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우울증이나 불안증 등과 같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심장병 환자가 정신질환을 치료하면 심장병 치료 결과도 좋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 25일 메드페이지 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 의대 심장내과 전문의 필립 빈클리 교수 연구팀이 평균연령 50세 이상 관상동맥 질환과 심부전 환자 1563명의 메디케이드(medicaid) 건강보험 청구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이들은 92%가 불안장애를 앓고 있었으며 55.5%는 우울증, 53%는 약물 남용 장애를 가지고 있었다. 이중 23.2%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임산부의 식사는 아기 건강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는 만큼 많은 중요한 부분 중 하나다. 그런데, 먹는 것에 따라 아이의 얼굴이 달라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를 중심으로 스웨덴, 중국, 체코 등 7개국 20개 대학 및 연구 기관 소속 과학자로 구성된 국제 공동 연구팀이 임신한 어미 쥐의 단백질 섭취 함량에 따라 새끼의 얼굴 모양이 달라진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에 실렸다.연구팀은 인간 배아에서 얼굴이 발달하는 동안 유전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성인 발기부전 치료제로 유명한 비아그라가 알츠하이머병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25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의학연구저널 IOS 프레스(Press) 자료를 인용, '비아그라'라는 상표명으로 유명세를 얻은 발기부전 치료제 실데나필이 알츠하이머병의 위험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연구팀은 대규모 환자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하고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유도만능줄기세포(iPS)에서 유래한 배양 세포를 이용한 실험을 통해 이를 확인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대장암을 앓았던 경험이 있는 환자가 커피를 하루에 두 잔 이상 마시면 재발 확률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기재됐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 암 저널에 게재됐다.네덜란드 바헤닝언대 연구팀이 2010년 8월~2020년 2월까지 10년 동안 네덜란드의 병원 11곳에서 대장암을 진단받은 2113명을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참가자의 재발률과 사망률을 커피 섭취와 연관 지어 분석했다.연구 결과, 하루 다섯 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는 환자는 두 잔 미만으로 커피를 마시는 환자에 비해 대장암 재발률이 32% 낮은 것으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튀김 요리가 몸에 안 좋다는 것이 상식처럼 자리 잡은 것은 오래다. 그러나 재사용된 식용유의 장기간 섭취에 관한 연구는 거의 없다.이에 반복 가열된 튀김 기름을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뇌 손상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25일(현지시간) 메디신뉴스투데이가 전했다.카티레산 샨무감 박사가 이끄는 인도 티루바루르 중앙 타밀 나두 대학 연구팀은 먼저 암컷 쥐를 두 부류로 나눴다. 분류된 쥐는 각각 가열되지 않은 식용유와 재가열된 식용유로 조리한 음식을 매일 30일 동안 섭취했다.연구 결과, 재가열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최근 ECO 2024(European Congress on Obesity)에서 과체중인 사람이 설탕 대신 인공감미료를 섭취하면 장기적으로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덴마크 코페하겐대 연구팀은 덴마크·스페인·그리스·네덜란드의 과체중 또는 비만안 성인 341명과 6~12세 과체중 아동 38명을 1년간 분석했다. 참가자는 첫 2개월 동안 최소 5%의 체중 감량을 목표로 저칼로리 식단을 진행했다. 이후 10개월 동안 참가자는 인공감미료와 설탕으로 나뉜 식단 그룹으로 분류됐다. 두 그룹 모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출산이 여성의 생물학적 나이를 젊게 만들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 22일(현지시간) 국제 학술지 '셀 메타볼리즘'(Cell Metabolism)에는 미국 예일아동센터와 예일대, 하버드대 합동 연구팀의 연구 결과 논문이 게재됐다.