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베트남 전기차 제조업체 '빈패스트'(VinFast)가 미국 시장에 전기 자전거 '드래곤플라이'(DrgnFly)를 출시했다고 16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앞서 빈패스트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2024 국제 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출시 전 드래곤플라이를 선보인 바 있다. 당시 해당 제품은 미국의 전기 자전거 트렌드와 베트남의 문화적 미학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실제로 드래곤플라이는 베트남 문화에서 존경의 상징으로 꼽히는 '날아다니는 용'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구에 닥친 기후 위기로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퇴출 및 재활용 열풍이 뜨겁다. 그러나 대규모 플라스틱 재활용은 현재 기술,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따르는 것이 현실이다.이에 2014년 요하네스 알더세 바스는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자전거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갖게 됐다. 이후 모션 플라스틱 전문업체 이구스와의 협력을 통해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자전거 만들기에 돌입했다.2022년까지 재활용을 실천하는 순환경제 기업인 더치피에츠(DutchFiets)로 알려졌던 '미카르기 바이크'(mtrl.bike)는 이제 이구스바이크(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올해 초 테슬라 매출액이 지난 202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향후 테슬라의 기대 실적과 이에 따른 일론 머스크의 사업 행보를 짚어봤다. ⦁ 부진 늪 빠진 테슬라·엑스…일론 머스크 돌파구 있나자신의 사업 분야에서 혼란을 겪고 있는 일론 머스크가 향후 로보택시 등으로 테슬라의 부진을 타개할지, 이와 반대로 엑스가 파산의 길로 들어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 테슬라, 3000만원대 전기차 '보류' 최종 확인…사실상 중단⦁ 테슬라 공동창업자, 저가 전기차 취소,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중국 IT기업 샤오미는 지난 3월 첫 전기차 SU7을 공식 출시했다. 스마트폰 제조사로 유명한 샤오미가 테슬라와 포르쉐를 잡겠다는 포부로 전기차를 공개한다는 소식에 세간의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이러한 폭발적인 관심의 증거였을까. SU7은 발표한 지 하루 만에 8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예상보다 높은 주문량으로 납기일 지연 사태를 겪기도 했다. 하지만 화려한 샤오미 전기차 시장 데뷔 이벤트와 별개로 중국 전기차 시장에는 빨간불이 켜진 것으로 보인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리비안이 최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새로운 안정성 점수 기능을 추가했다고 15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이 기능은 일종의 신뢰도 점수 기능으로, 리비안 사용자들이 고속 충전기의 안정성을 확인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는 리비안 내 장착된 트립 플래너가 연결된 차량의 데이터를 활용해 가장 안정성이 높은 충전기로 운전자를 안내하는 방식이다.해당 점수는 충전기의 평균 최고 속도, 결제 성공 여부를 포함한 전체 충전 과정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된다. 최고 A등급에서 최저 F등급으로 구분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올해 1분기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약세를 보였다고 15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2024년 1분기 미국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6% 소폭 증가한 데 그쳤으며, 전체 판매 차량 중 전기차 점유율은 지난해 4분기 대비 7.3% 감소했다. 전기차 시장의 강자인 테슬라의 경우 1분기 판매량은 감소했으나, 모델Y를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하며 가까스로 체면치레했다. 모델Y 판매량은 9만6729대로 전체 전기차 판매량(26만8909대)의 35% 이상을 차지했다. 모델3가 11.3%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탈리아 자동차 제조업체 알파 로메오의 첫번째 전기차의 모델명이 밀라노에서 '주니어'로 변경됐다는 소식이다. 15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당초 밀라노는 폴란드에서 생산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탈리아 법에 따르면 이탈리아에서 생산되지 않는 제품이 이탈리아어 이름을 사용하는 것은 금지돼 있다. 이 법은 이탈리아의 파르미지아노와 유사한 미국산 치즈와 같은 식품에 대해 일반적으로 적용됐다.알파 로메오는 이탈리아 정부와의 갈등을 피하고자 상호 이해의 정신으로 모델명을 주니어로 변경키로 결정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전동 킥보드 브랜드 야디(Yadea)가 풀 서스펜션 전동 킥보드 2종을 출시했다고 15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 가벼운 승차감을 제공하는 '아티스트'(Artist)와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엘리트 맥스'(Elite Max)다.아티스트는 무게는 줄이면서도 기능은 유지한 경량 킥보드다. 고무 엘라스토머 서스펜션을 사용해 도로의 요철과 틈새에서도 편안한 주행감을 제공한다고 한다. 350와트(W) 연속 정격 및 600W 피크 정격 모터는 20% 경사를 오를 수 있으며, 내장된 36볼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모델2로 알려진 2만5000달러(약 3400만원)짜리 전기차 개발 계획을 보류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15일(이하 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코드명 NV9로 알려진 이 프로젝트를 통해 테슬라는 저가형 전기차를 개발하고자 했다. 최근 로이터통신은 테슬라가 이 전기차를 취소했다고 보도했으며, 관련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이를 부인한 바 있다.그러나 15일 일렉트렉은 내부적으로 NV9이라 불리던 프로젝트가 연기된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머스크가 앞선 보도를 부인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세라티가 2025년형 그란카브리오 폴고레(GranCabrio Folgore)를 공개했다고 15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전했다.이탈리아 리미니에서 열린 '폴고레의 날' 행사에서 공개된 신형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는 3개의 전기 모터가 탑재돼 최대 출력 560킬로와트(kW)를 자랑한다.