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문정은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110대 국정과제에 '디지털자산 기본법'을 제정하고 가상자산공개(ICO)를 허용하겠다는 계획이 포함됐다. ·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 본격화...미디어혁신위원회도 출범국정과제 중 가장 핵심 정책으로 꼽히는 디지털플랫폼정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담당한다. 디지털플랫폼정부는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플랫폼에서 공공서비스가 이뤄지는 시스템을 말한다. 정부가 데이터와 핵심 서비스 기능을 플랫폼으로 제공하고, 민간이 창의적인 서비스를 창출하는 디지털플랫폼 정부
[디지털투데이 문정은 기자] NFT(대체불가토큰)가 일상 생활로 침투하고 있다. 국내 유통사들이 블록체인 기술 기업과 협업해 NFT를 단기적 마케팅에 활용하는 것에서 나아가 자사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우고 쓸모 있는 NFT로 확장하는 시도에 나섰다.롯데와 신세계는 자사 캐릭터를 담은 NFT를 내세워 새 서비스를 선보인다. 향후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 차원에서 자신만의 커뮤니티를 형성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지난 2일 롯데홈쇼핑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내 'NFT 숍(SHOP)'을 열었다. 마켓을 통해 구입한 NFT는 롯데홈쇼핑 모바
[디지털투데이 문정은 기자] 그라운드X가 디지털 자산 지갑 '클립(Klip)'을 통해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NFT(대체불가토큰) 멤버십 서비스를 지원한다. 세븐일레븐이 선보이는 NFT 멤버십은 NFT를 활용해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혜택과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위해 그라운드X는 세븐일레븐 고객이 발급받은 멤버십 NFT를 보관하고 오프라인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븐일레븐 고객은 클립에 가입해 멤버십 NFT를 보관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 앱으로 올링크 태그(NFC 태그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에 터치 결제 시 클립 내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세종텔레콤이 알뜰폰 스노우맨을 통해 편의점 상품을 지원한다.세종텔레콤은 알뜰폰의 높은 판매 점유율을 기념해 편의점 상품권을 월 1회씩 최대 6개월 제공하는 ‘편의점 구독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행사는 스노우맨 직영쇼핑몰과 우체국 등 총 2개의 채널에서 각각 진행되며, 채널 별 추천 유심요금제를 가입한 고객에 한 해 편의점 상품권이 제공된다. 상품권은 CU, GS25,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사용 가능한 통합 모바일문화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우체국에서는 스노우맨
■ 인터넷은행 삼국지 반년인터넷은행 시장 경쟁이 고조되고 있다. 후발주자인 토스뱅크가 올 초 대출 영업을 재개하며 맹추격을 시작한 가운데,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도 금융상품 다각화에 나서며 대응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지난해 10월 출범해 6개월차에 접어든 토스뱅크는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을 공략하며 영역을 확장하는 한편 기존 은행에서 하지 않았던 시도로 시장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가다. 일단 토스뱅크의 장점은 2000만명이 사용하는 토스 앱에 통합해 별도 앱 설치가 필요 없다는 점이다. 여기에 토스가 고객 동의를 받아 축적한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배달앱 배달의민족에서 편의점 CU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양측은 서울 강남 등 일부 지역에 한해서지만 편의점이 배달앱에 입점하는 형태로 제휴를 이어가고 있다. 편의점은 배달앱을 통해 자사 상품이 더 많은 이용자에게 도달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배달앱은 커머스 역량 강화 일환으로 편의점 상품들도 플랫폼에 갖춰놓는 모습이다.