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추위가 가시고 봄이 왔다. 꽃이 만개하는 봄은 바야흐로 가고 여름이 곧 다가올 것을 우린 알고 있다. 추위가 가기 무섭게 다가올 여름을 맞아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그러나 꾸준한 식단과 운동을 하기란 쉽지 않은 일. 이에 미국 심장협회(AHA)가 신체활동이 부족한 이들이라면 '청소'부터 시작할 것을 권했다.다이어트 계획을 세워 놓고 제대로 실천 하지 못하고 있다면 청소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근력 운동이라고 할 순 없지만, 칼로리를 소모하고 신체 활동을 늘려 비만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영국 국민건강서비스(NHS)가 1형 당뇨병을 앓는 환자들에게 인공 췌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2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이 전했다.NHS는 "수만 명의 어린이와 성인이 인슐린 수치 관리에 도움이 되는 인공 췌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하이브리드 폐쇄 루프 시스템(hybrid closed loop system)으로 알려진 이 인공 췌장은 환자가 주사에 대한 걱정 없이 당뇨병을 치료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는 환자의 피부 아래 센서가 무선 판독값을 외부에 착용한 펌프로 전송해 인슐린을 공급하는 방식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어린이·청소년 시기에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면 50~60대 중년기에 고혈압 발병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웨덴 예테보리대 연구팀은 스웨덴 1948~1968년생 1683명의 데이터로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 연구팀은 대상자가 7~8세일 때와 20세일 때 측정한 BMI 정보와 50~64세 때 측정한 혈압 정보를 비교 분석했다.그 결과, 아동기 BMI가 높고 청소년기 BMI 변화가 클수록 중년기 남성의 혈압이 증가했다. 여성의 혈압은 청소년기 BMI 변화가 클수록 높아졌으나 아동기 BMI와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설사를 유발하는 원인은 음식이나 스트레스, 과민성대장증후군 등 다양하다. 대개 설사 증상이 나타나면 굶기 일쑤인데 소화기관의 건강을 위해라도 조금이나마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미국 여성전문 매거진 '우먼스 헬스'가 설사로 고생할 때 먹으면 좋은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을 소개했다.설사 증상이 나타났을 때 좋은 음식으로는 바나나, 흰쌀, 흰죽, 흰빵, 달걀, 삶은 감자, 요거트, 크래커 등이 있다. 바나나와 요거트는 자칫 먹으면 안 될 음식 같지만, 바나나는 소화가 잘 되는 탄수화물이 함유돼 장에 부담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자담배로 인한 간접흡연도 기존 담배만큼 자녀에게 악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에모리대 연구진이 4~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간접 전자담배 노출을 평가했다. 테스트 그룹에는 48명의 부모·자녀 대조군이 포함됐다. 부모 중 22명은 매일 전자담배를 피웠고, 13명은 전자담배와 연초를 함께 피웠다. 나머지 26명은 비흡연자였다.연구 결과, 정기적으로 전자담배를 피우는 부모의 자녀는 전자담배에서 발견되는 화학물질과 관련된 대사물질의 몸속 수치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담배를 피우는 본인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유독 봄철 무기력과 우울감을 겪으며, 계절을 타는 이들이 있다. 단순히 '봄을 탄다'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일쑤지만, 증상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계절성 우울증'이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스프링 피크'(Spring Peak)라는 말이 있다. 1년 중 봄철에 자살률이 가장 높은 현상을 일컫는 말이며 비단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국가통계포털(KOSIS)에 등록된 자료를 보면 최근 3년간 국내에서 자살률이 가장 높은 시기는 2021년은 3월, 2022년은 4월, 2023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마트폰이 일상으로 자리잡은지도 10년이 넘었다. 디지털 기기의 일상화로 어린이 근시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영국의 안과 전문의인 존 볼거 박사는 "최근 어린이 근시 발병이 유행병처럼 증가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실제 한 연구에 따르면 지난 50년 동안 영국에서 어린이 및 청소년 층의 근시 발병률이 2배나 증가했다.