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CJ헬로 인수를 추진하는 LG유플러스가 이번주 임시 이사회를 연다. 또한 11일부터는 NDR(Non Deal Roadshow, 기업투자설명회)을 3일간 개최한다. LG유플러스는 오는 14일 임시 이사회를 통해 CJ헬로 인수를 확정할 것이 매우 유력한 상태다. 합병이 아닌 주식 인수의 경우 주주총회가 필요없고, 임시 이사회 의결 만으로 가능하다.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가격은 지난 2015~2016년, SK텔레콤이 SK브로드밴드를 통해 당시 CJ헬로비전을 인수합병 추진할 때의 가격인 1조원의 안팎인 것으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의 100%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의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옥수수(oksusu)와 지상파 OTT 서비스 푹(POOQ)이 합병법인을 설립한다. 지분율은 지상파 70%, SK텔레콤 30%인 것으로 거의 확정됐다. 푹을 서비스하는 콘텐츠연합플랫폼은 자본금 127억원 규모의 회사다. MBC·SBS가 각각 지분 40%, KBS가 지분 20%를 보유하고 있지만 전환사채를 고려하면 지분율은 엇비슷한 상황이다.이에 따라 합병법인의 최대주주는 바로 SK텔레콤이다.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의 옥수수 사업 분사를 위해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는 2018년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전문팀 스튜디오 다이아(DIA)가 영상 400여편을 자체 제작하고 조회수 1억 회 이상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스튜디오다이아는 크리에이터나 인플루언서가 출연·기획하고 전문 제작팀이 협업해 전문성 및 완성도를 갖춰 지속적으로 2030세대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작한다는 취지로 2017년 말 론칭한 다이아 티비의 서브 브랜드다. 스튜디오 다이알로 시작했으나 브랜디드 콘텐츠를 접목해 커머스 기능을 강화하
[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디지털 홈쇼핑 K쇼핑이 IPTV 주요 플랫폼인 LG유플러스의 채널을 70번에서 2번으로 전격 이동했다고 21일 밝혔다.K쇼핑은 2012년 국내 디지털 홈쇼핑 시장을 개척한 이래 약 5년 만에 14배 매출 성장을 달성, 매년 2배 가까운 성장률을 보이며 업계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2018년에는 3분기까지 누적 매출 총 1,022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33% 가량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올해 초 스카이라이프 4번 채널 진입으로 한 자릿수 채널 경쟁력을 강화한 K쇼핑은 LG유플러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올해 유료방송 시장은 조용했던 전년과 달리 이슈가 많았다. 올해 유료 방송 키워드는 바로 합산 규제와 통신사의 케이블TV M&A(인수합병)다. LG유플러스가 추진 중인 CJ헬로 M&A의 경우 양사 간의 합의가 끝나면서 (주)LG의 재가(승인)만 남은 상태다. LG유플러스의 CJ헬로 M&A 발표는 내년 상반기에 이뤄질 것이 유력하다. 두 회사가 인수합병을 발표하고 정부 승인을 위해 절차를 밟을 경우 SK텔레콤이나 KT등 다른 통신사도 다른 케이블 TV 업체 인수에 적극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다른 사업자와의 경쟁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변재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2018년 유료방송서비스 품질평가 사업자별 결과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VOD서비스를 제공하는 8개 사업자 중 VOD 광고시간이 가장 길고 광고 횟수가 가장 많은 사업자는 KT였다. KT IPTV 이용자는 VOD 한 편을 보기 위해 평균 3.26편의 광고를 32.84초간 시청해야 했다. 이어 SK브로드밴드는 VOD 재생 전 한 편당 평균 32.20초, LG유플러스는 평균 26.23초의 광고를 붙인 것으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는 SM C&C 콘텐츠 제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개그맨 박성광 유튜브 채널 오픈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박성광 채널 콘텐츠는 반려견 광복이 시각에서 제작한 브이로그로 29일부터 매주 목요일 8시에 CJ ENM의 1인 창작자 전문 방송 채널 CH.