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가 온라인쇼핑몰, 대형마트 등 온·오프라인 쇼핑 업종과 선택서비스 이용시 월 최대 4만5000점의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KB국민 이지 쇼핑(Easy Shopping) 카드 2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 카드는 온라인쇼핑몰, 대형마트, 소셜커머스, 백화점 등 온·오프라인 쇼핑 업종에서 결제 금액의 10%가 포인트로 쌓이고 자주 이용하는 아파트관리비, 편의점, 배달앱 등 3개 영역 중 하나를 선택해 결제 금액의 5%를 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 카드는
■ 카카오, 금융 영토 전방위 확장빅테크 기업 카카오가 결제, 은행에 이어 보험업에도 진출한다. 카카오가 종합 금융회사로 진화하고 있다.금융위원회는 9일 제11차 금융위 정례회의를 개최해 카카오손해보험의 보험업 영위를 예비허가했다.금융위는 카카오손해보험이 카카오그룹의 디지털 기술 및 플랫폼과 연계한 보험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편익 증진 및 보험산업 경쟁과 혁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카카오손해보험은 금융당국에 제출한 사업계획에서 소비자가 참여하는 DIY 보험, 플랫폼과 연계 보험 등 일상 생활의 보장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가 제공 중인 인증서 서비스의 사용처(제휴처)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증서를 발급받아 다양한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영역까지 공략하고 있다.네이버는 지난 4월 오프라인에서 자주 사용하는 결제·인증 기능 등을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한 디지털 도구 모음 서비스 'Na.'를 선보였다. 전자출입명부로 쓰이는 QR체크인을 비롯해 동네가게 주문, 편의점 결제 등 다양한 기능을 한데 모아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오프라인 결제뿐만 아니라 인증 관련 기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플랫폼 사업 제도화를 골자로 한 개정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이 시행 궤도에 올랐지만, 여전히 미진한 부분이 적지않다는 지적이다. 특히 플랫폼 사업자가 차량을 직접 확보하는 방식을 추구하는 유형1 운송 사업 추진은 여전히 미미한 상황인데, 택시 업계와의 충돌 우려로 인해 사업 전개가 지지부진하다는 의견이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택시와 새로운 운송 플랫폼 사업간의 이견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모습이다. 개정 여객법 시행 됐지만 운송 사업은 여전히 '잠잠' "단속 범위 수정해 달라"...공유 전동킥보드 5개사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일부 편의점이 김치가 들어간 식품류에 중국식 표기인 '泡菜'(파오차이)를 썼다가 논란이 되자 해당 제품의 생산과 판매를 중단했다.2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전날 온라인 커뮤니티에 GS25의 주먹밥 제품인 '스팸 계란 김치 볶음밥'의 제품명 중국어 표기에서 '김치'를 '파오차이'로 표현한 사진과 글이 올라왔다.파오차이는 소금에 절인 채소를 바로 발효하거나 끓인 뒤 발효하는 중국 쓰촨(四川) 지방의 염장채소로, 피클에 가깝다.지난해 중국 매체들이 "한국 김치가 파오차이에 해당하고 중국이 김치산업의 표준"이라
■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 XAI 기술 주목최근들어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설명을 해주는 ‘설명 가능한 AI’ 이른바 XAI 기술 개발에 대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AI가 내린 결정이 사람 생명과 기업 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게 된 만큼, AI가 내린 결정를 살필 수 있는 XAI 기술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최근 발표한 AI 실현 3대 전략 및 10대 실행 과제에서도 XAI 기술 개발이 주요 요소 중 하나로 포함됐다.XAI는 인공지능 모델에 판단 기준을 설명하는 기능을 추가해 AI의 신뢰성을 높이이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전기차 보급 증가에 따라 충전소 인프라 확장에 편의점 기업이 나섰다.미국 최대 편의점 체인인 세븐일레븐이 내년까지 편의점 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미국의 경우 주유소와 함께 편의점이 같이 위치한 경우가 많아 주유 중 간단한 쇼핑이 가능한 환경이다. 때문에 전기차 보급 증가에 따라 편의점 역시 충전기 인프라 확충에 나서고 있다.