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에서 수소연료전지차(FCV) 판매량이 크게 감소했다고 16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미국 자동차 산업 연구 기관 바움 앤 어소시에이츠(Baum and Associates)에 따르면 FCV는 올해 1분기 미국에서 총 223대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70% 감소한 수치이자 2016년 이후 가장 저조한 1분기 실적이다.모델별로 보면 토요타 미라이가 172대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현대 넥쏘가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한 51대를 판매하며 그 뒤를 이었다.수소 연료 전지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자동차 제조사 지프가 첫번째 전기 SUV를 통해 분위기 반등을 꾀한다고 지난 15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안토니오 필로사 지프 최고경영자(CEO)는 "이번에 출시되는 전기 SUV 왜고니어S와 레콘을 통해 연말부터는 시장 점유율이 더 나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2분기 생산을 시작할 지프의 첫번째 전기차 왜고니어S는 스텔란티스의 STLA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제로백은 3.5초, 새로운 7슬롯 그릴이 탑재됐다. 지프의 두번째 전기차는 랭글러에서 영감을 받은 레콘으로, 연말에 출시될 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고체 배터리가 전기차의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을까. 적어도 일본 완성차기업 닛산은 그런 생각인 듯하다. 닛산이 전고체 배터리를 이용한 전기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6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최근 닛산은 일본 요코하마 공장에서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라인 건설을 시작했다. 닛산은 새로운 전고체 배터리 기술이 보다 낮은 비용으로 리튬이온 배터리 2배에 달하는 에너지 밀도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또한 전고체 배터리는 전기차 충전 시간을 1/3까지 줄일 수 있으며, 전기차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혼다가 중국에서 새로운 전기차 브랜드 '예'(Ye)를 공개했다고 16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혼다는 오는 2027년까지 6대의 새로운 예 브랜드 차량을 출시할 계획이며, 2027년까지 중국에서 총 10개의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차세대 예 전기차는 중국 시장에 맞춰 개발된 전용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혼다의 새로운 'H' 마크를 사용할 예정이다. 첫번째 모델은 크로스오버인 '예 P7'과 '예 S7'이며, 올해 말 출시될 예정이다. 더불어 혼다의 신형 GT 콘셉트는 날렵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비야디(BYD) 산하의 팡창바오가 새로운 전기 SUV 콘셉트 '슈퍼3'(Super 3)을 공개했다고 16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 지난해 6월 BYD의 5번째 하위 브랜드로 출범한 팡창바오는 맞춤형 및 전문가 수준의 신에너지차(NEV)를 전문으로 한다. 팡창바오의 첫번째 차량인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바오5'와 달리, 슈퍼3은 100% 전기차다. BYD는 슈퍼3의 섀시가 영화 '스타워즈'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슈퍼3의 지붕에는 드론이 착륙할 수 있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로봇 공학 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가 자사 로봇 '아틀라스'의 제작을 중단한다고 16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보스턴다이내믹스는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아틀라스와의 작별 인사'(Farewell to HD Atlas)라는 제목의 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아틀라스가 장애물을 뛰어넘고 달리는 모습 등이 담겼다. 회사는 영상 설명란에 "아틀라스가 10년 동안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차세대 로봇 공학자들에게 영감을 주었다"라며 "이에 아틀라스 로봇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재규어랜드로버(JLR)가 중국 체리자동차와 전기차 플랫폼 공유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 JLR은 체리자동차의 플랫폼에서 하이브리드 및 배터리전기차(BEV)를 제작할 계획이다. 차세대 JLR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는 체리자동차의 차량과 플랫폼 및 기술을 공유할 예정이다.최초의 체리자동차 기반 JLR 전기차의 출시 일정은 불확실하나, JLR은 오는 2026년까지 6개의 BEV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또한 첫번째 모델은 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제너럴모터스(GM) 산하 픽업·SUV 전문 브랜드 GMC가 최신 전기 픽업트럭인 '시에라 EV 데날리 에디션 1'의 최종 사양을 발표했다고 16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시에라 EV 데날리 에디션 1은 440마일(708km)의 주행 거리를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초기 예상치인 400마일보다 10% 증가한 수치이자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주행 거리(100마일)보다 높아 더욱 주목 받는 요소다. 뿐만 아니라 포드 라이트링, 리비안 R1T 등 다른 전기 픽업트럭보다도 더 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베트남 전기차 제조업체 '빈패스트'(VinFast)가 미국 시장에 전기 자전거 '드래곤플라이'(DrgnFly)를 출시했다고 16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앞서 빈패스트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2024 국제 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출시 전 드래곤플라이를 선보인 바 있다. 당시 해당 제품은 미국의 전기 자전거 트렌드와 베트남의 문화적 미학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실제로 드래곤플라이는 베트남 문화에서 존경의 상징으로 꼽히는 '날아다니는 용'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구에 닥친 기후 위기로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퇴출 및 재활용 열풍이 뜨겁다. 그러나 대규모 플라스틱 재활용은 현재 기술,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따르는 것이 현실이다.이에 2014년 요하네스 알더세 바스는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자전거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갖게 됐다. 