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영국에서 현재 15세(2009년생)에게 담배 판매를 제한하는 법안이 의회에서 1차 투표를 통과했다.16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영국 하원은 '담배 및 전자담배 법안'에 대한 2차 독회에서 찬성 383표, 반대 67표로 법안을 하원 심사의 다음 단계로 넘겼다.법안에 따르면 해마다 담배 구입 연령이 상향 조정돼 2009년 1월 1일 출생자부터는 평생 담배를 구입할 수 없다. 사실상 흡연을 범죄로 보겠다는 조치다. 또 법안에는 청소년이 좋아할 만한 향이나 포장, 판매 방식을 제한하는 등 전자담배와 관련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상 최대 물축제'라 불리는 태국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송끄란 기간에 200명 이상이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촌난 스리깨우 태국 공중보건부 장관은 송끄란 축제 기간인 지난 11일~15일까지 닷새간 206명이 숨지고 1593명이 다치는 등 1600명에 가까운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송끄란은 태국 최대 명절 중 하나로 이 시기가 되면 현지인들은 불운을 씻는 의미로 불상이나 손에 정화수를 뿌리며 소원을 빈다. 해당 풍습의 일환으로 연휴 기간 방콕이나
[디지털투데이 황현정 기자] 지난 13일 오후 11시(한국 시각 14일 새벽 5시) 이스라엘을 향한 이란의 전격 공습이 이뤄졌다. 이는 1일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 영사관에 있던 이란 혁명수비대 고위급 지휘관 등 10여 명이 사망한 사건에 대한 보복 공격이다.탄도탄과 순항미사일, 드론으로 구성된 이란의 공격은 2시간여 만에 이스라엘 국토 전역에 도달했다. 이스라엘군은 "드론 약 170기, 탄도탄 120여 기, 순항미사일 30여 기가 이스라엘을 공격했다"고 전했다. 특히 드론은 이란이 러시아에도 지원한 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경제지 포브스에 따르면 전 세계 억만장자는 2640명으로 집계됐다. 전 세계 인구의 0.00003%를 차지하는 이들을 과연 어디에서 볼 수 있을까.지난 14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억만장자들의 연간 사교 일정을 소개했다.신년이 밝으면 억만장자들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연례 회의에 참석한다. 회의에는 빌 게이츠, 마크 베니오프, 마크 저커버그 등이 참석한다. 세계경제포럼은 초청을 받아야만 입장할 수 있으며 티켓 값만 수만달러라고 전해진다.억
■ '알바 플랫폼' 테크판 메이저리그로...대형 업체들 레이스 가세취업 정보 시장에서 틈새로 평가받던 아르바이트(알바) 서비스가 지난해를 기점으로 HR 플랫폼 시장에서 메이저리그로 부상하는 모양새다.취업 정보 시장에서 알바가 갖는 중량량감이 커지면서 유력 회사들이 알바 플랫폼 시장에 계속 뛰어들고 있다. 알바 플랫폼 시장은 그동안 알바몬과 알바천국이 주도해왔다. 이런 가운데 2021년 당근마켓 운영사인 당근이 당근알바를 내놓은데 이어 2023년 주요 HR 서비스 업체들 중 하나인 사람인이 동네 알바를 인수하면서 중량급 플레이어들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테러 위험을 우려해 2024년 파리올림픽 개회식 장소를 옮길 수도 있다고 밝혔다.파리올림픽 개회식은 오는 7월 26일(이하 현지시간) 파리 센강에서 열린다. 당초 개회식 시나리오대로라면 선수단 등을 태운 보트 160척이 파리 동쪽 오스테를리츠 다리에서 출발해 서쪽으로 6km 이동한 뒤 에펠탑이 보이는 트로카데로 광장에 도착한다.그러나 야외 개회식이 테러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으며 우려의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대통령이 나서서 개회식 관련 내용을 발표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방탄소년단(BTS)가 소속된 기획사 하이브 레이블 빌리프랩 소속 신인 걸그룹 아일릿이 '마그네틱'(Magnetic)으로 케이팝 데뷔곡 사상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진입했다.15일(현지시간) 빌보드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따르면 '마그네틱'은 '핫 100'에서 91위를 기록했다.지난달 25일 데뷔한 아일릿은 데뷔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리면서 '핫 100'에 가장 빨리 입성한 케이팝 아티스트라는 기록을 갖게 됐다.'핫 100'은 미국 스트리밍 데이터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세계에서 경제적으로 가장 취약한 75개국 중 절반이 선진국들과의 소득 격차가 더 벌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지난 15일(현지시간) 세계은행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0~2024년 75개 국제개발협회(IDA) 국가 중 절반에서 1인당 평균 소득 증가 속도가 선진국보다 더뎠다. 이런 현상은 21세기 들어 처음 나타났으며 세계은행은 '역사적인 역행'이 일어나고 있다고 평가했다.IDA 국가는 세계은행 국제개발협회의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가장 가난한 75개 국가를 칭하며 현재 전 세계 인구의 약 4분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최근 중국을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 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중국 방송 CCTV는 '한국의 한 여행사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 1분기 중국을 방문한 한국 관광객은 약 40만명으로 전분기 대비 12.2% 가량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지난 3월 한 달 간의 한국인 관광객 수는 전월 대비 약 40% 가까이 늘었다. 이에 중국은 내수 관광 시장을 활성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아울러 최근 판다 푸바오의 반환과 함께, 푸바오 연계 여행 패키지가 잇따라 출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6일) 제22대 총선 결과와 관련해 "국민께 죄송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할리우드 유명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소닉 실사영화 '소닉3'의 '섀도우'로 등장한다.섀도우는 소닉의 메인 빌런인 닥터 에그맨의 조부 '제럴드 로보트닉'이 만들어낸 창조물이다. 영화에서 섀도우는 소닉과 같은 능력을 가진 캐릭터로 소개될 것으로 보인다.앞서 2022년 개봉한 영화 '소닉2'의 엔딩크레딧에 섀도우가 잠시 등장한 바 있다. 이후 최근 진행된 파라마운트 시네마콘 2024 프레젠테이션에서 보여진 신규 '소닉3' 영상에서 재등장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소닉2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익을 올린 비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가짜 배고픔이라는 말이 있다. 