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 이하 '지멘스')는 아이온 모빌리티가 지멘스의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동남아시아 모빌리티 전동화를 가속할 신제품 아이온 M1-S 전기 바이크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인도네시아 차량 기술 기업인 아이온 모빌리티(ION Mobility)가 개발한 아이온 M1-S 전기 바이크는 4.3kWh 배터리를 기반으로 150km 주행이 가능하며, 충전 시간 3시간 미만, 최고 속도는 105km/h에 달한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국내에서 '독일차 삼대장' 중 하나로 손꼽히는 아우디의 한국 기세가 심상치 않다.지난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 아우디가 한국에서 판매한 차량은 179대로 1년 전 2454대 대비 93% 급감했다. 점유율은 15.1%에서 1.4%로 추락했는데, 이는 랜드로버(2.6%), 링컨(2.2%), 포드(1.8%) 등에도 미치지 못한다.반면 BMW, 메르세데스-벤츠는 온도가 다르다. BMW는 1월 4330대가 판매됐으며 메르세데스-벤츠는 2931대 팔렸다. 국내 시장 점유율은 BMW가 33.1%, 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스노우 트랙을 장착해 더욱 강력해졌다고 지난 4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 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미국 유타주에 거주하는 자동차 수집가로 알려진 유튜버 '슈퍼카 론'은 헬트랙스 스노우 트랙을 설치해 개조한 자신의 사이버트럭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게시물 속 사이버트럭은 스노우 트랙을 장착한 채 눈길을 달려 이목을 끌었다.슈퍼카 론은 서스펜션을 재설계하는 등 사이버트럭 개조가 결코 쉽지 않은 과정이었음을 드러냈다. 사이버트럭을 제조한 테슬라는 슈퍼카 론의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해 매우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애플이 애플카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애플카 프로젝트에 투입된 약 2000명의 직원 중 상당수를 애플의 생성형 AI 프로젝트로 이동시키거나 해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의 프로젝트 중단은 애플카 출시 예고에 주목하던 자동차 업계 전반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 애플카 프로젝트 공식 중단…AI 개발에 몰두할 전망⦁ 애플카 프로젝트 중단에 中 전기차 제조사들이 보인 반응⦁ [테크인사이드]100억달러 넘게 쓰고 엎어진 '애플카 프로젝트' 비하인드애플카 프로젝트 중단을 두고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관심이 뜨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폭스바겐 그룹이 2025년까지 자사 전기차에 테슬라의 북미충전표준(NACS) 어댑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 밝혔다.4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폭스바겐 전기차 소유주도 테슬라의 슈퍼차저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미 포드나 리비안 등이 슈퍼차저를 이용할 수 있는 만큼 왜 폭스바겐의 NACS 어댑터 사용이 지연되는지에 대한 비난을 제기됐다.앞서 폭스바겐은 2023년 말, 테슬라와의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는 다른 많은 브랜드가 이미 계약을 체결한 후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자동차 안전 기관인 유럽 신차 안정성 평가 프로그램(유로 NCAP)가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 터치스크린 조작 방식의 변경을 권고했다고 4일(현지시간)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매튜 에이버리 유로 NCAP 전략 개발 책임자는 "터치스크린의 남용은 업계 전반의 문제이며 거의 모든 자동차 제조업체가 주요 컨트롤을 중앙 터치스크린으로 옮기고 있다"라며 "이는 운전자가 도로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하고 주의 분산 사고의 위험을 높일 가능성이 있다"라고 밝혔다. 에이버리는 "2026년에 시행될 새로운 유로 NCAP 테스트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안드로이드 오토'와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OS'(AAOS)가 주차 모드에서 작동하는 앱을 홈 화면 인터페이스에 표시하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4일(현지시간)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주차 모드에서만 작동하는 앱이 홈화면 인터페이스에 표시되기 시작하며 아이콘 위에 작은 P배지가 표시된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앱을 열어야만 표시됐던 오류 메시지 또한 표시되는 것.