이후 모션 플라스틱 전문업체 이구스와의 협력을 통해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자전거 만들기에 돌입했다.2022년까지 재활용을 실천하는 순환경제 기업인 더치피에츠(DutchFiets)로 알려졌던 '미카르기 바이크'(mtrl.bike)는 이제 이구스바이크(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올해 초 테슬라 매출액이 지난 202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향후 테슬라의 기대 실적과 이에 따른 일론 머스크의 사업 행보를 짚어봤다. ⦁ 부진 늪 빠진 테슬라·엑스…일론 머스크 돌파구 있나자신의 사업 분야에서 혼란을 겪고 있는 일론 머스크가 향후 로보택시 등으로 테슬라의 부진을 타개할지, 이와 반대로 엑스가 파산의 길로 들어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 테슬라, 3000만원대 전기차 '보류' 최종 확인…사실상 중단⦁ 테슬라 공동창업자, 저가 전기차 취소,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중국 IT기업 샤오미는 지난 3월 첫 전기차 SU7을 공식 출시했다. 스마트폰 제조사로 유명한 샤오미가 테슬라와 포르쉐를 잡겠다는 포부로 전기차를 공개한다는 소식에 세간의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이러한 폭발적인 관심의 증거였을까. SU7은 발표한 지 하루 만에 8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예상보다 높은 주문량으로 납기일 지연 사태를 겪기도 했다. 하지만 화려한 샤오미 전기차 시장 데뷔 이벤트와 별개로 중국 전기차 시장에는 빨간불이 켜진 것으로 보인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리비안이 최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새로운 안정성 점수 기능을 추가했다고 15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이 기능은 일종의 신뢰도 점수 기능으로, 리비안 사용자들이 고속 충전기의 안정성을 확인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는 리비안 내 장착된 트립 플래너가 연결된 차량의 데이터를 활용해 가장 안정성이 높은 충전기로 운전자를 안내하는 방식이다.해당 점수는 충전기의 평균 최고 속도, 결제 성공 여부를 포함한 전체 충전 과정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된다. 최고 A등급에서 최저 F등급으로 구분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올해 1분기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약세를 보였다고 15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2024년 1분기 미국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6% 소폭 증가한 데 그쳤으며, 전체 판매 차량 중 전기차 점유율은 지난해 4분기 대비 7.3% 감소했다. 전기차 시장의 강자인 테슬라의 경우 1분기 판매량은 감소했으나, 모델Y를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하며 가까스로 체면치레했다. 모델Y 판매량은 9만6729대로 전체 전기차 판매량(26만8909대)의 35% 이상을 차지했다. 모델3가 11.3%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탈리아 자동차 제조업체 알파 로메오의 첫번째 전기차의 모델명이 밀라노에서 '주니어'로 변경됐다는 소식이다. 15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당초 밀라노는 폴란드에서 생산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탈리아 법에 따르면 이탈리아에서 생산되지 않는 제품이 이탈리아어 이름을 사용하는 것은 금지돼 있다. 이 법은 이탈리아의 파르미지아노와 유사한 미국산 치즈와 같은 식품에 대해 일반적으로 적용됐다.알파 로메오는 이탈리아 정부와의 갈등을 피하고자 상호 이해의 정신으로 모델명을 주니어로 변경키로 결정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전동 킥보드 브랜드 야디(Yadea)가 풀 서스펜션 전동 킥보드 2종을 출시했다고 15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 가벼운 승차감을 제공하는 '아티스트'(Artist)와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엘리트 맥스'(Elite Max)다.아티스트는 무게는 줄이면서도 기능은 유지한 경량 킥보드다. 고무 엘라스토머 서스펜션을 사용해 도로의 요철과 틈새에서도 편안한 주행감을 제공한다고 한다. 350와트(W) 연속 정격 및 600W 피크 정격 모터는 20% 경사를 오를 수 있으며, 내장된 36볼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모델2로 알려진 2만5000달러(약 3400만원)짜리 전기차 개발 계획을 보류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15일(이하 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코드명 NV9로 알려진 이 프로젝트를 통해 테슬라는 저가형 전기차를 개발하고자 했다. 최근 로이터통신은 테슬라가 이 전기차를 취소했다고 보도했으며, 관련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이를 부인한 바 있다.그러나 15일 일렉트렉은 내부적으로 NV9이라 불리던 프로젝트가 연기된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머스크가 앞선 보도를 부인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세라티가 2025년형 그란카브리오 폴고레(GranCabrio Folgore)를 공개했다고 15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전했다.이탈리아 리미니에서 열린 '폴고레의 날' 행사에서 공개된 신형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는 3개의 전기 모터가 탑재돼 최대 출력 560킬로와트(kW)를 자랑한다.또한 419~447km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제로백은 2.8초다. 92.5킬로와트시(kWh) 배터리 팩을 탑재해 5분 만에 100km를 주행하며, 18분 만에 20~80% 충전 상태에서 재충전할 수 있다.2025년형 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메르세데스-벤츠가 2025년형 e스프린터를 미국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15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 신형 e스프린터는 새로운 엔트리급 배터리 옵션과 다양한 구성으로 확장됐다.2024년형 메르세데스-벤츠 e스프린터는 당초 113킬로와트시(kWh) 배터리로만 출시됐으며, 가격은 7만1886달러(약 1억원)였다. 신형 e스프린터는 81kWh 배터리 버전이 추가돼 보다 낮은 가격대인 6만1250달러(약 8500만원)에 출시된다.메르세데스-벤츠 e스프린터는 모듈식이며, 가장 큰 170인치 휠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사이버트럭의 배송을 일부 연기했다고 15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배송 일정 변경에 대한 공식적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사이버트럭오너스클럽 포럼의 사용자들은 배송 일정이 조정되고 있다는 문자나 전화를 받았다고 보고했다.한 사용자는 딜러로부터 트럭이 가속 페달 때문에 리콜됐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는데, 또 다른 사용자는 같은 이유로 현재 배송 일정이 잡히지 않았다는 문자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 외에도 차량 준비 관련 문제에 대한 문자를 받았다는 사용자도 있었다.아울러 사이버트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