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서윤 기자] 세계 무대에 우뚝서 한국인의 힘을 보여준 인공지능(AI) 광고대행 스타트업 아드리엘.아드리엘은 2019 페이스북 글로벌 개발자 컨퍼런스 F8에서 스타트업 상생 모델의 성공 사례로 소개된 바 있는 글로벌이 인정한 스타트업이다.페이스북 남산랩 인큐베이팅 스타트업 1기 선정, 네이버로부터 투자 유치, 1월 구글파트너 선정된 이력의 아드리엘은 소상공인. 스타트업들을 위한 간편하고 효과적인 광고 대행 서비스를 하고 있다.을지로입구에 위치한 하나금융스타트업센터에서 엄수원 대표를 만나 아드리엘에 대해 들어봤다.자그만한 체
[이병희 기자] 최근 기존 산업을 혁신하는 스타트업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몇 조원에 달하는 배달산업 지형 자체를 바꾸거나 기존 유통구조를 혁신하는 사례들이 늘고 있다. 전세버스 O2O(Offline to Online) 플랫폼을 운영하는 올버스(대표 박해정)도 전세버스 산업을 혁신하는 스타트업으로 주목받고 있다.올버스는 전세버스를 가격 비교를 통해서 예약할 수 있는 전세버스 O2O 플랫폼이다. 예를 들어 올버스 서비스 이전에는 전세버스를 빌리기 위해서는 버스 회사에 일일이 전화해서 운행금액, 부대비용 포함여부, 차량사진, 보험
[디지털투데이 이서윤 기자] 전 세계 디자이너가 열광한 한국 스타트업이 있다.디자이너와 소비자의 참여로 혁신적인 제품을 생산하여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직접 판매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샤플이다.2018년 6월 첫 서비스를 시작한 샤플은 소비자 좋아요 클릭수를 반영하여 선정된 디자인을 생산하고, 참여 소비자들에게 유통 없이 저렴한 가격에 직접 판매하는(D2C) 서비스를 한다.출시 7개월 만에 44개국 3,460명의 디자이너가 참여한 디자인 플랫폼으로 전 세계 디자이너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진창수 샤플 대표는 유튜브로 개인 크리에이터
[디지털투데이 이서윤 기자] 인간의 본성을 자극하고 보이지 않게 세계 경제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것이 관광 산업이다.감성을 통해 무형을 팔기에 영원불멸한 산업군인 관광 산업이 최근 K-POP 인기에 소확행, 워라벨 등 인프라바운드가 성장하면서 변화되고 있다. 특히, 참신한 스타트업들이 OTA(Online Travel Agency)를 중심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변화를 꾀하고 있다."우리가 가진 잠재력에 비해 관광 산업은 아직 작다.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 세계 경제를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성장 기회가 많은 관광 스타트업 자생력 강화와 상
[디지털투데이 이서윤 기자] “평소에 의류에 관심이 많아 도매시장과 패스트패션 등에서 일하면서 경력을 쌓았어요. 그러다 롱패딩이 유행할 것 같다는 직감에 거래처를 통해 물량을 확보하고 쇼핑몰 사업을 시작했는데 예상이 적중했습니다.”에프심벌 윤규준 대표는 몇 해 전 롱패딩 열풍을 미리 직감하고 거래처를 통해 안정적으로 물량을 확보한 뒤 창업을 시작했다. 그의 예상은 적중했다. 이를 계기로 에프심벌은 단기간 업계에 이름을 알리며 남성 패션 전문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의류에 관심이 많아 지금도 계속 트렌드를 분석하고 있어요. 요즘은
[디지털투데이 이서윤 기자] 리걸테크 분야에서 아미쿠스렉스라는 스타트업이 제공하는 '로폼' 서비스가 이슈에 중심에 있다. 법률과 기술이라는 두 가지 전문 영역의 시너지를 이끌어 내 리걸테크 세상을 좀더 쉽게 넘나들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변호사라는 직업을 박차고 단지 법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고행 길까지 선택한 정진숙 아미쿠스렉스 대표는 로폼으로 법률문서 세계 문턱을 낮췄다.로폼은 어려운 법률조항과 법률용어를 원스톱으로 자동 작성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법조 경력 20년 이상의 변호사가 직접 검토
[디지털투데이 이서윤 기자] 스타트업은 아이디어와 기술이 있는 회사다. 그점이 창업과 다른 이유다. 그런 기본 개념위에 굉장히 특이하고 생각지도 못한 분야에서 내일을 논하며 실생활에 밀접한 비즈니스를 생각해 낸 혁신 스타트업이 있다.먹거리 서비스 붐에 기술을 입혀 이른바 '인생고기'로 축산 유통산업 혁신을 꿈꾸는 육그램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육그램은 육그램몰과 당일배송 미트퀵, 유통직구 마장동소도둑단 등의 서비스를 내놓은 스타트업이다.컴퓨터공학 전공에 8년의 기자 생활, 그리고 쇼핑몰과 로드샵 운영과 5번의 스타트업 경험
