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가 선도적인 자궁암 치료제 제공에 나섰다고 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이 전했다.NHS가 제공할 자궁암 치료제는 젬퍼리(Jemperli)로 도스탈리맙(Dostarlimab)이란 성분이 포함됐다. 해당 약물은 앞서 화학 요법과 함께 사용할 때 자궁암 환자의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실제로 임상 시험에서 젬퍼리와 화학 요법을 사용해 12개월 가량 치료받은 자궁암 환자 중 64%가 치료 후 암이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24%의 확률을 보인 화학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임신 중 비타민D 보충제를 복용하면 태어날 아이의 천식과 기침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메디컬뉴스투데이(MNT)에서 전했다.이 같은 결과는 비타민D3 산전 천식 감소(VDAART) 임상 시험의 15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른다. 스콧 와이스 하버드 의대 교수가 15년 간의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산전 산모에게 비타민D3를 투여하면 태어날 자녀의 천식 및 천명음 발생률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모에게 표준 산전 비타민을 투여한 자녀에 비해 천식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다이어트 및 건강관리 열풍과 더불어 단백질 섭취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요즘, 과한 단백질 섭취가 자칫 심장 건강에 해가 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최근 메디컬뉴스투데이(MNT)에 따르면 미국 피츠버그대 연구팀이 23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단백질 섭취가 동맥경화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참가자는 1~2주에 걸쳐 한 끼 식사당 25g 이상 또는 하루 에너지 요구량의 22% 이상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고단백질 식단을 섭취했다. 이후 건강 검진 결과 단백질 섭취량을 과하게 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어여쁜 자녀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좋은 것만 보고 들으며 자랐으면 하는 것이 부모 마음일 터. 다만 최근 연구 결과는 아이에게 어느 정도의 위험과 두려움을 동반한 놀이를 허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4일(현지시간) 일본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발달심리학자 마리아나 브루소니 교수는 지난 몇십년 간 아동의 놀이방식이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다. 1975~2015년 사이 아동 놀이 유형을 살펴보면 야외에서 노는 시간은 29.4%나 감소했다. 대신 TV나 스마트폰 등의 스크린을 보는 활동이나 학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가을과 봄, 광합성하기 좋은 날이다. 특히 3040 여성들의 광합성이 난자 저장량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최근 메디컬뉴스투데이(MNT)에 따르면 이스라엘에서 진행된 이번 연구는 20~40세 사이의 여성 223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연구팀은 태양열 노출과 여성 생식 능력의 지표인 항뮬러관호르몬(AMH) 사이의 관계를 이해하고자 했다. 연구팀은 AMH 호르몬 수치가 1년 한 해 중 각 시기마다 어떻게 달라지는지 조사했다.연구 결과, 30세 이상의 여성은 일사량이 적당한 봄과 가을에 AMH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수면 무호흡증이 기억력 및 인지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메디컬뉴스투데이(MNT)가 전했다. 도미니크 로 박사의 주도 아래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의료 센터 연구팀은 2017~2018년 수면 무호흡증과 기억 및 인지 문제 사이의 잠재적인 연관성을 조사했다. 연구는 수면 품질, 기억력 및 인지 기능에 관한 국립보건영양조사(NHANES)의 설문 조사를 완료한 20세 이상 성인 4257명의 자료를 토대로 했다.로 박사는 설문 조사 데이터를 통해 수면 무호흡 증상을 보고한 그룹과 그렇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침 식사 메뉴는 건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특히 2형 당뇨병을 앓고 있거나 발병 위험이 있는 이들에게 식이관리는 특히 중요하다.