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김효정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4차 산업혁명, 지능정보사회 핵심 인프라인 5세대 이동통신(이하 5G) 생태계 조성을 본격화 하기 위해 최재유 차관 주재로 18일 '제6차 5G 전략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5G 융합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자동차, 의료, 교육, 문화 등 타산업 분야 전문가들이 새롭게 참여해 기존 전략위원회를 확대했다. 신규전략 위원에는 현대자동차 박동일 전자기술센터장, NHN 진은숙 부사장, 전상훈 분당서울대병원장, 곽덕훈 시공미디어 부회장 등이 합류했다.이들 산학연 전문가 20여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케이블TV 아날로그 종료 지원 첫 사업자로, 현대HCN동작방송이 17일부터 종료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이에 앞서 미래부는 지난 6일 현대HCN동작방송이 제출한 종료 계획 논의를 위해 케이블TV 아날로그 종료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HCN은 시청자 보호방안 등에 관한 지원협의체의 의견을 반영해 이번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HCN은 동작구 내 전체 가입자를 대상으로 17일부터 3주간 방송자막, 현수막, 지역신문, 문자 발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전고지를 실시하고, 이후 5월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지능정보사회 선도를 위한 제14차 ICT 정책해우소’를 개최한 가운데, 정보보호 개발인력 양성과 함께 신기술 지원사업 및 기술 확산을 위한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또한, 우리나라 정보보호시장이 시장 규모가 작지만 정보보호 서비스 대가 산정만 제대로 이뤄지면 R&D 투자 확대 및 근무여건 개선 등 선순환 구조가 충분히 만들어질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미래부는 최재유 2차관이 참여해 성동구에 위치한 닉스테크에서 ‘정보보호 분야의 일자리 창출방안’을 주제로 ‘지능정보사회 선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우정사업본부는 17일부터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실명확인 방법은 우체국 스마트뱅킹 실행한 후 비대면 서비스를 선택해 신분증 촬영 + 접근매체(OTP 등) 전달 + 휴대폰 인증, 신분증 촬영 + 타은행 계좌 이체 + 휴대폰 인증의 절차를 거쳐 이뤄진다.특히, 은행권에서 주로 활용하는 기존 계좌이체를 통한 본인 인증방식 이외에도 고객이 요청할 경우 집배원이 등기우편(본인지정 배달서비스)을 통해 가입증서와 OTP 등을 직접 배달하여 정확한 본인 인증을 지원한다.오픈 기념 이벤트로 6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서병조, NIA)은 학계, IT(정보통신)기업, 언론, 유관기관 및 국제기구 전문가들로 구성된 '제주 NIA 글로벌센터 발전자문위원회'를 제주 NIA 글로벌센터에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서병조 NIA 원장은 지난 1월 진흥원 창립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30년을 향한 진흥원의 국제협력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조직개편을 통해 제주 NIA 글로벌센터로 국제협력 업무를 집중시킨바 있다.발전자문위원회 위원으로 국제기구, 기업, 언론, 학계 등의 전문가가 참석해 제주로 이전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공공기술사업화 펀드인 미래기술 1호 펀드(이노폴리스 공공기술기반 펀드)를 총 501억원 규모로 결성해 투자를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미래부, 6개 지방자치단체, 국민연금 등 주요 출자자는 이날 1호 펀드 결성 총회를 가지기로 했다. 운용사는 이노폴리스파트너스다.이번 1호 펀드에는 미래부 150억원, 대전‧광주‧대구‧경북‧부산‧전북 등 6개 시‧도에서 107억원, 국민연금이 200억원을 출자했다. 미래부는 2017년 말까지 2호, 3호 펀드도 조성해, 투자규모를 총 1650억원 이상으로 확대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우리나라의 3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출 증가에 힘입어 161억5000만 달러(18조4804억 원)를 기록했다. 이는 정부가 ICT 수출입통계를 집계한 이래 월간 수출액 규모로는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실적이다.미래창조과학부는 3월 ICT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15.8% 늘어난 161억5000만 달러, 수입은 8.1% 늘어난 86억5000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올해 3월 ICT 수출액 161억5000만 달러는 지난 2013년 10월 165억7000만 달러, 2
[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 LG전자는 협력회사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사 사회적 책임 관리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LG전자가 2011년에 제정한 ‘LG전자 협력회사 행동 규범’을 바탕으로 노동 및 인권, 안전보건, 환경, 윤리 등 4가지로 구성돼 있다.협력회사가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노동, 윤리, 환경, 안전보건 등과 관련해 법규 및 국제표준에 위반되는 사항이 없는지 미리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을 개선할 수 있다. LG전자는 협력회사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되면 공급망 관
[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2200여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7년 2분기 경기전망지수(BSI)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국 경기 전망지수는 89를 기록해 1분기에 비해 21포인트 상승했다고 11일 밝혔다. 하지만 여전히 기준치인 100을 넘지는 못했다. 대한상의 BSI가 100 이상이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보다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은 것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대한상의는 “국내정치상황과 미국 대선결과를 둘러싸고 불확실성이 고조되었던 지난 1분기에 비해 크게 개선되기
성남산업진흥재단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하드웨어 기반 스타트업의 공동 발굴과 육성에 나선다.성남산업진흥재단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시제품 제작 지원 프로그램인 ‘Biz Factory 시즌 1’을 공동 운영했다.새롭게 시작되는 ‘Biz Factory 시즌 2’에서는 시제품 제작 지원을 넘어 양산 준비 단계까지 지원을 확대해 스타트업이 시행착오를 줄이면서 빠른 시간 내에 제품화가 가능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성과가 뛰어난 스타트업에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및 성남산업진흥재단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성남창업센터 ‘
