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신세계그룹의 SSG닷컴이 배달앱 요기요 인수전 본입찰에 불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요기요 새 주인은 적격후보자로 이름을 올린 사모펀드들 가운데 하나로 추려질 가능성이 높아졌다.SSG닷컴 관계자는 "유통과 배달 플랫폼 접목 시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했지만 이번 본입찰에는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지난 5월초 배달앱 요기요 인수 적격후보자(숏리스트)로 신세계그룹의 SSG닷컴과 MBK파트너스,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 퍼미라, 베인캐피탈 등 사모펀드(PEF)가 선정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의 배달앱 요기요 매각 마감 시한이 다가온 가운데, 이미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뛰어든 신세계그룹의 행보가 주목된다.신세계그룹은 요기요 인수전에도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관계사인 신세계 이마트가 이베이코리아 를 인수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요기요 매각엔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초 배달앱 요기요 인수 적격후보자(숏리스트)로 신세계그룹의 SSG닷컴과 MBK파트너스,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 퍼미라, 베인캐피탈 등 사모펀드(PEF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종합 유통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가 24년간 공급망관리(SCM) 전략수립 전문가로 실무를 쌓은 최병준 본부장을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메쉬코리아는 운영본부를 신설하고 본부를 이끌 수장에 쿠팡 및 우아한형제들, 테스코 등을 거친 최병준 본부장을 선임했다고 설명했다.최 신임 본부장은 삼성물산에서 커리어를 시작, 이후 홈플러스와 영국 테스코 본사에서 유통 물류 전문가로서 경험을 쌓았다.이어 쿠팡 SCM 총괄로 영입돼 핵심 물류 거점인 풀필먼트센터(FC) 운영 효율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배달앱 요기요 운영사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대표 강신봉)는 소상공인 통합 플랫폼 비짓(Bizit) 운영사 SK엠앤서비스와 함께 식당 업주의 효율적인 매장 운영을 위한 '사장님안심경영 구독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SK엠앤서비스의 사장님안심경영 구독 서비스는 카드매출조회, 알바관리, 매장위치홍보, 정책뉴스, 유튜브교육 등 매장 운영 효율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와 함께 소상공인 및 가족의 복지 서비스까지 통합 제공한다.먼저 카드매출조회 서비스는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매일매일의 매출 현황을 받아볼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글로벌 벤처 투자 시장에서 기업 대상으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제공하는 스타트업들에 대한 관심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서도 투자를 유치하는 B2B SaaS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어 주목된다.국내의 경우 글로벌 시장 비해 B2B 테크기업들의 활동폭이 크지 않다는 평가가 많지만 최근 투자를 유치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 원격 근무를 지원하는 기업들이 늘면서 상대적으로 외부에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SaaS 솔루션들에 대한 관심이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배달앱 요기요를 서비스하고 있는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대표 강신봉)가 신입 개발자 공개채용 '루키 히어로(Rookie Hero)' 4기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는 이번 채용 코딩테스트 언어를 기존 파이썬에서 자바까지 확대해 개발자 채용 범위를 넓혔다고 설명했다.채용 분야는 백엔드 개발 부문으로, 파이썬·자바 개발 경험과 요기요 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개발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13일까지다.채용 전형은 비대면 방식을 통해 진행하고 온라인 코딩 테스트와 면접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배달앱 2위 사업자 요기요 인수전이 본격화됐다.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DH와 매각 주관사인 모건스탠리는 요기요 지분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을 진행했다. 롯데와 신세계 등 유통 대기업들과 야놀자 등 재무적투자자(FI)들이 투자설명서(IM)를 수령했고 예비입찰에는 야놀자와 사모펀드 등 7~8곳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당초 네이버와 카카오 등 인터넷(IT) 기업뿐만 아니라 경쟁 배달앱 서비스인 쿠팡이츠를 가지고 있는 쿠팡까지 유력 인수 후보군으로 거론됐으나 이들 기업은 예비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배달앱 요기요를 서비스하고 있는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대표 강신봉)는 요기요에서 판매 중인 개별 메뉴 약 3000만 개를 정제해 메뉴 코드를 표준화하는 데이터 표준화 개발 작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메뉴 코드 표준화는 똑같은 메뉴라도 매장별로 다르게 판매되고 있는 메뉴 정보를 하나의 표준 메뉴로 집계해 데이터화하는 기술이다.예를 들어 '짜장면'과 '자장면'을 하나의 메뉴로 구분해 레스토랑별로 메뉴명을 다르게 사용하고 있더라도 동일한 메뉴로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 기술 기반을 구축한 것이다.요기요는 이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김상헌 전 네이버 대표가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에 부회장으로 합류했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아한형제들은 올해 초 김상헌 전 네이버 대표를 배달의민족 부회장으로 영입했다. 김 부회장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하버드대학교 로스쿨 출신으로 2009년 4월 네이버 대표이사를 맡았다. 2017년 3월 퇴임하기까지 약 8년 간 PC에서 모바일 기반 서비스로의 전환, 라인 상장 등을 주도하며 네이버를 안정적인 성장기에 안착시켰단 평가다.네이버 퇴임 후엔 우아한형제들 사외이사로 활동해 왔으며 당시에도 경영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배달앱 3사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친환경 배달 문화 정착을 위해 일회용 식기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3사는 오는 6월 1일부터 기존 포장·배달 주문 시 제공하던 일회용 수저, 포크 등 식기류를 별도 요청이 있을 시에만 제공하도록 일회용 수저 선택 기능을 각 앱에 적용키로 했다. 각 서비스에서 기본으로 제공되던 일회용 수저와 포크를 앞으로는 별도 요청이 있을 시에만 제공되도록 설정이 변경된다. 