실제로 공허함을 느끼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신도 모르게 음식을 더 많이 먹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은 곧 자책감이나 건강 악화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미국 건강의료매체 '헬스'에서 가짜 배고픔에 따른 폭식을 막는 방법에 관해 소개했다.먼저 스트레스로 식욕이 생길 때, 정말 배가 고픈지 시간을 갖고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진짜 배고픔은 시간이 갈수록 더 배고프고 꼬르륵 소리가 나는 반면, 가짜 배고픔은 의외로 빨리 잦아들기 때문. 무언가를 먹기 전에 숫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 가운데 미국과 더불어 사형을 실시하고 있는 일본에서 사형수들이 사형집행 통보를 집행 당일에 고지하는 것이 부당하다며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지난 15일(현지시간) 일본 오사카지방법원은 사형수 2명이 제기한 소송에서 "사형 확정자에게 집행 시기를 사전에 알 권리는 보장돼 있지 않다"며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요코다 노리코 재판장은 "형사 판결의 결과를 실질적으로 무의미하게 하는 것을 요구하는 것이며 이는 용서되지 않는다"면서 "현재의 방법으로 사형 집행을 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토양 샘플 회수(MSR) 프로젝트가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다. MSR 프로젝트는 화성의 지질학적 샘플을 지구로 반환하는 임무를 뜻한다.15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빌 넬슨 NASA 관리자는 "현재 MSR 계획은 최대 110억달러(약 15조3890억원)의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예산 제약으로 진행 상황이 당초 완수 목표 시기보다 더디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넬슨은 임무 완수에 대한 의지는 공고히 했다. 그는 "MSR 프로젝트를 그렇게 오래 기다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소비자금융보호국(CFPB)이 데이터 브로커에 대한 새로운 규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15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 데이터 브로커는 개인 정보를 수집하고 판매하는 기업을 뜻한다. 이들은 개인의 건강, 금융 정보뿐만 아니라 여행 행적 등을 수집하고 판매해 개인의 안전과 보안에 큰 위협을 끼친다. 또 이러한 정보는 외국 정보기관, 군대 또는 외국 정부의 통제를 받는 기업에게도 판매될 수 있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이에 CFPB는 이러한 소비자 데이터 매매를 단순한 개인 정보 보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사람은 서울로, 말은 제주로 보내라'는 말이 있다. 집값, 인구 밀도 등의 이유로 서울을 벗어나는 이들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지만, 오직 '교육'을 위해 서울로 전입하는 인구는 최근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지난 1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2023년 서울 전입 인구는 120만7000명이다. 이 중 전입 이유로 교육을 꼽은 이들이 9만200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입 사유별 통계가 작성된 2013년 이래 높은 수치로, 이른바 '현대판 맹모삼천지교'인 셈이다.전입자보다 전출자가 많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산업용 빌딩 공실률이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15일(현지시간) 산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LA에 경기 침체 징후가 보인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부동산 중개 업체 콜리어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4개월 동안 공실률과 가용률 모두 10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앞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온라인 쇼핑이 호황을 누리면서 산업용 부동산 투자자들은 창고형 건물을 선호해 왔다. 그러면서 2022년 초반까지 산업용 건물 공실은 사상 최저치에 머물렀지만 이후 쏟아지는 신규 건설 물량과 국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블(Marvel)이 흥행 부진과 조직 개편 등의 일환으로 직원 15명을 해고했다고 15일(현지시간) 미국 연애매체 버라이어티가 전했다.마블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에 위치한 마블 스튜디오 하위 제작 및 개발 담당 직원과 뉴욕 마블 엔터테인먼트 부서 직원의 책상 일부를 정리했다.이는 마블이 지난해 겪은 부진과 더불어 제작하는 영화 및 TV 작품의 감소 영향으로 보인다. 또 지난해 3월 디즈니가 마블 엔터테인먼트를 다른 부서와 합병했는데, 이로 인해 발생한 일자리 정리 차원이다. 앞서 아이삭 펄머터 회장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메신저 서비스 '스냅챗'을 개발한 미국의 소셜미디어(SNS)기업 스냅(SNAP)의 미국 내 연봉 데이터를 15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소개했다.채용 공고를 통해 공개된 스냅의 급여 데이터에 따르면 스냅은 지난 2021년10월~2023년12월까지 직무에 따라 최소 4만5282달러(약 6304만6130원)에서 최대 192만달러(약 26억7360만원)에 이르는 연봉을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연봉은 연간 14만8013달러(약 2억610만원)에서 18만달러(약 2억5065만원)였다. 여기에는 스톡옵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싱가포르에서 2004년부터 20년간 집권한 리셴룽(李顯龍·72) 총리가 다음 달 물러난다.15일(이하 현지시간)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는 리 총리에 이어 로런스 웡(黃循財·51) 부총리 겸 재무장관에게 자리를 넘길 예정이라고 전했다.리 총리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5월 15일 총리직에서 사임하고 웡 부총리가 같은 날 총리로 취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웡 부총리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국민 신뢰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모든 국민이 웡 부총리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고 더 밝은 싱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