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신사 장기 고객 대상 혜택 늘렸다는데...체감 효과는 '글쎄'통신사들이 장기 고객, 일명 '집토끼'를 지키기 위해 멤버십 혜택을 강화하고 있지만 정작 이통사 고객들은 이를 체감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한 통신사만 오래 이용했지만 혜택은 데이터 쿠폰 정도고 이런 혜택이 있는지도 몰랐다는 이들이 적지 않다.최근 SKT,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기존에 제공하던 멤버십의 혜택을 변경하고 있다. 과거에는 몇 달간 변함없는 고정적인 혜택을 제공했다면, 앞으로는 매달 또는 몇 주 단위로 새로운 혜택이 제공되는 방식이다. 하지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통신사들이 장기 고객, 일명 '집토끼'를 지키기 위해 멤버십 혜택을 강화하고 있지만 정작 이통사 고객들은 이를 체감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한 통신사만 오래 이용했지만 혜택은 데이터 쿠폰 정도고 이런 혜택이 있는지도 몰랐다는 이들이 적지 않다.앞서 정부는 이동통신 사간의 번호이동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전환지원금 제도를 도입했다. 그러나 전환지원금을 택하면 고가의 요금제를 장기간 사용해야 하는 등의 부담이 발생해 이용자들로터 외면 받는 상황이다.이에 업계는 신규 고객을 유치하기보다 기존 고객인 '집토끼 지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픈AI가 맞춤형 생성형 AI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커스텀모델'(Custom Model)을 개선하고 있다고 4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가 전했다.지난해 오픈AI의 첫 개발자 컨퍼런스인 데브데이(DevDay)에서 공개된 커스텀모델은 기업이 특정 도메인에 맞게 모델을 학습시키고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후 수십명의 고객이 이 모델에 등록했으나, 오픈AI는 이를 통해 프로그램을 더욱 성장시켜야 할 필요성을 인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픈AI는 미세 조정을 지원하고 맞춤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SKT의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가 동남아시아로 진출한다.SKT는 말레이시아 통신 점유율 1위 기업 ‘셀콤디지(CelcomDigi Berhad)’, 필리핀 IoT 플랫폼 기업 ‘체리(Cherry)’와 ‘이프랜드(ifland)’ 퍼블리싱 본 계약을 체결하고 동남아시아 확장을 가속화한다고 4일 밝혔다. SKT는 셀콤디지, 체리와 현지 최적화 메타버스 플랫폼 제공을 협력하고 나아가글로벌 전 지역 대상 서비스를 총괄한다. 파트너사인 셀콤디지와 체리는 ▲현지 브랜드 제휴 ▲현지 특화 마케팅 ▲현지 1차 고객 지원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SK텔레콤은 SK그룹의 대표 개발자 커뮤니티 ‘데보션(DEVOCEAN)’의 스터디 프로그램 ‘데보션 오픈랩(DEVOCEAN OpenLab)’을 신설, 스터디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데보션은 SKT와 SK하이닉스, SK C&C, SK브로드밴드, SK플래닛 등 SK ICT패밀리사 AI 개발 전문가들과 외부 기술 인재간 소통과 공유를 위한 디벨로퍼 릴레이션(Developer Relations) 채널로 지난 2021년 론칭됐다.SKT는 ‘데보션’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데보션 전문가가 주도하는 AI
SK텔레콤은 지난 29일 창사 40주년을 맞아 유영상 사장을 비롯한 전사 임직원 약 170명이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숲 환경 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SKT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40년간 SKT에 변함없는 지지와 사랑을 보내준 고객과 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미래 세대를 위해 깨끗한 휴식 환경을 함께 조성해 가자는 취지에서 시행됐다"고 말했다.유 사장과 임직원들은 약 15만평에 달하는 서울숲 곳곳의 낙엽과 나뭇가지, 쓰레기를 청소하며 창사 40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SKT는 그간 AI 기반으로 다양한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유영상 SK텔레콤 사장과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이 한 목소리로 인공지능(AI) 사업 중요성을 강조했다. 