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애플이 애플카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애플카 프로젝트에 투입된 약 2000명의 직원 중 상당수를 애플의 생성형 AI 프로젝트로 이동시키거나 해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의 프로젝트 중단은 애플카 출시 예고에 주목하던 자동차 업계 전반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 애플카 프로젝트 공식 중단…AI 개발에 몰두할 전망⦁ 애플카 프로젝트 중단에 中 전기차 제조사들이 보인 반응⦁ [테크인사이드]100억달러 넘게 쓰고 엎어진 '애플카 프로젝트' 비하인드애플카 프로젝트 중단을 두고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관심이 뜨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안드로이드 오토'와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OS'(AAOS)가 주차 모드에서 작동하는 앱을 홈 화면 인터페이스에 표시하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4일(현지시간)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주차 모드에서만 작동하는 앱이 홈화면 인터페이스에 표시되기 시작하며 아이콘 위에 작은 P배지가 표시된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앱을 열어야만 표시됐던 오류 메시지 또한 표시되는 것.안드로이드 오토가 차량과 스마트폰을 연결하는 기술이라면 AAOS는 차량에 꽂으면 대시보드 화면을 대신해 내장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자체를 제어한다는 점에서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내비게이션 시장에 TMAP(티맵) 1강 2약 구도가 굳어졌다.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 사용자 4명 중 3명이 TMAP을 사용하고 있다. 이어 카카오맵(카카오내비) 12%, 네이버지도 7% 순이다. 나머지 6개 앱의 합계(기타)는 7%에 그쳤다.TMAP은 전년 대비 6%포인트(p) 늘어나 74%로 점유율 1위를 찾지했다. 카카오맵은 6%p 감소했고, 네이버지도와 기타 비율은 변동이 없었다. 카카오맵에서 빠진 이용자가 TMAP으로 옮겨 갔다.조사대상은 TMAP,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LG유플러스는 제네시스 시리즈에 차량용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U+모바일tv’를 탑재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9월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현대차·기아에 U+모바일tv를 제공한데 이어 올해에는 적용 차량을 제네시스 시리즈로 확대한다.U+모바일tv가 지원되는 차량은 ‘ccIC’와 ‘고급형6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전체 모델이다. 적용 방식은 무선(OTA, Over The Air) 업데이트를 통해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가 자동 반영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요금은 제네시스의 스트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스타트업 아크(Arc)가 레저용 소형 전기 보트 '스포츠'(Sport)를 공개했다고 20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아크의 스포츠는 스티어링 휠 뒤와 인포테인먼트 센터 역할을 하는 2개의 디스플레이와 버튼만 누르면 작동할 수 있는 접이식 하드탑 타워를 갖추고 있다. 스포츠는 570마력의 전기 시스템과 226킬로와트시(kWh) 배터리 팩을 탑재하고 있어 저속 주행시엔 24시간 이상 연속 주행이 가능하다. 단 고속 주행시에는 배터리가 더 빨리 소모되지만, 평균적으로 4~6시간 동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스카보 빈티지(Scarbo Vintage)가 1000마력 이상의 출력을 자랑하는 배터리 전기차(BEV)인 'SV 로버'를 공개했다고 14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14년간의 설계 및 개발 끝에 탄생한 오프로드 차량인 SV 로버는 세계 최초의 도로 주행이 가능한 하이퍼트럭으로 불린다. 원래는 SV 로버가 바하를 위한 사막 경주용 트럭으로 설계됐는데, 이후 도로 주행용 하이퍼트럭으로 개조됐기 때문이다. 클래식 랜드로버 디펜더 90에서 영감을 받은 SV 로버는 클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체코 자동차 제조업체 스코다(SKODA)가 인공지능(AI) 챗봇 챗GPT가 통합된 최첨단 차량 '옥타비아'(Octavia)를 공개했다고 1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썬이 전했다. 이에 따르면 챗GPT는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의 음성 어시스턴트에 통합될 예정이다. 