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023년 유럽에서 전기차(EV) 판매량이 디젤 판매량을 앞질렀다고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유럽자동차제조업협회(ACEA)에 따르면 2023년 유럽연합(EU) 총 신차 판매량은 2022년에 비해 13.9% 증가한 1050만대였다. 특히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의 증가세가 컸다.2023년 신차 판매량 중 전기차는 14.6%로 디젤(13.6%)을 앞질렀다. 신규 등록 차량 3대 중 1대 이상(35.3%)이 가솔린 차량이었으며 하이브리드가 17.1%, 플러그인 하이브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혼다가 제너럴모터스(GM)와 파트너십 중단 선언하고 독자적인 길을 개척할 것을 발표했다고 16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혼다는 수소 연료전지 전기차 버전,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버전, 단거리 배터리 전기차(BEV) 버전 등 다양한 전기차(EV) 차량 라인을 구축하며 미래 운송 수단을 만들기 위한 노력해왔디ㅏ. 이를 바탕으로 혼다는 GM과 파트너십을 맺어 울티움 배터리 기술을 활용하기로 했다. 그러나 18개월이 지난 최근, 미베 토시히로 혼다 글로벌 최고경영자(CEO)가 "두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실체가 공개됐다. 현대자동차그룹 독립 법인 슈퍼널(Supernal)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 처음 참가해 차세대 기체 'S-A2'의 실물 모형을 최초 공개하고 미래 AAM 생태계 구축 전략을 발표했다. S-A2는 현대차그룹이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중인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이하 eVTOL) 기체다.⦁ [CES 2024] 현대차그룹 슈퍼널, 차세대 항공 모빌리티 S-A2 공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 2023년 12월 프랑스 자동차 시장에서의 전기차 점유율이 30.1%를 차지했다고 9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 프랑스의 지난달 12월 전기차 점유율은 2022년 동월 대비 25% 증가했다.2023년 프랑스 전체 차량 중 전기차 점유율은 26%를 차지했다. 이중 배터리 전기차(BEV)가 16.8%,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가 9.2%로 집계됐다.반면 내연기관 차량의 점유율은 하락세를 보였다. 2023년 전체 자동차 시장이 16.1% 회복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연소 전용 차량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BMW가 2023년 4분기에 배터리 전기차(BEV) 판매량 12만9316대를 달성해 신기록을 세웠다고 9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BMW그룹의 2023년 4분기 BEV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는데, 이는 처음으로 6자리 수 분기 실적을 달성한 것이다. 그룹 전체 판매량 중 BEV가 차지하는 비중은 18%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더욱 중요한 점은 BMW가 사업 확장과 동시에 순수 전기차 판매 기록을 세우며 전동화 목표를 달성했다는 점이다.반면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유럽 플러그인 시장에서 테슬라가 1, 2위를 차지했다고 4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2023년 11월 기준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 순위를 보면 모델Y가 1만8211대로 1위, 테슬라의 모델3가 1만7524대로 2위였다. 특히 모델Y는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유럽에서 베스트셀링 모델이 됐다.모델Y는 13개월 연속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EV)로 이름을 올렸다. 모델3 역시 세단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유럽인들의 특성에도 불구하고 2022년 대비 지난해 판매량이 43% 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비야디(BYD)가 2023년 4분기에 52만6409대의 배터리 전기차를 판매해 테슬라의 중국 내 판매량을 추월했다고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테슬라는 같은 기간 약 48만3200대를 판매한 것으로 추정된다.BYD는 지난 5년 동안의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판매량을 합친 것과 거의 비슷한 연간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2023년에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며 처음으로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 상위 10위권에 진입했다.BYD는 2023년 12월에만 19만754대의 배터리 전기차(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토요타는 2023년 11월 차량 판매량이 127% 증가했지만, 배터리 전기차(BEV) 판매량은 전체 판매량의 1%에 불과했다고 27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토요타는 자동차 업계에서 완전 전기차로의 전환에 가장 뒤처져 있는 기업 중 하나라고 매체는 지적했다. 대부분의 자동차 제조사가 전기차 전환을 위해 나아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토요타는 배터리 전기차보다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를 포함한 하이브리드 전략만을 계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이로 인해 토요타가 태국, 라틴 아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비야디(BYD)가 유럽에서의 전기차 생산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지난 22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2022년부터 유럽에서 생산 파트너를 찾기 시작한 BYD는 지난 11월에는 해외 진출에 대한 공식적인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BYD의 첫 유럽 공장은 헝가리 남부의 세게드 시에 세워질 예정이며, 이 공장은 연간 20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하는 것이 목표다. 공장은 헝가리 정부의 보조금 지원을 받아 BYD 브랜드를 위한 내연기관차(B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를 생산한다. 피터 시자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메르세데스-벤츠가 독일 내 법인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하고자 한다. 14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벤츠는 오는 2030년까지 완전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가 될 목표에 따라 내부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벤츠는 독일 회사에서 운전 권한이 있는 모든 직원이 전기차를 운전하도록 요구할 예정이다. 즉 디젤, 가스,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차량 5000대가 모두 전기차로 전환돼야 한다. 벤츠 사내 전기차는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두 배로 증가한 후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에 따라 자동차 업계 전기차 생산량 목표치가 낮아지고 있다. 