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쏘카가 올해 2분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한 16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1분기 49억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이다. 매출은 10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1% 늘었다. 1분기 대비 매출은 21.2% 증가하며 2분기 기준 최초로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쏘카는 인공지능(AI) 기술과 규모의 경제를 기반으로 한 수익성 개선이 2분기 흑자달성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독보적인 카셰어링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쏘카스테이, 쏘카페이 등 신규 서비스가 조기에 안착하며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쏘카의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이 지난 4월 선보인 ‘주차장 밸류업 서비스’가 출시 3개월 만에 신청 2000건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서울 강남구의 경우 도입 이후 주차장 1면 당 월 28만원(연 339만원 상당)의 추가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주차장 밸류업 서비스는 모두의주차장이 10년 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든 종류의 주차장에 대한 수요데이터, 입지 분석 등을 진행하고 유휴 주차면을 최소화하는 수익 모델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주차면과 주차장을 유휴시간에 모두의주차장에 공유해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4조원대를 돌파하며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현대자동차는 26일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2조2497억원, 영업이익 4조2379억원을 기록한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4%, 영업이익은 42.2% 증가했다.⦁ 현대차, 2분기 영업익 4조원대 돌파…분기 역대 최대⦁ 기아, 3분기 연속 영업익률 두자릿수국내 시장 판매는 지난해 말 출시한 7세대 디 올 뉴 그랜저와 1분기 출시한 디 올 뉴 코나 판매 등이 본격화되며 전년 동기 대비 12.7%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쏘카가 에이비스 버젯 그룹의 버젯 카 렌탈(Budget Car Rental)과 업무 협력을 통해 쏘카 앱을 통한 해외 렌터카 예약 연계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쏘카 회원은 쏘카 앱을 통해 해외 렌터카를 예약 후 전 세계 120개국 3750여개 영업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에이비스 버젯 그룹의 렌터카 브랜드 중 하나인 버젯 카 렌탈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1958년 처음 설립돼 세계적인 렌터카 브랜드로 성장했다. 현재 미국, 유럽,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을 포함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렌터카 서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네이버와 쏘카가 초대규모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모빌리티 서비스 혁신에 나선다.네이버와 쏘카는 지난 24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제2사옥 1784에서 모빌리티 서비스 혁신을 위한 상호 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수연 네이버 대표, 박재욱 쏘카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8월 공개할 네이버의 새로운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한 협력을 수행할 계획이다.쏘카는 자체 데이터를 하이퍼클로바X에 결합해 AI 고객 응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대한변호사협회(변협)과 법률 서비스 플랫폼 간 신경전이 더 길어질 전망이다. 법무부 판단이 늦어지는 탓이다. 스타트업들은 신사업이 타격을 받고 있다며 법무부가 신속하게 입장을 정리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법무부는 변협이 법률 서비스 플랫폼 '로톡'에 가입한 변호사들에게 내린 무더기 징계 처분이 정당한지에 판단을 다시 미뤘다. 20일 법무부는 정부과천청사에서 변호사징계위원회(징계위)를 열고 변협으로부터 로톡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은 변호사 123명이 제기한 이의신청을 심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쏘카가 예약 이후에도 반납 장소를 바꿀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했다고 17일 밝혔다.