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쏘카가 B2B 카셰어링 솔루션 사업에 진출한다. 국내 344만대 법인 차량 규모의 기업형 모빌리티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목표다.쏘카가 차량 관제·관리 시스템 솔루션(Fleet Management System Solution, 이하 쏘카FMS)을 론칭한다고 13일 밝혔다. 쏘카FMS는 법인 소유 및 장기렌트로 운영 중인 차량을 스마트폰을 통해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전용 단말기를 통해 차량의 상태, 위치, 운전 습관, 블랙박스 영상 등 운행 데이터가 쏘카FMS로 실시간으로 전송돼 통합 관리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주요 자동차 브랜드가 중국 내 생산 규모를 감축한다.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닛산은 현지 합작회사와 협의해 중국 내 생산을 30% 감축을 검토하고 있다. 구체적인 생산 감축 규모는 연 최대 50만대 수준이다. 현재 생산능력은 연간 160만대다.혼다도 중국 생산 규모를 20% 줄일 계획이다. 줄어드는 생산대수는 연간 120만대 정도 될 전망이다. 혼다 역시 상대 기업들과 협의하고 있다. 매체는 "정부 주도로 중국 전기자동차 전환이 추진돼 일본 기업이 고전하고 있다"고 풀이했다.일본차 업체들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탈리아 자동차 제조업체 피아트가 미국과 북미 시장에서 '500e'를 출시하며 새로운 판매 전략을 도입했다고 지난 11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피아트가 내세운 새로운 판매 전략은 '드롭' 방식으로, 기존의 재고 및 주문서 대신 특정 테마 및 색상 또는 장비 패키지로 제한된 수량의 유닛을 제작하고 판매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브랜드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전략으로, 첫번째 드롭 모델인 레드 에디션은 발표 후 빠르게 매진됐다.이에 따라 개발된 500e의 새로운 버전은 '인스파이어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포르쉐 대표 모델 911이 올해 여름 하이브리드 버전으로 공개된다고 1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썬이 전했다.올해 말까지 정식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 모델의 이름은 '992.2'이며 파나메라, 타이칸, 마칸에 이어 4가지 신차 중 하나다.4륜 구동을 갖췄으며 전면에 전기 모터와 6기통 엔진을 결합해 앞바퀴에만 동력을 공급한다. 또한 400볼트(V) 시스템은 경량 리튬이온 배터리에 전력을 저장하며 빠른 충전을 염두에 두고 제작됐다는 설명이다.아울러 관계자에 따르면 2027년형 차세대 911에 6기통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자사 주식을 보유한 주주를 대상으로 사이버트럭을 조기 배송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12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사이버트럭을 구매한 차주는 별도로 마련된 웹페이지를 통해 사이버트럭의 조기 배송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다만 차량의 조기 배송을 받기 위해선 특정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바로 테슬라 주식을 보유한 주주여야 한다는 점. 한편 지난해 11월부터 배송을 시작한 사이버트럭은 한정판 '파운데이션 시리즈'였다. 배송이 시작되기 한 달 전, 관련 이벤트가 진행됐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도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로 꼽히는 '마힌드라'가 전기차 파워트레인 솔루션 기업 IRP 시스템즈와 협력해 삼륜차를 전기차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12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인도에선 크기가 작고 기동성이 뛰어난 삼륜차가 일반적인 도시 교통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교통 체증을 효율적으로 헤쳐 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도시 통근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삼륜차는 초기 구매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유지비가 거의 들지 않는 다는 점에서 교통 관련 창업자에게도 매력적인 선택지로 여겨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비야디(BYD)가 품질 문제로 고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12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을 인용, 유럽과 중동 및 남아시아로 출하되는 중국산 BYD 모델이 품질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전했다.