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디오 생성형 AI 레이스 고조...텍스트·이미지처럼 진화할까?텍스트와 이미지 생성형 AI 모델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했던 비디오 생성형 AI 시장이 유력 회사들의 가세로 판이 커지는 모양새다.챗GPT 개발사인 오픈AI가 2월 비디오 생성형 AI 모델 소라(Sora)를 공개했고, 구글 딥마인드 출신인 위수 미아오와 지유 왕이 이끄는 하이퍼도 자체 AI 모델 기반으로 비디오 생성 AI 툴인 하이퍼(Haiper)를 공개했다. 하이퍼는 1300만달러 규모 투자도 유치했다.여기에 엔비디아와 구글을 포함해 누적 2억5000만달러 규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부실한 중계로 화두가 된 티빙이 야구 팬들에게 사과했다. 티빙은 개막전까지 관련 부분을 최소화 하겠다며 팬들에게 인정받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시작부터 시끌...최 대표 "책임 통감, 개선 노력" 약속티빙은 12일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중계 기념 ‘티빙 K-볼 서비스 설명회’를 개최하고 프로야구 뉴미디어 중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티빙 최주희 대표(CEO), 이현진 최고전략책임자(CSO), 전택수 최고제품책임자(CPO) 참석해 티빙의 KBO 서비스 전략을 발표했다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단통법) 폐지에 앞서 번호이동 지원금을 최대 50만원까지 허용하는 시행령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알뜰폰 업계가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통신 3사 간 과열 경쟁으로 알뜰폰 시장이 다시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다. 정부는 이동통신 시장 경쟁 활성화 및 가계통신비 경감을 위해 단통법 폐지에 앞서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휴대폰 번호이동 전환지원금을 최대 50만원까지 허용하겠다는 단통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관련 고시 제정을 진행 중이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이제부터 해외에서 한국 휴대전화가 없어도 국내 디지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재외동포청은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함께 ‘해외체류 국민의 국내 디지털 서비스 접근성‧편의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2013년 공공아이핀 폐지 이래로 해외 체류 국민들은 한국 휴대전화가 없는 경우 비대면 신원확인에 많은 불편을 겪었고, 그간 이를 해소해 달라는 다양한 요구가 있었다.이에 동포청은 지난해 6월 개청과 함께 중점 추진과제 및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 계획의 국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8일 오후 지역방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지역방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 민영 방송사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방송(TJB)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이상인 부위원장(방통위 지역방송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월 ‘지역방송발전지원 특별법’에 따라 새롭게 수립한 ‘제4차 지역방송발전지원계획(2024~2026년)의 기본방향과 정책 추진과제에 대해서 설명하고, 지역방송 현안과 정책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간담회에 참석한 10개 지역 민영 방송사 대표들은 신규미디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정부가 가계통신비 절감 효과를 위해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하 단통법) 시행령 개정에 나선 가운데 알뜰폰 업계가 반발하고 나섰다.앞서 지난 6일 국무회의에서 통신 서비스 가입 유형에 따라 지원금을 차등적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단통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의결됐다. 통신 3사가 번호이동 고객에게 공시지원금 이외에 추가로 지원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골자다. 지원금 규모는 최대 50만 원이다.이와 관련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는 8일 의견서를 내고 “알뜰폰 사업자는 지난 10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이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하, 단통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일인 지난 6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와 유통망(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 판매점협회 등)을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간담회는 비공개로 진행됐는데, 유통망들은 단통법 폐지 이후에도 지원금에 상응하는 25% 요금할인(선택약정할인) 유지에 예상 외로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용자의 선택권이 확대된다는 이유다.다만, 방송통신위원회가 입법예고를 통해 추진 중인 통신사를 옮길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소프트웨어(SW)와 디지털콘텐츠 정책을 담당하는 소프트웨어정책관에 행정안전부 출신인 황규철 국장이,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실 공공서비스국장에 임정규 과기정통부 국장이 각각 임명됐다. 또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분쟁조정과장으로 이정아 방통위 디지털이용자기반과장이 발령났다.이같은 부처 간 인사교류는 대통령실의 부처 간 벽을 허물고 실질적인 ‘원팀’ 체제를 구축하라는 지시에 따른 것이다. 이에 IT정책을 맡는 정부부처에서도 국·과장들의 인사 교류가 이뤄졌는데 어떤 융합 시너지를 창출할지 업계의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이 일명 '성지'라고 불리는 강변 테크노마트에 방문해 단통법 폐지 및 시행령 개정에 대한 협력을 당부했다.6일 강도현 과기정통부 2차관은 서울 강변 테크노마트 내 이동통신 판매점을 방문해 단통법 폐지 추진에 따른 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이통3사와 유통점 의견을 청취했다. 강 차관이 유통점을 직접 찾은 것은 사업자 간 경쟁을 활성화하기 위한 단통법의 조속한 폐지를 위한 현장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강 차관은 "단통법 폐지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보다 세밀하게 국회에 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6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동통신사업자간 자율적인 지원금 경쟁을 활성화해 국민들의 단말기 구입 부담을 낮추기 위한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하 ‘단말기 유통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방통위는 지난 1월 22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단말기 유통법 전면 폐지를 통한 지원금 경쟁 자율화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이에 따라 단말기 유통법 폐지를 위해 국회 설득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단말기 유통법 폐지 이전이라도 통신사업자 간 마케팅 경쟁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정부가 추진 중인 ‘유료방송 콘텐츠 사용료(채널 대가 산정) 가이드라인’(가칭) 개정이 주춤한 가운데, 대통령실이 개선을 주문하면서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정부는 지난 2021년 12월 가이드라인 개정을 통해 ‘선계약 후공급’ 원칙을 명시했지만 당시 정당한 사유가 있을 경우 제외한다는 내용을 추가한데다가 시행 시기를 못박지 않았다. 