[디지털투데이 이서윤 기자] 2000년에 설립된 비즈모델라인은 1만2,000여 건의 특허를 개발했고, 1000 여 건 이상의 특허를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에 제공한 기업이다.특허시장에 선두주자로 틈새시장에 뛰어든 비즈모델라인은 스타트업을 재조명하기 위해 지원 사업에 뛰어들었다."아이디어 내는 걸 좋아하고 그것을 특허화해 활용하니 특허투자시장의 선두가 됐다. 속도가 필요한 신생 스타트업의 니즈를 반영. 상생을 꿈꾸고 있다."비즈모델라인의 히스토리는 이렇다. 김재형 비즈모델라인 대표는 20년 가까이 축적된 비즈니스 모델 연구 및 특허 개발 노
[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넥타이 전문 브랜드 시저타이는 묘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내뿜는다. 건물 외관엔 그 흔한 간판도 없다. 하지만 내부로 들어서면 마치 영화 킹스맨에 나오는 양복점을 연상케 한다.내부에 진열된 수제 넥타이는 비전문가가 보기에도 고급스러움이 느껴진다. 임용준 시저타이 대표는 실크 생산지로 유명한 경남 진주에서 원사를 직접 골라 직조하고 원단의 색상과 밀도, 무게 등을 세심하게 관리했다고 힘줘 말했다.“좋은 품질의 원단으로 이탈리아 제품과 맞먹는 넥타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사업을 시작했어
“한국은 화웨이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 ICT(정보통신기술) 구축에 항상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작년 화웨이가 한국 제품을 사들인 비용은 106억 달러(한화 약 12조원)를 초과했으며, 이는 한국의 대중 수출의 6.6%를 차지한다”[선전(중국)=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궈핑 화웨이 순환 회장이 지난 17일(현지시간) 중국 선전시에 위치한 본사에서 한국 미디어를 대상으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화웨이가 한국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화웨이는 구매 부서에 한국 전담구매팀을 설치해 한국과의 거래를 확대하는데 힘쓰고
[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서울 스퀘어 위워크에 위치한 이벤터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한민국 모바일 어워드 수상과 2019 관광 스타트업 최우수상을 거머쥔 맞춤형 행사지원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맞춤형, 통합성, 스마트의 3가지 요소를 ICT기반 클라우드 서비스로 한번에 해결해 효율적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혁신해 나가고 있다.2조원 규모의 이벤트 산업은 물론, 고부가가치 마이스(MICE: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의 네 분야
[선전(중국)=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존 서포크(John Suffolk) 화웨이 글로벌 사이버보안 & 프라이버시 총괄책임 사장이 자신의 철학은 ABC라며 Assume nothing, Believe no one, Check everything(아무것도 추측하지 말고, 아무도 믿지 말고, 모든 것을 체크하는 것)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자신이 맡고 있는 사이버 보안 연구소가 내부적으로, 외부적으로 다 체크한다며 정부든 기업이든 어떤 방법으로 테스트하고 검사하는 것에 대해 모든 것이 오픈돼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되도록 많은 사람의 눈과 손을
[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안과 걱정을 덜어주면서 모든 것들을 알아서 척척 해 주면 얼마나 좋을까? 이에 대한 해답으로 IoT(사물인터넷) 디바이스를 통해서 오프라인 데이터를 온라인으로 모으고, 공간과 공간들을 연결시켜 주는 일을 하는 스타트업이 있다.커넥티드 스페이스를 추구하는 고퀄 이야기다. 고퀄은 KT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케이챔프랩 프로그램 5기로 참여하고 있는 스타트업으로 공간이 스스로 동작하는 자동화 솔루션 제공은 물론, 스마트홈을 넘어 스마트한 공간을 만들고자 한다.학창시절부터 창업에 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그동안 TV홈쇼핑은 고정된 채널 안에서 정해진 편성시간 동안 방송을 통해 상품을 판매해왔다. TV홈쇼핑과 차별화를 위해 론칭했던 티커머스의 경우 사실상 기존의 TV홈쇼핑과 차이가 없었다. 그동안 진부했던 홈쇼핑 개념을 탈피해 새로운 모델을 SK스토아가 선보였다. SK스토아는 SK브로드밴드, SK플래닛과 협업해 진정한 티커머스 ‘SK스토아 ON(온)’를 론칭했다.이를 쉽게 설명하면 TV 홈쇼핑 안에 인터넷(모바일) 홈쇼핑이 들어간 것이다. 구매자가 직접 선택하고 검색할 수 있는 것이 온라인 쇼핑의 장점인데 이를