배달의민족에서 배달음식 주문 외에 화장품, 꽃 등 각종 상품을 사고팔 수 있는 '배민스토어'에 편의점 CU가 추가됐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12월 모바일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은 봄과 새 학기를 맞이해 편의점과 카페, 치킨 등 고객들이 평소 생활하며 한 번은 이용하게 되는 서비스들로 구성된 프로모션형 구독 상품 ‘우주패스 핫픽’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SK텔레콤은 다양한 생활밀착형 구독 상품들을 옵션으로 갖춘 ‘우주패스 핫픽’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객들은 ‘우주패스 핫픽’의 옵션 가운데 2가지를 선택해(동일 카테고리에서 1개만 선택 가능)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 패턴에 따라 고객이 원하는 혜택으로 매월 손쉽게 변경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카카오게임즈와 계열사 넵튠은 국내 유망 메타버스 게임 개발사 해긴에 총 400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투자는 카카오게임즈와 넵튠이 각각 100억원, 300억원 총 400억원을 출자해 유상증자 형태로 취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해긴은 2017년에 설립된 모바일 메타버스 게임 전문 개발 업체다. 해긴은 카카오게임즈의 계열사 보라네트워크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보라2.0’의 거버넌스 카운슬에도 참여했다. 해긴은 현재 실시간 액션 대전 게임 '오버독스', '익스트림골프', '홈런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지난해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 매출이 편의점 3사 CU·GS25·세븐일레븐에도 밀릴 정도로 성장엔진이 목마른 대형 마트들이 온라인과 연계한 신선식품을 승부수로 들고 나왔다. 산업통상자원부 유통업체 매출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오프라인 유통업체 업태별 매출 비중은 백화점(17.0%), 편의점(15.9%), 대형마트(15.7%) 순인 것으로 집계 됐다. 대형마트가 후순위로 밀린 것은 산업통상자원부가 통계를 공표한 이래로 이번이 처음이다. 2019년까지만해도 오프라인 유통 매출 순위는
■ 삼성 갤럭시S22 시리즈, 2월 10일 공개삼성전자가 오는 2월 10일 ‘삼성 갤럭시 언팩 2022’ 행사를 온라인을 통해 개최한다.삼성전자는 이번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S22 시리즈를 공개한다. S펜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S22 울트라도 함께 공개된다.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는 이번 '삼성 갤럭시 언팩 2022'는 삼성전자 뉴스룸과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한편,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 사장은 이번 갤럭시S22 라인업에 기존의 갤럭시노트를 계승한 모델이 포함될 것이며 그 모델명이 ‘갤럭시S22 울트라’일 것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롯데지주사가 한국미니스톱을 인수하고 편의점 3강 체계를 확고히 했다. 롯데는 백화점, 마트, 편의점 등 오프라인 매장을 기반으로 빠른 배송 '퀵커머스'를 확대하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는 만큼, 미니스톱 인수를 통해 도심 내 마이크로풀필먼트(MFC) 역량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롯데지주는 지난 21일 한국미니스톱 지분 100%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인수금액은 3133억6700만원이다. 현재 편의점 업계 1, 2위는 CU(1만4923개), GS25(1만4688개) 수준이다. 세븐일레븐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롯데멤버스가 통합 멤버십 서비스 엘포인트(L.POINT)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이(e)쿠폰 선물하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e쿠폰 선물하기 서비스는 원래 엘포인트 회원들이 포인트로 본인 구매, 사용만 가능했던 서비스에서 모바일 쿠폰 서비스로 확대하는 것이다.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해 그간 모은 엘포인트를 사용해 선물을 할인 구매, 전송할 수 있게 됐다.e쿠폰은 휴대폰 번호만 알면 선물을 발송할 수 있으며, 최대 30명까지 다중 선물도 가능하다. 구매 시 부족한 엘포인트는 신용카드 및 계좌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e-모빌리티 공유 플랫폼 스타트업 무빙이 세븐일레븐과 전기 이륜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충전 인프라 구축, 전기 이륜차 공유 배터리 충전 서비스 제공, 라이더 대상 마케팅 및 캠페인 전개 등을 협력한다.무빙은 오는 3월부터 강남, 서초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세븐일레븐 점포에 공유 배터리 충전시스템(BSS)을 설치한다. 전기 이륜차 이용자는 충전이 필요할 때 가까운 세븐일레븐에 방문해 공유 배터리를 교환하거나 충전할 수 있게 된다.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2021년 금융권의 최대 화두는 빅테크의 금융서비스 확장이었다.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가 연이어 상장하면서 전통의 강자인 KB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 등의 시가총액을 넘어섰다. 또 케이뱅크, 카카오뱅크에 이어 제3 인터넷 전문은행인 토스뱅크가 출범했다.금융권에서는 빅테크의 진격,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를 위해 디지털 금융이 주목받았다. 금융그룹, 은행, 카드사 등에서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나섰다. 또 플랫폼 사업에 진출하는 금융회사들도 있었다. 한편으로는 기존 금융회사들이