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에 수출된 BYD 차량에는 흠집이 있었고 유럽에 수출된 차량에는 곰팡이가 있었다고 한다. 곰팡이는 습한 날씨에 차량을 장기간 보관할 때 흔히 발생할 수 있으나, 문제는 곰팡이를 제거하는 데 적절한 처리를 받지 못했다는 점이다. 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현대차의 '아이오닉6'가 2024년 영국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최고의 패밀리카로 선정됐다고 12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2024년 영국 올해의 차 시상식은 영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30명의 저널리스트 및 패널이 영국 최고의 신차를 선정하는 자리다. '아이오닉6'는 독특한 내외관 디자인과 공기역학적 효율성, 초고속 800볼트(V)의 충전 기술 등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했다.이와 함께 '아이오닉6'에 대한 각 저널리스트 닟 패널의 극찬이 이어졌다. 자동차 디자인 뉴스의 한 기자는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비야디(BYD)가 2025년까지 유럽 시장에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3배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12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마이클 슈 BYD 유럽 지사 총괄 대표는 "이제 시작 단계로 자사의 기술, 제품, 서비스에 대한 유럽인들의 반응을 살피고 있다"라며 "판매량을 늘리는 데 시간이 걸리겠지만 올해 유럽에서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이어 그는 "유럽에서 생산이 시작되면 우리는 고객과 더 가까워지고 더 빠른 배송을 제공할 것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토요타 브랜드 렉서스가 미국 국립도로 안전 행정국(IIHS)의 운전자 지원 시스템 테스트에서 테슬라, 볼보 등을 제치고 유일하게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전했다.독립 비영리단체에 따르면 렉서스 세단 LS가 IIHS가 테스트한 14개 시스템 중 가장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렉서스의 주의 알림 및 안전 기능에 높은 점수를 준 것. 테슬라, 메르세데스 벤츠, 볼보 등의 시스템은 '불량'으로 평가됐다. 특히, 테슬라의 자율 주행 기능은 가장 낮은 평가를 받은 시스템 중 하나였다.이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130년 전통의 네덜란드의 자전거 제조업체 가젤 바이크(Gazelle Bikes)가 미국 시장을 겨냥해 트레킹 전기 자전거 '가젤 이클립스(Gazelle Eclipse)'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2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가젤 이클립스 시리즈는 '이클립스 T11+ HMB'와 '이클립스 C380+ HMB'로 총 2가지 종류로 출시됐다.네덜란드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모험을 지향하는 프레임이 눈에 띄는 가젤 이클립스 시리즈에는 보쉬의 업데이트된 퍼포먼스 라인 스피드 모터가 장착됐다. 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기 자전거 제조업체 렉트릭 E바이크(Lectric Ebikes)가 새로운 모델 '렉트릭 원'(Lectric ONE)을 출시했다고 12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렉트릭 E바이크는 미국 전기 자전거 시장에서 수요가 많은 틈새시장을 찾아 경쟁사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를 통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전기 자전거로 알려진 799달러(약 105만원)의 '렉트릭 XP 라이트'(Lectric XP Lite)와 999달러(약 131만원)의 '렉트릭 XP 3.0'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독일 자동차 업체 BMW가 전기차 시장에서 인상적인 성적표를 받아들면서 테슬라를 견제할 유력 후보 중 하나로 부상했다. 그동안 BMW는 전기차 시장에서 뒤쳐졌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는 다르다. 효율적인 생산 전략으로 전기차 시장에서 위상을 점점 강화하는 모습이다.⦁ BMW 전기차의 부상...배터리부터 자율주행까지 테슬라 넘본다⦁ BMW 미니 "2030년까지 모두 전기차로 바꿀 것" 그 시작은?BMW 전기차는 가솔린 차량과 같은 생산 라인에서 제조된다. 