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요거트를 섭취하면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줄어든다는 주장을 승인했다고 4일 영국 매체 더 선이 전했다. 이에 따라 미국 식품 회사들은 요거트와 2형 당뇨병 발병 예방을 관련지어 광고할 수 있게 됐다. 이번 FDA의 승인은 다논 노스 아메리카(Danone North America)가 제출한 청원을 계기로 이뤄졌다. 청원은 요거트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암 전문 연구기관인 시티 오브 호프(City of Hope)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와 백혈병을 동시에 앓고 있던 환자의 완치 사례를 발표했다고 지난 1일(현지시간) 일본매체 기가진이 전했다.이번 사례 주인공은 폴 에드먼즈로, 그는 1988년 HIV 진단을 받았다. 1997년부터는 항레트로바이러스제 치료를 받으며 HIV가 검출되지 않는 수준까지 억제됐으나 완치되진 않았다. 이후 급성 골수성 백혈병에 걸린 폴 에드먼즈는 강도 낮은 화학요법을 받으며 치료를 이어갔다. 2019년 2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늘도 수많은 사람들이 저마다의 방법으로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가운데 7일간 물만 섭취하면 평균 5.7kg의 체중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영국 퀸메리런던대 연구팀은 인간이 장기간 음식을 섭취하지 않을 시 체내 어떤 변화가 나타나는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건강한 남성 7명, 여성 5명을 모집해 7일 간 물만 섭취하게끔 했다. 그 과정에서 연구팀은 매일 혈장을 분석해 3000여개의 단백질 수치를 추적했다.그 결과, 참가자들은 평균 5.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회용 커피잔 등에 함유된 화학물질이 인체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4일 안전성평가연구소(KIT)에 따르면 과불화화합물은 그 종류에 따라 뇌의 신경세포 사멸, 신경세포의 구조 및 신경세포간 신호전달 기능에 각기 다른 변화를 유발할 수 있다.과불화화합물이란 주방용품이나 일회용 커피잔 등 다양한 소비재에 사용된 화학물질이다. 이러한 과불화화합물은 화학적으로 완전히 분해되지 않고 환경과 생체 내에 오래 잔류하는 특징을 가져 호르몬 이상, 암 위험 증가 등 다양한 질병을 유발하는 물질로 보고되어 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익은 과일 향기에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4일(현지시간) 일본 기가진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대 아난다 산카 레이가 이끄는 연구팀은 '디아세틸'이라는 물질이 히스톤 탈아세틸화 효소(HDAC) 억제제로 작용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디아세틸은 과일 발효 과정 중 효모에서 방출되는 휘발성 화합물로, 팝콘 등에 버터 향을 입히거나 전자담배의 향료로 사용되기도 한다.연구팀은 초파리와 쥐를 5일 동안 디아세틸 증기에 노출시켰다. 그 결과 초파리와 생쥐의 세포, 폐, 촉각 등 다양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다이어트 방법으로 자주 언급되는 식단 중 '지중해식 식단'을 빼놓을 수 없다.지중해식 식단은 특히 젊은 여성들의 선택을 많이 받는데 해당 식단이 노년 여성의 우울증 감소와도 연관이 있다는 연구가 발표됐다고 지난달 29일(이하 현지시간) 의학 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MNT)가 전했다. 영국 영양학 잡지에도 발표된 이번 연구에는 65~97세의 남성 325명과 여성 473명의 자료가 사용됐다.먼저 각 참가자는 역학 연구 센터 우울증 척도를 통해 우울증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전체적으로 연구 참여자의 19.8%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장 내 세균이 특정 유전성 안과 질환으로 인한 시력 저하를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가 발표됐다고 4일 일본매체 기가진이 전했다.해당 연구는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의 리차드 리 박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국제학술지 '셀'을 통해 최근 발표됐다.연구팀은 쥐를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에서 CRB1라는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생겼을 때, 장 내 보호 장벽이 무너지는 것을 확인했다. 장내 세균이 장벽을 뚫고 혈류를 통해 망막으로 들어가 시력을 저하시키는 병변을 일으켰다.장 내 존재하는 CRB1 유전자는 안구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타민 C, 비타민 E, 폴리페놀 등으로 대표되는 '항산화제'는 노화와 암의 원인 중 하나인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신체를 보호해주기 때문에 많이 섭취할수록 건강에 좋을 것 같다. 