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SKT는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올해 신설된 '제 1회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서 최상위 등급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기업으로는 SKT를 포함해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현대차 등 56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통신업계에서는 SKT가 유일하다.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고용노동부의 중대재해감축 로드맵에 따른 핵심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지원 노력과 상생협력 성과를 평가해 매년 1회 우수기업을 선정, 시상한다.SKT는 협력사의
경기 침체 장기화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대기업들이 잇따라 이사 보수 한도 삭감을 통한 비용 절감에 나섰다.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사 보수 총액 한도를 작년 480억원에서 올해 430억원으로 줄이는 안건을 오는 20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 상정한다.삼성전자는 장기성과 보수 한도를 15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감액한다. 일반보수 한도는 330억원으로 작년과 같다. 이사 수는 지난해와 올해 11명으로 같다.삼성전자의 이사 보수 총액 한도는 2020년 550억원에서 2021년과 2022년에 410억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SK텔레콤이 세계적 권위의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SMA Global Mobile Awards, 이하 GLOMO) 2024'에서 AI기반 시각보조 음성 안내 서비스 ‘설리번파인더’, AI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클라우드 레이다(Cloud Radar)’가 수상에 성공했다고 29일(바르셀로나 현지시간) 밝혔다.SKT와 투아트가 공동 수상한 분야는 ‘접근성·포용성 위한 최고의 모바일 사용 사례(Best Use of Mobile for Accessibility & Inclusion)’로, ICT를 바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SK텔레콤은 MWC24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차세대 AI 기업으로 주목 받고 있는 휴메인(Humane), 퍼플렉시티(Perplexity) 등과 PAA 사업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휴메인은 애플사의 디자인과 소프트웨어 담당들이 독립해 설립한 회사다. 세계 최초로 온디바이스(On-Device) AI를 탑재한 옷핀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 ‘AI Pin’을 선보여 전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SKT는 28일(현지시간) MWC24 전시장 내 SKT 부스 미팅룸에서 유영상 SKT 사장과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최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들의 구독료가 잇달아 인상하면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비교적 저렴하다고 알려진 통신사 결합 요금제 마저 인상을 앞두고 있다. 이에 최근 가계비 인하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정부가 어떻게 대응할지 주목된다.지난해 말부터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티빙, 유튜브, 아마존프라임비디오 등 국내외 OTT 업체들이 구독 요금제를 줄줄히 인상하면서 이용자들의 부담이 갈수록 커져가고 있다.대표적인 플랫폼으로 꼽히는 유튜브는 프리미엄의 월간 가격을 지난해 12월 1만450원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티맥스소프트는 오는 3월 7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저전력·고효율 암페어 Arm 기반 어플라이언스'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티맥스소프트, SK텔레콤, HPE, Arm 기반 서버 프로세서를 제공하는 암페어 컴퓨팅 4개 기업이 공동 주관한다.4개사는 지속 가능한 클라우드 환경을 선도하고, 암페어 Arm 기반 제품 비즈니스를 소개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 세미나에선 암페어 컴퓨팅 개리 백(Gary Paek) 세일즈 디렉터가 ‘암페어 클라우드 네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SK텔레콤은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4′ 부대행사인 4YFN(4 Years from Now)에서 ‘글로벌 인공지능(AI) 회사, 스타트업과 협력(Global AI Company, Collaborate with Startups)'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AI 스타트업 15개와 AI 협업 사례 및 혁신 아이디어를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4YFN는 4년 후 MWC 본 전시에 참가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창업을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SK텔레콤은 SK엔무브, 글로벌 액체냉각 전문기업 ‘아이소톱(Iceotope)’과 차세대 냉각 기술 및 솔루션 분야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의 핵심은 세 회사의 기술 협력을 바탕으로, AI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전력 및 발열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세대 액체냉각 기술을 개발 및 검증하는 것이다.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AI 서비스와 GPU 등 AI 연산 인프라의 확대로 인해 글로벌 AI 서버 수요는 ‘23년 120만 유닛에서 오는 ‘27년 347만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SK텔레콤은 MWC2024에서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이하 GTAA, Global Telco AI Alliance)의 협업 의미와 SKT의 향후 AI 전략에 대해 27일 밝혔다.SKT는 간담회에 앞서 26일 오전 GTAA 5개 참여사는 MWC24 현장에서 GTAA 창립총회를 열고 통신산업 특화 AI거대언어모델(텔코 LLM) 공동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수행할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맺었다.이날 유영상 SKT 사장은 간담회에서 GTAA의 사업 비전과 향후 목표 및 확장 계획을 밝혔다.먼저 GTAA 합작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신사업의 축을 '인공지능(AI)'으로 변경하고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지난 몇년 동안 쏟아 부었던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의 신사업들은 축소되거나 타 사업부서와 흡수 합병되는 모습이다. 국내 통신 3사들이 새 먹거리 찾기에 바쁘다. '탈 통신'을 선언한 통신 3사는 빅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ICT를 중심으로 몸집을 키우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AI를 중심으로 비전을 선언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그동안 통신사들은 신사업을 향한 열망을 계속
