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영향력이 증가하면서 유료방송시장을 포함한 방송시장의 성장세가 약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시장 경쟁의 경우 전년도와 유사하게 대부분 시장에서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3일 앞서 설명한 내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3년도 방송시장경쟁상황평가’결과를 발표했다.방통위는 방송법 제35조의5에 따라 방송시장의 효율적이고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을 위해 2012년부터 매년 방송시장경쟁상황평가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국회에 보고한다.이번 평가는 2022년도 방송시장의 단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HCN은 '고객의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드는 우리 지역 디지털미디어 혁신 파트너'라는 새 슬로건을 공표했다. 고객 중심의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다.HCN은 지난해부터 별도 사업부로 관악지사에 상주하던 CS조직 전체를 서초 본사에 편입시키고 ‘고객본부’로 통합 운영해왔다. 이와 함께 CS부문의 주요 추진 목표로 ▲고객 응대 근로자의 복리 증진을 위한 CS아카데미 운영 ▲상담직원 근무환경 개선 위한 CEO간담회 정기 운영 ▲상담사 보호조치(응대 거부권 규정화, 심리상담 진행 등) 강화 등을 선정해 추진했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해외 사업자에게 국내대리인 지정이 의무화되고 전자상거래법 등 국내법이 엄정 집행된다. 공정거래위원회 등 범부처는 13일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해외 온라인 플랫폼 관련 소비자 보호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소비자 및 사업자 측면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정부 종합대책이다. 우선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 대해 국내법이 차별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공정위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의 전자상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 감시를 강화하고 법 위반 적발시 신속히 처리할 예정이며, 이
■ 비디오 생성형 AI 레이스 고조...텍스트·이미지처럼 진화할까?텍스트와 이미지 생성형 AI 모델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했던 비디오 생성형 AI 시장이 유력 회사들의 가세로 판이 커지는 모양새다.챗GPT 개발사인 오픈AI가 2월 비디오 생성형 AI 모델 소라(Sora)를 공개했고, 구글 딥마인드 출신인 위수 미아오와 지유 왕이 이끄는 하이퍼도 자체 AI 모델 기반으로 비디오 생성 AI 툴인 하이퍼(Haiper)를 공개했다. 하이퍼는 1300만달러 규모 투자도 유치했다.여기에 엔비디아와 구글을 포함해 누적 2억5000만달러 규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단통법) 폐지에 앞서 번호이동 지원금을 최대 50만원까지 허용하는 시행령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알뜰폰 업계가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통신 3사 간 과열 경쟁으로 알뜰폰 시장이 다시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다. 정부는 이동통신 시장 경쟁 활성화 및 가계통신비 경감을 위해 단통법 폐지에 앞서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휴대폰 번호이동 전환지원금을 최대 50만원까지 허용하겠다는 단통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관련 고시 제정을 진행 중이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이제부터 해외에서 한국 휴대전화가 없어도 국내 디지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재외동포청은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함께 ‘해외체류 국민의 국내 디지털 서비스 접근성‧편의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2013년 공공아이핀 폐지 이래로 해외 체류 국민들은 한국 휴대전화가 없는 경우 비대면 신원확인에 많은 불편을 겪었고, 그간 이를 해소해 달라는 다양한 요구가 있었다.이에 동포청은 지난해 6월 개청과 함께 중점 추진과제 및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 계획의 국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8일 오후 지역방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지역방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 민영 방송사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방송(TJB)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이상인 부위원장(방통위 지역방송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월 ‘지역방송발전지원 특별법’에 따라 새롭게 수립한 ‘제4차 지역방송발전지원계획(2024~2026년)의 기본방향과 정책 추진과제에 대해서 설명하고, 지역방송 현안과 정책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간담회에 참석한 10개 지역 민영 방송사 대표들은 신규미디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이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하, 단통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일인 지난 6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와 유통망(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 판매점협회 등)을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간담회는 비공개로 진행됐는데, 유통망들은 단통법 폐지 이후에도 지원금에 상응하는 25% 요금할인(선택약정할인) 유지에 예상 외로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용자의 선택권이 확대된다는 이유다.다만, 방송통신위원회가 입법예고를 통해 추진 중인 통신사를 옮길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이 일명 '성지'라고 불리는 강변 테크노마트에 방문해 단통법 폐지 및 시행령 개정에 대한 협력을 당부했다.6일 강도현 과기정통부 2차관은 서울 강변 테크노마트 내 이동통신 판매점을 방문해 단통법 폐지 추진에 따른 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이통3사와 유통점 의견을 청취했다. 