또한 옥타비아에는 물리적 인터페이스가 없는 대신 터치스크린을 통해 온도나 드라이브 모드, 위성 내비게이션과 같은 항목을 조정할 수 있다고 한다. 아울러 옥타비아의 실내 디자인은 지속 가능성에 대한 스코다의 의지도 드러낸다. 가죽 시트는 일반적인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텔레칩스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911억원, 영업이익 16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27.1%, 영업이익 82.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626억원으로, 36.5% 증가했다.실적 호조 원인은 전장용 반도체 해외 공급 물량 증가다. 회사 측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이하 In-Vehicle Infotainment) 시장 성장에 따라 국내외, 특히 일본,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완성차·전장업체에 공급하는 반도체 물량이 늘어나며 매출 실적 증대에 대폭 견인했다고 전했다.이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크라이슬러가 전기 스포츠카 할시온 EV 콘셉트카를 공개했다고 13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할시온 EV 콘셉트카는 크라이슬러가 지향하는 미래 모습을 보여주는 차량으로 미래형 기술과 차세대 배터리, 새로운 디자인 테마를 갖췄다. 크라이슬러는 전기 세단 형태의 새로운 배터리 전기 스포츠카를 통해 크라이슬러가 미니밴 그 이상을 만들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할시온 EV 콘셉트카는 향상된 공기역학을 위한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앞 유리를 확장해 광활하고 몰입감 넘치는 주행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티맵모빌리티가 BMW 차량에 티맵(TMAP) 오토(AUTO)가 탑재된다고 14일 밝혔다. 티맵 오토는 차량 내장형 내비게이션으로, 경로 안내·지도 정보·실시간 교통정보 등 내비게이션과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제공한다.지도 정보는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제공돼 별도 업데이트를 필요로 하지 않으며, 최신 교통상황을 포함한 모든 안내 정보 역시 실시간으로 갱신된다.헤드업디스플레이(HUD)와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을 통해 운전자 편의성도 높였다. 전기차에도 특화됐다. 배터리 충전량을 감안해 충전소 경유 최적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LG유플러스는 2023년 연간 매출 14조 3726억원, 영업이익 9980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 3.4 증가, 7.7% 감소한 수치다. LG유플러스의 지난해 매출은 2022년에 비해 3.4%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단말 매출을 제외한 서비스매출도 2.0% 증가했다. 매출 성장 배경에는 5G 보급률, 해지율 등 MNO 사업의 질적 성과와 MVNO 양적 확대에 힘 입은 모바일 사업 성장과 더불어 IDC, AICC(인공지능컨택센터) 등 B2B 신사업이 포함된 기업인프라 부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자동차 사이버 보안 강화 행사인 폰투온 오토모티브(Pwn2Own Automotive)에서 프랑스 보안 기업 시낵티비(Synacktiv)가 테슬라 차량을 대상으로 사이버 공격에 성공해 거액의 상금을 받았다는 소식이다.30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사흘간 개최된 행사에서 시낵티비 연구진은 여러 취약점을 이용한 체인 공격을 성공시켜 첫날 30만달러(약 3억9800만원), 둘째날 10만달러(약 1억3200만원), 셋째날 2만달러(약 26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또한 시낵티비는 폰투온 오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LG전자는 연결기준 매출 84조2278억원, 영업이익 3조5491억원의 2023년도 확정실적을 25일 발표했다.회사 측은 "경기침체, 수요감소 등 어려운 외부환경 속에서도 캐시카우 사업에 해당하는 생활가전과 미래 성장사업에 해당하는 전장이 각각 8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지난해 시장 변곡점을 조기에 포착해 냉난방공조 등 B2B 사업을 확대하고 기존 사업에 구독 등 새로운 모델을 접목하는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통한 성과를 창출했다"고 실적 성과를 설명했다.