■ 저작권 공방에 이용자 반발까지...게임업계 소송전 '몸살'게임업계가 저작권 침해, 이용자 집단 소송 등 연이은 법적 공방에 몸살을 앓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카카오게임즈와 레드랩게임즈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및 부정경쟁행위에 대한 소장(민사)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엔씨소프트는 대만 지혜재산및상업법원에도 저작권법 및 공평교역법 위반에 대한 소장(민사)을 접수했다.'다크앤다커'를 둘러싼 개발사 아이언메이스와 넥슨의 법적 분쟁도 진행 중이다. 앞서 넥슨은 과거 신규개발본부에서 '프로젝트 P3' 디렉터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6일(현지시각)부터 나흘 간 열리는 MWC 2024에 전시관을 마련하고, 텔코 중심 인공지능(AI) 및 실생활 영역에서의 AI 기술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SK텔레콤 전시관이 자리한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제 3홀은 전통적으로 MWC 관람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핵심 전시장이다. SK텔레콤은 제3홀에 전시관을 차리고 삼성, 인텔, MS, 도이치텔레콤, 퀄컴 등 글로벌 빅테크들과 신기술을 경쟁한다. ‘AI, 변화의 시작점’이란 큰 주제를 바탕으로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국내 이동통신 3사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 출격한다. 이번 MWC의 화두는 인공지능(AI)인 만큼 관련 기술들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통신 3사 역시 자사의 AI기술을 뽐내며 글로벌 파트너사들을 찾는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국내 통신 3사(SKT,KT,LG유플러스)가 오는 26일(현지시간)부터 2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024에 참여한다. MWC는 매년 2월에 열리는 세계 최대 박람회로 글로벌 ICT 기업들이 각 회사의 기술을 뽐내는 장이다. 올해 전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통신 3사들이 보이스피싱 등 민생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정부기관과 협업해 불법 스팸 근절 전담팀을 신설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통신 3사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불법 스팸 발신자 차단 서비스를 고도화에 팔을 걷어부쳤다. 22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통신산업서비스 스터디 데이'를 진행하고 통신 3사가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의 민생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들을 하는지 소개했다. 이날 현장에 참여한 통신3사 관계자들은 각 회사 마다 방범론적인 차이가 있긴 하지만 보이스피싱 등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DC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첫 번째 글로벌 행보로 그래픽 처리장치(GPU)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글로벌 GPU 클라우드 회사인 람다(Lambda)에 투자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AI 엔지니어가 설립한 람다는 엔비디아로부터 최신 GPU를 공급 받아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현재 전세계 데이터센터 서버용 GPU 시장은 엔비디아가 독점하고 있어 AI 사업을 추진 중인 빅테크부터 스타트업에 이르기까지 GPU 확보에 많은 공을 쏟고 있다.SKT가 추진 중인 AI DC는 기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정부의 통신비 부담 완화 정책으로 통신 3사가 3만원대의 저렴한 5G 요금제를 선보였거나 준비 중이다. 하지만 통신비 가격 만큼이나 낮은 데이터 용량으로 인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의 비율)'가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5G 요금제를 주로 사용하는 젊은 세대에게 외면 받으면서 실효성에 의문을 표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지난달 KT는 30GB 미만 소량 구간 요금제를 기존 2구간(5·10GB)에서 5구간(4·7·10·14·21GB)로 세분화하고, 3만 7000원(4GB)의 5G 요금제를 신설했다. 여기에 선택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SK텔레콤은 일본 통신기업 NTT도코모와 가상화 기지국 도입 및 발전 과정에서 통신 사업자가 핵심적으로 요구하는 사항을 담은 기술 백서를 공동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오픈랜의 핵심 요소로 꼽히는 가상화 기지국은 5G 고도화와 6G 표준 수립 과정에서 필수적인 기술이다. 기지국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제조사가 일치할 필요 없이 범용 서버에 필요 소프트웨어만 설치해도 구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기존 기지국 대비 용량·소모전력 등 일부 영역에서의 성능 개선 필요성이 지적돼 왔다.이번 백서는 사업자
■ 매출 급증하는 AI 스타트업들...VC 투자 몰린다빅테크 기업들과 경쟁이 거세지고 이익을 낼 수 있는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지만 매출이 증가하는 생성형 AI 스타트업들에 대한 벤처투자회사(VC)들의 관심은 계속되는 양상이다. 매출을 확 끌어올려 투자를 유치하는 사례들이 이어지고 있다.디인포메이션 최근 보도를 보면 텍스트와 이미지가 AI에 쓰일 수 있도록 라벨링하는 업체인 스케일AI는 추가 투자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 알렉산더 왕 스케일AI CEO는 지난해 140억달러 가치에 투자를 받고 싶다는 바람을 밝힌 바 있는데,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통신 분야'에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마이데이터는 자신의 개인정보를 보유한 기업이나 기관에 그 정보를 당사자가 원하는 다른 곳으로 옮기도록 요구할 수 있는 서비스다.이제까지는 기업이나 기관의 필요에 따라 개인정보 활용에 동의하면, 이후 개인은 데이터 활용이나 관리에서 수동적인 위치에 놓였던 게 사실이다.하지만 지난해 개인정보보호법이 전면 개정되면서 정보 주체가 개인정보 전송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이에 따라 통신 분야에도 마이데이터가 본격 적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SK텔레콤은 오는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막을 여는 ‘MWC 2024(Mobile World Congress 2024)’에서 다양한 통신 서비스와 네트워크 인프라, 실생활 영역 등 AI 혁신을 바탕으로 한 미래 기술을 전 세계에 소개한다고 18일 밝혔다.올해 MWC 주제는 ‘Future First(미래가 먼저다)’다. 200여개 국 2400여개 회사가 인공지능(AI)을 포함해 6G·IoT·로봇 등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SKT는 이번 MWC 24 핵심 전시장인 ‘피라 그란 비아(Fira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