다이아 티비와 오후 9시 30분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다이아 티비는 이 같은 파트너십을 통해 연예인 등 유명인이 TV와 디지털을 넘나들며 소통하는 전천후 창작자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MPN(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가 자회사인 KT스카이라이프를 인수주체로 하는 딜라이브 M&A(인수합병)를 검토 중인 가운데, 최근 실사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KT는 딜라이브의 인수가격을 8000억원 수준이 적정하다고 판단했지만 딜라이브는 최소 1조원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는 상황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기준 KT의 유료방송 점유율은 20.21%, KT스카이라이프는 10.33%다. 두 회사의 점유율을 합산할 경우 30.54%다. 합산규제가 지난 6월에 일몰된 상황에서 KT계열이 먼저 딜라이브 인수에 나서기에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가 케이블TV업체인 CJ헬로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두 회사가 M&A(인수합병) 협상에 대한 조건에 합의했다. 하지만 LG유플러스의 지주사인 (주)LG의 승인 절차가 남아있는데 LG유플러스가 (주)LG를 설득하고 있는 과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LG유플러스는 CJ헬로의 대주주인 CJENM(예전 CJ오쇼핑)으로부터 53.92%의 지분을 인수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와 CJ헬로가 합의한 금액은 90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CJ헬로의 2대주주는 8.61%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는 SK텔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가 CJ헬로 인수합병을 추진하는 가운데, 양측의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가에는 국정감사가 끝나고 양사가 11월 초, 인수합병 소식을 발표할 것이라는 루머도 나왔다. LG유플러스는 CJ헬로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고, CJ헬로 역시 매각 의사가 있지만 가격을 두고 양사가 줄다리기를 하는 상황이다.SK텔레콤이 당시 CJ헬로비전(현 CJ헬로) 인수합병을 추진했지만 지난 2016년, 공정거래위원회의 반대로 무산된 적이 있다. 양사가 합의해도 인수합병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공정위와 통신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이동통신시장 점유율 10%를 돌파하며 제4이동통신의 대안으로 떠올랐던 알뜰폰(MVNO, 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의 최근 성장세가 멈췄다. 알뜰폰의 경우 현재 12%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통3사에게 가입자를 뺏기는 현상이 심화되는 등 정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미 이동통신 시장이 포화된데다가 유럽 등 외국의 경우도 최대 15%의 점유율을 보이기 때문에 더 이상의 성장이 힘들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알뜰폰 시행 초기, 저가 요금제 중심의 2G · 3G 가입자 모집에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가입자 기준 미국 내 3위 이동통신사인 티모바일과 4위 이통사인 스프린트가 합병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두 회사가 하나로 거듭날 경우 일자리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고, TV 제공 업체나 MVNO(알뜰폰) 등 관련 기업이 피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티모바일과 스프린트의 노조는 최근 합병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합병이 최종 마무리될 경우 티모바일과 스프린트 합병 법인의 가입자 수는 약 1억 명을 넘어 현재 1·2위 업체인 버라이즌 및 AT&T와 대등하게 경쟁하게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가 CJ헬로 인수를 추진했지만 성사가 이뤄지지 않은 이후, 유료방송 시장에 다시 인수합병(M&A) 불이 붙었다. CJ헬로가 딜라이브 인수를 위해 실사에 나섰고 SK브로드밴드도 딜라이브 인수를 검토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료방송 시장 가입자 기준 3위 업체인 CJ헬로가 딜라이브를 인수할 경우 2위로 뛰어 오르고 1위 사업자인 KT를 바짝 추격한다는 점에서 영향이 상당할 전망이다.하지만 딜라이브의 매각가와 인수자의 매입가 등 서로 생각하는 가격 차이가 크기 때문에 협상이 길어지거나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유료 방송 발전방안으로 추진돼온 이통사와 케이블 간 동등결합이 점차 확대돼 가고 있다. 의무사업자인 SK텔레콤이 동등결합상품인 온가족마이플랜을 출시한데 이어, KT도 동등결합 상품을 오는 9월 출시한다. 