안드로이드 오토가 차량과 스마트폰을 연결하는 기술이라면 AAOS는 차량에 꽂으면 대시보드 화면을 대신해 내장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자체를 제어한다는 점에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도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 전기 버스에 주목하고 있다고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지난 2월 아쇽 레이랜드(Ashok Leyland Ltd.)는 인도 북부에 전기 상용차 제조 공장을 착공했다. 이 시설의 초기 생산 능력은 2500대이며, 향후 10년 동안 생산량은 연간 5000대로 증가할 것이라고 한다. 또 주요 초점은 전기 버스 생산에 맞춰질 예정이다.또한 타타모터스의 자회사인 TML 스마트시티 모빌리티 솔루션즈도 2025회계연도까지 3300대의 전기 버스를 도로에 배치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항공 스타트업 알레프 에어로노틱스(Alef Aeronautics)가 미래형 전기 수직 이착륙(eVTOL) 차량에 대해 2850건의 선주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앞서 알레프 에어르노틱스는 2인승 플라잉 카인 '알레프 모델 A'(Alef Model A)에 대해 2500건의 선주문을 보고했다. 이후 2850건의 선주문으로 현재까지 8억5000달러 이상의 주문 금액을 달성했다.짐 두코브니(Jim Dukhovny) 알레프 에어로노틱스 최고경영자(CEO)는 "2850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 로드스터는 제로백 1초를 자랑한다고 밝힌 가운데, 관련해 마테 리막 부가티 CEO가 입을 열었다.최근 머스크는 "신형 테슬라 로드스터는 디자인 목표를 근본적으로 높였다"고 밝혔다. 로드스터의 새로운 벤치마크 중에는 1초 이내에 0에서 100km까지 가속하는 것이 있는데, 이는 세계 기록이 될 것이라고 한다. 마테 리막은 이 수치는 놀랍지만 기술적으로는 가볍게 실현 가능한 기록이라고 전했다. 리막은 "추진기를 사용하면 가능하다. 시뮬레이션을 해봤다"고 전했다.다만 그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가 멤버십 '패스포트' 서비스를 리뉴얼해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패스포트 서비스는 지난 2021년에 처음 선보인 프리미엄 회원제 상품으로 적립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가입자는 약 40만원의 할인혜택과 3만원 상당의 크레딧 적립 가능하다. 현재 누적 가입자는 65만명이다.쏘카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고객 맞춤 혜택을 더했다. 기존에 제공 중인 카셰어링 상시 할인 혜택에 더해 숙박 시설, 주차장 등 플랫폼 연계 시설 이용 부문에서 예약 및 할인을 추가 적용했다. 이번 리뉴얼 패스포트는 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의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의 출하량이 1년여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고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중국 승용차협회(PCA)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월 테슬라는 6만365대의 차량을 출하했는데, 이는 지난 2022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자 전월 대비 약 16% 감소한 수치다. 이는 설 연휴 기간과 함께 전기차 시장의 가격 전쟁이 시작된 탓으로 볼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중국에서 자동차 판매는 설 기간 동안 둔화되는 경향이 있다는 설명이다.더불어 중국 전기차 시장의 성장은 전반적으로 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 전기차가 유럽에서 최고 안전 등급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이는 테슬라가 전통적인 스티어링 휠 레버를 없애고 방향 지시등을 터치 버튼으로 대체한 탓이라고 4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테슬라는 지난 2021년 모델S와 모델X 리프레시를 시작으로 새로운 모델3에서 전통적으로 방향 지시등에 사용되던 스티어링 레버를 없앴다. 대신 테슬라는 스티어링 휠의 포스 터치 버튼으로 방향 지시등을 활성화하고 있다.최근 유로 NCAP는 차량 내부의 터치스크린 남용을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로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LG에너지솔루션 사내 독립기업(CIC·Company-in-Company) 쿠루(KooRoo)가 전기 이륜차 BSS(Battery Swapping Station·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쿠루는 전기 이륜차 배터리를 간편하게 교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 이륜차보다 운영 비용이 낮고 충전 대신 교환이 가능해 편의성이 높다.BSS를 활용할 경우 전기 이륜차의 유지비용은 일반 이륜차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다. 