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해 전국에서 최저 합계출산율(0.55명)을 기록한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임산부와 임산부 배우자를 둔 1인 자영업자 및 프리랜서에게 출산급여 90만원을 지원한다. 2019년부터 고용노동부가 1인 자영업자 및 프리랜서 등 출산 여성에게 총 150만원(월 50만원씩 3개월)을 지원하고 있지만, 보험설계사 및 학습지 방문강사 등에게 지원하는 '출산전후급여' 하한액인 240만원에 못 미쳐 충분치 않다는 지적이 있었다.카페, 미용실 등 1인 자영업자와 작가, 편집자 등과 같은 프리랜서의 경우 출산 시 당장 생계활
지난달 농림수산품과 공산품 가격이 모두 오르면서 생산자물가가 4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122.21)보다 0.2% 높은 122.46(2015년=100)으로 집계됐다.전월 대비로 작년 12월(0.1%), 올해 1월(0.5%), 2월(0.3%)에 이어 넉 달째 오름세다.지난해 3월보다는 1.6% 올라 전년 동월 대비 기준으로도 작년 8월 이후 8개월 연속 상승했다.전월 대비 등락률을 품목별로 보면, 농림수산품이 1.3% 상승했다. 농산물(0.4%), 축산물(2.0%), 수산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현재 쓰고 있는 카드 대신 다른 카드를 이용하면 혜택을 더 받을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차 몇해 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혜자카드'의 부활 소식이 들려온다. '이 카드 한번 발급해 볼까?'하는 마음에 후기를 검색해 보지만 쓸모 있는 정보를 찾기가 쉽지 않다.과거에는 카드 사용 후기를 찾기 위해서 쇼핑 정보 커뮤니티를 둘러 보곤 했다. 최근에는 결제 카드와 쇼핑 혜택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버티컬 커뮤니티'(세분화한 주제에 대해 더 깊이 파고드는 커뮤니티)가 등장했다. 카드혜택 플랫폼 더쎈카드가 오픈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영화 '애비게일'(Abigail)이 미국 박스오피스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애비게일'은 개봉 첫 주말 동안 100만달러(13억8000만원)의 수익을 벌어들였다. 이는 지난주 1위를 차지한 '시빌 워'를 뛰어넘을 것으로 추측된다. 제작비가 2800만달러(386억2320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쾌조의 출발이라고 볼 수 있다.주인공 애비게일(알리샤 위어 분)은 드라큘라 백작의 딸인 젊은 뱀파이어 발레리나로, 그를 납치한 일당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영화 전문 리뷰 사이트 '로튼 토마토'(Rotten Tomatoes)의 평가 방식은 이렇다. 영화에 대한 비평가들의 평점을 계산해 점수를 매기는데 리뷰의 60%가 긍정적일 경우 해당 영화는 '신선' 등급을 받는다.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로튼'(썩은) 등급을 받는다. 일반적으로 인기 작품은 신선도 지수가 70~90% 사이이며 100% 점수를 받는 영화는 극히 드물다.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가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한 영화 중 가장 많은 리뷰를 보유한 영화 몇 편을 소개했다.194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기록적인 폭우로 영국 밀 수확량이 크게 줄어 빵 가격이 인상이 전망된다고 21일(현지시간) 일간지 더썬이 전했다.영국의 밀 수확량은 수개월간 내린 폭우로 30%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과적으로 수백만톤의 독일 밀이 수입돼 빵 생산 비용이 올라갈 가능성이 커졌다. 영국에서 만들어지는 빵에는 단백질 함량이 비교적 높은 독일 밀이 함께 쓰일 전망이다.다만 전문가들은 빵 가격 인상에 대해 밀 공급이 개선될 때까지 일시적일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지난달 영국 가게에서 800g 빵 한 덩이의 평균 가격이 1
■ [창간 17주년/기업 생성형AI 현주소③] C레벨 92% 생산성 효과봤다...'AI 에이전트' 가장 기대조직 리더들은 생성형AI가 제공하는 업무 생산성 향상 효과에 크게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레벨 등 조직 의사결정권자 92%가 생성형 AI를 통한 생산성 향상을 경험했으며, 창의성 향상, 신규 서비스 진출 등 여러 분야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고 답변했다.또한 다수 조직이 생성형 AI를 도입해 내부 데이터 활용을 강화하고, 보고서 작성 등 다양한 업무에 실제로 활용하고 있었다. 더불어 향후 더 많은 투자를 계획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대형 유통체인 타겟(Target)이 DVD 판매를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지난 19일(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가 전했다.