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인공지능(AI) 서비스 이용자 보호법을 올해 추진한다.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I 기본법’(인공지능 산업 육성 및 신뢰 기반 조성에 관한 법률안) 국회 통과를 추진 중에 있는 상황이다. 유럽연합(EU)은 얼마 전 세계 첫 인공지능(AI) 규제 법안인 ‘AI 법(AI Act)’을 통과시킨 상황이다. 21일 저녁 7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방송통신위원회 2024년도 업무계획 브리핑에서 박동주 방통위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장은 “일단 AI 이용자 서비스 보호법을 만들 때 첫 번째는 AI 이용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신뢰받고 혁신하는 글로벌 미디어 강국’을 비전으로 2024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인공지능(AI) 이용자보호규범 마련, ▲미디어 공정경쟁 환경 조성, ▲방송‧통신‧미디어 신뢰성 제고, ▲미디어 공공성‧공익성 제고, ▲건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 ▲디지털 불법유해정보 대응 강화 등이 핵심이다. 방통위는 디지털 미디어의 일상화, 보편화에 따라 미디어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민 요구가 증대하는 등 변화된 미디어 환경을 고려해 ‘신뢰받고 혁신하는 글로벌 미디어 강국’ 구현을 위한 3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스마트폰 역기능으로부터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대구교육청과 ‘사이버안심존’ 앱의 확대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 사회는 2000년대 이후 모바일 인터넷 접속 기술의 급격한 발달과 스마트폰의 보급에 따라 모든 국민이 손쉽게 정보를 습득하고 교류할 수 있는 시대를 맞이했으나, 동시에 음란물, 사이버 언어폭력, 디지털성범죄, 스마트폰 과의존 등 역기능에 노출되고 있다.특히, 이러한 역기능이 자아가 형성되는 시기에 있는 아동‧청소년에게 부정적 영향을 줄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전환지원금 제도가 시행된지 1주일이 지났지만 기대 이하라는 반응이 확산되자 이상인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부위원장이 직접 현장을 찾았다. 방통위는 번호이동 현장을 찾아 전환지원금 지급에 따른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오는 22일 진행되는 이통사와의 만남에서 관련 내용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13일 전체 회의에서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단통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번호이동 전환지원금 지급 기준 제정안과 지원금 공시 방법에 대한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에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2023년 공공 소프트웨어(SW)사업 제안요청서 관련 법제도 반영률이 99.5%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소프트웨어 진흥법 제57조에 따라 국가기관 등의 소프트웨어 사업에 관한 법령 준수 여부를 관리 및 감독한다. 과기정통부의 ‘2023년 국가기관 등의 공공 소프트웨어사업 제안요청서 법제도 점검항목 반영률’ 보고서에 따르면 SW제안요청서 관련 법제도 반영률은 99.5%다. 중앙행정기관 99.8%, 지자체 99.2%, 교육청 99.9%, 공공기관 99.5%로 합계 99.5%다. 과기정통부는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이상인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이 21일 서울 강남구 선릉로에 위치한 이동통신 판매점을 방문해 이동전화 번호이동 시 전환지원금 지급에 따른 국민들과 이동전화 유통점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이번 방문은 지난 1월 22일 개최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이날 이상인 부위원장은 이동전화 판매점에서 3월 14일부터 시행된 ‘이동통신사업자 변경 시 번호이동 전환지원금 지급 기준’고시에 따라 실제 번호이동을 통해 전환지원금이 지급되는 절차와 방법 등을 직접 확인했으며, 전환지원금 지급에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정부의 가계비 인하 정책 속에 통신비 인하에 대한 지속적인 압박이 가해지면서 이동통신사들이 점점 곤혹스러워 하는 모습이다. 5G 3만원대 요금제 출시, 5G 데이터 구간 세분화에 이어 전환지원금까지 내놓으며 이통사 부담이 커지고 있는 것. 이에 단말기 제조사도 동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정부의 '통신비 인하' 압박 커져...이통3사 부담 증가↑정부는 단통법을 폐지를 추진하고 있다. 단통법 시행령 개정안을 통해 번호이동 경쟁을 촉진시키기 위한 '전환지원금' 제도까지 마련했다. 이에 이통사들은 번호이동
■ 누가 아이폰 AI 파트너가 될 것인가...애플, 구글·오픈AI·코히어와 접촉애플이 AI 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 회사들과의 협력을 모색 중이다.애플은 아이폰 모바일 기능 강화를 위해 구글을 포함해 여러 AI 소프트웨어 회사들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애플은 구글 외에 코히어, 오픈AI와도 대화를 나눴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협력이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지, 애플이 한 회사와만 베타적인 협력을 맺을지는 확실치 않다고 WSJ은 전했다.애플은 생성형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2023년도 ‘장애인방송 제공의무 이행실적’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2023년도 장애인방송 제공의무 이행실적은 방송법 제69조제8항에 따라 장애인방송 제공의무 대상사업자인 108개사를 대상으로 2023년 한 해 동안의 장애인방송(폐쇄자막·화면해설·한국수어방송) 편성실적에 대해 평가한 것이다. 장애인방송 편성의무는 사업자군별로 상이하며, 그 중 지상파방송사업자·종합편성방송채널사용사업자(이하 ‘종편PP’)·보도전문방송채널사용사업자(이하 ‘보도PP’)는 전체방송시간 중 폐쇄자막방송 100%,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2024년도 신규 본인확인기관 지정 심사계획을 20일 홈페이지에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는 매년 3월말까지 지정심사 일정·절차 등 심사계획을 공고하도록 한 ‘본인확인지정 등에 관한 기준’(고시) 제3조에 따른 조치다. 심사계획에 따르면 본인확인기관 지정 희망 사업자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방통위에 제출해야 한다. 이후 4월 중에 서류심사, 7월에 신청사업자에 대한 현장실사가 진행되며, 본인확인서비스 책임자에 대한 의견청취 등을 거쳐 9월 중 방통위가 지정 여부를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유럽연합(EU)이 세계 첫 인공지능(AI) 규제 법안인 ‘AI 법(AI Act)’을 통과시킨 가운데, 국내 'AI 기본법'(인공지능 산업 육성 및 신뢰 기반 조성에 관한 법률안)의 국회 통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AI 기본법은 지난해 2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법안2소위를 통과했지만 1년 넘게 상임위 전체회의에 계류 중이다.국내 AI 기본법의 경우 EU AI 법과 달리 규제보다 진흥에 무게가 실려있는데 22대 총선 전후로 1차례 정도 법안 통과 기회가 남아 있는 만큼, EU AI 법 통과