[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알바체크는 아르바이트(이하 알바) 업무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IT서비스 기획자 출신 권민재 대표는 프랜차이즈 매장의 알바 업무가 주먹구구식으로 관리되고, 인수인계 교육에 대한 피로감과 업주가 매장에 없을 때 생기는 매장 상황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만들었다.최근 정규직 시장은 줄어들고 단기 노동시장이 확대되는 추세에 최저 시급 인상으로 알바 시간은 줄어들고 알바 수는 늘어나면서 관리에 집중. 알바관리 틈새시장을 겨냥했다.학창시절부터 유달리 발명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권 대표
[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제 아들 리환이가 첫 돌이 갓 지났을 때, 아이를 모델로 블로그에서 유아의류 판매를 시작했어요. 솔직히 처음에는 기저귀 값이라도 벌어보자는 생각에서 가볍게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구매해 주셨고, 늘어나는 주문을 감당하기 어려워서 온라인 쇼핑몰을 창업하게 됐습니다”김경민 바이환 김경민 대표는 3년 전 첫 돌 아이를 키우는 평범한 가정주부였다. 처음에는 남편을 도와 기저귀 값이라도 벌어보자는 생각에서 블로그를 통해 유아의류 판매를 시작했는데 예상보다 많은 사람들이 주문하면서 업무를 감당하기 어려워졌다.
[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해외 창업 열풍속에서 오히려 한국으로 온 미국인 창업자? 영상 제작자를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얼라이트모션’을 개발한 얼라이트크리에이티브는 2018년 3월 창업, 그리고 앱 런칭 7개월 만에 60만 다운로드 기록했다.데스크탑 컴퓨터를 사용하는 대신 모바일로 쉽고 빠르게, 어디서나 많은 영상을 제작할 수 있어 가능했던 일이다.1인 미디어가 각광받고 모바일 프로세서가 강력해짐에 따라 비디오 인코딩/디코딩을 잘 수행하는 스마트폰의 사용 증가 또한 시작 타이밍에 한몫을 했다. 모바일 등장으로 생활패턴이 바꼈
[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니오앱스는 글로벌 회사다. 글로벌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것이다."니오앱스는 실시간 자동 번역 니오메신저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해외를 타켓으로 시장의 수요(니즈)를 반영했다.스마트폰 등장 이후 젊은 층을 중심으로 문자 소통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 이제 문자 소통은 전세계를 연결하는 핵심 수단이 됐고, 이러한 메신저의 필요성에 접근한 것이 니오앱스의 시작이다. 특히, 메신저상 언어 소통에 있어 불편함에 대한 갈증을 해소 하는데 포인트를 두었다. 전 세계 사용자를 하나로 묶는 거대 시장을
[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고객과 연애하는 툴과 서비스를 제공한다."스타트업 '조이코퍼레이션'은 IT 기술을 매장으로 옮겨왔다. 커머스 기업들의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데이터를 연결하고, 분석을 기반으로 고객관리와 마케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기술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강남 테헤란로에 위치한 조이코퍼레이션 사무실에서 만난 최시원 대표는 기업 비즈니즈에 확고한 신념을 내비쳤다.최 대표는 초등학교때 부터 직접 개발한 제품으로 B2B(기업 대 기업) 서비스를 창업했다. 그때
[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글로벌 패션시장에서 ‘셉스’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셉스는 최근 K패션을 이끌어갈 기대주로 평가받으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모자 전문 브랜드다. 론칭 2년차의 신예지만 영미권과 아시아 등의 해외 무대로 고객 기반을 빠르게 확대하며 차세대 K패션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다져 나가고 있다는 평가다.셉스는 시작부터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탄생한 브랜드다. K팝으로 시작된 한류의 인기가 K패션으로도 확대될 것이라고 예측한 박우주 대표는 브랜드 론칭 기획 단계서부터 일찌감치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