타겟은 매장에서 판매 중인 DVD 종류를 대폭 줄여 제한적으로 판매하겠다는 입장인데, 이는 매대 규모를 축소하고 소수의 신작 및 인기작만을 판매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타겟은 "제한된 종류의 DVD를 웹사이트로 전환하고 있다"며 "새로 출시되거나 연말연시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은 주요 시기에 엄선된 DVD를 매장에서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에 따라 앞으로 매장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매년 4월 23일은 세계 책의 날이다. 이를 맞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서울 광화문을 비롯한 다양한 공간에서 독서 문화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할 것을 밝혔다.내일 23일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국무회의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에게 책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어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의 세종라운지에서 책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이 행사에서는 유 장관과 배우 황정민이 셰익스피어의 작품 '맥베스'를 함께 낭독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북토크 등과 같은 행사가 마련됐다.이와 함께 광화문에서는 오는 11월 1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국가의 음악적 특징이 국민들의 심리 및 행동 패턴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지난 19일(현지시간) 일본 IT미디어가 전했다.방글라데시 연구팀은 169개 국가의 애국가를 분석해 음의 강도 및 길이와 같은 음악적 특징을 추출, 이를 세계 평화 지수, 세계 자살률 지수, 세계 행복 지수 등의 데이터와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애국가의 음악적 특징과 자살률, 평화도, 행복지수 사이에 강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령 템포가 빠른 애국가를 보유한 국가는 평화도는 낮지만 자살률이 낮고 행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4월 1~20일 국내 수출액이 증가세를 기록하며 2분기를 힘차게 시작했다고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전했다.관세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달 20일 동안 수출액은 358억달러(약 49조468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1.1% 늘었다. 다만 수입 또한 6.1% 증가하며 26억달러(약 3조5930억원) 규모의 무역 적자를 나타냈다.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해 6월 이후 지난 3월까지 10개월째 흑자를 기록 중이다. 수출 성장을 크게 주도한 것은 반도체였다. 반도체와 승용차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43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캐나다 몬트리올 항구가 도난 차량의 수출 기지로 변질되고 있다고 지난 19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캐나다 통신사 '캐나다 프레스'(The Canadian Press)의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몬트리올 항구는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큰 항구로 꼽힌다. 지난해 170만개의 컨테이너가 몬트리올 항구를 통과했으며, 캐나다산 수출 차량의 70%가 몬트리올 항구를 통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러한 몬트리올 항구가 도난 차량의 수출 거점으로도 활용되고 있는데, 2023년 12월부터 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한국이 인도네시아에 문화유산 보존 기술을 전파한다.22일 국립문화재연구원 문화재보존과학센터는 이달 24일부터 5월 2일까지 인도네시아 보로부두르 보존소에서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기술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해당 교육은 문화유산 보존 및 관리에 어려움을 겪거나 기반이 약한 아시아권 국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업의 일환이다.이번 교육은 지난해 자카르타 국립박물관에 이은 두 번째다. 