■ [테크인사이드] 1년새 주가 12배 폭등...무명 서버 업체 슈퍼마이크로의 비밀슈퍼마이크로는 지난 1년 간 주가가 무려 12배 뛰며 미국 증시에서 메이저리그로 통하는 S&P 500 지수에도 진입했다.슈퍼마이크로 엔비디아 AI 서버 매출은 올해도 두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슈퍼 마이크로는 그동안 서버 시장에서 델테크놀로지스나 휴렛패커드엔터프라이즈(HPE) 등에 비해 무명에 가까웠던 회사다. 이런 가운데 챗GPT로 대표되는 AI 열기 속 슈퍼마이크로 AI 서버는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며 중량감을 확 키우는 모습이다.월스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정부가 이동통신사간 번호이동 경쟁을 촉진시키기 위해 '전환지원금' 제도를 새롭게 만들었지만 실효성에 의문을 표하는 목소리가 크다.방송통신위원회는 단통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하고 지난 14일부터 전환지원금 효력이 발생하도록 했다. 당시 방통위는 공시지원금(최대 50만원)과 전환지원금(최대 50만원)에 추가지원금(15%)까지 받으면 이론상 갤럭시S24 256GB(출고가 115만5000원)를 5000원에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하지만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전환지원금을 향한 기대는 실망으로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이동통신 3사가 16일부터 최대 50만원 이내에서 전환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13일 전체 회의에서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단통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번호이동 전환지원금 지급 기준 제정안과 지원금 공시 방법에 대한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통사간 번호이동 경쟁을 부추겨 혜택을 이용자에게 주기 위함이 골자다. 이에 따라 지난 14일부터 통신사를 바꾸는 번호이동 고객은 최대 50만원에 이르는 전환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전환지원금은 최대 50만원으로
◇ 국장급 전보 ▲ 시장조사심의관 일반직고위공무원 반상권▲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고용휴직)일반직고위공무원 신승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지역·중소방송의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4년도 프로그램 제작지원 대상작 40편을 선정·발표했다.지역․중소방송 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은 지역·중소방송의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분야별(지역밀착형, 경쟁력 강화) 우수 프로그램의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제4차 지역방송발전지원계획 취지에 따라 지역의 역사, 문화적 특성 등 다양한 소재 및 지역민과 소통할 수 있는 현안을 담은 프로그램들과 지자체·지역유관기관 등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해 제작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이제 번호이동으로 이동통신사를 변경하면 100만원이 넘는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공짜폰'이 다시 탄생할지 주목된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에관한법률(이하 단통법) 폐지를 추진하고 있는 정부가 단통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의결했다. 13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단통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전환지원금 지급과 지원금 공시 주기 변경에 대한 고시 제·개정 사항을 의결했다. 시행은 14일부터다. 이로써 번호이동 가입자는 기기변경, 신규 가입자 보다 많은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전환지원금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이동통신사를 변경할 경우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 이외에 최대 50만원의 전환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일주일에 화요일과 금요일, 두 번만 바꿀 수 있었던 공시지원금 변경 주기도 매일 1회로 바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3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하, 단통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이동통신사업자 변경 시 번호이동 전환지원금 지급 기준’ 제정안 및 ‘지원금 공시 및 게시 방법 등에 관한 세부기준’ 개정안을 의결했다.이번에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전기통신사업자 이용자 보호 업무 평가에서 ‘매우 우수’를 받았다. 애플-앱스토어와 메타는 지난해에 이어 가장 낮은 등급은 ‘미흡’을 유지했다. 특히 애플의 경우 6년째 최하위를 기록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3일 전체회의에서 앞서 설명한 내용을 골자로 한 ‘2023년도 전기통신사업자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결과’를 심의 의결했다.전기통신사업자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는 전기통신역무에 관한 이용자 피해를 예방하고 이용자의 불만을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한편 사업자의 자율적인 이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전환지원금에 대해 50만원 수준에서 이동통신사업자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존의 장기 가입자들 같은 경우는 사실 결합 할인이라든가 아니면 선택약정 할인 등을 통해서 요금을 할인받기 때문에 이용자 차별 우려 부분은 다소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통위는 13일 오전 전체회의 이후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조주연 방통위 통신시장조사과장은 기자들의 관련 질문에 “전환지원금 고시에 보면 이동통신사업자의 기대수익, 위약금, 그다음에 유심비용, 장기간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