일회용 수저가 필요한 이용자는 반드시 앱 내 주문 요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인앱 채팅, 음성 및 영상 통화를 지원하는 B2B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업체 센드버드가 1억 달러(약 1200억원) 규모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투자 라운드는 스테드패스트 캐피털 벤처스(STEADFAST)가 주도했다.특히 센드버드는 이번 투자에서 기업 가치를 10억5000만달러로 인정받았다며 한국에서 창업한 글로벌 B2B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업체로는 처음으로 유니콘(기업 가치 10억달러를 넘어서는 스타트업을 의미) 반열에 올랐다고 강조했다.센드버드는 몇 줄 코딩으로 채팅과 음성,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쿠팡의 배달앱 쿠팡이츠가 서비스 지역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던 것을 넘어 전국구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는 모습이다.국내 배달앱 시장은 배달의민족 절대 1강체제 속 후발주자들이 뒤를 잇는 구도가 유지돼 왔다. 2~3위 간에도 격차는 여전히 있지만 요기요 입장에선 이커머스 강자 쿠팡을 뒤에 업은 만만찮은 상대가 생긴 셈이다.특히 본사인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가 배달의민족을 인수하는 대신, 요기요 지분 전부를 매각하기로 한 만큼 요기요는 앞으로 있을 다양한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배달앱 요기요를 서비스하고 있는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대표 강신봉)는 연구개발(R&D) 조직을 최대 1000명까지 확대하는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는 기술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R&D 조직을 대폭 키우고 우수 개발자 채용에도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R&D 조직은 우수 IT 인재 확보를 통해 3년 내 최대 1000명까지 몸집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측은 "생활 필수앱으로 자리매김한 배달앱은 최근 더 고도화된 기술을 필요로 하는 만큼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우아한형제들은 11일 김봉진 의장이 1000억원대 사재(주식)를 출연해 주식을 증여하고 직원, 배달 기사(라이더) 등에게 격려금 지급할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우아한형제들 측은 "김 의장이 회사 성장의 한 축인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성장 과실을 함께 나누기 위해 더 긴밀히 협력하자는 의미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은 직원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지만 음식 배달을 하는 라이더가 아니었다면 모두 이 어려운 시기를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인터넷 기업 네이버와 카카오가 편의점 등 유통 업체들과 협력을 강화하면서 오프라인 거점을 확대하는데 속도를 내고 있다.네이버는 앞서 지난해 12월 편의점 씨유(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협력해 편의점 상품을 주문해 결제하고 배달까지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전국 5000점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이보다 앞서 네이버와 BGF리테일은 2020년 3월부터 전국 점포 500곳을 대상으로 서비스 시범 운영을 해온 바 있다.카카오도 최근 BGF리테일과 협력해 카카오톡 '주문하기'를 통해 편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11번가(사장 이상호)가 근거리 물류 IT 플랫폼 스타트업 ㈜바로고(대표 이태권)에 250억원을 투자한다. 11번가는 22일 공시를 통해 바로고의 제3자 배정 상환전환우선주(RCPS) 신주 약 250억원 규모를 취득한다고 밝혔다. 11번가는 신주 인수를 통해 바로고 지분 약 7.2%를 획득하게 된다. 이에 따라 11번가는 이태권 바로고 대표, 배달앱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DHK)에 이은 3대 주주로 오르게 된다. 바로고는 전국 1000여 개 허브(지사), 등록 라이더 5만4000여 명,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배달앱 배달의민족 창업자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이 자신의 재산 절반 이상을 사회에 환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김 의장은 세계적 기부 클럽인 '더기빙플레지(The Giving Pledge)' 219번째 기부자로 등록됐다. 더기빙플레지는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과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부부가 2010년 함께 설립한 자선단체다. 10억달러(약 1조원)가 넘는 자산을 보유해야 가입 대상이 되고 재산의 절반 이상을 기부해야 한다. 김 의장은 더기빙플레지 219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대표 강신봉)가 운영하는 배달앱 요기요는 KB손해보험, 인슈어테크 업체 스몰티켓과 함께 일반인 라이더의 안전한 배달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동 업무 협약은 디지털 플랫폼 변화 속에서 생겨난 시간제 배달 라이더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배달 안전 문화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요기요는 상반기 내 모집 예정인 일반인 라이더들이 배달 서비스를 수행하는 시간 동안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시간제 이륜차 배달 운전자 보험'을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배달앱 요기요 운영사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대표 강신봉)는 지난 한 해 동안 이용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2020년 BEST 신규 배달 음식 메뉴'를 4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주요 배달 음식으로 손꼽히는 치킨, 피자, 중식 등을 제외하고 지난 1년간 가장 많은 주문 성장률을 보인 요기요 내 신규 메뉴 주문 수를 집계했다. 2020년 요기요 최고의 배달 음식 루키 메뉴는 '하몽'으로 나타났다. 하몽은 주문 수가 전년 대비 515% 증가했다.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에 따르면 코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는 통합형 배달대행 서비스를 운영하는 3개 플랫폼 사업자(우아한청년들·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쿠팡)와 2개 배달기사 대표 단체(라이더유니온,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민라이더스 지회)와 논의를 거쳐 사업자와 배달기사 간 불공정 계약 내용을 자율 시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배달 서비스 업계와 노동계는 배달 대행업 분야 표준계약서를 마련하는 데 합의했다. 일환으로 공정위는 통합형 배달대행 플랫폼 사업자들이 배달기사와 직접 맺은 계약서에 불공정한 조항이 있는지를 점검했고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