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병희 객원기자] “더레이크는 나노 입자 기술을 이용해서 발굴한 항생제를, 천연추출물을 로드해서 돼지 폐에 질병을 일으키는 연쇄상구균을 살멸하는 기술을 갖고 만든 회사이다.”이중복 더레이크 대표는 “나노 입자 동물용 의약품 전문기업으로 동물용 신규 항생제를 출시 예정”이라면서 “이와 더불어 자체 개발한 나노 입자 기술을 이용하여 나노입자 제형 개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랜 연구를 통해 항생제 내성균에 효과가 탁월하고 경제성까지 갖춘 나노입자 항생제를 개발했다”면서 “동물뿐만 아니라 공중 보건에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쿠팡이 지난해 매출 30조원을 돌파했다. 또 6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리며 지난 2010년 창립 이후 첫 연간 영업 흑자를 달성했다. 쿠팡이 28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4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쿠팡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인 8조6555억원(65억6100만달러·분기평균 환율 1319.24원)으로 전년(7조2404억원) 대비 20% 증가했다. 같은 기간 4분기 영업이익은 1715억원(1억3000만달러)으로 전년(1133억원)과 비교해 51% 늘었
[디지털투데이 이병희 객원기자] “현재 친환경 건축은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도 녹색건축 인증과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법적 요구사항이 확대되고, 소비자의 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2025년 이후 친환경 건축 수요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김국희 그린빌드 대표는 “친환경 건축 자재를 한 곳에 모아 친환경 구축을 희망하는 고객에게 믿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면서 친환경 건축 사업의 전망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김 대표가 개발하고 있는 친환경 건축 특화플랫폼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출생아 수가 지난해까지 8년 연속 감소하면서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정부의 출산 지원 장려금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지난 27일(현지시간) 일본 후생노동성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전년보다 5.1% 감소한 75만8631명으로 집계됐다. 출생아 수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1899년 이후 최저치다. 처음으로 80만명 아래로 떨어졌던 2022년(79만9728명) 대비 4만1097명이 더 줄었다.일본 정부는 2030년을 저출산 반전의 마지막 기회로 보고 아동수당 지급 확대 등이 담긴 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양력 2월이 29일까지 있는 해를 말하는 '윤년'. 1년이 365일이 아니라 366일인 만큼 윤년에는 전 세계 각지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28일(현지시간) 여행 전문 매체 트래블앤레저가 세계 속 독특한 윤년 행사를 소개했다.독일의 라인란트팔츠 주에서는 노동절 전날 남자들이 자작나무에 종이 리본을 장식해 여자친구, 아내 또는 짝사랑하는 사람의 집 앞에 놓는 관습이 있다. 여성들은 그 후 다가오는 윤일에 이 호의에 보답하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다.텍사스는 윤일에 태어난 사람들을 위한 성대한 생일 파티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뜨거운 인공지능(AI) 열풍과 함께 급 부상한 기업 '엔비디아'(NVIDIA).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AI의 미래를 선도하며 수십억달러를 벌어들이고 있다. 2023년 4분기, 엔비디아는 221억달러(약 29조501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월스트리트의 예상을 크게 웃돌았다. 이에 따라 젠슨 황 CEO의 재산은 급증했고, 현재 694억달러(약 92조6421억원)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 중 한 명이 됐다.이에 27일(현지시간)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젠슨 황 CEO의 일생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체내 복부지방이 많을수록 뇌 건강에 영향을 미쳐 알츠하이머 발병률이 올라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27일(현지시간) 메디컬뉴스투데이가 미칼 슈나이더 비리 미국 럿거스대 뇌 건강 연구소 허버트 앤 재클린 크리거 클라인 알츠하이머 연구 센터 책임자가 이끄는 연구팀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 같이 전했다. 