예약한 차량이 편도 가능 차량이 아니거나 다음 예약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면 왕복, 부름, 존편도 등 쏘카 이용 방식에 상관없이 반납 장소를 변경할 수 있다.왕복과 존편도 같이 쏘카존에서 차량을 대여한 경우에는 차량을 대여한 쏘카존에서 직선거리 이내 70km 이내라면 어디든 반납 장소로 설정할 수 있다. 부름을 이용한 경우라면 부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모든 지역이라면 거리 제한 없이 반납 장소를 변경할 수 있다.서비스 이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는 조준형 전 SPC삼립 BX팀장을 최고마케팅책임자(CMO)로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조준형 신임 CMO는 싸이월드와 홈플러스의 브랜드 매니저로 브랜딩 실무를 축적했고 TOMS 코리아, SPC삼립 등 대형 커머스 플랫폼과 유명 외식 프랜차이즈 마케팅 디렉터로 경력을 쌓았다. 조준형 CMO는 "다양한 산업을 거치며 많은 사람들의 삶을 폭넓게 들여다봐 왔다고 자부한다"며 "광고, 콘텐츠, 디자인, 이벤트 등 모든 형태로 브랜드의 메시지를 경험하게 하며 팬을 만들고 확대해 온 만큼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카카오모빌리티, 쏘카, 티맵 등 국내 모빌리티 플랫폼들이 차량을 너머 기차, 숙박 등 통합교통서비스(MaaS) 확장에 열을 올리고 있다. 기존 서비스에서 창출할 수 있는 수익 개선 방법이 가로막히자 사업 다가가화로 눈을 돌린 것이다.⦁ 숙박에 SRT까지...모빌리티 플랫폼 'MaaS' 확장 가속페달이는 물류 이동과 자율주행, 자동차 이외의 모빌리티로 서비스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해 새로운 수익성을 창출해내겠다는 전략이다. 업계 관계자는 "모빌리티 플랫폼들이 제공하던 원래의 자체 서비스 만으로는 성장성에 한
■ 기아, 전기차 구독 서비스 실증 협력 나선다기아가 전기차 생태계 성장을 위해 배터리 구독(리스) 서비스 실증에 나선다.기아는 서울 현대캐피탈 본사에서 신한EZ손해보험·한미산업운수·현대캐피탈·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상록교통 ‘배터리 구독 서비스’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기아는 이번 실증 결과를 기반으로 2024년 하반기 정식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의 전기차 초기 구매부담을 낮추겠다는 의도다.이번 실증사업에 기아는 배터리 구독 서비스 총괄기획 및 전기차 차량공급, 폐배터리 매입 및 활용처 확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고강도 인력 구조조정부터 매각 작업 표류까지 타다의 잔혹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매각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여의치 않은 모양새다. 4일 모빌리티 업계에 따르면 타다 운영사 VCNC가 인력 절반 가량을 감축하는 고강도의 구조조정을 이번달 말까지 진행한다. VCNC 관계자는 "인원 감축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치를 정해놓고 희망퇴직을 받은 것은 사실이 아니다"며 "서비스 차질이 없도록 남아있는 구성원들의 업무 조정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VCNC는 아이엠 택시를 운영하는 진 모틸리티와 인수 합병을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쏘카는 지난 2021년 선보인 통합 모빌리티 멤버십 '패스포트'가 출시 2년만에 누적 가입자 50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쏘카는 패스포트 출시이후 고객의 요구와 이용 패턴을 분석해 다양한 할인 혜택과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출시 이후 매월 평균 2만명 이상의 누적 가입 수가 발생했다.지난 2년 간 패스포트 멤버십 회원은 평균 39만8000원의 할인혜택과 3만3000원의 크레딧 적립을 받으며, 연간 멤버십비 14배 이상인 약 43만원 할인과 적립 혜택을 누렸다. 쏘카 패키지 7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카카오모빌리티, 쏘카, 티맵 등 국내 모빌리티 플랫폼들이 차량을 너머 기차, 숙박 등 통합교통서비스(MaaS) 확장에 열을 올리고 있다. 쏘카는 지난 5월 쏘카 스테이를 출시하고 모빌리티와 전국 2만5000여개 호텔·리조트 예약을 연계했다. 이어 이달 초에는 탕웨이를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연령층 확대에 나섰다. 앞서 이성경과 남주혁 등을 앞세워 20대 공략에 나섰다면 이번에는 30대 이상으로 연령층 올려 다양한 이용자 확보에 나선 모습이다. 