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내비에서 이용자의 선호경로를 반영한 길안내 기능을 추가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기능 추가로 카카오내비에서 이전에 운행한 경험이 있는 출도착지를 입력하면 '이전에 간 길' 또는 '자주 간 길'도 선택해 추천받을 수 있게 됐다. 기존에 카카오내비에서 제공되던 '추천경로', '무료도로', '최소시간', '큰길 우선' 등의 경로 옵션과 함께 이전에 내가 운행했던 경로의 소요시간, 거리, 통행료 등을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다.또한 경로 카드 하단에 00개월 간 00회 간 경로, 주중(또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024년형 메르세데스-벤츠 EQE 세단의 주행거리가 공개된 가운데, 2023년형과 비교한 변화가 눈길을 끈다. 17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EQE 세단은 총 4종으로, 2023년형의 주행거리는 225~305마일(약 490km) 사이다. 후륜구동(RWD) 모델을 제외한 나머지 세 모델은 주행거리가 모두 상승했다.구체적으로 2024 메르세데스 EQE 350+ 19인치의 경우 305마일에서 298마일(약 479km)로 감소했다. 2024 메르세데스 EQE 350 4매틱 19인치는 2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티맵모빌리티는 글로벌 자동차 소프트웨어(SW) 품질·역량 평가모델인 'A-SPICE'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A-SPICE는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들이 부품업체를 대상으로 설계·검증·관리 등 소프트웨어(SW) 전 영역의 역량을 심사하고, 개발 프로세스와 품질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만든 국제 인증 모델이다.티맵모빌리티는 A-SPICE 인증을 통해 티맵 오토 서비스가 보다 체계적인 방식으로 개발·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입증했다고 자평했다. 특히 회사 설립 이후 2021년부터 ▲자동차 사이버보안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현대차가 올해 모빌리티 기술인력 채용에 이어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기술인재 확보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차는 차량 전동화 등 미래 산업 변화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모빌리티 기술인력을 선발할 계획이다.이번 채용은 국내생산공장(울산, 아산, 전주)의 ▲완성차 생산, 남양연구소의 ▲R&D 기술 ▲디자인 모델러 등 총 3개 부문에서 진행된다.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연령, 성별의 제한은 없다. 모집 부문별 세부요건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남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주차를 손쉽게 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인 '3D 어라운드 뷰' 기능(3D reconstruction park assist system)을 공개했다. 17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어라운드 뷰 기능은 차량을 위에서 내려다본 시야를 구현해 주는 기능으로 좁은 공간을 탐색하고 주차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시스템이다. 미국 시장에서 이전에는 프리미엄 차량에서 인기 있는 기능이었으나 지난 몇 년간 보급형 자동차 시장에도 편의 옵션으로 나오는 추세다. 그러나 테슬라는 아직 이 기능을 제공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는 KG모빌리티가 지난 10월 출시한 전기차 ‘토레스EVX’에 커넥티드카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인포콘’(INFOCONN)을 탑재한다고 17일 밝혔다.인포콘은 지난 2020년 LG유플러스와 KG모빌리티가 공동 개발한 커넥티드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원격제어 ▲안전 및 보안 ▲차량 관리 ▲어시스턴스(Assistance, 주행보조) ▲정보 ▲엔터테인먼트 등 운전자에게 차량과 관련한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인포콘 출시 이후 티볼리, 렉스턴, 코란도 등 KG모빌리티 전 차종에 플랫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제너럴모터스(GM)가 미국 미시간주에 있는 자동차 공장 2곳에서 1300여명 규모의 감원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GM의 감원 결정은 미국자동차노동조합(UAW)가 임금 인상에 동의한 후에 이뤄졌다. GM은 디트로이트 외곽의 오리온 레이크 공장에서 945명, 랜싱 공장에서 369명의 직원을 감원할 계획이다. 조치는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이번 감원으로 인해 오리온 레이크 공장은 2023년 연말 중으로 생산을 중단할 예정이다. 또 이 공장에서는 전기 픽업트럭을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는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연합회와도 택시 업계 의견을 바탕으로 마련한 개편 방안에 대해 최종적으로 합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13일 주요 택시 단체 및 가맹택시 업계(전국 14개 지역 가맹점협의회)와 합의안을 내놓은 바 있으며,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와는 일부 사안에 대해 세부 의견을 조율 중이었다.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연합회도 택시 업계의 요구를 반영해 마련했던 ▲단순한 수수료 체계 도입 ▲공정배차 정책 시행 ▲프로멤버십 폐지 ▲상생 협력 기반의 택시 플랫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단종 예정인 르노 조에(Zoe)를 이을 전기차가 공개됐다. 1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썬에 따르면 조에는 프랑스에서 가장 잘 팔리는 전기차임에도 지난해 단종될 것으로 확정됐다.곧 조에의 생산이 종료되고, 르노 5 전기 해치백이 대체 차량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는 오는 2024년 2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조에는 지난 2015년 및 2016년 판매 차트 1위를 차지하며 2년 동안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였다. 프랑스에서만 10만대 이상이 판매됐다. 파블리스 캄볼리브(Fabrice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폭스바겐의 소프트웨어 사업부 카리아드가 오는 2028년까지 매년 내부 개발 비용의 20% 삭감한다. 이는 올리버 블루메 폭스바겐 최고경영자(CEO)의 대규모 구조 조정을 피하기 위한 조치라고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지난 5월 블루메는 카리아드의 최고경영자(CEO)를 축출했다. 