스마트폰이 어린이 시력 발달에 좋지 않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스마트폰 발달이 어린이 근시와 관련이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이판 지바 영국 미드 요크셔 병원 안과 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생리 기간에 유독 불안과 우울이 심해져 잠자리에 드는 것을 어려워하는 여성들이 많다.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겠지만 이는 생리(월경) 전 호르몬 변화의 가능성이 크다.수면연구 저널 (Journal of Sleep Research)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월경 시작 전 호르몬 변화는 수면을 방해할 뿐 아니라 짜증과 우울을 증가케 한다.제시카 미어스 미국 베일러의대 임상 심리학자 박사는 연구를 위해 18~35세 사이 건강한 여성 51명에게 수면 추적기를 착용하고 2번의 생리주기 동안 수면과 감정 변화를 기록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현대인의 아침은 고달프다. 바쁜 일상에 자고 일어나도 피로감이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기지개를 활짝 켜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면 물에 꿀을 한 숟가락 넣어 마셔보는 건 어떨까.미국 텍사스대 MD 앤더슨 암센터 연구에 따르면 꿀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이 산화 스트레스 및 만성 염증을 완화시켜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꿀에는 각종 효소와 비타민이 함유돼 따뜻한 물에 타 마시면 체내 면역력을 높이는 데 일조한다.특히, 아침에 먹는 꿀은 몸에 활력을 가져다준다. 장운동 역시 촉진해 변비 완화에도 좋다. 이외에도 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보톡스(보툴리눔 톡신) 주사를 반복적으로 맞으면 뇌신경세포가 손상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9일 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에는 성균관대학교 양자생명물리과학원 조한상 교수 연구팀과 매사추세츠주립대 발람싱 교수,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찰스리 교수 연구팀이 협력한 연구 결과가 게재됐다.보톡스 주사는 근육 수축을 일으키는 신경 신호 전달을 방해해 일시적으로 근육을 마비시키는데 이런 효과 때문에 주름을 펴거나 신경질환을 고치는 데 쓰인다.연구팀은 인간 신경 줄기세포와 면역세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제 약국 내 의약품 용기와 포장지에 인쇄된 'QR코드'를 찍어 주의사항 및 부작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2022년부터 추진 중인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 중 하나인 '의약품 정보 전자적 제공(e-라벨)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대상 품목을 109개 까지 확대했다.지난해 의약품 e-라벨 시범사업을 시행한 식약처는 총 27개 품목을 선정했는데, 이번에 바이오의약품까지 확대해 82개의 품목을 추가한 것. QR코드 사업을 진행하는 이유는 왜일까. 기존에는 허가사항 변경에 따라 종이 첨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최근 비만 치료제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오젬픽'의 가격이 월 1000달러(약 135만원)에서 5달러(약 6742원) 미만으로 낮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미국의학협회(AMA)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에 최근 게재된 연구 논문에 따르면 오젬픽의 한달치 분량이 89센트(약 1200원)에서 4.73달러(약 6300원) 사이에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현재 미국에서 오젬픽의 한달치 가격이 968.52달러(약 131만원)임을 감안하면 1/20 수준 미만으로 가격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건강을 지키면서 살을 빼는 방법은 없을까. 흔한 다이어트 보조제가 아닌 천연식품을 이용한 다이어트가 몸에 좋은 것은 두말할 것 없는 사실.여러 다이어트 식품 중 비타민C가 풍부하고 항산화 효능이 높은 레몬을 선택하는 이들이 많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WebMD)가 레몬과 함께 먹을 때 다이어트 효과를 높이는 천연식품을 소개했다.레몬에 생강을 더하면 하루 영양 섭취량 보완은 물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아침에 레몬과 생강을 섞어 따뜻한 차로 마시는 것이 좋다. 레몬과 생강이 체온을 상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충분하지 못한 수면은 몸과 마음을 피곤하게 한다. 간혹 전날 잠을 잘 못 잔 경우, 다음 날 늙은 것 같다는 느낌이 든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텐데, 그런 느낌이 진짜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27일(현지시각) 더 선에 따르면 레오니 발터 스웨덴 스톡홀름 카롤린스카 연구소 연구팀이 수면 부족이 스스로를 10년 더 늙게 느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연구팀은 수면이 실제 나이보다 얼마나 젊거나 혹은 늙었다고 느끼는지 알아보기 위해 참가자 429명의 수면 일기를 비교했다. 