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오레곤 주의 한 가족이 숲에서 고립된 후 아이폰의 긴급 SOS 기능을 활용해 구조됐다는 소식이다.24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지난주 6살 아이를 포함한 두 명의 어린 자녀와 살몬 강 트레일헤드로 하이킹을 떠난 일가족이 해발 3500피트 지점에서 악천후로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설상가상 기온마저 급강하하는 위급한 상황. 가족들은 아이폰의 긴급 SOS 기능을 이용해 구조 대원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기지를 발휘했다. 클랙커마스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은 조난 신호를 처음 수신해 출동했다. 가파른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에 이어 이더리움(ETH) 현물 ETF 승인 여부가 화두가 되고 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이더리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월스트리트 기업과 대형 금융 기관들이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월스트리트, 이더리움 ETF 압박 중…승인 청신호2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빌 치안(Bill Qian) 사이퍼캐피털 회장은 "현재 월스트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가 ‘미래농업 플랫폼 기업’ 대동과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정밀 농업 서비스 개발과 로봇 사업을 통한 농업 AI 시장 개척에 나선다.KT와 대동은 22일 서울특별시 서초구에 위치한 대동 서울사무소 사옥에서 신수정 KT 전략·신사업부문장 부사장, 원유현 대동 공동대표이사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KT와 대동 양사는 로봇용 AI시스템 개발을 통한 AI로봇 사업을 전개하고 AI 기반 정밀농업 서비스 혁신으로 ‘농업 AI’ 시장 개척을 추진한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샘 알트먼 오픈AI CEO가 참여하는 암호화폐 프로젝트인 월드코인이 프라이버시 침해 논란을 고려해 퍼스널 커스터디(Personal Custody)를 도입한다.퍼스널 커스터디를 통해 사람들이 월드ID에 필요한 생체 데이터는 스마트폰 등 사용자 개인기기들에 저장된다.월드코인에서 참가자가 오브로 불리는 기기를 사용해 자신의 홍채를 스캐닝하면 월드ID를 제공한다. 이를 기반으로 개발자들은 계정 소유자가 실제로 맞는지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툴들을 개발할 수 있다. 참여한 사용자들은 보상으로 월드코인이 발행한 암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을 대상으로 반독점 소송을 벌인 미국 법무부의 주장에 여러 불합리한 점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2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88쪽 분량의 법무부 소장에는 애플이 아마존의 스마트폰인 파이어폰(FirePhone)을 의도적으로 고사시켰다는 주장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MS)와 HTC, LG가 스마트폰 사업에서 출수한 것도 애플의 책임이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즉, 스마트폰을 만들고 보급하려다 실패한 모든 회사가 애플의 지배력 때문이라는 게 법무부가 주장하는 바다. 그러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애플이 중국에서 판매되는 자사 기기들에서 중국 검색 업체 바이두 생성형 AI 기술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예비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애플의 행보는 AI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보여주는 최근 사례라고 WSJ은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AI 강화를 위해 외부 업체 기술을 사용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를 위해 구글, 오픈AI를 포함한 회사들과 모바일용 생성형 AI 기능들과 관련해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WSJ은 전했다.ㆍ누가 아이폰 AI 파트너가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이동통신사업자와 단말기 제조사들이 ‘전환지원금’ 상향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함께 방통위와 이통3사 및 제조사는 가계통신비 절감을 위한 전환지원금과 공시지원금, 중저가 요금제와 단말기 출시 등에 대한 논의도 나눴다.