현재 세븐일레븐은 미국 내 4개 주에 걸래 14개 매장, 22개 전기차 충전기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를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제로페이 결제 앱 비플제로페이는 서울시 교육청,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신한은행 등과 ‘희망급식바우처’ 협력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서울시 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원격수업이 지속됨에 따라 원격수업 대상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의 결식 우려를 해소하고 학부모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희망급식 바우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희망급식 바우처는 대상 학부모가 지원 신청 시 제로페이 플랫폼을 통해 만14세 이상 학생 또는 학부모의 휴대폰으로 전송된다.희망급식 바우처는 집에서 가까운 편의점 GS25, CU, 세븐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카카오가 코리아세븐과 제휴해 카카오톡 지갑QR로 세븐일레븐 스마트 편의점 ‘시그니처’를 출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1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지갑QR은 QR코드를 활용해 오프라인에서 출입이나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 인증서를 발급받은 이용자는 카카오톡 지갑 내 카카오 인증서 카드나 지갑 홈에서 지갑 QR을 확인할 수 있다.이용자가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입구에 설치된 ‘출입인증단말기’에 카카오톡 지갑 QR을 찍으면 출입문이 열리고 편의점을 이용할 수 있다. 첫 이용시 개인정보제공 동의가 필요하
[디지털투데이 김양하 기자] SM그룹(회장 우오현) 서비스부문 주요 계열사 SM하이플러스는 12일 CU와 세븐일레븐 편의점을 통해 '선불하이패스 카드' 배달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확진자 증가와 거리두기 방침 유지 등 외출이 꺼려지는 상황에서 음식 배달뿐만 아닌 서비스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것을 고려해 새로운 구매 방법을 추가한 것이다.이번 서비스는 CU와 세븐일레븐 편의점 요기요를 통해 ‘선불하이패스 카드’를 기다릴 필요 없이 집에서 주문하고 배달받을 수 있다. CU 편의점의 경우 네이버와 위메프오에서도 배달 주문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SM하이플러스는 GS25 편의점 선불하이패스카드 배달서비스 오픈과 함께 가정의달 기념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5월 한 달간 편의점 배달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GS25 편의점 요기요, 카카오톡-주문하기를 통해 선불하이패스카드를 배달 주문한 고객에게 스타벅스커피(더블샷 에스프레소 200ml)를 증정하고 10만 원 이상 충전한 고객에게는 가그린(오리지널 100ml)을 증정한다.SM하이플러스는 코로나 확산으로 오프라인 구매가 힘든 고객들을 위해 집에서 선불하이패스카드를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배달서비스
■전동 킥보드 헬맷 착용 '갑론을박'전동 킥보드 탑승 시엔 안전 헬맷(보호장비)을 써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이를 둘러싼 갑론을박에도 관심이 쏠린다. 택시 호출 중개 시장에선 티맵모빌리티와 우버 합작사 우티가 마침내 서비스를 가동하면서 시장 경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오는 5월 13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도로교통법에 따라 전동 킥보드 이용자는 반드시 원동기장치자전거 이상의 면허를 보유해야 하고 안전 헬멧과 같은 보호 장구를 착용해야 한다. 각 조항 위반 시 범칙금은 2~10만원을 내도록 했는데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시범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시범판매되는 자가검사키트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를 받았으며,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코비드19자가검사'과 휴마시스의 '코비드19홈테스트' 2종이다.우선 서울 지역 일부 직영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하고, 오는 7일부터는 의료기기 판매 허가를 취득한 점포 약 2천여 곳과 GS수퍼마켓, 랄라블라 매장에서도 살 수 있다.자가검사키트에 동봉된 멸균 면봉으로 비강 안쪽의 분비물을 채취한 후 추출 용액과 혼합해 검사기기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한국디지털페이먼츠(대표 최진규)는 신용카드, 현금과 페이코인(PCI) 결제를 지원하는 키오스크를 29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페이코인은 다날핀테크에서 발행한 가상화폐로 현재 국내 이용자가 150만명에 달하며 CU, 세븐일레븐을 포함한 편의점, 도미노피자, BBQ 등 프랜차이즈 그리고 교보문고, CGV 등 7만여 가맹점에서 쓰이고 있다. 