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구글도 폴더블 폰을 개발 중이다. 지난 7일(현지시간), 구글이 구글 I/O 개발자 컨퍼런스 개막에 앞서 폴더블 기술과 이에 대한 프로토타입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더버지는 씨넷을 인용해 보도했다.구글의 픽셀 개발 책임자인 마리오 퀘이로즈(Mario Queiroz)는 “구글은 폴더블 폰 기술에 대한 프로토타입을 연구 중”이라며, “접을 수 있는 디스플레이와 함께 다양한 하드웨어를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구글은 삼성이 갤럭시 폴드를 공개하기 이전부터 폴더블 디스플레이에 적용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를 지원했다는
[디지털투데이 이서윤 기자] 리걸테크 분야에서 아미쿠스렉스라는 스타트업이 제공하는 '로폼' 서비스가 이슈에 중심에 있다. 법률과 기술이라는 두 가지 전문 영역의 시너지를 이끌어 내 리걸테크 세상을 좀더 쉽게 넘나들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변호사라는 직업을 박차고 단지 법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고행 길까지 선택한 정진숙 아미쿠스렉스 대표는 로폼으로 법률문서 세계 문턱을 낮췄다.로폼은 어려운 법률조항과 법률용어를 원스톱으로 자동 작성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법조 경력 20년 이상의 변호사가 직접 검토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이더리움 기반 블록체인 앱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애저 블록체인 개발 키트를 6일(현지시간) 출시했다.MS의 소스 코드 에디터 프로그램인 비쥬얼 스튜디오 코드(Visual Studio Code)의 확장판인 애저 블록체인 개발 키트는 최근 MS가 출시한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BaaS)인 애저 블록체인 서비스를 이용하여 이더리움 블록체인용 앱을 개발하려는 개발자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MS는 “이번 제품 출시는 기업용 사설 블록체인망이나 공공 블록체인망 기술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울이는 헌신
태국 중앙은행(BOT)과 8개 시중은행이 블록체인 컨소시엄 R3와 인도 IT서비스업체 위프로가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로 은행간 결제를 진행할 준비를 마쳤다.R3와 위프로는 7일(현지시간) 태국 중앙은행이 추진해 온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발행을 위한 블록체인 솔루션 시범 네트워크의 개발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이로써 태국 중앙은행과 8개 시중은행은 CBDC를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은행간 결제를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태국 중앙은행이 추진하고 있는 인타논(Inthanon) 프로젝트의 첫 단계인 이번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사물인터넷(IoT) 시장의 확대에 따라 따라 무선 주파수 관리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제시카 로젠워셀 FCC 상임위원은 최근 MIT 컨퍼런스에 참석해 “사물인터넷 기기의 수가 증가할 미래에는 오늘날의 ‘어설픈’ 시스템이 아닌 실시간 관리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코인데스크가 인용한 주니퍼리서치(Juniper Research)의 자료에 따르면 사물인터넷 기기와 센서는 2022년까지 500억 대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는 올해 210억 대에서
중국 알리바바 산하 디지털 금융회사인 앤트파이낸셜이 블록체인 기술 투자에 팔을 걷어붙였다. 알리페이 등 이미 성공한 인프라를 많이 갖춘 상황에서 앤트파이낸셜이 블록체인을 인공지능(AI)이나 양자컴퓨팅과 함께 차세대 기술로 키우고 있어 주목된다.중국 정부는 암호화폐 거래나 암호화폐공개(ICO)는 강력하게 금지하고 있다. 암호화폐 채굴까지 차단할 가능성도 제기된 상황이다. 반면, 블록체인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은 적극 밀어주는 정책을 펴고 있다.이에 따라 중국의 경우 블록체인 기반 프로젝트들이 확산되고 있고, 앤트파이낸셜은 이같은 분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5G 핫스팟 용인 28㎓ 대역 네트워크 장비를 올해 말부터 설치할 계획이다. 국내 이통사들은 지난 4월 초,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을 통한 5G를 상용화했는데 5G 전국망인 3.5㎓ 대역을 활용한 것이다. 5G 초기 이론상 최대 속도는 주파수를 가장 많이 확보한 SK텔레콤의 경우 2.7Gbps가 나온다. 만약 28㎓ 대역 네트워크가 구축되는 올해 하반기에는 5G 속도가 얼마나 빨라질까.