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SK텔레콤은 설 연휴에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SKT는 설 연휴를 앞둔 8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전국적으로 일평균 1400여명의 자회사·관계사·협력사 전문인력을 배치해 통신 서비스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 SKT·SK브로드밴드·SK오앤에스·홈앤서비스 등 관계사의 연휴 근무인력은 연인원 7000여명에 달한다.SKT는 이번 설 연휴를 위해 이동통신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전국 기차역, 버스 터미널, 공항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SKT가 둔화되고 있는 유무선 통신 매출에 비해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 등의 상승세에 힘입어 지난해 완만한 성장을 기록했다. 올해 SKT는 인공지능(AI) 사업을 기반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동시에 AI와 연관한 '킬러 서비스'를 통해 성장동력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5일 SKT는 지난해 매출 17조6085억원, 영업이익 1조753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1.8%, 8.8%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조1459억원으로 20.9%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4조5273억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SKT는 지난해 매출 17조6085억원, 영업이익 1조7532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1.8%, 8.8%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조1459억원으로 20.9% 증가했다.지난해 4분기 매출은 4조5273억원, 영업이익은 2971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보다 16.7%, 3%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874억원으로 16.2% 감소했다.성장세를 이끈건 데이터센터 사업 매출이다. 전년 대비 30% 성장했다. SKT는 최근 전력 사용량을 40% 가까이 절감하는 액침냉각 시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정부가 차세대 네트워크 6G의 주도권 선점에 나섰다. 정부는 5G에 이어 6G도 세계 최초 상용화를 이뤄내며 글로벌 시장 패권을 잡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5G도 충분히 안착되지 않은 상황에서 6G를 준비한다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정부가 5G 이후의 차세대 네트워크 6G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G는 이론상 4G(LTE)보다 100배, 5G(20Gbps) 보다 50배 빠른 속도를 구현한다. 해당 이론을 적용하면 125GB 대용량 데이터를 1초만에 옮길 수 있다. 또 네트워크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효자 역할을 하던 통신 3사의 IPTV(인터넷TV)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밀려 성장 둔화를 겪고 있다. 이에 통신 3사는 콘텐츠를 강화하거나 AI 기술을 도입하며 돌어서려는 이용자를 잡기 위해 고심하는 모습이다.통신 3사의 IPTV 성장세가 주춤하다. 그동안 IPTV는 연간 40만명 넘는 가임자를 확보하는 등 통신 3사의 매출의 성장을 이끄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하지만 넷플릭스, 유튜브 등 OTT로 인해 성장세가 꺾였다. 모바일과 플랫폼의 발전으로 TV 이용자 감소로 주 수익원이었던 VO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SK텔레콤은 인텔과 협력해 향후 6G 이동통신을 위한 베어메탈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코어망 구조 진화에 필요한 코어망 내부 통신 지연 감소 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코어망은 고객의 모바일 기기에서 발생하는 모든 음성과 데이터 트래픽이 인터넷 망으로 접속하기 위해 거치는 관문으로, 다양한 장비 연동을 통해 보안과 서비스 품질을 담당하는 이동통신 서비스의 교환기 시스템이다.그 중에서도 6G 코어 아키텍처(Core Architecture)는 앞선 세대의 통신보다 높은 유연성·안정성을 요구 받고 있으며,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대한민국 디지털 스펙트럼 플랜(안)’ 정책 방향 공개 토론회 열고 디지털 스펙트럼 플랜 초안을 공개한 가운데, SK텔레콤이 2년 전부터 정부에 요구해 온 5G 주파수 전국망 대역 3.7㎓~3.72㎓ 대역 20㎒폭 추가 할당(경매) 여부는 이번에는 포함하지 않았다. (관련 기사/[단독] 과기정통부 디지털 스펙트럼 플랜, UAM 분야 5G 30㎒폭 공급 추진)SK텔레콤은 해당 주파수 추가 할당이 이뤄질 경우 대규모 투자를 통한 안정적인 모바일 기가 시대를 열겠다고 예전부터 강조해왔지만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사이버 위협이 올해 금융권 최대 리스크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 국제금융센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국가정보원 등 국내외에서 금융 보안 위협을 지적하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올해 금융권 최대 위협 요인은?...해킹 경고 잇따라국제금융센터는 최근 해외 분석 기관들의 자료를 바탕으로 2024년 글로벌 은행산업의 5대 잠재 리스크를 소개했다.국제금융센터는 첫 번째 리스크로 사이버 공격을 꼽았다. 센터는 은행들이 상당한 자금을 투자해 사이버보안 강화에 노력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신기술로 인한 새로운 공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 공식 출시를 앞두고 26일 사전예약 개통에 들어갔다. 통신 3사에 따르면 갤럭시S23의 사전예약 판매량을 돌파한 가운데 '울트라' 모델이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SKT, 제휴카드와 T안심보상으로 최대 136만8000원 할인 혜택SKT는갤럭시S24를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제휴카드로 여러 혜택을 마련했다. 먼저 하나 T다운 카드는 월 40만원 실적 조건 충족 시 24개월 동안 최대 60만원 할인에 70만원 이상 24개월 할부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5G 28㎓ 대역 주파수 경매가 시작됐다. 마이모바일·세종텔레콤·스테이지엑스 등이 도전한 가운데 세종텔레콤이 중도 포기하면서 마이모바일 컨소시엄과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의 2라운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정부가 지난 2015년 부터 추진하고자 노력했으나 실패에 돌아갔던 제4 이통사가 이번엔 탄생할지 주목된다. 