한국디지털페이먼츠는 올해 초 다날핀테크와 페이코인의 확산을 위해 시스템 연동에 대한 공동 개발에 합의하고 시제품 개발과 테스트를 거쳐 이번에 키오스크를 선보이게 됐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다날 가상자산 페이코인(PCI)이 이마트24에서 결제서비스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다날핀테크는 5일 전국 5300여개 이마트24 편의점에서 페이코인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오픈하고, 오는 18일까지 2주간 페이코인 5,000원 이상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24% 오픈기념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19일부터는 다른 편의점 브랜드와 같이 전 상품 대상 15% 즉시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페이코인으로 결제가 가능한 편의점은 이마트24 외에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도 포함하고 있다.다날핀테크 관계자는 “페이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는 다음 달 1일 출시하는 U+알뜰폰 신규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 매월 5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U+알뜰한 쿠폰팩’을 선보인다. 중소 사업자들이 제휴 요금제를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U+알뜰폰 쿠폰팩은 LG유플러스 망을 사용하는 11개 가입자의 신규 요금제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제휴처에서 사용이 가능한 할인쿠폰을 최대 24개월간 제공하는 혜택이다. 월 5000원씩 2년간 최대 12만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셈이다. U+알뜰폰 신규 요금제 가입 고객은 자신의 소비패턴
[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롯데카드가 뱅크샐러드와 손잡고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상품인 '빨대카드'를 22일 출시했다.이 카드는 지난해 뱅크샐러드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지출한 커피, 배달앱, 스트리밍, 편의점 등 주요 5개 카테고리 영역에 혜택을 집중한 게 특징이다.양사는 뱅크샐러드 이용 고객의 특성에 맞춘 이번 빨대카드 출시를 통해 2030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뱅크샐러드에 따르면 뱅크샐러드 고객의 70% 이상은 20~30대다.빨대카드는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5만원까
■현대차 첫 E-GMP 기반 전기차 '아이오닉 5' 공개 현대자동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모델인 '아이오닉 5'(IONIQ 5)가 마침내 공개됐다. 아이오닉 5에 세계 최고 수준의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최초로 적용했다. 아이오닉 5는 45년 전 포니 승용차를 연상케 하는 독창적이고 미래적인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 전용 전기차만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충돌 안전성, 급속 충전 시스템, 그리고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 등을 적용했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인터넷 기업 네이버와 카카오가 편의점 등 유통 업체들과 협력을 강화하면서 오프라인 거점을 확대하는데 속도를 내고 있다.네이버는 앞서 지난해 12월 편의점 씨유(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협력해 편의점 상품을 주문해 결제하고 배달까지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전국 5000점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이보다 앞서 네이버와 BGF리테일은 2020년 3월부터 전국 점포 500곳을 대상으로 서비스 시범 운영을 해온 바 있다.카카오도 최근 BGF리테일과 협력해 카카오톡 '주문하기'를 통해 편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엠모바일은 2021년 2월 기준 알뜰폰 후불 누적 가입자 수가 80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2015년 4월 KT엠모바일이 알뜰폰 사업을 시작한지 약 5년10개월 만의 성과다. 단순한 계산으로 매월 1만명이 넘는 후불 가입자를 확보한 셈이다. 알뜰폰 시장에서 일반적으로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Average Revenue Per User)이 높다고 평가받는 LTE 고객도 전체 가입자의 75%를 넘어섰다. KT엠모바일은 가입자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알뜰폰 산업 특성과 온라인 소비 트렌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