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박건도 기자] 빗썸이 4달만에 수수료 무료 정책에 마침표를 찍고, 신규 요율로 0.04%를 책정했다.빗썸은 오는 5일부터 무료 수수료 정책을 끝낸다. 지난해 10월 창립 10주년을 맞아 수수료 전면 무료 정책을 펼쳐온 빗썸은 이후 국내 가상자산거래 점유율 50%를 차지하며 국내 1위 업비트와 비등한 수준 거래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빗썸은 2일 수수료 무료 정책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성장 보다는 수익성에 무게를 둔 행보로 풀이된다.이에 따라 수수료 무료 없이 빗썸이 거래량을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비전 프로의 높은 가격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그는 5000여개에 달하는 방대한 특허 기술에 대해 언급했다.1일(이하 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팀 쿡 CEO는 비전 프로의 높은 가격에 대해 "비전 프로에 붙은 높은 가격표가 부담스러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그 안에 포함된 엄청난 양의 기술을 고려해주길 바란다"면서 가격 설정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지난 1월 19일부터 사전 예약 구매가 시작된 애플 비전 프로는 3499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비전 프로의 초기 버전은 괴물 같았다고 밝혔다. 1일(현지시간)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팀 쿡은 "당시에는 상상할 수 있는 그 어떤 방법으로도 장치를 착용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미국 월간지 베니티 페어(Vanity Fair)에 따르면 비전 프로의 초기 버전에는 착용자의 얼굴 양쪽에 큰 팬이 있었고, 그로부터 뻗어 나온 전선이 다른 방으로 뻗어 나가 슈퍼컴퓨터에 연결됐다고 한다. 현재의 비전 프로는 훨씬 더 간소화된 디자인을 갖췄다. 다만 무게감은 여전한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영국 자전거 제조업체 고사이클(Gocycle)이 새로운 전기 화물 자전거 CXi와 CX+를 출시했다고 1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 CXi는 기존의 통합형 주간 주행등(DRL) 기반 핸들바를, CX+는 새로운 인체공학적인 플로핏(Flofit) 핸들바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플로핏 핸들바는 라이더의 자세에 맞게 리치, 높이, 그립 각도를 조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손 위치나 손가락도 조정 가능하다고 한다.CX 시리즈의 무게는 약 23kg로, 대부분의 화물 자전거와는 다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기차의 무게 문제로 인해 미국의 고속도로 가드레일 안전성에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1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 최근 미국 네브래스카대학교 링컨캠퍼스의 중서부 도로변 안전시설에서 실시한 테스트에 따르면, 시속 약 100km로 달리던 약 3톤 무게의 리비안 R1T 전기차는 철제 가드레일을 뚫고 지나갔다.해당 시설의 부국장인 코디 스톨(Cody Stolle)은 "테스트에 사용된 가드레일은 무게가 5000파운드(약 2200kg) 이상인 차량을 견디도록 설계되지 않았다"며 "아직까지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헤이바이크가 팻 타이어 전기 자전거 '호라이즌'(Horizon)을 출시했다고 31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호라이즌의 가격은 1499달러(약 200만원)로 저렴한 편에 속한다. 그러나 24인치(약 60cm) 팻 타이어와 풀 서스펜션 디자인이 결합돼 트레일·오프로드 라이딩 시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며 성능,가격 면에서 만족스러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디자인 면에서는 특히 노을 색의 컬러가 돋보인다. 프레임 6061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됐으며 듀얼 피스톤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를 사용했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애플의 첫 전기차(EV)가 2028년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의 초기 목표는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였다. 이에 10년 가까이 자율주행 기술을 연구했지만, 스티어링 휠이 없는 자동차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애플카의 자율성을 레벨2+로 하향 조정했다고 한다. 