그러나 "항산화제의 과다 섭취는 오히려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다"는 많은 전문가의 말이 항산화제 과다 섭취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고 3일(현지시간) 일본매체 기가진이 전했다.항산화제의 과다 섭취는 베타카로틴 섭취로 인한 피부 색 변화, 비타민 C 과다 섭취로 인한 소화기 질환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더욱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코로나19가 독감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어, 바이러스별 건강 수칙이 따로 필요하지 않음을 밝혔다고 온라인 매체 아스테크니카가 1일(현지시간) 전했다.CDC의 새로운 지침에서는 최소 5일 격리 기간을 더 이상 권장하지 않는다. 대신 증상을 기준으로 하는 격리 지침을 제시했다.CDC는 코로나19의 위협이 줄어들고 있음을 주장하며, 입원, 사망, 장기 코로나19 발병률, 어린이 코로나19 합병증(MIS-C)이 모두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백신은 중증 질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부비동염(축농증)이 류마티스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28일(현지시간) 메디컬뉴스투데이에 따르면 신시아 크라우슨 박사가 이끄는 미네소타 메이요 클리닉 연구팀은 옴스테드에 거주하는 50만명 이상의 의료 기록 데이터를 분석했다. 여기에는 1995~2014년 사이 류마티스 질환의 분류 기준을 충족하는 개인이 포함됐으며 이중 성인 1700명을 조사했다. 그 결과 축농증 환자는 류마티스 질환 증상이 시작되고 5~10년 후 실제로 류마티스 진단을 받을 위험이 40% 증가했다. 이는 항인지질 증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채소 위주의 식습관이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OSA)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1일(현지시간) 메디컬익스프레스 등 여러 외신이 호주 플린더스(Flinders)대 의대 수면 건강 연구소 요하네스 멜라쿠 교수 연구팀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 같이 전했다.연구팀은 미국에서 1만42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전국 건강·영양 조사(NHNES) 자료를 분석해 식습관과 수면 무호흡증 사이 연관이 있는지 살폈다. 그 결과 채식의 강도가 가장 높은 그룹이 강도가 낮은 채식을 하는 그룹보다 수면 무호흡증을 겪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중증 동상 치료제로 혈관확장제 '일로프로스트(Iroprost)'를 처음으로 승인했다.21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FDA는 "일로프로스트가 동상으로 손가락과 발가락을 절단해야 할 위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승인을 공식화했다. 사지, 귀, 코 등의 조직이 얼어붙는 동상은 주로 겨울철 발생 빈도가 높다. 경미한 경우에는 피부 감각 상실과 환부의 변색, 따끔거림과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발생하는 정도다. 하지만 피부가 딱딱하게 얼어붙을 정도로 심해지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학교에서, 일터에서 치열한 하루를 보내고 따로 시간을 내 운동을 하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주말이나 쉬는 날에 몰아서 운동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에게 희소식이 찾아왔다. 주말에 단시간 운동을 해도 주중에 꾸준히 운동하는 이들 못지않게 체중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0일(현지시간) 메디컬뉴스투데이에 따르면 리화 장 캘리포니아 버클리대 연구 책임자가 이끄는 연구팀은 주말에 운동을 몰아서 하는 사람들을 일컬어 '주말 전사'라고 표현했다. 연구팀은 2011~2018년까지 기록된 국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최초로 뇌에 뉴럴링크의 임플란트 칩을 이식한 환자가 생각만으로 컴퓨터 마우스를 제어할 수 있음을 밝혔다고 20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뉴럴링크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회사로, 인간이 외부 기술을 제어하기 위해 신경 신호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뇌 임플란트를 개발했다. 지난 1월 뉴럴링크는 인간 임상시험을 승인받은 후 인간의 뇌에 칩을 이식하는 첫 수술을 진행했다.수술 후 일론 머스크는 엑스(트위터)를 통해 "환자는 부작용 없이 완전히 회복했다"며 "이제 생각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