성격을 필수재로 인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통신비를 인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기본료 폐지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의 통신비 인하 공약이므로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하나 사회적 논의기구를 통한 논의는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4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둔 유영민 후보자는 기본료 폐지 등 통신비 인하 대책에 대한 견해를 ‘서면질의 답변서’에 담아 배포했다.유 후보자는 통신서비스를 필수재로 규정했다. 경제학에서 규정한 의미의 공공재는 아니지만 대다수의 국민이 일상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에 갤럭시노트FE(갤럭시노트7 리퍼폰)와 갤럭시노트8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갤럭시노트7 발화 사건 이후 처음으로 출시되는 갤럭시노트 시리즈라 소비자들의 관심은 어느 때보다 뜨겁다.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일까. 갤럭시노트FE의 예상가격이 70만원 초반대로 알려지자 소비자들은 높은 가격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갤럭시노트8은 갤럭시S8 플러스보다 크기가 소폭 증가하고 듀얼카메라가 탑재된 것 외에 사실상 혁신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26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7월 초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애플의 아이폰6 32GB 모델이 몇몇 아시아와 유럽 국가를 돌아 한국에 상륙했다. 현재까지 KT와 LG유플러스만 출시를 공식화했고, SK텔레콤은 내부적으로 출시 여부를 놓고 저울질하고 있다. KT는 아이폰6 32GB로 가성비 중시하는 고객층을 공략할 방침이며, LG유플러스는 알뜰폰 자회사 미디어로그에 공급해 성장을 돕는다.7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5일부터 아이폰6 32GB 모델 판매에 나섰다. 출고가는 37만9500원으로, 보급형 스마트폰 수준이다. 이는 현재 KT의 기존 아이폰 16GB 모델 출고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CJ헬로비전이 N스크린과 OTT(인터넷 TV 서비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출시했던 티빙이 CJ E&M으로 넘겨지면서 변화된 모습을 보이며 순항하고 있다.CJ헬로비전 시절 티빙은 지상파와 CJ E&M 등 주요 채널이 VOD(다시보기)는 물론 실시간 TV도 유료로 서비스됐지만 CJ E&M이 맡게 되면서 실시간 TV가 완전 무료화 됐다. 또한 지상파 콘텐츠는 없어지고 CJ E&M 채널 중심으로 변화됐다.6일 CJ E&M 관계자는 “(CJ헬로비전 때의) 티빙이 CJ E&M의 콘텐츠를 선호하는 이용자를 많이 확보하고
안랩, 의료기관 대상 '안랩 ISF 스퀘어 2017' 개최[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지난달 워너크라이 랜섬웨어가 미국 병원의 의학장비를 감염시킨 사례가 발생했다. 국내에서도 특정병원에서 지난 5월 랜섬웨어 해킹 의심사례가 발생했다. 타깃형 랜섬웨어 및 정보탈취 등 의료시설에 대한 보안위협이 고조되는 가운데,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보안 강화 및 규제준수(컴플라이언스) 해법을 제시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안랩(대표 권치중)은 이달 8일 양재 엘타워에서 의료기관 정보보안 책임자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안랩 ISF 스퀘어 2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CJ헬로비전이 자사의 통신 서비스 ‘헬로모바일’에서 ‘선택약정 추가할인’ 프로그램을 재개한다. 이동통신 3사의 선택약정보다 최대 2배 높은 할인율로 갤럭시S8·아이폰6·G6 등 최신 프리미엄폰을 쓸 수 있다.헬로모바일 ‘선택약정 추가할인’은 고객이 단말지원금 대신 요금지원금을 선택할 경우 2년간 매월 요금제의 최대 40%를 할인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기본 제공인 ‘월정액 할인’, ‘요금지원금’에 헬로모바일 별도 프로모션 ‘선택약정 추가할인’까지 더해진 혜택을 받는 구조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월에는
KT DS,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장관 표창[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KT그룹의 IT 서비스 및 오픈소스 전문기업 KT DS는 고용노동부 주관 ‘2017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포상’에서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시상식은 3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됐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5월 25일부터 31일까지를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으로 정하고,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문화 정착에 기여한 유공자 및 우수기업을 표창하고 있다.KT DS는 남녀가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고용환경 조성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이르면 6월말에 국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리퍼비시폰(재생폰)이 알뜰폰에서도 출시될 지 불투명하다. 알뜰폰은 원래 저렴한 폰 위주로 소비자에게 공급됐지만 LTE 가입자의 비중이 늘면서 갤럭시S8이나 G6 등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이통3사의 출시일과 동일하게 출시됐다. 갤럭시노트7 리퍼폰의 경우 판매 물량이 제한적인데다가 아직 가격 등이 결정되지 않은 것이 이유로 풀이된다.31일 알뜰폰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아직 알뜰폰에서 갤럭시노트7 리퍼폰이 이통3사와 같은 날에 출시될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방송·영화 온라인 서비스 푹(pooq)을 운영하는 콘텐츠연합플랫폼이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김준환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신임 김준환 대표는 통신사, CJ헬로비전 티빙 전략‧마케팅 그룹장, SBS 미디어비즈니스센터 플랫폼 사업팀장 등을 거친 뉴미디어 사업 전문가다. 