레벨2자율주행차는 운전자가 운전대에서 손을 잠시 뗄 수 있는 기능만 제공한다. 이후 계획을 수정한 케빈 린치 애플 부사장은 애플의 첫 전기차 출시 시기를 2028년으로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의 첫 자율주행 전기차, 2028년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애플이 혼합현실(MR) 기기 비전프로를 2월 2일(현지시간) 3500달러에 공식 출시한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삼성전자, 소니, 스냅 등 내로라하는 테크 기업들이 출사표를 던졌지만 여전히 틈새 시장에 머물러 있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기기 시장이 애플의 가세로 활성화될지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시장 조사 업체 IDC에 따르면 MR 및 VR 헤드셋 판매량은 지난해 8.3% 감소했다. 애플은 비전 프로에 대해 공간 컴퓨팅(spatial computing) 시대의 시작이라며 기존 MR 기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 개발사로 잘 알려진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이하 라이온하트)가 신작 4종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를 위한 공격적인 인재 영입도 지속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라이온하트는 지난해 오딘의 성공 신화를 이을 신규 프로젝트 4종의 개발본부 세팅을 완료한 데 이어 올해부터 신규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라이온하트, 공격적 인재 영입 지속 먼저 라이온하트는 신규 프로젝트 개발을 위해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현재 게임업계에서 경영효율화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아너(Honor)가 세계에서 가장 얇은 폴더블폰이라고 주장한 신형 폴더블폰을 소개했다.26일(현지시간)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아너는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매직 V2 폴더블폰을 중국에 이어 유럽 시장에 출시했다. 매직 V2 폴더블폰의 가장 큰 특징은 커버 디스플레이를 재설계해 제품의 두께를 최대한 줄인 것으로 접었을 때 두께는 9.9mm에 불과하다. 아너 매직 V2는 120Hz 고주사율과 최대 2500니트 밝기를 지원하는 6.4인치 AMOLED 커버 스크린을 갖추고 있으며,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LG디스플레이의 차량용 OLED가 '제품 탄소발자국' 인증을 획득했다.LG디스플레이는 차량용 OLED 최초로 ‘제품 탄소발자국(PCF, Product Carbon Footprint)’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해당 인증은 글로벌 검사·인증 기관 티유브이 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받았다. 티유브이 라인란드는 설계, 생산,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제품 생애 주기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국제표준에(ISO 14067)에 의거해 측정하고 인증을 부여한다.LG디스플레이는 독자 개발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카퍼(Skarper)가 디스크 브레이크를 사용하는 자전거를 전기 자전거로 변환할 수 있는 전기 자전거 변환 키트를 선보인다고 24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스카퍼 전기 자전거 변환 키트는 디스크 브레이크를 통해 뒷바퀴를 구동한다. 자전거의 체인스테인에 연결되는 4kg 무게의 클립온 마운트에 모터, 배터리, 전자 장치를 수용한다고 한다.또한 구동 장치를 제거하면 자전거는 다시 페달 자전거였을 때와 똑같이 작동하며, 구동 장치가 고정된 상태에서 자전거 페달을 밟으면 모터의 힘이 발휘돼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차세대 배터리인 리튬메탈전지 기술 확보에 나섰다.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애리조나 소재 사이온 파워(Sion Power)에 지분 투자를 실시하고 기술 협력을 해나가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이온 파워는 1994년에 설립된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 벤처기업으로, 리튬메탈전지의 핵심인 음극 보호층 관련 특허를 비롯해 470여 개의 국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특히 음극 보호층 기술은 리튬메탈전지 개발의 대표적 난제인 '덴드라이트’ 현상을 해결할 수 있어 주목받는 기술이다.