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음성 인식 대화형 AI 챗봇 애플리케이션(앱) '코토모'(Cotomo)를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일본 IT미디어가 소개했다.코토모는 지난달 초 iOS 버전 앱이 공개되면서 앱스토어에서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에서 다운로드 수 1위를 기록했다. 사용자와 대화를 나누는 AI의 빠른 답변 속도와 자연스러운 대화 템포가 인기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코토모는 대화 내용을 기억해 다음 대화에도 그대로 해당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이는 독자적인 데이터를 활용한 자체 개발 거대언어모델(LLM)을 사용하기에 가능한 것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모든 연방 기관에서 인공지능(AI) 전문가를 보강한다고 지난달 29일(이하 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백악관 관리예산처(OMB)는 모든 연방 기관에 AI 직원을 보강해 올해 여름까지 최대 100명의 AI 전문가를 채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윤리적이고 투명한 AI 활용을 위한 최고 AI 전문가를 고용해야 한다는 설명이다.카말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AI가 책임감 있게 사용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정부 전체에 AI 채택과 사용을 감독하는 임무를 특별히 맡은 고위 지도자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 인공지능(AI) 비서 제미나이(Gemini)가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내비게이션 관련 기능을 강화했다고 지난 3월 29일(이하 현지시간)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가 전했다.나인투파이브구글에 따르면 구글 제미나이 앱은 지난 3월 25일 플레이 스토어 업데이트를 받았다. 업데이트 변경 로그에는 '이제 길을 물으면 제미나이가 자동으로 구글 지도로 내비게이션을 시작한다'는 메모가 포함돼 있다.이번 업데이트로 제미나이는 명령어를 입력하기만 하면 즉시 경로 요약과 목적지까지의 경로를 표시할 뿐만 아니라, 몇 초 안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빅테크 기업들 사이에서 인공지능(AI) 분야에 대한 투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가 그 이유를 살펴봤다.아마존은 최근 오픈AI의 경쟁사인 앤트로픽에 40억달러(약 5조3880억원) 규모의 투자 단행을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2억5000만달러(약 1조6837억원)를 투자한 데 두 배 이상의 수준이다. 또 벤처 투자 정보기업 피치북에 따르면 지난해 691건의 거래에서 투자자들은 300억달러(약 40조4100억원) 자금을 AI 업계에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AI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밈코인(인터넷 유행 코인) 도그위프햇(WIF)의 상승세가 뜨겁다.WIF는 1일 오전 8시 10분 기준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총(시가총액)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개당 6100원 후반~6200원 초반 선을 유지 중이다. 24시간 전 대비 7.6% 넘게 올랐다.그러면서 시총이 급속도로 불어 20권에 안착했다. 시총은 6조1423억원 규모다.WIF는 모자 쓴 개를 모티브로 하는 암호화폐이며 최근 급부상 중인 밈코인 중 하나다. 밈코인으로는 도지코인(시총 8위), 시바이누코인(12위), 페페코인(40위) 등이 있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중국 테크 기업 화웨이가 지난해 순이익이 두배 이상 늘어나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매출도 모든 사업 영역들에서 성장세를 보였다.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화웨이 순이익은 120억달러(870억위안) 보급형 스마트폰 부문 아너(Honor)를 분사한데 따른 이익이 반영된 2021년을 제외하고 지난 5년 간 가장 좋은 성과를 보였다.이같은 수치는 회웨이가 강력한 수출 통제를 포함해 몇년에 걸쳐 진행되는 미국 정부 압박 속에서도 버티고 있음을 보여주는 강한 신호를 제공한다고 닛케이아시아 등 외신들은 전했다.화웨이가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기업 시장에 최적화된 거대언어모델(LLM), 이른바 엔터프라이즈 LLM 시장을 향한 관련 업체들 간 경쟁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판세를 좌우할 변수로 RAG(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검색 증강 생성)이 부상하는 모습이다. RAG는 LLM에 내부 데이터를 연결해 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로, 이를 차별화 포인트로 내건 회사들이 늘고 있다.오라클은 기업들이 엔터프라이즈 LLM 시장 공략을 위해 RAG 지원 역량 기반으로 LLM을 활용해 자체 데이터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