현재 맥락형 동영상 광고회사 코나드 대표이사를 역임 중이다.푹은 지상파, 종편 등 70개 이상 프리미엄 채널과 VOD 20만 편, 영화 7000편 규모의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대표적인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로 약 280만명(유료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CJ헬로비전은 오늘(16일)을 ‘헬로나눔DAY’로 지정하고 전국 23개 사업장에서 8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이번 공헌 활동은 각 지역에서 해결할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지역 공동체와 함께 이의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 지역민들과 해당 지역 속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이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여성 노약자 비중이 높은 지역에서는 복지 사각 지대 해소를 위해 공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대상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우리나라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수의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알뜰폰 가입자 비중을 보면 데이터 이용에 강점이 있는 LTE 보다는 3G 가입자가 10명 중 8명 꼴로 훨씬 많다. 알뜰폰 시작 초기에 저렴한 요금제로 마케팅을 한 결과다. 알뜰폰 시장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3G 보다 LTE망 가입자를 늘려야 한다. 한 조사에서는 LTE 이용자가 3G 이용자 보다 데이터를 10배 더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기에 논란이 됐던 LTE-3G 망도매대가가 달랐지만 이제는 같아 졌다. LTE 다운로드 속도는 120.09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유료방송시장에서 IPTV의 성장세가 매섭다. 결합상품으로 가격 경쟁력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의 신기술이 적용되면서 올해 안에 케이블TV의 가입자 수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매출과 수익성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는 케이블TV 업계는 사업자별로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정부 차원에서 유료방송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미래창조과학부가 11일 발표한 ‘2016년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 및 시장점유율’ 자료에 따르면 유료방송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유료방송 가입자 수가 꾸준히 증가해 30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KT는 IPTV와 위성방송의 합산 점유율이 30%를 넘어섰다.미래창조과학부가 11일 발표한 ‘2016년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 및 시장점유율’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상반기 대비 89만명 증가한 2962만2754명(6개월 평균)으로 집계됐다.사업자별로는 KT가 577만7175명으로 가장 많았고, CJ헬로비전(390만8595명), SK브로드밴드(388만739명), 티브로드(325만6897명), KT스카이라이프(3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CJ헬로비전은 자사의 알뜰폰 서비스 ‘헬로모바일’이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MVNOs 세계 총회에서 ‘올해 최고의 MVNO’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올해 16년째를 맞이한 ‘2017 MVNOs 세계 총회’는 매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 함께 사업자 규모나 시장 영향력에서 세계적인 권위의 컨퍼런스다.이번 2017 MVNOs 세계 총회는 세계적인 방송통신 연구기관 ‘인포마 텔레콤앤미디어(Informa Telecoms & Media)’의 주관으로 지난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총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CJ헬로비전은 지역이웃의 미담사례를 발굴하는 ‘우리동네 히어로’를 27일 오후 6시 첫 방송한다고 이날 밝혔다.‘우리동네 히어로’는 CJ헬로비전이 3월부터 추진한 ‘지역채널 2.0’ 개편에 따른 프로그램이다. 최근 CJ E&M이 선보인 tvN 리틀빅 히어로와는 달리 우리동네 골목영웅의 활약상에 초점을 맞추고, 그로 인해 달라진 지역사회를 조명한 것이 특징이다.제작단계부터 우리동네 히어로 온라인을 통해 지역민의 제보를 받고 방송으로 지역 이웃의 선행과 달라진 지역사회를 조명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사회공헌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CJ헬로비전이 올해 1분기에 매출 2752억원, 영업이익 176억원, 당기순이익 98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5.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2%, 영업이익은 29.9% 감소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재협상된 홈쇼핑송출수수료가 올 1분기에 반영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케이블TV 가입자 수는 지난해 하반기 반등을 시작으로 3분기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올 1분기에는 3만명이 순증하면서 총 가입자 약 415만명을 기록했다. 그 밖의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이통3사에게 망을 빌려 통신사업을 하는 MVNO(알뜰폰) 사업자들이 올해 안에 스마트홈 서비스를 출시한다. 알뜰폰이 지난 3월 기준, 700만명의 가입자를 돌파했지만 성장이 정체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26일 알뜰폰 업계에 따르면 에넥스텔레콤과 CJ헬로비전은 연내에 스마트홈 상품 출시를 준비 중이다. 에넥스텔레콤은 상반기 내에, CJ헬로비전은 연내에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익명을 요구한 알뜰폰 업계 관계자는 “에넥스텔레콤과 CJ헬로비전도 스마트홈 사업에 진출하지만 우리 역시, 연내 안에 출시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