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대비해 내년부터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를 대상으로 자율주행차 교통안전교육이 시행된다.2025년까지 자율주행시스템의 교통법규 위반에 따른 벌점·과태료 등 제재가 정비되고, 특정 수준 이상의 자율주행시스템이 적용된 차종만을 운전할 수 있는 '간소 운전면허'가 2028년 도입된다.경찰청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완전 자율주행 시대에 대비한 도로교통안전 추진전략'을 발표했다.경찰은 자율주행 상용화 시기를 1∼3단계로 구분하고 총 28개의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1단계(2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기 자전거가 전기차보다 훨씬 효율적이며 탄소 배출량이 적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11일(현지시간)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자전거 관련 자원봉사단체 '워크 바이크 버클리' 연구에 따르면 전기 자전거는 1000~4000MPGe(약 425~1700km/l)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킬로와트시(kWh)당 주행 거리 측면에서 전기차보다 20~35배 더 효율적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전기 자전거는 개인과 지역사회의 건강, 교통 혼잡, 인프라 측면에서 전기차보다 더욱 효율적이다.교통 혼잡을 줄여 대부분의 교통사고 사망자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부터 운영해온 ‘C-ITS 단일 통신방식 결정 전문가 위원회’에서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Cooperative-Intelligent Transport Systems)를 위한 단일 통신방식을 LTE-V2X로 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술기준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추진한다.C-ITS는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자동차 간, 자동차와 도로 주변 기지국 간 통신을 통해 노면상태, 낙하물, 교통사고 정보, 주변 차량 정보 등을 운전자와 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태국 정부가 최근 발생한 버스 교통사고 대책으로 2층 버스 운행을 금지한다.7일(이하 현지시간) 방콕포스트 등 여러 외신에 따르면 랏끌라오 수완키리 정부 부대변인이 향후 4∼5년 내 모든 2층 버스 운행을 중단할 것이라 전날 밝혔다. 랏끌라오 부대변인은 "현재까지 허가된 버스 면허가 만료되면 더 이상 갱신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앞서 지난 5일 태국 남부 쁘라추업키리칸주에서 도로를 달리던 2층 버스가 나무와 부딪혔다. 이 사고로 14명이 사망했고 32명이 다쳤다.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가운데 경찰은 운전
[디지털투데이 박건도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생활안전 사고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지능형 CCTV 성능 시험·인증 분야를 16개로 확대했다.KISA는 지난 1일 서울 광화문에서 진행된 '이슈앤톡' 행사에서 지능형 CCTV 성능 시험·인증 분야에 무인 경비 로봇, 치매노인 수색, 요양병원 안전 등 3개 안전 분야를 신규 추가한다고 밝혔다. KISA는 지난 8월 일반 분야 10개와 스토킹 예방, 무인매장 안전, 드론 화재탐지 등 안전 분야 3개를 시험 분야를 개편한 바 있다. 지능형 CCTV란 일반 CCTV와 달리 인공지능(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은 성남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을 수주해 성남시의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첨단교통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지난 8월 경쟁입찰을 통해 사업자로 선정된 SK텔레콤 컨소시엄은 스마트교차로 시스템 구축, 노후화된 도로전광표지(VMS) 및 교통정보수집장치(VDS) 교체, 주차시스템 교체 및 주차통합플랫폼 구축, 종합상황실 시스템 고도화 등의 내용이 포함된 성남시 ITS 구축 사업을 2024년 7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이번 사업 규모는 140억원으로 국토교통부의 국비지원과 성남시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영국 경찰이 긴급 상황을 초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드론 투입을 계획하고 있다.19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오는 2024년에 이글 X(Eagle X) 프로젝트 일환으로 헬리콥터 접근이 제한된 노퍽 지역에 드론 투입을 진행한다. 이번 드론 투입이 성공한다면 향후 경찰은 위급한 사건 발생 시 드론을 띄워 중요 정보를 조기에 수집할 수 있다.영국 법률집행기관 NPCC 관계자는 "드론은 대규모 교통사고 상황에서 사고 원인을 신속하게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드론은 공간 제약을 받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 오후 3시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강남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통신방식 결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Cooperative-Intelligent Transprotation Systems)는 자동차 간, 자동차와 도로인프라(노변기지국 등) 간 통신을 통해 노면상태, 낙하물, 교통사고 정보 제공 등을 운전자에게 제공해 안전운전을 보조하는 시스템이다. 향후 센서 기반 자율주행차를 보조하여 완전자율주행 상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영국 정부가 자율주행차량의 도로 운행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7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썬(The Sun)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새로운 법률을 도입해 자율주행 차량을 도로에서 운행될 수 있도록 했다. 교통사고의 88%가 사람의 실수로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정부는 운전자 없는 차량의 도입이 장기적으로 운행 효율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새롭게 도입된 자율주행차량 법안은 잉글랜드와 웨일스 법률위원회의 4년간의 검토를 거쳐 제정됐다. 영국 정부는 자율주행차량 주행 승인을 통해 2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사이타마현의 한 종합병원에서 총격을 가하고 우체국으로 도망쳐 인질극을 펼쳤던 용의자가 경찰에 체포됐다.1일 NHK 등 현지 언론은 전날 자택에 불을 지르고 병원에서 총격을 가하며 우체국에서 인질극까지 벌인 도다시 거주민 스즈키 츠네오(86)가 인질 강요 처벌법 위반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사고는 지난달 31일 오후 1시 15분, 사이타마현 도다시에 위치한 도다중앙종합병원에서 총기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발포음이 들렸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되면서 시작됐다. 