기존에 목표하던 생산량이 낮아지면서 합작법인(JV), 공급 계약 등으로 확보해뒀던 국내 배터리 3사 배터리 공급 물량도 연기되거나 취소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이에 따라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앞세운 중국 배터리사의 경쟁력에 밀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반면 그동안 외연 확장에 집중했던 지출을 줄이고 내실 다지기에 집중할 시간을 벌었다는 긍정적 시각도 있다.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포드, 튀르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전기차 등록 대수가 대폭 증가했다는 소식이다. 올해 9월까지 캘리포니아의 새로운 경차 등록 건수는 135만4032대로, 이는 1년 전보다 14.3% 증가한 수치다. 시장은 지난해 이후 약간의 반등을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올해 3분기 캘리포니아에서 전기차 등록대수는 약 11만5690대로, 지난해 대비 55% 증가했으며 이는 전체 시장의 1/4 이상을 차지하는 수치라고 한다. 1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는 캘리포니아신차딜러협회(CNCDA)의 데이터를 인용, 특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네덜란드의 전기차 판매 비율이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체 판매량의 절반 가까이가 전기차가 차지하고 있다.21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는 EV 볼륨스의 데이터를 인용, 네달란드의 지난 8월 신규 전기차 등록 대수가 1만2518대라고 전했다. 이는 전체 자동차 등록 대수 대비 45%를 차지하는 비율이다. 신차 2대 중 1대는 전기차(하이브리드 포함)라는 얘기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차량을 제외한 순수한 배터리 기반 전기차 점유율도 33% 수준으로 집계됐다. 모델별 순위는 8월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이탈리아의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자사 최초의 배터리 기반 전기차인 '란자도르 EV'(Lanzador EV)를 18일(현지시간) 드디어 공개했다.4인승 좌석을 갖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형식의 란자도르 EV는 람보르기니 전통의 강력한 주행 성능에 첨단 전기모터와 배터리 시스템, 그리고 SUV의 편의성을 융합한 전기 슈퍼카라는 게 람보르기니의 소개다.전반적인 스타일은 기존 람보르기니의 대형 SUV 차량인 우루스(Urus)와 닮았다. 우주선을 연상케 하는 특유의 디자인에 23인치 대형 휠, 그리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 7월 독일에서 총 신규 차량 등록 건수는 전년 대비 18% 증가한 총 24만3277대에 이르렀다. 12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신규 전기차 등록 수는 전년 대비 20% 증가한 총 6만3027대를 기록했다. 배터리 전기차(BEV)는 4만8682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전기차(PHEV)는 1만4345대를 기록했다.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의 상위 3위까지는 모두 독일 브랜드로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였다. 테슬라는 4위를 기록했다. 폭스바겐은 4만1475대를 판매하며 1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프랑스에서 전기차의 인기가 늘고 있다.프랑스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전기차(PHEV) 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배터리 전기차(BEV)는 전체 자동차 시장의 18%를 차지하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PHEV)는 9%를 차지하고 있다.아울러 프랑스 자동차 시장은 회복세로 차량 출고량이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지난 6월 프랑스 베스트 셀러 차량은 테슬라 모델 Y로 4335대가 팔렸다. 모델3가 3966대가 뒤를 이어 테슬라 모델이 1,2위를 차지했다. 피아트의 500e, MG의 MG4, 다치아의 스프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전세계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이 2040년 263조원까지 커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관련 업계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은 법적 인허가 외에 기술적인 극복 과제도 산적해 있어, 이를 먼저 극복한 기업들이 주도권을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SNE리서치에 따르면 2040년 발생할 폐 전기차(순수 전기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 포함) 대수는 약 4227만대로 추산된다. 이에 따른 폐배터리 발생 규모는 무려 3339기가와트시(GWh)다.폐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더 이상 적용된 기기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재무부가 신에너지차(NEV) 취득세 감면 기간을 오는 2027년까지로 연장했다. 이에 따라 차량당 최대 4000달러(약 517만원) 이상의 감면 혜택이 제공되며, 오는 4년간 면제 금액은 점차적으로 감소할 예정이다. 중국에서 신에너지차에 해당하는 차량은 배터리 전기차(B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및 수소차다. 21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이러한 감면 혜택은 지난 비야디(BYD), 니오, 샤오펑 모터스(XPeng Motors) 등 중국 자동차 업체의 판매를 촉진할 수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비(非)중국 전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중국 CATL과의 격차가 3.6%포인트(p)에서 1.3%p로 좁혀지며 추격을 허용한 상황이다.8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전세계 1~4월 판매된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총 사용량은 86.7GWh로 전년 동기 대비 49.4% 성장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49.2% 성장한 24.1GWh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SK온은 4.8% 성장한 9.5GWh로 4위에 안착했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일본 도요타(토요타; Toyota Motor)에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합작법인(JV) 형태가 아닌 일반적인 공급 형태 계약이 체결될 가능성이 유력하다.7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도요타에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정확한 배터리 공급 물량이나 기간은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양측 간 배터리 공급 논의는 이미 상당 부분 진전됐으며, 공식적인 계약은 올해 하반기쯤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도요타가 LG에너지솔루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