황현식 사장은 28일 전 직원 대상 타운홀 미팅에서 AI 사업의 미래 청사진을 공유하며 AI 응용 역량 강화에 집중하기 위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황 사장은 "AI 응용 역량을 시스템화하고 솔루션화하고 플랫폼화해 나간다면 AI 전문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AI 분야에서 혁신은 결국,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팀워크를 바탕으로 빠르게 실현시켜 나가는 것인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SK텔레콤은 지난 2월 카타르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황선우 선수를 위한 포상식을 열고 특별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황 선수는 지난달 도하 세계수영선수권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 계영 800m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3회 연속 메달 수확에 성공했다.SK텔레콤은 2022년부터 3년째 황선우 선수를 지원하고 있다. SK텔레콤 측은 "황 선수의 세계선수권 우승을 격려하고, 오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특별 포상금을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KT가 배당절차를 개선하고 분기배당을 도입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분기배당 도입은 KT 창립 이후 처음이다. 김영섭 대표 취임 이후 3만원대 후반으로 안정을 찾은 KT 주가가 훨훨 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적극적 주주환원 정책 강조...분기배당 도입28일 KT는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배당절차를 개선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KT는 지난해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분기배당 도입을 위한 정관 변경 등 3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주당 배당금은 1960원으로 확정하고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카카오는 28일 제주도 카카오 본사에서 개최한 제 29기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정신아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대표이사로 내정된 정 신임 대표는 그간 카카오 쇄신TF장, CA협의체 공동의장 겸 전략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20여 차례에 걸쳐 1000명 이상의 임직원과 대면 미팅을 진행하는 등 카카오의 쇄신 방향성 설정 및 세부 실행 방안 수립에 매진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정 대표는 인공지능(AI) 중심의 신성장동력 확보, 책임지는 의사결정 구조의 구축을 힘 있게 추진할 예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SK텔레콤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인공지능(AI)으로 대한민국을 새롭게 하는 힘, SK텔레콤'이라는 새로운 캐치프레이즈와 한국 산업을 AI 혁신의 새로운 시대로 도약시키겠다는 포부를 담은 엠블럼을 28일 공개했다.SKT는 창립 이래 이동통신 분야를 선도해 1996년 CDMA 상용화를 시작으로 2013년 LTE-A, 2019년 5G 상용화를 시작했다. 유무선 통신을 기반으로 미디어 ∙ 커머스 ∙ 클라우드와 같은 연관 산업은 물론 메타버스 ∙ 헬스케어 ∙ 모빌리티와 같은 New ICT성장을 견인했다. 또한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KT에 이어 SKT와 LG유플러스가 월 3만원대 신규 요금제를 출시했다. 이로써 통신3사 모두가 5G 3만원대 요금제를 출시하면서 소비자의 선택 폭이 다양해졌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요금제 선택이 더 복잡해졌다며 실효성에 의문을 표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가장 먼저 선보인 KT, 남은 데이터 '이월' 가능하지만...가장 먼저 3만원대 요금제를 출시한 건 KT다. KT는 지난 1월 '5G슬림 4GB(3만7000원)' 요금제와 '5G슬림 21GB(5만8000원)' 등 총 8종의 요금제를 선보인 바 있다. 또한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LLM 올인원 플랫폼 기업 올거나이즈는 4월 4일 SK텔레콤(SKT),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와 '금융권 AI 도입 핵심 전략과 사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4월 4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서울 중구에 위치한 SKT타워 수펙스 홀에서 진행된다. SKT 정규준 LLM 옵스 팀장이 '생성형 AI 기술 트렌드 및 금융 분야 적용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시작한다. 