■ 애플, 가변형 아이패드 커버 특허 출원애플이 최근 아이패드용으로 독특한 커버 케이스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드러났다.미국 특허청이 공개된 특허 문서에 따르면, 애플은 기존의 평면형 아이패드용 커버를 대체할 수 있는 가변형 아이패드 커버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기존 아이패드 스마트 커버의 경우 디스플레이 부분을 덮을 수 평면 접이식 형태를 갖추고 있다. 커버를 벗겨서 말면 간이 거치대로 변신한다. 다만, 접는 형태상 특정한 각도에서만 고정된다는 단점을 지녔다.애플의 새로운 아이패드 커버 특허는 평면형이 아닌 수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카카오뱅크가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QR코드 인증을 활용해 출금할 수 있도록 스마트출금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29일 밝혔다.카카오뱅크 스마트출금은 카드를 소지하지 않더라도 카카오뱅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ATM에서 현금을 출금할 수 있는 기능이다.기존의 카카오뱅크 스마트출금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카카오뱅크 앱에서 출금용 인증번호를 생성하고 ATM에 출금하려는 카카오뱅크 계좌 번호와 출금용 인증번호 그리고 출금액을 일일이 입력해야 했다. 이로 인해 고객이 ATM 앞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계좌번호와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GS리테일과 사모펀드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컴바인드딜리버리플랫폼인베스트먼트(CDPI)가 배달앱 요기요를 인수한 가운데, 퀵커머스(주문 즉시 배송) 등을 주축으로 어떤 시너지 전략을 구사할지 관심이다.GS리테일과 사모펀드 컨소시엄은 지난 7월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이어 8월 지분 100%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GS리테일은 이중 지분 30%에 해당하는 2400억원을 투자하는 한편, 2000억 규모 증자에 600억원을 부담해 총 300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통해 GS리테일은 배달앱
[디지털투데이 금융·핀테크팀] 시중 은행들이 과거 상상할 수 없었던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상품 주문은 물론 배달앱 서비스까지 출시했다. 빅테크의 금융업 진출에 대응해 은행들도 비금융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최근 우리은행은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제휴를 맺고 우리WON뱅킹에서 편의점 상품을 주문, 배달해 주는 'My편의점'을 시작했다. NH농협은행도 지난 8월 모바일 뱅킹 앱 '올원뱅크'에서 꽃 배달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용자는 올원뱅크에서 한국화훼농협의 꽃다발과 화한, 난 등의 상품을 등록된 농
■ 정말 차세대 웹?...때아닌 웹 3.0 논쟁의 실체글로벌 테크판이 때아닌 웹 3.0 논쟁이다. 거물급 인사들이 트위터에서 웹 3.0 의 가능성을 놓고 벌이는 설전이 뜨겁다. 웹 3.0 잠재력을 높게 보는 이들이 늘어나는 만큼, 까칠하게 바라보는 이들 또한 늘고 있다.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진영 내에서도 웹 3.0에 대해 불편해 하거나 냉소적인 이들이 적지 않다.처닌그룹 암호화폐 투자자로 유명한 웹 3.0 읽기 목록을 만든 개비 골드버그는 웹 3.0은 소비자들에게 보다 많은 권력을 주면서 빅테크들과의 경쟁을 확산시킬 것이라며 웹3는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중심으로 로봇 사업을 향한 움직임이 한창이다. 자율주행 로봇을 위해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등 기술을 총망라하거나 실내를 넘어 실외(바깥)에서 서비스를 선보이는 시도까지 다양하다.KT 로봇 사업은 AI·로봇사업단이 맡고 있다. 호텔이나 일반 음식점, 공장 등에 서빙·산업용 로봇 등을 공급하고 있다. 서빙 로봇은 호텔에서 투숙객이 어메니티(비품) 등 물건을 요청했을 시 로봇이 엘레베이터를 타고 객실로 올라가 이를 전달한다. 일반 음식점에서도 직원 대신 이용자가 앉아있는 테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