또한 419~447km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제로백은 2.8초다. 92.5킬로와트시(kWh) 배터리 팩을 탑재해 5분 만에 100km를 주행하며, 18분 만에 20~80% 충전 상태에서 재충전할 수 있다.2025년형 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메르세데스-벤츠가 2025년형 e스프린터를 미국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15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 신형 e스프린터는 새로운 엔트리급 배터리 옵션과 다양한 구성으로 확장됐다.2024년형 메르세데스-벤츠 e스프린터는 당초 113킬로와트시(kWh) 배터리로만 출시됐으며, 가격은 7만1886달러(약 1억원)였다. 신형 e스프린터는 81kWh 배터리 버전이 추가돼 보다 낮은 가격대인 6만1250달러(약 8500만원)에 출시된다.메르세데스-벤츠 e스프린터는 모듈식이며, 가장 큰 170인치 휠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사이버트럭의 배송을 일부 연기했다고 15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배송 일정 변경에 대한 공식적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사이버트럭오너스클럽 포럼의 사용자들은 배송 일정이 조정되고 있다는 문자나 전화를 받았다고 보고했다.한 사용자는 딜러로부터 트럭이 가속 페달 때문에 리콜됐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는데, 또 다른 사용자는 같은 이유로 현재 배송 일정이 잡히지 않았다는 문자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 외에도 차량 준비 관련 문제에 대한 문자를 받았다는 사용자도 있었다.아울러 사이버트럭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테슬라가 글로벌 인력 10% 이상을 줄일 계획이이다. 일론 머스크을 보좌했던 핵심 측은 2명도 회사를 떠난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15일(현지시간) 직원들에게 감원에 대한 소식을 알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내부 이메일을 인용해 보도했다.이같은 변화들은 전기차 수요 둔화에 적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WSJ은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감원 계획을 아릴면서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이 필요하다는 점을 언급했다.이후 테슬라에서 18년을 있었던 드류 바글리노(Drew Baglino) 부사장이
[디지털투데이 김예슬 기자]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출시된 완전자율주행(FSD)의 기술적 논란에 이어 사이버트럭의 주행 중 문제까지 도마에 올랐다.14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테슬라의 최신 FSD 소프트웨어는 도로 위 연석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테슬라는 FSD를 실행할 수 있는 모든 차량에 대해 한 달 동안의 평가판을 제공하고 있는데 최근 레딧, 엑스(트위터),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에는 FSD를 탑재한 차량이 연석과 너무 가깝게 회전해 접촉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최근 한 유튜브 채널 'Kara and Nate'가 테슬라 사이버트럭에서의 캠핑 리뷰 영상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해당 영상은 사이버트럭의 최신 텐트 침대 액세서리인 '베이스캠프' 리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영상 속 유튜버가 사이버트럭 내에서 72시간의 캠핑을 즐기고 후기를 영상으로 남긴 것.이들은 사이버트럭의 인테리어와 기능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는데, 베이스캠프에 대한 평가는 그렇지 않았다. 영상 속 유튜버는 "베이스캠프의 설계자가 캠핑을 즐기는 사람이 아닌 것 같다"며 텐트 내부에서 전기나 조명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 폭스바겐이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투입한다고 14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폭스바겐은 지난 수년간 자율주행 전기차 ID. 버즈를 활용해 로보택시 개발에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이 최근에서야 빛을 발하는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이 올해 후반에 로보택시 운행을 시작한다면, 웨이모와 크루즈가 거의 독점하다시피 한 로보택시 영역에 발을 들여놓는 셈.단, 자율주행 ID. 버즈 밴이 2021년부터 독일 뮌헨과 함부르크에서 테스트 중이지만 아직 승객을 태운 적은 없다. 최근 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텍사스주 오스틴 기가팩토리에서 사이버트럭 생산에 투입된 직원의 근무시간을 단축한다고 지난 13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 이로써 12시간 교대근무를 했던 직원들은 15일부터 낮에는 11시간, 밤에는 10.5시간 교대근무를 하게 될 예정이다. 테슬라는 오스틴 기가팩토리에서 사이버트럭 외에도 모델Y를 생산하고 있으며, 차세대 차량 개발도 진행 중이다. 오스틴 외 다른 테슬라 기가팩토리에도 이 같은 근무시간 변경이 이뤄지는지는 불분명하다. 앞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포드가 테슬라를 겨냥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포드는 지난 4월 초부터 테슬라 소유자에게 F-150 라이트닝 또는 머스탱 마하-E 구매 시 1500달러(약 207만원)를 추가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 할인은 테슬라 차량을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만 증명하면 적용되며, '테슬라 경쟁 정복 보너스 현금'(Tesla Competitive Conquest Bonus Cash)이라는 명칭으로 오는 7월 8일까지 제공될 예정이다.더불어 최근 포드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의 1분기 판매량이 감소한 가운데, 14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향후 테슬라의 소비자 수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몇 가지 요인을 살펴봤다. 첫째, 더 저렴한 모델이 출시될 수 있다. 모델3 또는 모델Y보다 저렴한 차량이 출시될 경우 이는 엄청난 수요 동인이 될 수 있다. 두번째로 로보택시 기능이 개발될 경우에도 차량 수요를 더욱 자극할 수 있다. 셋째, 업그레이드된 모델Y의 출시가 예상된다. 이전 모델보다 크게 개선된 모델3 하이랜드와 같이 모델Y에서도 동일한 업그레이드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4월 테슬라가 인도에 팀을 파견해 제조 시설 설립과 자동차 부품 구매 확대 등의 투자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인도는 전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자동차 시장이나, 전기차 시장은 전 세계 판매량의 1.3%에 불과하다. 테슬라는 이를 인지하고 인도 시장에 진출하고자 한다는 설명이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의 만남을 주도할 예정이며, 기가팩토리 확장 등을 논의할 수 있다.인도는 세계 3위의 온실가스 배출국으로,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