연구팀은 가족 중에 알츠하이머병 병력이 있는 건강한 중년 성인 204명을 모집했다. 연구 참가자의 평균 연령은 약 60세였으며, 그룹의 60%는 여성이었다.연구팀은 복부 자기공명영상(MRI)를 통해 참가자들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설적인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생애를 다룬 영화 '마이클'의 개봉일이 오는 2025년 4월 18일(이하 현지시간)로 확정됐다고 27일 미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가 전했다.영화는 '더 이퀄라이저', '해방'의 안톤 후쿠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마이클 잭슨 역으로는 마이클 잭슨의 조카 자파르 잭슨이 일찍이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이 작품에는 '보헤미안 랩소디'를 제작한 그레이엄 킹 등 유명 제작자가 대거 합류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앞서 킹은 캐스팅을 발표하며 "영화의 진정한 서사적 성격 때문에 잭슨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올 여름 관객들을 긴장하게 만들 공포 영화 '더 워처스'(The Watchers)의 예고편이 공개됐다고 27일(현지시간) 미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영화 더 워처스는 아일랜드 출신의 공포 작가 A.M. 샤인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숲에 고립된 사람들이 신비한 생명체들에게 스토킹을 당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앞서 영화는 유명한 공포 영화감독인 M. 나이트 샤말란의 딸 이샤나 샤말란의 감독 데뷔작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여기에 다코타 패닝이 예술가 '미나'역으로 주연을 맡아 기대감을 더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타트업의 실패율이 90%에 달하며, 이에 따른 폐업 절차가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실패한 스타트업의 폐업을 돕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27일(현지시간) IT 매체 테크크런치가 전했다.이런 기업들 중 하나인 선셋은 최근 엔젤 투자자 그룹으로부터 145만달러(약 19억3691만원)의 시드 펀딩을 유치했다. 또 다른 기업인 심플클로저는 사전 시드 펀딩으로 150만달러(약 20억370만원)를 모금한 뒤 6개월 만에 400만달러(약 53억4320만원)를 추가로 모금했다. 이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티브 발머 전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의 아들 피트 발머가 부유한 가정에서 자란 경험을 언급했다.27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피트 발머는 최근 팟캐스트에 출연해 유복한 집안에 태어나고 자란 것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피트 발머는 "오랫동안 이 모든 것이 매우 불편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자신이 특혜를 받았다고 인정하면서도, 이로 인한 불편함을 겪었다고 토로했다. 가령, 중학교 시절 라크로스 경기 후 팀 동료들이 발머에게 "애플이 더 낫다"라고
[디지털투데이 이병희 객원기자] “파도타다는 고객들이 건강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게끔 영양적인 부분을 책임져주는 푸드테크 기업이다. 고객의 건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영양적인 부분을 책임져주는 라이프 코치역할을 하는 곳이다.”고준성 파도타다 대표는 “현재 식단을 관리 해주는 업체, 영양제를 제공하는 업체가 따로 존재하지만 이 둘을 유기적으로 공급하는 회사는 드물다”면서 파도타다의 사업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파도타다가 제공하는 것은 식단과 함께 개인 맞춤 영양제를 함께 제공하는 형태의 ‘비타밀러(VITA MEALER)’ 서비스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한국에서 이역만리 떨어진 미국에서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뉴욕에 위치한 유명 의과대학에서 학생들을 지도했던 교수가 학교에 10억달러(한화 약 1조3325억원)를 기부했다.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뉴욕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에 교수였던 루스 고테스만(93)의 기부로 학생들은 등록금 걱정을 덜었다. 그의 기부는 미국 의과대학을 포함해 교육기관 전체를 통틀어 이뤄진 기부 중 가장 큰 규모다.