인도네시아 현지 교육에서는 박물관·문화유산부 산하 18개 박물관 소속 보존 처리 담당자 24명이 참여해, 현지 실정에 맞는 보존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새 비서실장에 국민의힘 5선 중진인 정진석 의원을 임명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방송 생중계를 통해 이같이 직접 발표했다.윤 대통령은 "먼저 사회생활을 기자로 시작해서 한국일보에서 15년간 기자로서 근무했다"며 "주로 정치부에서 국회 출입을 많이 하고 워싱턴 특파원, 논설위원도 하셨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2000년에는 16대 국회에 진출해서 5선 국회의원을 했고, 청와대 정무수석을 비롯해 당에서도 비상대책위원장과 공천관리위원장, 국회부의장, 국회 사무총장과 같은 국회직도 했다"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금으로부터 300여 년 전인 약 18세기 당시 조선 왕비가 참여했던 의례를 엿볼 수 있는 공연이 열린다.22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종묘 일대에서 창작 공연극 '묘현, 왕후의 기록'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창작 공연극 '묘현, 왕후의 기록'은 1703년 진행됐던 인원왕후의 묘현례(廟見禮)를 주제로 진행된다. 인원왕후는 16세의 나이로 조선 숙종(재위 1674∼1720)의 왕비가 된 인물이다. 그는 인경왕후, 인현왕후에 이은 숙종의 세번째 왕비였다.공연은 오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가 저출생 문제 해결 및 위기 극복을 위해 '출산·양육비 1억원 지원 방안'에 대해 대국민 설문조사를 진행다고 22일 밝혔다.현재 온라인 국민 소통창구인 '국민생각함 누리집'에서 진행 중인 설문조사는 오는 26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에서는 '1억원 지원이 출산에 동기부여가 되는지'와 '재정 투입에 동의하는지' 등을 묻는다.권익위 관계자는 설문조사 실시 이유에 대해 "정책 수혜자 직접 지원 방안의 효과성을 점검하려 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 효과가 낮았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알래스카 연안 외변대륙붕(OCS) 지역의 해양 재생 에너지 생산이 에너지 탈탄소화 및 에너지 안보 독립성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1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미국 국립재생에너지연구소(NREL)는 '알래스카 해양 수역의 재생 에너지 기술 타당성 연구' 보고서를 통해 풍력, 파도, 조력 자원을 포함한 연방 수역의 해양 에너지 프로젝트의 타당성을 평가했다. 엘리스 드조지 NREL 선임 프로젝트 리더는 "해상 풍력 개발은 알래스카 해역, 특히 알래스카의 인구 중심지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심박수가 낮은 여성들이 비폭력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1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미국, 스웨덴, 핀란드 국제 연구팀은 지난 1958~1994년 스웨덴에서 태어나 군에 입대한 여성 1만2499명을 대상으로 추적 연구를 실시했다. 이들은 모두 자발적으로 군에 입대해 신체검사에서 심박수, 혈압등을 측정했으며 연구팀은 최장 40년 동안 형사사건 유죄판결 등을 추적했다.그 결과 안정 시 심박수가 분당 69회 미만인 여성은 분당 83회 이상인 여성에 비해 형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태국은 입헌군주제 전환 이후 군부 쿠데타가 19차례 발생해 12번 성공했다. 그런 태국에서 쿠데타 방지법 제정이 추진된다.21일(이하 현지시간)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정부 국방위원회가 19일 쿠데타 방지법 초안을 승인했으며, 법안은 내각을 거쳐 의회에 제출된다. 쿠데타 방지법 골자는 군사력을 동원해 권력을 장악하고 정권을 전복하려고 모의하는 군 고위 간부 직무를 즉각 정지시킬 수 있는 권한을 총리에게 부여한다.짬농 차이몽꼰 국방부 차관은 집권당인 프아타이당과 시민단체 등 민주 진영이 쿠데타 방지법 제정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 의회 내 논쟁 속에서 최근 시한 만료를 앞두고 있던 해외정보감시법(FISA) 702조의 시한이 2년 더 연장됐다고 21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이 전했다.미 상원은 이날 FISA 702조를 재승인하는 법안을 찬성 60 대 반대 34로 최종 가결 처리했다. 지난 1978년 제정된 FISA는 미국 정부가 해외 국가나 단체, 개인과 관련된 정보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수집하고 분석하는 절차를 규정하기 위한 법이다. 특히 미국 영토 밖에서 영장 없이 외국인의 통신 정보를 수집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FI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