주파수 경매에 도전한 곳은 마이모바일·세종텔레콤·스테이지엑스 등이었다. 25일 오전 각 회사의 입찰 대리인으로 이광모 세종텔레콤 전략기획팀장(이사), 한윤제 스테이지엑스 사업전략이사, 윤호상 미래모바일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차세대 디바이스에 적합한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2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후 취재진과 만나 올해 AI 전략을 실행하고 성과를 내는 것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이의 일환으로 다음달 열리는 글로벌 정보통신 박람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AI 얼라이언스는 물론 같이 개발한 기술 서비스도 공개할 계획이다.유 대표는 지난해 발표한 SK텔레콤 인공지능 비서 '에이닷'도 순항 중이라고 말했다. 유 사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23일 SK텔레콤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인공지능(AI) 유망 스타트업을 위한 ‘AI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I Startup Accelerator) 1기’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데모데이는 지난해 7월 양사가 AI 스타트업 기업들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그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추진했던 프로그램에 선발된 15개사들의 육성과정 종료를 기념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선발된 AI 스타트업 기업들에게는 지난 6개월 간 삼성동 스파크플러스 코엑스점 내 총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지난해 5G 통신분쟁 해결률이 90%에 달했다. 무선 부문 해결률 1위는 LG유플러스(97.5%)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KT(89.9%), SKT(85.5%) 등이 뒤따랐다. 한편 KT는 유무선 분쟁 조정 신청 건수가 가장 많은 이통사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통신분쟁조정위원회가 지난 2023년 1259건의 통신분쟁조정 신청을 받아 유·무선 통합 총 89.6%의 해결률을 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022년 대비 6.7%P가 증가한 결과로서 분쟁조정 신청도 18.8% 늘어난 수치다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등 SKT ICT패밀리 12개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KESCO)는 ‘통신인프라 전기안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통신 전기설비 안전 개선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SK텔레콤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양사가 통신 전기설비의 안전한 운용과 함께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설비 점검 지원 및 관련 기술 공동개발을 위해 이뤄졌다. 이를 위해 양측은 전기통신설비 관련 정보와 기술을 교환하고, 전기 안전제도 개선 등에 협력키로 했다. 특히 AI기반 리튬축전지 온라인 진단기술을 함께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SK텔레콤 AI 큐레이션 커머스 ‘티딜(T deal)’이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테마의 ‘설 선물 대전’을 22일부터 오는 2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티딜은 빅데이터 분석 및AI 큐레이션에 기반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문자 쇼핑 서비스로, 온라인 최저가 및 무료배송 등 다양한 혜택을 SKT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SKT는 설 명절을 맞아 고객이 명절 준비 물품부터 선물 구매까지 티딜 내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고객 니즈에 맞춘 다양한 테마의 기획전을 마련했다.먼저 명절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정부의 통신비 인하 정책에 따라 5G 요금제 3만원 시대가 열렸다. KT가 5G 3만원대 요금제를 처음으로 선보인 가운데 다른 이통사들도 1분기 내 저렴한 요금제를 출시하기 위해 분주하다. 이번 요금제가 통신비 경감 효과를 실질적으로 체감하게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KT가 이동통신 3사 중 처음으로 5G 요금제 최저 구간인 3만원대 요금제를 선보였다. KT는 지난 19일부터 월 3만7000원에 기본데이터 4GB를 제공하는 5G 요금제를 출시했다. 또 중저 구간을 5종(4·7·10·14·21GB)으로 세분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삼성전자의 첫 AI폰 '갤럭시S24' 시리즈가 오는 31일 정식 출시된다. 이에 이동통신 3사는 갤럭시S24의 사전예약 일정과 혜택을 공개하며 이용자 유치에 나섰다.18일 삼성전자와 이동통신 3사는 오는 19일부터 갤럭시S24의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 예약 제품인 갤럭시S24 시리즈는 ▲갤럭시S24 ▲갤럭시S24 플러스 ▲갤럭시S24 울트라 등 3개로 구성됐다.갤럭시S24 울트라는 티타늄 블랙, 티타늄 그레이, 티타늄 바이올렛, 티타늄 옐로우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256GB 모델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은 고객들이 타사 클라우드로 바꿀 때 전송되는 데이터 양 기준으로 전송 요금을 부과하고 있다. 이는 이들 클라우드 고객들이 다른 회사로 바꾸는 것을 어렵게 하는 걸림돌 중 하나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클라우드플레어 등 후발 클라우드 회사들이 이같은 비용을 받지 않는 것을 차별화 포인트로 내걸었지만 시장 판세에 의미 있는 변화로까지는 이어지지 않고 있다.이런 가운데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에서 AWS와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넘버3'로 통하는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LLM 올인원 솔루션 기업 올거나이즈는 SK텔레콤이 ‘알리 LLM 앱 마켓’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올거나이즈는 SKT가 초기 구축 비용 없이 발빠르게 LLM 앱 마켓을 도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SKT 기업 고객들은 해당 앱 마켓에 등록된 LLM 앱 중 필요한 앱을 골라 직무별 업무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회사 측에 따르면 올거나이즈가 제공하는 AI 앱 마켓에는 법무, 인사, 마케팅, 고객지원 등 업무에 특화된 LLM 앱이 등록돼 있다. 계약서를 비교 분석해 유리한 조항이나 독소 조
■ 돈 잘 버는 빅테크가 왜 감원?..."생성형 AI 사업의 현주소"현금을 두둑하게 보유하고 있고 실적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나름 괜찮은 성적표를 받아 들고 있는 아마존과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지속적으로 감원을 진행 중이다.구글은 최근 음성 어시스턴트 및 네스트, 핏빗 등 기기 사업 부문에 걸쳐 직원 수백명을 해고하기 시작했고 아마존도 수백명 규모 감원을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의 경우 주로 프라임 비디오, MGM스튜디오, 트위치 사업 부문 직원들을 대상으로 감원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최근 행보는 2023년 양사가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