같은 이유로 SK텔레콤을 예로 들면, LTE 최고 속도는 1.2Gbps,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중국 네트워크 안전법이 올 2019년 1월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시행된 가운데, 중국 내 영업활동 하는 국내 기업에 대한 데이터 압박이 커지고 있다중국 네트워크 안전법 37조에 따르면, 핵심 정보 인프라 사업자는 중화인민공화국 내 운영 중에 수집하고 생성된 개인정보와 중요 업무 데이터를 반드시 중국 내 저장하도록 정한다. 해당 규정은 중국 네트워크안전법이 2017년 6월 1일 발효된 이후, 중국 내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의 반발로 2019년 1월까지 시행이 연기됐다. 만약 중국 내 외국 기업이 데이터를 국외로 전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지난해 4분기부터 시작된 반도체 시장의 침체가 계속되면서, 올해 반도체 제품의 매출 감소폭이 2009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에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은 반도체 매출 전망치를 10%포인트 이상 하향 조정했으며, IC인사이츠는 최소 9% 이상 매출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전문가들은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공급과잉과 인텔의 CPU 공급 부족 등이 지속되면서, 반도체 업계 전체의 신뢰성이 떨어졌다고 분석한다.7일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은 2019년 반도체 시장의 규모를 4462억 달러(약 521조 원)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8일 가상화폐 시장이 혼조인 가운데, 비트코인은 소폭 상승해 5900달러대를 돌파했다.5월 8일 7시 기준 글로벌 비트코인은 5933.04달러(한화 약 693만 5,723.76원)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3.04% 상승한 수치다. 국내 비트코인 가격(빗썸 기준)도 전날 대비 3.52% 하락한 686만9000원이다. 최근 비트코인이 5,000달러 이상 대에서 강세를 보이며 6,000달러를 넘보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투자회사 피델리티(Fidelity)는 몇 주 내
[이병희 기자]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대책은 3년~5년이 아닌 10년 그 이상 되는 장기계획이 돼야 한다. 우리나라는 장기계획이 없다. 적어도 10년 이상의 장기계획이 있어야 한다. 우리들의 교통, 주거 등 여러 가지 생활환경을 바꿔야 하는데 장기적인 목표가 있어야만 가능하다.”김용표 이화여자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는 최근 ‘기후변화의 전령사, 미세먼지’라는 주제의 KCERN 포럼에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서는 10년 이상의 장기계획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이 자리에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3가지 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블록체인 기반 인플루언서 커머스 플랫폼 프로젝트인 스핀 프로토콜이 유통 업체인 웰컴그룹과 합작법인 웰컴스핀(Welcome SPIN)을 설립하고 인플루언서 뷰티 브랜드를 활용한 홈쇼핑 시장에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양사는 관련 제품을 홈쇼핑 뿐아니라 파트너인 우먼스톡 셀럽 공구를 통해 일반 사용자가 스핀프로토콜에서 발행한 토큰인 스핀(SPIN)으로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웰컴그룹은 상품을 기획, 제조해 TV홈쇼핑 등을 통해 판매하는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2018년 매출 2000억원대를 기록했고 다수 브랜드도 보유하고 있다고
유진그룹, 강원 산불 피해복구에 1억원 물품 지원[디지털투데이 고정훈 기자] 유진그룹은 강원도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고성군과 속초시에 총 1억원 상당의 집수리 키트 810세트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집수리 키트는 산불 피해를 입은 가정과 시설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수공구 및 전동공구, 랜턴 등으로 구성했다. 재원은 유진기업∙동양∙유진투자증권∙유진저축은행의 기부금으로 마련했다.지난 3일에는 고성군 토성면행정복지센터에서 산불 피해복구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고성군에서는 이경일