강 차관이 유통점을 직접 찾은 것은 사업자 간 경쟁을 활성화하기 위한 단통법의 조속한 폐지를 위한 현장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강 차관은 "단통법 폐지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보다 세밀하게 국회에 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6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동통신사업자간 자율적인 지원금 경쟁을 활성화해 국민들의 단말기 구입 부담을 낮추기 위한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하 ‘단말기 유통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방통위는 지난 1월 22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단말기 유통법 전면 폐지를 통한 지원금 경쟁 자율화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이에 따라 단말기 유통법 폐지를 위해 국회 설득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단말기 유통법 폐지 이전이라도 통신사업자 간 마케팅 경쟁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6일 4·10 총선 공약으로 미성년자와 65세 이상 가족 통신비 세액공제 신설 등을 골자로 한 ‘가계통신비 경감 방안 공약’을 발표했다. 군 장병 통신사 요금 할인율 기존 20%에서 50%로 상향 조정, 데이터잔여량 이월·농산어촌 ‘공공 슈퍼 와이파이’ 구축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개호 민주당 정책위의장과 조승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가계통신비 경감방안 공약을 발표했다.이날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간사는 “이동통신서비스 비용 경감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정부가 추진 중인 ‘유료방송 콘텐츠 사용료(채널 대가 산정) 가이드라인’(가칭) 개정이 주춤한 가운데, 대통령실이 개선을 주문하면서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정부는 지난 2021년 12월 가이드라인 개정을 통해 ‘선계약 후공급’ 원칙을 명시했지만 당시 정당한 사유가 있을 경우 제외한다는 내용을 추가한데다가 시행 시기를 못박지 않았다. 정부는 다시 개정 작업에 착수했고 유료방송 콘텐츠 사용료 가이드라인 개정안 초안을 작년에 업계에 공개하며 올해 1월 1일로 시행 시기를 밝혔지만 사업자들의 반발로 현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정부가 이동통신 경쟁 활성화를 위해 단통법 폐지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번호이동 경쟁이 활발해지면 장기 고객들만 찬밥을 받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통신비 인하 정책을 펼치고 있는 정부가 단통법 폐지 카드를 꺼내들었다. 이에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달 21일 단통법 시행령을 일부 개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인해 통신사를 바꾸는 번호이동시 더 많은 보조금을 받게된다. 번호이동 경쟁을 부활해 단말기 요금 부담을 낮추겠다는 의도다.당시 김홍일 방통위원장은 "단통법 폐지 이전에라도 사업자 간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하나은행은 다국어 지원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에서 16개국 언어로 ‘하나인증서’ 발급 지원 및 외국인 실명번호 비대면 변경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언어장벽으로 인한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금융기관 및 공공기관 이용 시 불편함을 겪는 국내 체류 외국인들의 거래 편익을 제고하고,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 차별화된 외국인 특화 서비스를 제공코자 마련됐다.하나인증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전자서명인증사업자’로 인정을 획득하고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본인확인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높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지난해 4월 출범한 미디어·콘텐츠산업융합발전위원회가 출범 1주년을 맞아 ‘미디어·콘텐츠산업융합 발전전략(가칭)’을 3월 중순경 발표할 예정이다. 초점은 방송·미디어 규제 개선(완화) 및 펀드 운영/조세(세액 공제)지원/글로벌 진출 지원 등에 맞춰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3일 방송통신위원회·과학기술정보통신부·문화체육관광부 등에 따르면 미디어·콘텐츠산업융합발전위원회가 이달 중순경 장관급 회의를 열고 미디어·콘텐츠산업융합 발전전략을 내놓는다.미디어·콘텐츠산업융합발전위원회 민간 위원들이 지난해 10월 27일,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올해 통합검색 시스템 고도화로 방송통계 통계정보 접근성 개선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방통위는 각종 방송통계를 쉽게 찾아서 활용할 수 있도록 방송통계포털 누리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제공하는 방송통계의 종류를 확대하고 이용자 친화적인 화면 개발을 추진함에 따라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방송통계포털은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 ‘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이하 ‘OTT’) 시장조사’ 등 방송·미디어 분야 주요 12개 통계와 통계표 939개를 다양한 형태(보고서, 시각화자료 등)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오는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이하 총선)를 앞두고 법안 통과를 위한 국회 본 회의가 최소 한 차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계류 중인 법안 등에 관심이 쏠린다. 국회 과방위는 최근까지 알뜰폰 도매대가 제공, 누누TV 방지법, 데이터센터 안전의무 강화, 메타버스 진흥법 등 주요 법안을 통과시켰지만 인공지능(AI) 기본법·망이용대가법·디지털포용법·플랫폼자율규제법 등이 계류 중에 있다. 특히 AI 기본법과 망이용대가법 등은 여야 7명 이상 의원이 발의할
◇ 인사교류(파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분쟁조정과장 서기관 이정아▲ 방송통신위원회 디지털이용자기반과장 서기관 고남현
◇ 부이사관 승진 ▲ 혁신기획담당관 부이사관 강필구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27일 제11기 방송분쟁조정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제11기 위원은 방송, 경영·회계, 법률 분야에서 7인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2024년 2월 27일~2026년 2월 26일)이다.방송분쟁조정위원회는 ‘방송법’ 제35조3에 따라 설립된 법정위원회로 방송사업자 간에 발생한 방송프로그램 공급 및 수급과 관련한 분쟁 등 방송사업의 운영에 관한 분쟁을 효율적으로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방송사업자는 중계유선사업자, 음악유선방송사업자, 전광판방송사업자, 전송망사업자, 인터넷 멀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