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대만 전기 스쿠터 제조업체 고고로가 새로운 전기 스쿠터 '펄스'를 공개했다고 30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고고로는 펄스에 기존 교체형 배터리 표준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역사상 최고 성능을 선보였다. 또한 디자인과 기술적 혁신 역시 돋보인다.펄스는 고고로가 개발한 새로운 9킬로와트(kW) 정격 H1 모터를 사용한다. 이는 고고로의 새로운 하이퍼코어와 결합해 뒷바퀴에 378나노미터(Nm)의 토크를 발휘한다. 0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데 3.05초가 걸리는 정격 H1 모터는 다른 1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자동차 사이버 보안 강화 행사인 폰투온 오토모티브(Pwn2Own Automotive)에서 프랑스 보안 기업 시낵티비(Synacktiv)가 테슬라 차량을 대상으로 사이버 공격에 성공해 거액의 상금을 받았다는 소식이다.30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사흘간 개최된 행사에서 시낵티비 연구진은 여러 취약점을 이용한 체인 공격을 성공시켜 첫날 30만달러(약 3억9800만원), 둘째날 10만달러(약 1억3200만원), 셋째날 2만달러(약 26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또한 시낵티비는 폰투온 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연방 우정청(USPS)이 노후화된 배달 트럭을 전기차로 대체한다.30일(현지시간)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USPS는 업무용 차량에 전기차 활용 확대를 위해 포드 'E-트랜싯' 모델과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Canoo)에 주목하고 있다.앞서 2017년 USPS는 연료전지 지게차를 시범 운영했으며 지난해 봄에는 장거리 우편물 배송을 위해 니콜라 연료전지 대형 트럭 50대를 주문했다. 여기에 더해 비교적 가까운 지역 배송에도 전기차를 도입하려는 것. 지난주 카누는 "USPS가 라이프 스타일 딜리버리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애플의 첫 전기차(EV)가 2028년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의 초기 목표는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였다. 이에 10년 가까이 자율주행 기술을 연구했지만, 스티어링 휠이 없는 자동차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애플카의 자율성을 레벨2+로 하향 조정했다고 한다. 레벨2자율주행차는 운전자가 운전대에서 손을 잠시 뗄 수 있는 기능만 제공한다. 이후 계획을 수정한 케빈 린치 애플 부사장은 애플의 첫 전기차 출시 시기를 2028년으로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의 첫 자율주행 전기차, 2028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전기 픽업트럭인 사이버트럭의 성능이 공식 발표와 다르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고 29일(현지시간) 일본매체 기가진이 전했다.사이버트럭은 2023년 말 출시돼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사이버트럭에 대한 여러 리뷰들이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 리뷰에 따르면 테슬라의 공칭 주행 거리와 실제 주행 거리가 차이가 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아웃 오브 스펙 모토링(Out of Spec Motoring) 채널의 유튜버 카일 코너는 실제 사이버트럭의 주행 거리를 테스트한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토요타가 4년 연속 세계 최고 자동차 제조업체 정상 자리를 차지했다.지난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토요타가 지난해 가장 많은 자동차를 판매하며 폭스바겐을 제치고 4년 연속 세계 최고의 자동차 제조업체로 순항했다.토요타는 2023년 자회사인 다이하츠 모터와 히노 모터를 포함해 전 세계 판매량 1120만 대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7.2% 증가한 수치다. 그 뒤를 이어 폭스바겐의 지난해 인도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924만대였다.전기차로의 시장 전환으로 위기를 맞은 토요타는 지난해 북미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신형 밴티지(Vantage)를 출시한다.지난 2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 썬에 따르면 애스턴마틴은 오는 2월 12일 신형 밴티지를 출시한다. 가격은 13만4000파운드(약 2억2657만원)로 책정됐다.알렉스 롱 애스턴마틴 제품·시장 전략 책임자는 "스포츠카와 GT제품군에서 현재 비슷한 위치에 있는 내부 구조보다 훨씬 더 넓어지고 분리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며 "도로에서 더 다양한 활용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신형 밴티지는 전작에 비해 차량 프런트 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최근 테슬라 일부 오너들이 차량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테슬라가 지난해 12월 진행한 업데이트에는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통해 운전자 감독을 강화하고 도로 상황에 집중하도록 돕는 기능이 포함됐다. 이 기능은 운전자에게 새로운 경고를 추가했으며 오토파일럿을 더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고안됐다.하지만 무엇이 문제였을까. 자율주행 기능을 사용할 때 전방을 잘 주시하고 핸들에 손을 대도록 상기시키는 경고 시스템이 너무 자주 표시된다는 불만이 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의 전기차 제조업체 비야디(BYD)가 2023년 160만대의 전기차(EV)를 판매하며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로 등극했다고 29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BYD의 2023년 판매량은 전년도 판매량인 91만1000대에 비해 73% 증가한 수치다. BYD가 발표한 2023년 추정 재무 결과에 따르면 순이익이 40억달러(약 5조3232억원)에서 44억달러(약 5조8546억원) 사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 대비 75%에서 87%의 성장을 의미한다.BYD는 전 세계 전기차 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고급 전기 산악자전거(E-MTB)를 찾는 라이더들에게 프레이(Frey)의 비스트(Beast)가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29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프레이의 비스트는 탄소 섬유와 알루미늄 합금 프레임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또한 트래블이 높은 프론트 및 리어 서스펜션 세팅을 채택해 가파른 지형에서도 빠르고 공격적인 업힐과 다운힐 주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29인치(약 74cm) 타이어와 스램 GX 이글 12S 구동계가 장착돼 있으며, 마구라 MT5e 4피스톤 디스크 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영광의 시간은 다소 짧았다. 