정부는 다시 개정 작업에 착수했고 유료방송 콘텐츠 사용료 가이드라인 개정안 초안을 작년에 업계에 공개하며 올해 1월 1일로 시행 시기를 밝혔지만 사업자들의 반발로 현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정부가 이동통신 경쟁 활성화를 위해 단통법 폐지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번호이동 경쟁이 활발해지면 장기 고객들만 찬밥을 받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통신비 인하 정책을 펼치고 있는 정부가 단통법 폐지 카드를 꺼내들었다. 이에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달 21일 단통법 시행령을 일부 개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인해 통신사를 바꾸는 번호이동시 더 많은 보조금을 받게된다. 번호이동 경쟁을 부활해 단말기 요금 부담을 낮추겠다는 의도다.당시 김홍일 방통위원장은 "단통법 폐지 이전에라도 사업자 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올해 통합검색 시스템 고도화로 방송통계 통계정보 접근성 개선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방통위는 각종 방송통계를 쉽게 찾아서 활용할 수 있도록 방송통계포털 누리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제공하는 방송통계의 종류를 확대하고 이용자 친화적인 화면 개발을 추진함에 따라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방송통계포털은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 ‘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이하 ‘OTT’) 시장조사’ 등 방송·미디어 분야 주요 12개 통계와 통계표 939개를 다양한 형태(보고서, 시각화자료 등)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27일 제11기 방송분쟁조정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제11기 위원은 방송, 경영·회계, 법률 분야에서 7인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2024년 2월 27일~2026년 2월 26일)이다.방송분쟁조정위원회는 ‘방송법’ 제35조3에 따라 설립된 법정위원회로 방송사업자 간에 발생한 방송프로그램 공급 및 수급과 관련한 분쟁 등 방송사업의 운영에 관한 분쟁을 효율적으로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방송사업자는 중계유선사업자, 음악유선방송사업자, 전광판방송사업자, 전송망사업자, 인터넷 멀티미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27일 제3기 통신분쟁조정위원회 위원을 추가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된 위원은 법조계․학계·회계·소비자단체 전문가들로 ▲조정욱 변호사(법무법인 강호) ▲이윤남 변호사(법무법인 태평양) ▲장정애 교수(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나종연 교수(서울대 소비자학과) ▲이혜련 회계사(하늘 회계법인) ▲이정수 사무총장(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등 6명이다. 임기는 2월 27일부터 2026년 2월 26일 까지다.이번 통신분쟁조정위원회 위원 추가 위촉은 전기통신사업법 제45조의2 개정에 따른 것이며, 위촉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2024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시상 계획을 확정했다.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은 방송인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방송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방통위가 매년 개최하는 시상식으로, 지난 한 해 동안 국내에서 제작, 방송된 우수 프로그램 및 방송 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행사이다.이번 ‘2024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서는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5개 부문(사회·문화발전, 창의혁신, 한류확산, 지역발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웹·앱콘텐츠)에서 우수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8일 오후 2시부터 코리아나호텔(서울 중구 세종대로 135) 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본인확인기관 지정을 준비하는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설명회에서 방통위는 2024년도 심사일정 및 절차, 심사 준비사항, 고시 주요내용 등 본인확인기관 지정과 관련해 사업자들이 알아둬야 할 사항들을 상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본인확인기관 지정을 원하는 사업자는 사전 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자는 설명회 종료 시 소정의 설문지를 작성하면 된다. 방통위 관계자는 “핀테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23일 딥페이크 허위정보 대응 관련 자율규제 강화를 위한 민관협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딥페이크는 인공지능(AI) 기술인 ‘Deep Learning’과 ‘Fake’의 합성어로,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하여 진위 여부를 구별하기 어렵도록 다른 이미지·영상과 합성한 가짜 이미지나 영상물을 말한다. 이날 회의는 최근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한 유명인 관련 허위조작정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확산되면서 실제 사기 피해가 발생하는 등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사업자가 즉시 취할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23일 전체회의에서 VOD 서비스를 중단한 트위치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4.35억원을, 불법촬영물등 유통방지를 위한 기술적조치 미이행에 대해 과태료 150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온라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트리밍 플랫폼 사업자인 트위치는 2022년 9월 30일 스트리밍 채널의 최대 시청화질을 1080p(FHD)에서 720p(HD)로 제한했다. 2022년 12월 13일에는 VOD 시청 서비스를 2023년 2월 7일에는 VOD 생성 서비스를 중단했다.방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2023년 한 해 동안 통신분쟁조정위원회에 신청된 분쟁조정 사건 총 1259건 중에 100건을 선별해 22일 ‘2023년 통신분쟁조정사례집’(이하 ‘사례집’)을 발간했다.사례집은 국민들이 참고할 만한 분쟁조정 사례 100건을 ▲ 이용계약 관련 분쟁 ▲ 통신서비스 품질 관련 분쟁 ▲ 중요사항 설명 또는 고지 안내 관련 분쟁 ▲ 앱마켓 관련 분쟁 ▲ 기타 분쟁 등 5개 분야로 유영화 후 수록해 필요한 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분쟁조정 진행 시 참고할 수 있도록 통신분쟁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