전기, 하이브리드, 가솔린, 디젤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류긍선 대표의 연임에 대한 안건을 정기 주주총회에 상정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류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을 담은 주주총회 소집 통지서를 투자자들에게 발송했다. 오는 27일 열리는 카카오모빌리티 주주총회에서 이 안건을 의결한다. 안건으로 올라간 이상 사실상 연임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는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57%를 보유하고 있다. 카카오 주주총회는 28일 열린다.정기 주주총회에서 류 대표의 안건이 통과되면 이사회가 열린다.카카오모빌리티 이사진은 류 대표를 비롯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중국 스마트폰 업체 샤오미가 28일(현지시간) 전기자동차를 공식 선보인다.CNBC가 소셜 미디어 웨이보에 올린 내용을 번역한 내용을 보면 샤오미는 SU7 전기차가 출시되는 즉시 전달될 것이라고 밝혔다.샤오미는 중국 29개 도시 59개 매장에 걸쳐 대기자 등록을 시작했다.앞서 샤오미는 지난해 12월말 전치차 외관과 제공하는 기능에 대한 내용은 공개했지만 가격 및 구체적인 출시일은 밝히지 않았다.지난달 샤오미 루 웨이방 사장은 전기차와 관련해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했다.샤오미는 2월말 스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10년 전 애플 R&D 예산의 1/5을 차지했던 애플카 프로젝트가 중단됐다. 이 엄청난 규모의 프로젝트가 어떻게 무산됐는지에 대해 11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 당초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애플 임원들은 애플카 제작 전략부터 내부 개별장치와 같은 사소한 부분에서까지 의견이 일치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들의 주요 논점은 자동차에 어느 정도의 자율성을 부여할 것인가였는데, 애플의 자율주행 목표는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여러번 바뀌었다. 동시에 전체 전기차 시장에 대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전기 자전거 제조업체 모드바이크(MOD BIKES)가 2024년 신제품 라인업을 발표했다.모드바이크의 2024년 라인업에는 화물 전기 자전거, 접이식 도시 자전거, 통근용 베를린 전기 자전거등과 같은 기존 모델 업데이트 버전은 물론 오프로드 여행용 풀 서스펜션 모드를 장착한 전기 자전거인 '모드 블랙' 등이 포함됐다.이에 11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모드바이크의 2024년 라인업에서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된 사항에 대해 소개했다.이번 라인업에는 새로운 토크 센서가 추가돼 기존 케이던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소프트웨어 회사 미스크(Mysk)의 보안 연구원들이 무선 제어 장치를 이용해 테슬라 사용자 계정을 해킹하는 방법을 발견했다고 11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미스크 보안 연구원인 토미 마이스크와 타랄 하지 바크리는 무선 제어 장치인 '플리퍼 제로'(Flipper Zero)를 이용해 테슬라의 게스트용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가상으로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테슬라 로그인 페이지와 유사한 웹사이트를 만들어 사용자의 계정 정보를 획득하는 것이 가능하다. 공격자는 피해자의 테슬라 계정에 접근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볼보자동차가 영국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브리드배터리테크놀로지스'(Breathe Battery Technologies, 이하 브리드)와 협력해 전기차 충전 시간을 30% 단축하는 데 성공했다고 12일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 브리드의 소프트웨어는 동일한 에너지 밀도와 주행거리를 유지하면서 충전 시간을 최대 30% 단축할 수 있다. 또 충전 시간이 개선돼도 배터리 수명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다.아울러 브리드의 소프트웨어는 볼보의 차세대 배터리전기차(BEV)에 사용되는 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지난 10년간 수십억달러를 투자해 개발하던 전기차 프로젝트 '타이탄'이 취소됐다. 이 프로젝트는 첨단 자율 주행 시스템을 탑재하는 전기차를 개발하려는 애플의 야심찬 계획이었다. 이에 애플이 타이탄 프로젝트를 위해 개발한 M2 칩 울트라 4대를 합친 성능의 칩을 향후 다른 개발에 재활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11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마크 거먼 블룸버그 기자에 따르면 애플카 프로젝트 중단 직전에 해당 칩 개발이 거의 완료된 상태였다.이 새로운 칩은 현재까지 애플이 보유한 가장