영국에 기반을 둔 전기트럭 스타트업 어라이벌(Arrival)이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상장 폐지됐다고 29일(이하 현지시간) 테크크런치가 전했다.이날 나스닥은 "30일부터 어라이벌의 주식 거래를 중단하고 공식적으로 상장을 폐지한다"라고 발표했다. 이는 어라이벌의 재무 실적 발표 지연과 거래소에 개선 계획 미제출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앞서 두 달 전, 어라이벌은 5000만달러(약 665억3000만원)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2015년 영국에서 설립된 어라이벌은 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다음 단계 성장을 위해 올해 100억달러(약 13조3400억원) 규모의 자금 투자를 계획한다고 29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이 같은 투자는 모델3와 모델Y의 생산량 증가와 더불어 2025년 후반에 출시할 차세대 차량의 생산량을 위함이다. 전기차(EV)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테슬라는 기록적인 지출을 계획 중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제출 자료에 따르면 테슬라는 2023년에 89억달러(약 11조8726억원)를 지출할 예정이었지만, 올해 들어 예상 지출액을 상향 조정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루츠 메슈케 포르쉐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유럽의 내연기관 차량을 금지 계획이 지연될 수 있다고 밝혔다고 지난 26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앞서 유럽연합(EU)은 2035년까지 내연기관 차량을 금지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최근 전기차(EV) 수요의 둔화로 인해 해당 계획이 지연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루츠 메슈케 CFO는 "전기차 주문의 둔화로 인해 EU가 단계적 폐지 계획을 재고해야 했다"고 전했다.비슷한 상황은 영국에서도 벌어졌다. 영국은 "2030년까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 모델3가 물에 잠긴 도로를 달리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고 지난 26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테슬라 차내 고전압 배터리 팩은 밀폐돼 있으며 웨이드 모드를 통해 배터리 팩에 압력이 더해져 물이 신속하게 배출되도록 설계돼 있다. 미국에서 가장 저렴한 테슬라 차량인 모델3는 배터리 팩에 습기를 차단하는 실란트가 있지만, 웨이드 모드는 없다. 그런 모델3가 미국 샌디에이고의 침수된 도로를 달리는 모습이 틱톡을 통해 온라인상에 퍼졌다.영상 속 회색 모델3가 침수된 도로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최근 뉴욕 버팔로에서 테슬라가 5억달러(약 6692억원) 규모의 도조 슈퍼컴퓨터 클러스터 구축 프로젝트를 발표했다고 지난 26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도조는 테슬라가 인공지능(AI)을 훈련하기 위해 설계한 슈퍼컴퓨터다. 2023년 여름 첫번째 도조 슈퍼컴퓨터 클러스터가 가동되기 시작한 후로 프로젝트 진행이 탄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최근 해당 프로그램의 최고 책임자 일부가 해고됐다. 도조에 대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역시 "프로젝트 성공 확률이 높지 않은 장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약 20만대의 차량을 리콜할 예정이라고 지난 26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테슬라가 "소프트웨어 불안정 문제로 약 20만대의 차량을 리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테슬라의 완전 자율 주행 4.0이 장착된 2023년 모델S, 모델X, 모델Y의 특정 차량에서 이미지가 표시되지 않는 등 후방 카메라 버그가 나타났기 때문이다.테슬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무료로 배포했다. 또한 오는 3월 말부터 소유주들에게 우편으로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가 요기요 출신 플랫폼 전문가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모빌리티 플랫폼 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는 강희수 전 요기요 플랫폼사업본부장을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강 대표는 IT 및 플랫폼 비즈니스에 특화된 전문가로, 아마존, 쿠팡, 빔모빌리티코리아 등을 거쳐 2022년 1월부터 이달까지 2년간 배달 애플리케이션 ‘요기요’의 플랫폼 사업 본부장을 역임했다.회사 측은 "강 대표가 다양한 분야에서 쌓아온 조직 운영 경험과 사업 개발 역량은 타다의 운영 효율화와 사업 확장에 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자동차 산업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기차 판매량 상승이 눈에 띈다.28일(현지시간)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 산업이 2020~2021년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에 의한 경제 셧다운 이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4분기 미국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도에 비해 8% 증가했다. 특히, 순수 전기차(BEV) 판매가 29% 증가했다. 다만 2019~2020년 4분기에 비해선 감소한 수치다.브랜드별로 보면 토요타, 포드, 쉐보레, 혼다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어 현대, 닛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전 세계 직원 15%를 감축한다.지난 26일(현지시간) 엔가젯에 따르면 폴스타는 분기 글로벌 회계 보고서를 통해 "어려운 시장 상황으로 약 450명의 직원이 해고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5월 생산 목표가 당초 예상보다 1~2만 대 부족하다고 발표한 당시, 인력을 감축할 것이라고 경고한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앞서 폴스타는 "비즈니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비용 절감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폴스타는 지난해 2024년형 폴스타2를 선보이며 긴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빌 게이츠,기후재앙을 피하는 법은 빌 게이츠가 기후 재앙을 단기간에 해결해야 할 시급한 위기라는 인식 아래 전문가들과 많은 얘기를 나누고 책을 보고 직접 공부해 가면서 얻은 생각들을 정리한 책이다.거시적으로 기후 재앙 담론을 살펴보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어떤 접근이 필요한지를 쉽고 나름 깊이 있게 설명하는 것 같다.기후 변화 문제에 대응하는 관점에서 전기차를 바라보는 관점도 눈길을 끈다.빌 게이츠는 전기차와 관련해 기후재앙 문제를 해결하는데 나름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잠재력이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