하이트진로, 2019 글로벌 파트너 컨퍼런스 개최[디지털투데이 고정훈 기자] 하이트진로가 글로벌 파트너와의 우호적 관계 강화를 위한 ‘2019 글로벌 파트너 컨퍼런스’를 개최했다.하이트진로는 지난 달 26일부터 지난 3일까지 약 일주일간 인도네시아, 뉴질랜드, 태국,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6개국에서 하이트진로 제품을 판매하는 글로벌 파트너들을 초청해 교류하는 자리를 가졌다.지난 달 29일 하이트진로 서초동 사옥에서 열린 컨퍼런스에는 글로벌 파트너 50여 명과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담당 직원 7명 등 총 6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게임빌이 서초구 소재 사옥에서 이전, 가산동에서 컴투스와 한솥밥을 먹는다. 2013년 컴투스를 인수한 뒤 명확히 드러나지 않았던 양사 '시너지'가 발휘될 지 주목된다.2012년부터 서울시 서초구 소재 사옥을 이용하던 게임빌은 4일부터 6일까지 연휴 내 이사를 마쳤다. 7일부터 게임빌 직원들은 가산동으로 출근 도장을 찍기 시작했다.달라진 장소로 출근을 하는 만큼 게임빌은 ▲미금역, 판교-회사 통근버스 ▲아침부터 저녁까지 사내 식당 식사 제공은 물론, ▲사무실 인근 헬스장 등도 지원한다.내부에선 아
미국 선물상품거래위원회(CFTC)가 조건만 충족되면 이더리움 선물 거래를 허가할 의사가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같은 소식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이더리움 가격이 하루만에 10% 가까이 상승하는 결과로 이어졌다.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CFTC 고위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 CFTC가 비트코인 선물 거래에 이어 이더리움 선물 거래 출시를 수용할 의향이 있다고 보도했다.CFTC 관계자는 코인데스크에 “거래소가 특정 상품 출시를 위해 CFTC가 요구하는 조건을 충족시키면 허가를 받을 좋은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앞서 CFT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가상화폐거래소 코인원이 7일 글로벌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테라의 가상화폐 ‘루나(Luna)'를 단독·최초 상장하고 거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테라는 지난 4월 24일 메인넷 ‘콜럼버스'를 정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상용화에 들어갔다. 테라의 블록체인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는 상반기 내 국내 소셜커머스 플랫폼 티몬에 적용될 예정이다. 테라 측에 따르면 순차적으로 ‘테라 얼라이언스’에 속하는 배달의민족, 야놀자, 글로벌 쇼핑 플랫폼 큐텐(Qoo10), 동남아 최대 중고거래 사이트 캐러셀(Carou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가 테더 자금 유용 논란에 대한 해법으로 최대 10억달러 규모의 자체 거래소 토큰 판매에 나설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비트파이넥스 주주인 자오 동은 4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비트파이넥스가 암호화폐 거래소 주도 아래 토큰을 판매하는 IEO(initial exchange offering) 방식을 통해 10억 달러까지의 자금을 확보하려 한다는 내용을 공유했다. 코인텔레그래프, 더블록 등 여러 매체들이 자오 동의 트위터를 인용해 관련 내용을 전했다.비트파이넥스의 이같은 행보는 스테이블코인 관계사인 테더로부터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가 LG유플러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이 전년 동기에 비해 약간 상승했고, SK텔레콤의 경우 소폭 하락했다. 하지만 이동통신3사 모두 정부의 요금 인하 압박 영향 속에 무난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통3사 모두 마케팅 비용을 전분기 대비 통제했고 IPTV 등 새로운 수익 사업이 성장을 보였기 때문이다. 다만, 무선 ARPU(가입자당평균매출액)가 SK텔레콤의 경우 6분기 연속, LG유플러스의 경우 7분기 연속 하락세다. KT의 무선 ARPU는 전분기 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2.4% 하락
애플 워치에서도 앱(app)을 통해 간편하게 비트코인을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5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암호화폐 지갑 앱 ‘블루월렛(BlueWallet)’이 애플 워치 신규 앱으로 등록됐다. 앞서 블루월렛은 4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애플 워치에서 블루월렛을 구동하는 시험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최근 공식적으로 앱을 다운받을 수 있게 되면서 애플 워치 보유자는 블루월렛에서 비트코인 이체에 필요한 QR코드를 생성할 수 있게 됐다. 이 QR코드를 상대방의 스마트폰에 스캔해 비트코인을 거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