김홍일 방통위원장은 22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이통3사(유영상 SKT 대표, 김영섭 KT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와 단말기 제조사 대표자들(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안철현 애플코리아 부사장)과 취임 후 첫 만남을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전환지원금을 포함한 가계통신비 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이동통신사 NTT 도코모가 22일,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아이모드(i-mode) 및 포마(FOMA)를 2026년 3월 31일 부로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이모드는 NTT 도코모에서 만든 휴대전화용 모바일 인터넷 규격으로 지난 1999년 첫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피처폰 기반 무선 인터넷 서비스 보급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2010년 이후 스마트폰 보급으로 현재는 일부 사용자만 이를 이용하고 있다. 호환성 높은 규격이지만, 일본 외에는 쓰는 국가가 많지 않아 일본 IT갈라파고스화 현상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BMW가 새로운 크로스오버 SUV 콘셉트카 '비전 노이어 클라세 X'(Vision Neue Klasse X)를 발표했다.21일(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비전 노이어 클라세 X는 지난해 가을 출시된 BMW의 비전 노이어 클라세 세단의 SUV 버전이다. BMW는 "시그니처 디자인인 키드니 그릴을 수직으로 정렬했으며, 백라이트가 있는 입체적인 조각품으로 바꿨다"고 전했다. 또 운전자가 차량에 접근하면 불이 들어온다고 한다.배터리 셀은 둥글게 처리돼 있는데, 이는 대부분의 전기차에서 볼 수 있는 각형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굵고 단단한 부리가 특징으로 머리가 좋아 사람의 말을 따라 하기도 하는 영리한 '앵무새'. 이 앵무새는 도구를 사용하거나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심지어 확률의 개념까지 이해할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앵무새가 전자기기까지 직접 사용할 수 있을까.22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미국 메사추세츠 주의 노스이스턴 대학 연구팀이 앵무새의 조작 습관을 분석해 앵무새가 태블릿을 더 편안하게 사용케하는 연구를 진행해 화제다. 동물이 터치스크린을 다룰 수 있을지에 대한 가능성에 관심을 둔 것.연구를 이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머세드캠퍼스(UCM)의 연구팀이 웨어러블 전자제품용 새로운 소재를 개발했다고 21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연구팀은 옥수수 전분과 물을 섞고 천천히 저으면 액체가 되고 주먹으로 세게 치면 고체가 되는 우블렉 원리를 이용해 충격에 부서지지 않고 오히려 단단해지는 폴리머 필름을 개발했다. 폴리머는 갑작스러운 움직임이 가해질 때는 더 단단해지고 강해지지만, 일상적인 움직임만 있을 때는 유연해질 수 있다. 즉, 지속적으로 딱딱하거나 지속적으로 유연하지 않으며 몸에 움직임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퀄컴이 스냅드래곤7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스냅드래곤7+ 3세대(gen 3) 칩셋을 발표했다고 21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가 전했다.스냅드래곤7+ 3세대 칩셋은 플래그십 스냅드래곤8 3세대와 동일하게 CPU용 단일 프라임 Cortex-X4 코어를 사용, 중급 칩셋 중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작에 비해 CPU 성능이 15% , 아드레노GPU(Adreno GPU) 성능은 45% 향상된 반면 전력 소비는 5% 감소했다.또한 이 칩셋은 스냅드래곤 7시리즈 중 최초로 HBS(고대역 동시) 멀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LG유플러스는 토요타코리아의 U+Drive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토요타 커넥트(Toyota Connect)’에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를 탑재, 차량 운전자에게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스포키가 제공되는 차량은 ▲렉서스LS ▲렉서스US ▲하이랜더 ▲RAV4 ▲크라운 등 ‘토요타 커넥트’를 탑재한 렉서스와 토요타 전체 모델이다. 스포키 서비스는 원격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되며 토요타의 U+LTE 요금제에 가입 고객은 추가 가입 절차 없이 이용 가능하다.