제조·금융 등 분야별로 특화된 데이터만을 학습시킨 경량화 언어모델을 활용하는 최근 생성형 AI 기술 트렌드와 금융 분야에서 언어모델을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KT에 이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3만원대 5G 요금제를 선보인다. 정부의 통신비 인하 요구에 대한 화답이다. 이와 함께 SKT는 2만원대 온라인 전용 5G 요금제를, LG유플러스는 중저가 단말기도 출시한다.SKT, 3만 원대 5G 요금제 출시...2만원대 요금제도 선보여 SKT는 데이터 소량 이용자의 통신비 경감을 위해 월 3만 9000원에 6GB를 제공하는 ‘컴팩트’와 월 4만 5000원에 8GB를 제공하는 ‘컴팩트플러스’ 등 요금제 2종을 28일 새롭게 선보인다. 해당 요금제 이용 고객은 데이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번호이동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전환지원금을 기존 13만원에서 33만원 수준으로 올렸지만 방송통신위원회가 다시 최대 50만원까지 상향을 요구하고 나섰다.지난 22일 김홍일 방통위원장이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 대표와 삼성전자·애플 등 휴대전화 제조사를 불러 전환지원금 확대를 요청하자 다음 날인 23일 통신사들은 일제히 전환지원금 대상 단말 확대 및 일부 단말 지원금을 상향한바 있다.26일 정부당국 및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방통위는 이날 오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유영상 SKT 사장이 지난해 재무실적 및 사업 성과를 주주들과 공유하고, AI 피라미드 전략의 구체적인 사업현황과 글로벌 AI 컴퍼니를 향한 비전을 밝혔다.26일 SK텔레콤은 서울 을지로 본사 T타워에서 제 40기 주주총회를 열고 ▲2023년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총 4명의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 2023년 연결 재무제표는 전년 대비 각각 1.8%, 8.8% 성장한 연간 매출 17조6085억원, 영업이익 1조7532억원으로 승인됐다. 주당 배당금은 전년 대비 6.6% 증가한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정부의 요구에 이통통신 3사가 전환지원금을 30만원대로 상향했지만, 시장 반응은 여전히 시큰둥하다. 초기보다 3배 가까이 올랐지만 고가요금제를 장기간 사용해야 하는 등 전환지원금을 통한 번호이동을 택하기에는 매력이 부족하다는 목소리다.업계에 따르면 SKT, KT, LG유플러스 등의 이동통신 3사가 전환지원금을 최대 30만원대로 상향했다. SKT는 5만~32만원, KT는 5만~33만원, LG유플러스는 3만~30만원 규모다. 전환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단말기는 갤럭시Z폴드5, 갤럭시Z플립5, 갤럭시S23 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오는 29일 창사 40주년을 맞이하는 SK텔레콤이 지난 40년간 회사의 역사를 수놓은 '10대 순간(Moments)'를 선정해 자사 뉴스룸에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10대 순간은 SK텔레콤 구성원 1000여명 및 주요 비즈니스 파트너 등 외부 이해관계자 100여명이 직접 참여해, SK텔레콤의 전신인 한국이동통신 인수부터 글로벌 AI컴퍼니로 도약 중인 현재까지 40년 동안 가장 의미 있는 열 가지 순간을 시계열 순으로 선정했다.첫 번째 순간에는 제 2이동통신 사업권 반납과 이후 한국이동통신 인수를 통해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이 프리미엄 및 실속 단말에 대한 공시 지원금 및 전환 지원금 상향에 나섰다. SK텔레콤은 23일부터 삼성 갤럭시폴드4, 갤럭시폴드5, 갤럭시S23, 갤럭시와이드6, 애플 아이폰14 등 10개 단말을 전환 지원금 지원 대상으로 추가하며 총 16개 단말에 전환 지원금을 지급한다. 또한 SK텔레콤은 기존 최대 12만원 수준이었던 전환 지원금을 최대 32만원으로 대폭 상향했다.이번 전환 지원금 상향으로 고객들은 출고가 159만8000원의 삼성 갤럭시폴드4 일반 모델 구입시 최대 100만원의 지원금을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이동통신사업자와 단말기 제조사들이 ‘전환지원금’ 상향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함께 방통위와 이통3사 및 제조사는 가계통신비 절감을 위한 전환지원금과 공시지원금, 중저가 요금제와 단말기 출시 등에 대한 논의도 나눴다.김홍일 방통위원장은 22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이통3사(유영상 SKT 대표, 김영섭 KT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와 단말기 제조사 대표자들(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안철현 애플코리아 부사장)과 취임 후 첫 만남을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전환지원금을 포함한 가계통신비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