경찰은 당시 총격 사고로 40대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전기차 대세론이 최근 힘을 조금씩 잃어가는 모습이다.제너럴모터스(GM)가 북미 지역에서의 전기차 전략을 재검토하고 있다. 3분기 실적 발표에서 GM은 앞서 오는 2024년 중반까지 4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하겠다던 목표를 포기한다고 밝혔다. 포드도 미국 켄터키에 120억달러(약 16조2684억원) 규모의 전기차 공장을 건설하는 계획을 연기했다.일본 혼다와 제너럴모터스(GM)가 저렴한 전기차 개발을 목표로 맺었던 파트너십을 해지했다. 미베 토시히로 혼다 최고경영자(CEO)는 "1년 간 연구 끝에 이것이 사업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코로나19가 엔데믹을 맞으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 그러면서 해외로 출국한 국민을 대상으로 한 사건사고가 함께 급증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외교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2018~2023년 상반기)간 해외에서 사건사고 피해를 당한 국민은 총 6만3798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로 움츠러든 해외여행이 기지개를 켜기 시작한 2022년에 발생한 사건사고가 2021년 대비 4825건이나 늘었다. 이 중 강도사건은 2배, 절도사건은 5배가 넘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대개 과속과 신호위반 등을 단속하는 장비는 차량 전면을 주시한다. 이와 거꾸로 후면 단속장비는 말 그대로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 후면을 단속한다. 그런 가운데 승용차와 오토바이 등이 후면 단속장비의 따가운 시선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지난 29일 경기남부경찰청 교통과는 지난 4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후면 단속 장비로 지난 22일까지 총 4054건의 과속·신호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현재 후면 단속장비는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평생학습관 사거리(수원중부)와 화성시 향남읍 상신리 상신성결교회 앞 사거리(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테슬라가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Optimus)의 최신 모습을 담은 영상을 엑스(트위터)에 공개했다. 영상 속 옵티머스는 CGI로 보일 정도로 뛰어난 수준이라는 평가다. 이번 영상에는 한 발로 균형을 잡고 자동으로 물체를 분류하는 등 더욱 세련되고 안정된 옵티머스의 모습이 담겼다. ⦁ 테슬라 옵티머스 로봇 "이렇게까지?"…'과소평가' 반전?⦁ 미국 최초 양산형 휴머노이드 로봇 등장 "1만대 생산할 것"⦁ "로보택시 떼거리 때문에…" GM 크루즈 도로 정체 유발 왜?더불어 미국 로봇 개발업체 어질리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코로나19 엔데믹으로 해외여행객이 급증하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1~6월) 외국에서 살해된 한국인이 19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덩달아 사건사고 건수도 크게 늘었다.지난 24일 외교통일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이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해외에서 물건 분실 및 절도, 교통사고 등 피해를 본 재외국민은 729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피해자(5050명)와 비교하면 절반 가까이(2244명) 급증했다.재외국민 사건·사고 피해자는 2018년 1만3235명에서 2019년 1만6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오스틴 시 중심가에서 대규모 교통 체증이 발생했다. 일반적인 교통사고 때문이 아닌 20대의 자율주행 로보택시가 일으킨 도심 내 교통 체증이라는 점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의 보도에 따르면, 교통 체증을 유발한 범인은 GM 산하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인 크루즈의 로보택시다. 1~2대가 아닌 20대의 로보택시가 특정 지역에 한꺼번에 몰리면서 혼란을 일으킨 것.목격담에 따르면, 수십대의 로보택시 차량이 뒤엉킨 가운데 서로 마주 보는 크루즈 로보택시가 마주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쏘카가 이용 중 사고가 나더라도 고객이 내야하는 사고처리비용을 면제하는 ‘자기부담금 제로 상품’을 차량손해면책제도에 추가했다고 13일 밝혔다.자기부담금은 쏘카 이용 중 발생하는 사고로 인해 쏘카 차량을 수리하는 경우 부담해야 하는 금액이다. 쏘카에서는 고객이 부담하는 최대 금액에 따라 추가된 면제 상품을 포함해 ▲5만원 ▲30만원 ▲70만원 등 총 4종의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이 상품에는 자기부담금 면제 외에도 일부 보장 혜택이 추가된다. 5만원 상품에도 포함되는 AXA운전자보험을 추가로 제공해 고객이 예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지능형 CCTV 성능시험·인증 분류체계를 개편했다고 28일 밝혔다.최근 지능형 CCTV는 무인매장 관리, 스토킹 범죄 예방, 실종자 수색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적극적으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활용되면서, 이에 대한 성능을 세밀하게 평가하는 분류체계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KISA는 지능형 CCTV 성능시험·인증 분야를 기존 단일 이벤트 중심에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상 6대 안전지수 체계를 반영해 ‘일반 분야’와 ‘안전 분야’로 나눠 개편했다. 6대 안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남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10대 소녀가 법정에 섰다. 그는 "정말 죄송하다"며 눈물로 호소했지만 재판부의 판단은 냉철했다. 판사는 소녀에게 종신형을 선고했다.지난 22일(현지시간) NBC 방송 등 여러 외신에 따르면, 전날 미국 오하이오주의 쿠야호가 카운티 법원에서는 남자친구와 그의 친구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메켄지 시릴라(19)의 재판이 열렸다.시릴라는 지난해 7월 31일 오전 5시 30분께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교외에서 고의로 자동차 사고를 내 자신의 남자친구 도미닉 루소(20)와 그의 친구 다비온 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현지에서 총에 맞아 사망한 어린이와 청소년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해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간) NBC 방송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통계를 인용, 2021년 미국에서 미성년(0~17세) 4752명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총기 사망사건은 교통사고와 약물 남용, 암을 제치고 전년(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미성년 사망 원인 1위를 기록했다. 2020년(4368명) 대비 9% 증가한 수치이며 2018년(3342명)과 비교하면 42% 폭증했다.2021년 총에 맞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