그 결과, 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최근 간암 원인이 지방간에서 출발한 사례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지방간 관리를 잘하지 못하면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만큼 세심한 초기 대처가 필수인 셈.지난해 11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 발간한 '2022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간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1년 동안 194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2018년(177만4000명)에 비해 눈에 띄게 늘었다.그중 최악의 경우는 간암이다. 간 질환은 초기에 바로 잡아야 간경변 및 간암으로 진행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데, 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부정한 자세에서 야기하는 지속적인 관절염 등이 뇌 노화를 가속화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17일(현지시간) 학술지 네이처 정신건강(Nature Mental Health)에 따르면 중국과학원 연구팀은 9344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MRI 데이터를 분석해 '뇌 연령 모델'을 개발했다. 이후 해당 모델을 건강한 대조군과 무릎골관절염 환자들에게 직접 적용해 뇌 연령을 분석했다.분석 결과, 무릎골관절염 환자는 건강한 대조군에 비해 뇌 노화가 가속화되는 패턴을 보였다. 또한, 높은 기억력 저하와 치매 발생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세먼지와 황사 등 대기 오염물질이 남성 성기능에 장애를 일으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최근 유해물질 저널(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에 중국 안후이 의과대 연구팀이 평균 연령 29세 남성 5047명을 12개월간 분석한 연구 결과가 게재됐다.연구팀은 참여자들의 거주지 근처 초미세먼지(PM2.5), 미세먼지(PM10), 이산화질소(NO₂), 이산화황(SO₂), 일산화탄소(CO), 오존(O₃) 등 6가지 오염물질의 평균 농도를 측정했다. 참여자들은 국제 발기기능 지수(IIEF-EF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치매 다음으로 흔한 대표적인 퇴행성 뇌 질환인 파킨슨 병은 운동을 조절하는 뇌 부위에서 분비되는 신경 전달 물질인 도파민 생산 세포가 소실돼 근육 경직이나 몸 떨림 등과 같은 운동 장애가 나타나는 중추신경계 질환이다. 파킨슨병의 발병 요인이 주로 유전적 요인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기전과 진단법은 알려진 바 없다. 그런데 최근, 미국심장협회 저널(JAMA)에 피부 생체검사를 통해 파킨슨병을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게재됐다.미국 베스이스라엘디코니스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관련 질병을 앓고 있는 참여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 환자를 치료하는 약물이 자살 위험을 줄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 26일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에 따르면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과대학 임상 신경과학과의 하이디 타이팔레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스웨덴 내 ADHD 환자 22만1714명의 2006~2021년 의료 기록을 분석했다.연구 결과, ADHD 치료제인 암페타민이 환자의 정신장애 또는 다른 원인에 의한 입원 위험을 26%가량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리스덱스암페타닌은 20%, 덱스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스피린을 조금씩 매일 복용하면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6일(현지시간) 메디페이지 투데이에 따르면 트레이시 사이먼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 소화기 내과 전문의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6개월 간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 80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임상시험 대상의 체질량 지수(BMI)는 평균 33.4∼34% 였으며, 39%가 2형 당뇨병, 36%가 고혈압 환자였다. 연구팀은 무작위로 대상자를 40명씩 두 그룹으로 나눴다. 한 그룹에는 저용량 아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