[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 10일 오전 갑작스러운 정전이 발생했던 반도체 회사 ASE코리아의 전력공급이 1시간 10여분이 지난 오전 10시경에 재개된 것으로 확인됐다.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생산라인의 피해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정전이 발생하자마자 예비전력이 가동돼 생산라인에서 대규모 손실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예고 없이 찾아온 정전으로 인해 자칫 큰 손실이 발생할 수 있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전언이다. 한국전력은 정전이 발생한 오전 8시 50분이 지나고 나서야 기업 관계자들에게 정전을 알리는 문자를 보낸 것으로 파악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글로벌 IT 기업 오라클이 조세회피처로 2조원대의 수익을 빼돌린 혐의로 국세청은 3000억원대의 법인세를 부과했다. 오라클은 이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10일 국세청에 따르면 오라클 국내 법인인 한국오라클이 지난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조세회피처를 이용한 탈루 사실을 적발해 총 3147억198만원의 법인세를 부과했다.한국오라클은 조세회피 의혹을 부인하며 심판청구를 했지만 지난해 11월 기각됐다. 이에 지난 2월 서울행정법원에 법인세 취소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국세청
[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초기기업 전문투자 벤처캐피털인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각자대표 강석흔·송인애, 이하 본엔젤스)가 메저차이나(공동대표 손정욱, 천계성)에 투자했다고 10일 밝혔다.메저차이나는 중국 마케팅을 위한 소셜/e커머스 데이터 분석 플랫폼이다. 빅데이터를 자동수집, 분석해 중국 소비자들의 성향과 브랜드별 선호도, 이에 따른 판매 추이 등을 분석하고 이에 맞는 실행 방안도 제안한다.메저차이나의 장점은 빅데이터 자동 수집 기술에 기반한 전방위적인 소셜/e커머스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는데 있다. 업계 트랜드 키워드나, 브랜드별 키
[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는 10일 오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 열린 19대 대선후보 초청 특별강연에서 4차 산업혁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정부의 역할은 최소한에 그쳐야 한다고 말했다.안 후보는 4차 산업혁명이 근본적인 변화를 단기간에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안 후보는 “1차 산업혁명은 증기기관, 2차 산업혁명은 전기, 3차 산업혁명은 IT기술 등 한가지 확실한 기술로 정부 주도하에서 신속하면서도 효율성 높게 발전을 해 왔다”며 “기술이 한가지다 보니 정부주도의 예측도 가능했
[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 10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산업단지길에 있는 반도체회사 ASE코리아에서 정전이 발생해 모든 생산라인이 중단됐다.10일 익명의 제보자에 따르면 정전은 오전 8시 50분경부터 시작돼 9시 50분인 현재까지도 복구가 되지 않은 상태다.피해 규모는 확실하게 나오지 않았지만 24시간 라인을 가동해야 하는 반도체 공장 특성상 대규모 손실이 불가피해 보인다.한편 인근 파주 LG디스플레이 생산라인은 현재까지 전력공급에 차질이 없다고 확인됐다.
[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애플이 전 세계 스마트폰, PC, 태블릿 시장에서 출하량에 비해 많은 매출을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양보다는 질로 승부했다는 이야기다.7일(현지시간)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애플이 IT기기 시장에서 점유율이 적어 보여도 매출과 영업이익은 높다고 보도했다.비즈니스인사이더와 스태티스타가 공동으로 작성한 통계를 보면 애플은 작년 전 세계 휴대폰 시장 점유율에서 11%를 차지했다. 그런데 매출액을 보면 전 세계 시장의 36%를 차지했다.한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지난 분기에 전 세계 스마트폰 영업이익의 90%이상을 독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국내 소프트웨어(SW) 개발자 중 '아키텍트'급이라고 불리는 9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개발자는 전체의 4%에 불과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특히 국내 개발자 중 88.4%는 SW 개발 경력 5년 이하의 초중급 단계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차기 정권에서는 IT 융합 기술 활성화를 위해 '아키텍트'급 인재 양성 정책을 국가가 나서서 조속히 펼쳐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마련한 SW 역량 강화 프로그램 &
[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 삼성전자가 이재용 부회장의 부재에도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7일 삼성전자는 연결기준으로 올해 1분기 매출 50조원, 영업이익 9조9000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삼성전자가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7일은 공교롭게도 이재용 부회장이 최순실 게이트 관련 첫 번째 재판을 받는 날이기도 했다. 업계는 올해 삼성전자가 2분기에도 갤럭시S8의 판매 호조와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영향으로 1분기보다 더 많은 매출과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런 배경 속에서 삼성전자가 이재용
[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 LG전자는 7일 올해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14조 6605억원, 영업이익은 921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9.7% 증가, 영업이익은 82.4% 증가했다. LG전자는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및 사업본부별 실적은 이달 말 예정된 실적설명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 삼성전자는 7일 올해 1분기 매출이 연결기준으로 50조원, 영업이익은 9조 9000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전기 대비 매출은 6.2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38% 증가했다. 2016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이 0.44%, 영업이익은 48.2% 증가했다.영업이익 증가의 이유로는 반도체 부문에서 수익성 증대가 꼽혔다. 올해는 반도체 ‘슈퍼사이클’이라고 불릴 만큼 호황인 해라서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의 견조한 수익은 올해 내내 지속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한다.삼성전자는 “잠정 실적은 한국 채택 국제회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