고테스만은 "세상에는 훌륭한 의사가 될 인재가 많지만 학비가 비싸 의대에 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는 7월 26일(이하 현지시간) 올림픽 개최를 앞둔 프랑스 파리가 지하철 지연율을 줄이기 위한 서비스 개선에 나선다.28일 AFP에 따르면 파리교통공사(RATP)는 경미한 현기증 등의 문제를 겪는 승객으로 발생하는 지하철 운행 중단을 줄인다.파리에서는 지하철 이용 승객의 현기증 등 가벼운 건강 문제로 운행이 종종 중단되곤 한다. RATP는 지난 2018년 기준 파리 지하철에서 이와 같은 사례로 하루 평균 10건 지연이 발생해 최대 45분까지 지하철이 늦어진 바 있다. 이밖에 무인 수하물 문제도 지하철 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신임 2차관이 취임 후 인공지능(AI)와 함께 통신과 사이버 보안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 강 차관은 앞서 26일 취임사를 통해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DX) ▲통신 ▲사이버 보안 ▲글로벌 등을 강조했다. 특히 강 차관은 취임사에서 통신과 사이버 보안을 언급했는데, 앞으로 규제를 담당하는 네트워크정책실에도 관심을 갖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실제 강 차관은 최근 네트워크정책실 각 국을 상대로 업무보고를 받았다. 28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강 차관은 지난 25일 오후 3시부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프랑스 교실에 교복이 등장했다. 56년 만이다.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르피가로가에 따르면 현지 남부 베지에시 학교 4곳 학생들이 이날부터 교복을 입고 등교했다.프랑스에서의 교복은 과거 나폴레옹 1세 치하 고등학교 설립 당시 남자 기숙 학생이 교복을 입은 것을 제외하고는 공립학교에서 교복이 의무화한 적이 없었다. 한때 19세기 소수의 엘리트 공립학교가 교복을 도입한 적이 있지만 1968년에 사라졌다.교복 착용은 가브리엘 아탈 총리가 지난해 교육부 장관으로 재직할 때 학교 권위 확립 및 학습 분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회사가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부모에게 연락해 채용 허락을 구하는가 하면, 부모를 대상으로 입사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28일(이하 현지시간) 일본 NHK에 따르면 최근 일본 취업시장에 '오야카쿠'란 단어가 퍼지고 있다. 이는 '부모(親·오야)'와 '확인(確認·카쿠닌)'의 합성어로 기업이 신입사원을 채용할 때 입사 예정자가 마음을 바꾸지 않도록 사전에 부모의 확인을 받는 절차다.매체는 기업들이 입사 예정자 부모나 보호자에게 전화를 걸어 "자녀의 취직을 허락하시겠습니까?"라 묻는가 하면 '고용서약서
■ AI칩 격전지 바뀐다...모델 훈련에서 추론으로AI칩 시장에서 업체 간 경쟁의 무게 중심이 AI 모델 훈련에서 훈련된 모델을 운영하는 쪽으로 바뀌고 있다.AI칩 시장을 지배하는 엔비디아 매출 구조를 봐도 이같은 흐름이 두드러진다. 엔비디아 콜레트 크레스 CFO를 인용한 월스트리트저널(WSJ) 최근 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지난해 매출 데이터센터 칩 매출이 470억달러를 넘어섰고 이중 40% 이상이 훈련이 아니라 AI 시스템 배치에서 나왔다.AI 추론은 훈련에 비해 엔비디아 고가 H100 AI 칩을 굳이 사용하지 않고 상대적으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27일 제11기 방송분쟁조정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제11기 위원은 방송, 경영·회계, 법률 분야에서 7인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2024년 2월 27일~2026년 2월 26일)이다.방송분쟁조정위원회는 ‘방송법’ 제35조3에 따라 설립된 법정위원회로 방송사업자 간에 발생한 방송프로그램 공급 및 수급과 관련한 분쟁 등 방송사업의 운영에 관한 분쟁을 효율적으로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방송사업자는 중계유선사업자, 음악유선방송사업자, 전광판방송사업자, 전송망사업자, 인터넷 멀티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 그룹이 이달 초 경영진 교체를 발표한 후, 전체 임직원의 약 9% 수준인 1500명을 감원한다고 밝혔다.익스피디아 그룹은 보도자료를 통해 "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 분야에 투자하기 위해 약 1500개의 일자리를 감축할 것"이라며 "업무 효율화를 위한 적절한 자원 배분을 계속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미국 시애틀에 본사를 둔 익스피디아 그룹은 호텔스닷컴, 트리바고 등 유명 여행사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로 통한다.익스피디아 그룹은 2023년 말 기준으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