만약 라이더가 하루 125km를 달린다고 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뉴저지주 호보컨이 7년간 교통사고 사망자 0명을 기록해 화제다.3일(이하 현지시간) 포춘 등 여러 외신에 따르면 인구 6만명 가량의 도시 호보컨에서는 거리 주차가 전면 금지됐다.그러면서 이 도시에서는 2017년 1월 이후 지금까지 교통사고 사망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여기에는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보행자 등이 모두 포함됐다.호보컨시가 이렇게 되기까지는 라비 발라 호보컨 시장의 역할이 크다. 그는 2015년 시의원 재직 시절, 거리를 건너다 밴에 치여 사망한 89세 여성의 장례식에 다녀온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유명인과 부유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는 테슬라의 마케팅 전략일 수 있다고 1일(현지시간)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컨설팅 회사 바튼의 윈스턴 체스터필드 설립자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엑스(트위터)를 샀기 때문에 유명인의 힘을 분명히 알고 있다"며 "그라면 사이버트럭을 운전하는 사진이 찍힐 사람들에게 이 차를 팔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것이 실제로 마케팅 계획이었든 아니든, 이 전략은 효과가 있었다는 설명이다. 컨설팅 회사 바튼의 윈스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최근 테슬라 중고차 시세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과거 예측과 달리 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고 3일(현지시간)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 지난 2019년 인터뷰에서 머스크는 "오늘 테슬라를 매수한다면 감가상각 자산이 아니라 고평가 자산을 매수하는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능이 수만달러 차이로 테슬라의 가치를 차별화할 것이라 주장했다.그러나 당시 머스크의 예측과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타났다. 2019년 초 3만5000달러(약 4600만원)였던 테슬라 모델3은 팬데믹 기간 동안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내비게이션 시장에 TMAP(티맵) 1강 2약 구도가 굳어졌다.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 사용자 4명 중 3명이 TMAP을 사용하고 있다. 이어 카카오맵(카카오내비) 12%, 네이버지도 7% 순이다. 나머지 6개 앱의 합계(기타)는 7%에 그쳤다.TMAP은 전년 대비 6%포인트(p) 늘어나 74%로 점유율 1위를 찾지했다. 카카오맵은 6%p 감소했고, 네이버지도와 기타 비율은 변동이 없었다. 카카오맵에서 빠진 이용자가 TMAP으로 옮겨 갔다.조사대상은 TMAP,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018년형 테슬라 모델3 운전자가 새로운 2024년형 모델3 하이랜드를 테스트한 결과를 공개했다고 3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 최근, 자동차 리뷰어인 앤디 슬라이(Andy Slye)는 신형 모델3 하이랜드로 업그레이드할 것을 고려했으나, 시승 후 마음을 바꿨다고 밝혔다. 슬라이는 "만약 당신이 새로운 차를 구매할 계획이고 5만달러(약 6657만원)의 예산이 있다면 신형 모델3 하이랜드는 전기차든 아니든 최고의 차라고 생각한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그러나 '이 정도면 업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 1월 유럽에서 플러그인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25% 증가했다고 3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EV 볼륨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월 유럽에서 19만8993대의 새로운 플러그인 전기차가 등록됐으며 시장 점유율은 약 20%에 달했다.또한 순수전기차(BEV) 등록은 전년 대비 29% 증가한 약 12만대를 기록해 시장 점유율 12% 차지했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도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가장 많이 판매된 플러그인 자동차는 테슬라 모델Y였다. 지난 1월 테슬라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