차량용 스포키를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LG전자가 AI 스마트케어 기능이 탑재된 LG 휘센 뷰 에어컨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AI 스마트케어 기능은 사용자가 별도 설정을 하지 않아도 에어컨이 자동으로 분석해 실내 공간 환경에 맞춰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맞춘다. 사용자는 씽큐 앱 설정을 통해 AI 기능을 관리할 수 있다.내부 청소 관리 부분도 강화됐다. 전면 패널을 간단하게 열어 내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클린뷰' 구조로 설계됐다. LG전차 측은 고객들이 에어컨을 사용할 때 내부 위생 상태를 보고 직접 관리를 원했던 니즈를 충족했다고 설명했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네이버는 숏폼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이 강화된 클립 에디터와 뷰어를 정식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네이버TV와 블로그 창작자는 새로운 클립 에디터를 통해 영상 길이 자르기, 순서 변경, 속도 조절 등 보다 섬세하게 영상을 편집할 수 있고, 추천 음원 리스트에서 자신의 영상에 어울리는 음원을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시청자는 클립에서 발견한 새로운 관심사에 대해 더 깊이 탐색할 수 있도록 클립탭 우측 상단에 위치한 검색 아이콘을 클릭해 바로 검색할 수 있다.정식 클립 에디터의 핵심 기능은 네이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법무부가 애플을 상대로 반독점법 위반 소송을 제기했다고 21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 등 주요 외신이 전했다. 법무부는 이날 애플이 시장 독점을 통해 소비자, 개발자, 경쟁 휴대폰 제조업체를 희생시켜 '천문학적 이윤'을 올렸다고 주장했다. 애플의 반경쟁적 관행이 아이폰 및 애플워치 사업을 넘어 광고, 브라우저, 뉴스 서비스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것.또한 법무부는 애플이 아이폰 구매 유도를 위해 크로스 플랫폼 메시징 앱 차단, 타사 지갑 및 스마트워치 호환성 제한 등의 불공정한 조치를 취했다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의 올봄이 유독 춥다. 유럽연합(EU)에 이어 미국에서도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기소되며 애플의 주가가 4% 이상 급락했다. 그러면서 시총 1150억달러(약 153조4100억원)가 날아갔다.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애플은 전거래일보다 4.09% 급락한 171.3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8월 4일(4.8% 하락) 이후 가장 큰 낙폭이다. 그러면서 시총은 2조6464억달러(약 2668조862만원)로 내려앉았다. 올해 들어서만 주가가 11% 넘게 빠졌다.블룸버그는 "투자자들은 애플이 EU에 이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삼성전자가 유니버설 플래시 스토리지(UFS) 로드맵을 발표했다.삼성전자는 자사의 스마트폰인 갤럭시S23 및 S24 라인에 자체 개발한 UFS 4.0 칩을 사용할 계획임을 밝혔다고 지난 20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가 전했다. 이는 스마트폰용 스토리지 옵션이다. 삼성전자는 "UFS 4.0 칩은 레인당 최대 23.2Gbps의 대역폭을 제공해, 5G 스마트폰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회사는 스마트폰 내의 앱 로드 속도를 높이고 데이터 액세스를 빠르게 하며, 이전 스토리지 옵션보다 더 나은 경험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지난 1월 갤럭시S24 개통 때 20만원대(월 12만~13만원 수준 최고 요금제 기준)였던 공시지원금이 최고 50만원(SK텔레콤은 60만원) 수준까지 올랐지만 여전히 선택약정할인(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 25% 수준(최대 78만원)에 못미치고 있다. 공시지원금은 이동통신사와 제조사가 같이 분담하지만 선택약정할인은 이통사만 비용을 부담한다.최근 등장한 번호이동(이통사 전환)용 전환지원금 역시 갤럭시S24의 경우 최대 8만원(KT) 수준이다. SK텔레콤의 경우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클라우드 기업 메가존클라우드는 스위스 양자컴퓨팅 서비스 기업 테라 퀀텀(Terra Quantum)과 양자컴퓨팅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메가존클라우드는 최근 영국 런던 배터시 발전소 리프트 109에서 테라 퀀텀과 업무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와 테라 퀀텀 마커스 플리쉬(Markus Pflitsch) CEO겸 창립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협약식에서 양측은 양자컴퓨팅 관련 기술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양사는 금융 서비스, 제조, 기상 예측, 스마트 시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