합동 연구팀은 임신 중이거나 출산을 한 여성 119명의 혈액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임신 초기와 중기, 후기에 채취한 혈액에서는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많은 손상을 입었다.다만 출산 후 수집한 혈액 샘플에서는 참가자들의 생물학적 나이가 3~8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운동이 건강에 좋다는 건 설명이 필요 없는 명확한 사실이다. 그러나 여러가지 이유로 운동을 미루기 일쑤다.하지만 건강한 삶을 위해 언제까지나 계속해서 운동을 미룰 순 없다. 만약 몸에서 여러 신호를 보낸다면 더 이상 운동을 미뤄선 안된다.미국 건강식품정보매체 '잇디스낫댓'(EatThis, NotThat)에서 당장 운동을 해야한다는 몸의 신호에 대해 소개했다.첫 번째는 체중 증가다. 평소보다 특별히 더 먹은 것 같지 않은데 갑자기 자주 입던 옷이 꽉 끼거나 몸무게가 부쩍 늘었다면 운동이 부족하다는 신호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대한민국은 수면 부족 국가다. 실제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 수면 시간은 2016년 기준 7시간41분으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짧고 평균 수면 시간인 8시간 22분보다 41분 부족하다. 이는 8년이 지난 현재에도 크게 다를 바 없다. 전문가에 따르면 유아기를 제외한 대한민국 청소년과 성인의 평균 수면 시간인 7~8시간에 채 미치지 못하는 6시간 남짓이다. 수면 시간이 짧을 뿐만 아니라 수면의 질도 나쁜 것도 우려스러운 점이다. 글로벌 수면 솔루션 브랜드 '레즈메드'(ResMe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 식품의약국(FDA)이 희귀 소아병에 대한 혁신적인 유전자 치료법을 승인했다고 20일(현지시간)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 그런데 이 치료제가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에 책정돼 때아닌 구설수에 올랐다.FDA는 지난 18일 이색성 백질이영양증(MLD) 환자를 위한 유전자 치료제인 '렌멜디'(Lenmeldy)를 승인했다. 미국약가 425만달러(약 56억5887만원)였다. 이는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고가의 약물로 이름을 올렸던 B형 혈우병 치료제 헴제닉스의 350만달러를 갱신한 최고가 수준이다. MLD는 뇌와 신경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매년 3월20일은 유엔(UN)이 지정한 '국제 행복의 날'이다. 유엔은 2013년 '전 세계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들을 기념하기 위해 '국제 행복의 날'을 기념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한국은 UN의 행복 순위 143개국 중 52위로 그리 높지 않은 순위를 보이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가 중에선 자살률 1위기도 하다.행복해지고 싶은 사람은 많지만, 막상 어떻게 행복해져야할지도 모르는 사람도 많다. 이에 학술지 '고등교육'(Higher Education)에 실린 행복해지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우리 몸속에 침입해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인 항체는 약물 개발과 연구 도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항체를 만들기까지 투입되는 막대한 시간과 비용을 무시할 수는 없는 노릇. 이에 인공지능(AI) 기반 단백질 예측 기술이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다.20일(현지시간)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최근 개발된 단백질 구조 확산 모델이 항체 생산에 적용돼 독감 바이러스 단백질에 대한 항체를 성공적으로 설계한 사례가 나왔다. 이는 단백질의 3차원 구조를 예측해 항체를 설계하는 방식이다. 기존에 항체를 만들기 위해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업 '뉴럴링크'가 뇌 임플란트를 이용해 마우스를 움직이고 컴퓨터 체스를 두는 환자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고 21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뉴럴링크는 작년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연구 수행 승인을 받은 후 같은 해 가을에 첫 인체 대상 임상시험을 위한 환자 모집을 시작했다. 이후 2024년 1월에 머스크는 엑스(트위터)를 통해 "처음으로 뇌 임플란트를 인간에게 이식했으며 현재 환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병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라는 속담이 있다. 마음가짐이나 사고방식에 따라 질병으로 느끼는 증상이 달라진다는 말이다. 그런데 이것이 진짜였을까. 