쏘카는 차량을 보유하고 이를 대여해주는 서비스 모델을 중심으로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쏘카가 한달 단위 카셰어링 ‘쏘카플랜’에 신차를 투입하고 중장기 대여 시장까지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쏘카는 올 연말까지 경차부터 고급세단, RV까지 14종의 신차 8000여대를 쏘카플랜에 투입한다.쏘카플랜은 쏘카를 한달 단위로 최대 36개월까지 대여 기간과 차종 선택할 수 있는 카셰어링 서비스다. 보증금, 선수금과 같은초기 비용 부담이 없고 연 단위로 계약하는 장기렌터카와 달리 필요한 기간만큼 한 달 단위로 이용하는 방식이다. 차량이 급하게 필요한 수요를 고려해 평일 기준 오전 0시부터 오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VCNC)가 구조조정에 나선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VCNC는 14일 구조조정에 관한 내용을 사내 구성원에게 안내했다. 업계에서는 타다가 전체 인원(80~90명)의 50% 이상을 감축하는 고강도의 구조조정을 단행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일주일 간 희망퇴직을 받으며 희망퇴직자에게는 2개월치의 월급을 지급한다. 만약 희망최직자가 50% 미만에 그치면 직원들을 상대로 권고 사직에 나설 방침이다. 타다 관계자는 "경영안정화를 위한 퇴직희망 접수 중"이라며 "구체적인 희장 최직 인원은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쏘카가 전기차 운영으로 감축한 온실가스만큼 탄소배출권을 확보하게 됐다.쏘카가 내연기관 카셰어링 차량을 전기차로 교체 운영해 감축한 온실가스만큼 탄소배출권을 획득할 수 있는 ‘탄소배출권 외부사업’을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쏘카가 전기차 운행을 통해 감축한 온실가스는 탄소배출권거래제를 통해 외부에도 판매할 수 있다. 매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인증받아 획득한 탄소배출권을 배출권 할당 업체에 매각하거나 배출권 시장에서 거래하는 방식이다.쏘카는 오는 2027년까지 약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불법 콜택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 전직 경영진이 4년 만에 대법원에서 무죄를 최종 확정받았다. 하지만 그 사이 규제가 생기며 기존 서비스 재개는 불가능해졌다. 혁신 서비스가 규제와 기득권과의 충돌로 동력을 잃는 사태가 재발하지 않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1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여객자동차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쏘카 이재웅 전 대표와 타다 운영사였던 VCNC 박재욱 전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타다 서비스가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쏘카가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 ‘쏘카페이’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쏘카는 쏘카페이에 계좌를 연동한 후 최초 결제 건에 한해 5000 크레딧을 지급한다. 또 연동한 계좌로 쏘카페이를 이용할 때마다 결제금액(대여료, 차량손해면책상품, 부름 서비스 이용료)의 5%를 크레딧으로 적립해 준다. 크레딧은 쏘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적립 횟수나 한도에 대한 제한 없다. 쏘카페이 적립 혜택은 ‘패스포트’와 중복으로 적용돼 패스포트 회원은 쏘카를 이용할 때마다 최대 10%를 적립할 수 있다. 쏘카페이는 카셰어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쏘카가 지난 24일 코레일유통과 ‘철도 인프라를 연계한 모빌리티 거점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양사는 철도역 인근 카셰어링 및 전기차 충전 공간을 개발해 철도와 카셰어링, 공유 전기자전거 등 다른 교통수단을 연계한 종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모빌리티 기반 사업 혁신 및 확장을 위한 복합공간개발, 이용고객 편의 제고, 공동 마케팅 등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했다.두 회사는 올 상반기 1호선 성균관대역 주차장을 전기차 카셰어링 거점으로 개발한다. 지난 2017년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쏘카가 카셰어링과 전국 2만5000개 호텔·리조트 예약이 동시에 가능한 ‘쏘카스테이’를 정식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쏘키스테일이를 통해 앱 하나로 모빌리티부터 숙박시설 예약이 가능해졌다. 쏘카 관계자는 "쏘카스테이는 하나의 앱에서 이동 수단과 숙박 예약이 원스톱으로 가능한 서비스"라며 "이번 서비스를 타 온라인 여행사(OTA) 대비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쏘카는 결합상품을 통해 할인 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쏘카는 KTX묶음 할인을 지난 1월 선보이며 이동 수단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