[디지털투데이 박건도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31일 스미싱으로 의심되는 문자를 판별할 수 있는 '스미싱 확인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 김은성 KISA 사이버침해대응본부 팀장은 "지난해 11월 프로토콜을 내놓은데 이어 스미싱 확인 서비스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며 "카카오톡을 통해 스미싱 여부를 빠르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카카오톡에 '보호나라'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 이후 채팅창 하단에 표시된 '스미싱' 탭을 터치하고 URL 주소가 포함된 의심 문자를 채팅창에 입력하면 된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생성형AI 스타트업 AI21랩스가 신형 AI 모델 잠바(Jamba)를 발표했다. 트랜스포머 기반 아키텍처를 활용한 기존 생성형 AI 모델들과 달리 잠바는 트랜스포머의 대안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맘바(Mamba)와 트랜스포머와 결합한 기술을 장착해 주목된다.실리콘앵글 보도에 따르면 AI21랩스는 맘바를 트랜스포머로 완전히 대체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컨텍스트(context)가 많으면 유용한 특정 워크로드들에선 맘바가 아키텍처를 보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 있다.AI21랩스는 잠바가 엔터프라이즈 시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이름 좀 있다고 하는 기업들 보도자료에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사회에 좋은 일을 하겠다는 메시지가 많은데, 기존에 있던 CSR(기업의사회적 책임)과 구체적으로 뭐가 다른지 구경하는 입장에선 헷갈리는 게 사실이다.조신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가 쓴 넥스트 자본주의, ESG에 따르면 ESG는 출발 지점과 추구하는 목표가 CSR과는 차이가 있다.ESG는 투자자로부터 시작된다. 기후 변화 등 지구 차원의 문제들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대로 가면 위기를 피할 수 없다고 보는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세계 최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운영하는 아마존이 올해 코드명 올림푸스(Olympus)로 불리는 자체 LLM으로 생성형 AI 대권 레이스에 본격 가세한다는 소식이다.AWS는 자체 개발한 LLM 타이탄을 제공하고 있지만 생성형 AI 경쟁에서 타이탄이 갖는 중량감은 아직은 크지 않다. 이런 가운데 아마존은 올림푸스를 통해 자체 LLM 역량을 강화하려는 모습이다.더버지에 따르면 아마존 인공일반지능(AGI) 팀은 올해 중반까지 올림푸스를 선보일 예정으로 로 전략적 동맹 관계인 앤트로픽 클로드3를 능가하는 것을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오픈AI가 15초 녹음하는 것 만으로 사용자 목소리를 재현할 수 있는 기술을 공개했다.일반에 선보인 건 아니다. 오픈AI는 일부 기업들이 보이스 엔진(Voice Engine)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사용자가 자신의 목소리로 텍스트를 녹음해 업로드하면서 보이스 엔진이 사용자 목소리처럼 들리는 합성 음성을 사용해 텍스트를 읽어준다.영어를 사용하더라도 스페인어, 프랑스어, 중국어 또는 다른 여러 언어들로 음성을 재현할 수 있다.오픈AI는 보이스 엔진을 둘러싼 잠재적인 위험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데이터 라벨링 스타트업인 스케일AI가 초기 투자자인 벤처 투자 회사(VC) 악셀 주도 아래 추가 투자를 진행 중이라고 디인포메이션이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스케일AI는 회사 가치를 130억달러로 잡고 이번 투자 라운드를 진행 중이다. 성사될 경우 스케일AI 가치는 이전보다 80% 늘어나게 된다.AI 모델에 필요한 이미지와 텍스트를 AI가 이해할 수 있도록 라벨을 다는 것을 주특기로 하는 스케일AI는 이번 투자에서 수익달러 규모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디인포메이션이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 경영진들이 AI 인프라 확대 일환으로 최대 1000억달러 규모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위한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는 소식이다.디인포메이션이 29일(현지시간) 내부 사정에 정통한 3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양사가 논의 중인 프로젝트는 오픈AI AI 모델 운영에 필요한 전용 서버 칩을 수백만개 가량 탑재한 슈퍼컴퓨터를 제공한다. 