사이온파워 측에 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화상회의가 증가함에 따라 개방형 무선 이어버드가 주목받는 가운데, 화웨이의 '프리클립'(FreeClip)이 눈길이 끈다고 24일 일본 IT미디어가 전했다. 개방형 무선 이어폰은 귀가 아프지 않으며 안경 착용을 방해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더불어 화웨이 프리클립은 개방형임에도 소리 누설을 최소화했다고 한다. 외관은 에어팟보다 한 사이즈 작으며 한쪽 무게는 5.6g이다. 착용 방법은 본체가 귓구멍 바로 옆에 오도록 귀에 꽂으면 된다. 본체가 바닥에 있으면 귀를 다치기 쉬우니 주의해야 한다. 귀에 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에서 픽업트럭, 대형 SUV 등 큰 차량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보행자 사망 사고가 증가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고 23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 저스틴 틴달 하와이대 교수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의 2016~2021 충돌 데이터를 조사했다. 그는 1만3783건의 단일 차량, 단일 보행자 충돌 사고를 추린 후 차량 속도 등 중요한 변수가 기록되지 않은 사례를 제외한 3375건의 사고를 분석했다.분석 결과 차량의 크기와 무게가 사망률에 영향을 끼쳤다. 특히 차량 후드의 높이가 사망률에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테슬라가 밝힌 사이버트럭의 기능이 과장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테슬라는 사이버트럭 사이버비스트 트림의 제로백이 단 2.6이며, 11초 만에 쿼터(1/4) 마일 레이스를 완주했다고 주장했는데 최근 유튜버 엔지니어링익스플레인드(Engineering Explained)가 게시한 영상에 따르면 이는 과장된 것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 테슬라 사이버트럭, 과장 광고 논란...실제 성능은?⦁ 일론 머스크 "사이버트럭, 中 공식 승인 어려울 것"⦁ 테슬라 사이버트럭, 영하 추위에서 테스트해보니…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신생 스타트업 테제우스가 스마트 기능을 갖춘 새로운 카본 전기 자전거인 'C8'을 CES 2024에서 선뵀다고 22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는 테제우스는 이제 막 자전거 업계에 새롭게 등장한 신생 기업이다. 그러나 테제우스가 선보인 C8은 BMX 챔피언 코너 필즈와 전 프로 축구 선수 마이클 오웬과 같은 업계 스타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테제우스는 미국과 유럽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C8의 호스는 프레임 내부에 배치된 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기 자전거 업계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기업인 프로펠라(Propella)가 저렴하고 가벼운 전기 자전거 '미니 맥스'를 출시한다고 22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 이어 매체는 주행 거리가 길고 가벼우며, 저렴한 전기 자전거를 찾는 구매자에게는 미니 맥스가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미니 맥스는 싱글 스피드 전기 자전거로, 배터리가 다운 튜브에 통합돼 있고, 서스펜션 포크가 없다. 전방 및 후방 라이트와 기본 LCD 디스플레이가 있지만 방향 지시등이나 앱과 같은 다른 기술 장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최악의 조건에서 테스트한 결과, 주행거리는 약 166km인 것으로 드러났다.19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최근 제리릭에브리띵(JerryRigEverything)이라는 유튜버가 영하의 날씨에서 사이버트럭을 최대 견인 무게인 1만1000파운드(약 4989kg)를 견인하면서 주행했다. 그 결과, 유튜버는 사이버트럭을 총 90마일(약 144km)을 운전할 수 있었다. 당시 배터리는 2% 남아있었는데, 사이버트럭 배터리 팩의 에너지 용량은 약 123킬로와트시(kWh)다. 즉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라이드원업이 전기 자전거 '프로디지 V2'를 출시했다고 지난 19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프로디지 V2는 브로스 구동 미드 드라이브의 모든 부품이 유지됨과 동시에 추가 부품이 더해졌다. 프로디지 V2는 2가지 버전으로 제공되는데 가장 큰 차이점은 구동계다. 2395달러(약 320만원) 버전에는 마이크로시프트 어드벤트 9단 체인 드라이브가 장착돼 있고, 2695달러(약 360만원) 버전에는 벨트 드라이브 CVT 구동계인 게이츠 카본 드라이브와 에니오블로 허브가 포함돼있다.프로디지 V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