최근 하버드대 심리학자들이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고 느낄수록 상처가 더 빨리 치유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21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하버드대 심리학자인 피터 앵글과 엘렌 랭거는 플라시보 효과로 대표되는 심신일체에 근거해 '지각 시간'과 '상처 치유'의 영향을 파악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이는 33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피부에 작은 멍을 만드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주신경 자극이 우울증, 비만, 알코올 중독 등 다양한 질병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가능성이 제시됐다고 21일(현지시간) 일본매체 기가진이 전했다.미주신경은 심장, 폐, 식도 등 무의식적인 운동을 조절하는 자율신경계의 부교감 신경 가지를 구성하는 중요 요소로, 12쌍의 뇌신경 중 가장 길고 복잡하게 분포하는 신경이다. 19세기 후반부터 간질 예방과 치료에 활용돼 온 미주신경은 최근 우울증 환자의 항우울제 대안 등으로 연구되고 있다. 케빈 트레이시(Kevin Tracy) 미국 파인스타인 의학연구소 신경외과 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노보 노디스크가 개발한 비만 치료제 아마이크레틴이 뛰어난 체중 감소 효과를 보였다고 19일(현지시간) 메디컬뉴스투데이가 전했다.아마이크레틴은 1상 임상시험에서 약 3개월 동안 체중을 13%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노보 노디스크의 기존 비만 체료제인 오젬픽(Ozempic)과 웨고비(Wegovy)의 6% 감소율과 비교해 더욱 개선된 수치다. 웨고비는 성인 만성 체중 관리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또한 아마이크레틴은 오젬픽과 웨고비처럼 주사제가 아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다이어트 방법 중 하나로 언급되는 '간헐적 단식'의 인기가 상당하다. 일명 '16:8 간헐적 단식'은 8시간 이내에만 식사를 하고 16시간 공복을 지키는 방법으로 통용된다.그러나 최근 8시간 이내 식사 제한이 심장마비와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18일(현지시간) 메디컬뉴스투데이가 전했다.미 심장학회 연구진은 2003~2018년 연례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의 식이 패턴 질문에 답한 성인 2만명의 자료를 분석 및 조사했다. 그 결과 간헐적 단식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알츠하이머가 노인성 치매라는 인식이 일반적인 가운데 최근 중국에서 알츠하이머를 앓는 19세 환자가 발생했다고 지난 16일(현지시간) 일본매체 기가진이 전했다.2023년 1월, 중국 베이징 의과대학교 선무병원 신경외과 의료진은 알츠하이머 저널에 해당 사례를 보고했다.의료진에 따르면, 남성 A씨는 병원을 방문하기 2년 전인 17세 무렵부터 기억력 감퇴로 학교 수업에 집중할 수 없었다. 글을 읽는 데 어려움을 겪었으며 갈수록 기억력은 저하돼갔다. 심지어 A씨는 전날 있었던 일이나 소지품을 어디에 두었는지 기억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화장품부터 생수까지, 미세 플라스틱 오염이 심각한 환경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세계자연기금(WWF)에 따르면 현대인은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5g 정도의 미세플라스틱을 자신도 모르게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미세 플라스틱이 심근경색 및 뇌졸중 발병과도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지난 12일(현지시간) 메디칼뉴스투데이가 전했다.미세 플라스틱은 길이가 5mm 미만인 작은 플라스틱 입자다. 마르펠라 박사를 선두로 이탈리아 카파니아 루이지 반비텔리 대학의 연구팀은 총 304명의 사람들을 모집해 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골프, 목공, 원예 등의 활동이 루게릭병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4일(현지시간) 메디컬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스티븐 가우트먼 미국 미시간대 의대 교수팀이 루게릭병을 앓는 환자 400명과 그렇지 않은 287명을 대상으로 직업과 관련이 없는 취미 활동을 조사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루게릭병은 운동신경 세포가 서서히 죽어가는 질환이다. 루게릭병은 운동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돼 근력 약화와 위축으로 이어지며 언어 장애, 사지 위약, 체중 감소, 폐렴 등의 증세를 보인다. 루게릭병의 유전적 원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