디인포메이션은 이 계획과 관련해 샘 알트먼 오픈AI에 CEO에 언급한 한 관계자를 인용해 이 프로젝트은 최대 1000억달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 곳곳에서 선거가 치러지는 올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한 딥페이크의 확산으로 각국은 골머리를 앓고 있다. 딥페이크가 온라인 신원 인증의 핵심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28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는 딥페이크와 신원 관리 프로세스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온라인 신원 확인은 과거 은행 계좌 개설과 같은 규제된 고객확인절차(KYC) 사례에서만 사용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정부 서비스와의 상호작용,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플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에스넷시스템 관계사 굿어스는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손영삼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굿어스는 기존 김오현 대표와 손영삼 신임 대표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된다.굿어스는 이번 대표 신규 선임을 통해 ITO 전문 기업으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동시에 AI 인프라 전문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신임 손영삼 대표는 삼성SDS과 미라콤아이앤씨에서 IT 아웃소싱(ITO) 사업부를 이끌었고 이후 인성정보 ICT인프라사업 부문, 전략사업추진실을 거쳐 운영 총괄을 맡았다.굿어스 손영삼 대표는 “ITO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11에서 워드패드 앱을 하반기 제거한다. 기본 워드패드 앱은 윈도95 이후 윈도에 기본 탑재돼 제공돼왔다.이런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윈도11에서 워드패드를 삭제할 것이라 발표했고 이제 이를 구체화하는 모습이다.회사 측에 따르면 워드패드 앱은 윈도11 24H2 업데이트 일환으로 윈도11 모든 에디션, 윈도서버2025에서 삭제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11 24H2 버전을 올해 하반기 선보인다. 24H2는 2024년 하반기 출시되는 버전이란 뜻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출시 시점에는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현대오토에버가 쏘카 출신인 류석문 상무를 SW개발 및 품질 부문 사업부장으로 영입했다.4월에 합류하는 류석문 상무는 쏘카 외에 라이엇게임즈에서 개발 이사도 거쳤다. 류 상무 영입과 관련해 현대오토에버는 차량 전장 SW 개발과 품질 관리 영역에서 서비스 모델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설명했다.류 상무는 “차량 SW분야의 기술을 선도해온 현대오토에버에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에 참여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지속 성장하는 개인과 조직을 육성해 고객 가치를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은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 이하 경북TP)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미소정보기술과 경북TP는 이번 협력으로 ▲경북지역 중소 제조기업의 탄소중립, ESG경영 활성화지원, ▲디지털 제조혁신 수해기업발굴 및 신규사업 기획추진, ▲관련기술개발 및 기업지원등 신성장산업화 협력, ▲탄소중립 ESG 경영관련 컨설팅지원 등에서 협력한다.ESG 컨설팅 전문기업 한빛컨설팅이 함께 참여한다.미소정보기술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시스템인‘스마트GMS(Green house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인공지능(AI) 기반 교육기술 기업 뤼이드는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이 20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뤼이드는 2024년 1월,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을 통해 리얼클래스 운영사 퀄슨을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에 따라 연결 기준 매출 200억원 규모로 늘었다. 2022년 별도 기준 매출 4배에 해당하는 규모다.뤼이드 별도 매출은 77억원으로 전년 대비 53% 증가했다. 고정비 감축과 마케팅 효율화에 따른 것으로, 영업손실도 지난해 421억원에서 270억원 규모로 줄었다.이번 인수를 통해 뤼이드는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