동등 결합이란 이동통신사의 모바일 상품에 케이블TV 회사의 유료 방송이나 초고속인터넷을 묶어 할인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이통3사의 경우 자사의 유무선 서비스(모바일+초고속인터넷)에 IPTV를 묶은 결합상품으로 IPTV 상품 가격을 크게 할인하거나 공짜 마케팅으로 케이블TV 가입자들을 상당 부분 흡수해왔다는 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가계 통신비 인하 정책을 추진 중인 정부는 그동안 알뜰폰 업계를 외면해 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알뜰폰 업계는 생존을 위해 전파사용료 면제 유예 및 망도매대가 인하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의 세수 확보와 보편 요금제 추진 등 현 정부의 핵심 정책에 밀려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연 400억원 수준에 해당하는 알뜰폰 전파사용료 면제에 대한 협상을 시작했다. 과기정통부가 전파사용료 면제를 추진한다고 해도 세수를 담당하는 기획재정부의 동의를 이끌어내야 한다. 알뜰폰 전파사용료 면제의 경우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전자가 28일 알뜰요금제 전용 스마트폰 LG X2를 출시했다. 출고가는 19만8000원이다. HD 해상도(1280X720)를 갖춘 5인치 디스플레이로 웹서핑, 동영상 등을 즐길 때 선명하고 넓은 화면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X2는 고객들이 많이 사용하는 기능을 중심으로 편리하게 쓸 수 있는 기능들도 갖췄다. 셀카를 찍을 때 자동으로 얼굴을 인식해 초점을 잡는 오토샷, 사진을 찍은 후 SNS나 메시지로 바로 공유할 수 있는 퀵 쉐어, 데이터 걱정 없이 이어폰만 꽂으면 즐길 수 있는 라디오 기능 등 편의기능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FCC(연방통신위원회)나 연방법원 등 미국의 규제 당국이 통신·미디어 분야의 인수합병을 승인하면서 규제를 완화하는 추세로 바뀌고 있다. 트럼프 정부의 입장과 아짓 파이 FCC 위원장이 의견이 반영되면서 규제가 완화되고 있다고 보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AT&T와 타임 워너 인수합병 승인을 기점으로 티모바일과 스프린트, 컴캐스트와 21세기 폭스 등의 인수가 승인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우리나라의 경우 미국 정부와 한국 정부 입장이 사뭇 다르다. 또한 여론이나 사회적인 분위기 등이 다르기 때문에 미국발 통신-미디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경찰이 황창규(65) KT 회장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18일 오전에 신청했다. 사전 구속영장 신청 대상은 황회장을 비롯 구모 사장(54), 맹모 전 사장(59), 최모 전 전무(58) 등이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KT가 지난 2014년 5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19·20대 국회의원 99명의 정치후원회 계좌에 회삿돈 4억4190만원을 불법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포착해 황회장 등 전·현직 임원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이날 밝혔다. 경찰은 KT 측이 ‘상품권 깡’ 방식으로 비자금을 마련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지난해 11월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알뜰폰협회) 탈퇴를 선언한 CJ헬로가 협회에 남기로 했다. 알뜰폰협회는 신임 회장에 인스코비 사장을 선출했다.CJ헬로는 7일 알뜰폰협회 총회에서 알뜰폰탈퇴 의사를 철회하기로 했다. CJ헬로는 협회 이사사로서 알뜰폰업계의 위기 상황을 대처하는 비상대책반을 이끈다. 비상대책반은 2월 중 출범할 예정이다.CJ헬로는 지난해 11월 중순 알뜰폰협회에 협회 탈퇴 의향서를 제출한 바 있다. 당시 망 도매대가 협상 결과 실망한 CJ헬로는 이동통신사의 알뜰폰 자회사가 포함된 협회에 남아봤자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2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 현장. 방송통신위원장과 상임위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과 실‧국장, 이동통신 3사 대표 등 통신‧방송 분야의 민‧관 전문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평소에 볼 수 없는 장면이기에 취재진도 대거 몰렸다.거물급 인사 중에서도 취재진의 가장 큰 관심을 받은 이는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었다. 지난 18일 공시를 통해 “당사는 케이블TV인수와 관련해 다각도로 검토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이 없다”며 “향후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