사업 부문별로는 생활사전이 지난해 매출액 중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폭스바겐이 최근 페이스리프트된 골프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버전을 출시했다고 23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폭스바겐의 신형 PHEV 골프은 유럽 테스트 기준(WLTP) 주행 거리가 최대 62마일(약 100km)이다. 휘발유를 가득 채운 상태에서는 최대 620마일(약 998km) 주행이 가능하다.신형 PHEV 골프는 이전 모델에 비해 배터리 용량이 9.1킬로와트시(kWh) 늘어난, 19.7킬로와트시(kWh)를 탑재했다. 최대 50킬로와트(kW)로 충전이 가능하다. 이번 모델의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기술제휴를 통해 지난 19일 출시된 럭셔리 비즈니스 세단 E-클래스의 11세대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탑재됐다고 22일 밝혔다.멜론은 자체 개발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앱으로 더 뉴 E-클래스의 새로운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탑재됐다. 이를 통해 더 뉴 E-클래스 고객들은 휴대폰과의 블루투스 연결 등 번거로운 세팅 없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더 뉴 E-클래스의 멜론 앱 메인화면은 플레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가 오토모티브용 멀티 채널 원격 온도 센서 제품군 MCP998x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MCP998x 제품군은 오토모티브 인증을 받은 원격 온도 센서 10개로 구성됐다. 최대 125°C까지 작동하는 넓은 온도 범위와 1°C 단위의 높은 정확도를 제공하고 다른 소프트웨어에 의해 비활성화되지 않도록 설계된 5개의 센서가 포함됐다.자동차 설계에서 열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임에도, 그동안 멀티 채널 원격 온도 센서 제품군의 선택 폭이 적었다며 회사 측은 출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삼성 갤럭시S24 시리즈 출시에 발맞춰 안드로이드 오토에 새로운 인공지능(AI) 기능을 추가한다고 18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가 전했다. 안드로이드 오토는 운전자가 운전석에 있을 때 스마트폰과 더 쉽고 덜 산만하게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몇가지 선택 업데이트를 받을 예정이다.AI 기반의 이번 업데이트는 긴 메시지나 바쁜 그룹 채팅을 요약하고 핵심 사항을 선택할 수 있어 운전자 및 승객은 로봇 음성 비서가 방대한 양의 텍스트를 읽는 것을 들을 필요가 없다는 설명이다. 예를 들어 친구가 저녁 식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삼성전기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vanced Drive Assist System, 이하 ADAS)에 탑재되는 고전압·고용량의 MLCC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고성능 전장용 제품 라인업 확대로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이번에 개발한 MLCC는 16V(볼트)급의 고전압 특성을 가진 제품으로 0603크기(가로 0.6mm, 세로 0.3mm), 100nF(나노패럿) 용량과 1608크기(가로 1.6mm, 세로 0.8mm)에 4.7uF(마이크로패럿) 용량을 가진 제품 2종이다. 해당 2기종은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실체가 공개됐다. 현대자동차그룹 독립 법인 슈퍼널(Supernal)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 처음 참가해 차세대 기체 'S-A2'의 실물 모형을 최초 공개하고 미래 AAM 생태계 구축 전략을 발표했다. S-A2는 현대차그룹이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중인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이하 eVTOL) 기체다.⦁ [CES 2024] 현대차그룹 슈퍼널, 차세대 항공 모빌리티 S-A2 공개⦁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현대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 및 성장 동력 확보 목적으로 연구개발(R&D) 조직을 전면 개편한다.이번 조직 개편 핵심은 '미래차 플랫폼(Advanced Vehicle Platform, 이하 AVP)' 본부 신설이다. 그룹 내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 개발 조직을 통합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력을 한 데 집중하겠다는 의도다.AVP 본부장은 송창현 현대차그룹 소프트웨어중심차(SDV) 본부장(사장) 겸 포티투닷 대표이사가 내정됐다.1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 · 기아는 남양기술연구소를 포함한 기존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