지난 11월에는 오는 2024년 시작될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카리아드에서 2000명의 인력을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리아드는 약 40개 회사의 지분과 약 65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카리아드는 예산 삭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프랑스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데카트론 산하 산악 자전거 브랜드 '락라이더'(Rockrider)가 새로운 전기 산악 자전거 'E-EXPL 700'을 출시했다. 14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E-EXPL 700은 시마노(Shimano)와 같은 유명 브랜드의 프리미엄 구성 요소를 갖춘 하드테일 전기 MTB다. 초급 및 중급 라이더에게 적합하다고 한다. 성능 측면에서 E-EXPL 700은 브로스(Brose)의 프리미엄 드라이브 시스템을 사용해 70뉴턴미터(Nm)의 토크와 최대 시속 25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14일(현지시간) IT 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미국 로봇기업 어질리티 로보틱스(Agility Robotics)가 인공지능(AI)을 탑재한 휴머노이드(인간형) 이족보행 로봇인 '디짓'(Digit)의 테스트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은 사람의 직접적인 제어나 상세한 안내 없이 스스로 작업을 수행하는 디짓의 모습을 보여준다. 디짓이 작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내부의 처리 시스템이 화면 위에 나타난다. 인간으로 치면 일종의 생각과정이 나타나는 것이다.디짓 출시에 AI가 인간의 일자리를 뺏기 시작했다는 우려가 다시 재기됐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오사카만 상공에서 '하늘을 나는 자동차' 시험 비행이 진행됐다. 14일(현지시간) 일본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독일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제조사 볼로콥터(Volocopter)가 시험기 투엑스(2X)의 시험 비행을 진행했다. 2X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로 향후 일본 최초 상용화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2X는 높이 2.1m, 프로펠러 직경 9.1m의 멀티콥터 형태로 최고 시속 100km의 비행 속도를 자랑한다. 이번 비행에는 조종사 1명이 탑승해 오사카 도심 50m 상공을 약 5분간 돌았다. 폴 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14일(이하 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제너럴모터스(GM)의 로보택시 스타트업인 '크루즈'가 전체 직원의 24%에 해당하는 900명을 해고한다고 밝혔다.이는 최근 크루즈의 로로택시 사고 대응과 관련해 이뤄진 결정이다. 앞서 크루즈는 지난 8월 샌프란시스코에서 24시간 로보택시 서비스 승인을 받은 이후 안전 문제와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지난 10월 캘리포니아 차량국이 크루즈의 자율주행차 배치 및 테스트 허가를 중단했다.크루즈 대변인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보다 신중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캐딜락의 다섯번째 전기차, 2026년형 캐딜락 비스틱이 공개됐다. 이로써 캐딜락의 중형 SUV 포트폴리오에 또 다른 라인업이 추가된다. 14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내부 사진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외관과 기능성은 캐딜락 리릭 및 에스컬레이드 IQ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다른 제너럴모터스(GM) 전기차 제품군과 마찬가지로 얼티움 배터리 및 구동 장치를 사용할 예정이다.존 로스(John Roth) 캐딜락 글로벌 부사장은 "비스틱으로 캐딜락 라인업에 또 다른 강력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도 당국이 전기차에 대한 수입 관세 협상이 불가능하다고 발표하면서 테슬라의 인도 시장 진출 여부가 다시 불투명해졌다는 소식이다. 14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인도는 테슬라가 아직 가장 진출하지 못한 대규모 자동차 시장이다. 그간 인도 정부와 테슬라는 협상에 있어 난항을 겪어 왔다. 인도 정부는 테슬라가 인도에 공장을 건설하기를 원하나, 테슬라는 이에 앞서 현지에 차량을 수입해 시장 반응을 시험해보는 것을 선호한다. 그러나 인도의 높은 전기차 수입 관세가 장애물이라는 설명이다. 지난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모라이는 2023 HL만도&HL클레무브 자율주행 모빌리티 경진대회 중 디지털 트윈 기반 가상환경 시뮬레이션 부문인 'aMAP Stride Championship' 대회를 후원하고, 도로교통공단과 협력해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자율주행 모빌리티 경진대회는 2022년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시험장 인프라를 활용해 진행됐고, 올해에는 지난달 18일 용인운전면허시험장에서 개최됐다. 전날에는 수상팀의 성과를 기리는 시상식이 한라대학교 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도로교통공단,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볼보는 2030년까지 완전 전기화를 약속한 자동차 업체 중 하나다. 지난 2021년 헨리그릭 볼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내연기관 자동차에 장기적인 미래는 없다"며 완전 전기화를 약속했다.관련해 13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릭은 볼보의 약속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보도했다.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상승에도 불구하고 볼보는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짐 로완 볼보 최고경영자(CEO)은 "2024년형 전기차 모델 C40와 EX30에 대한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며 "볼보가 2024년형 EX30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독일 배터리 전기차(BEV)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전기차 판매 시장이 좀처럼 활기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 13일(이하 현지시간) 전기차 전문 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특히 독일의 PHEV 시장은 지난 11월 전년 동기 대비 거의 절반 가까이 축소됐다. 이는 정부의 BEV 인센티브 삭감 이후 나타난 현상이다. 지난 11월 독일의 PHEV 전체 신규 등록대수는 6만3066대로 2022년 11월과 비교해 39% 감소했다. 2022년 독일의 PHEV가 전체 물량의 39.4%를 차지했던 반면 올해는 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최근 2024년형 BMW i5 모델이 출시됐다. 13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 매체 인사이드EVs는 BMW i5 모델 출시로 인해 미국 내 BMW 배터리 전기차(EV) 라인업이 확장됐다고 보도했다.BMW i5 모델은 후륜 구동 방식인 'i5 eDrive40'과 전륜 구동 방식인 'i5 M60' 두 가지 버전으로 나뉜다.기본형인 i5 eDrive40의 권장 소비자가격은 6만6800달러(약 8665만원)부터 시작하며, i5 M60의 경우 권장소비자가가 84100달러(약 1억909만원)다. 두 모델 모두 가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